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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IT열쇳말] 포켓몬 고

모바일게임과 현실의 접점을 찾다 ‘포켓몬 고(Pokemon GO)’는 게임 개발사인 나이안틱랩스에서 7월5일(현지시간) 호주·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출시한 위치기반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모바일 게임이다. 증강현실이란 현실에 디지털 콘텐츠를 중첩하는 기술이다. 사용자의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나이안틱랩스는 구글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독립한 회사다. 나이안틱랩스는 스마트폰이 사람 사이의 소통을 끊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스마트폰 때문에 사람이 현실로부터 멀어진다는 점도 경계했다. ‘포켓몬 고’ 이전에는 ‘인그레스’라는 게임을 출시한 바 있다. ‘인그레스’는 구글 지도에 기반한 게임으로, 지도 위에 표시된 실제 지형지물을 찾아다니며 적군의 포탈을 점령하고 새로운 아군 포탈을 만드는 게 목적이다. ‘포켓몬 고’의 플레이 방식도 이와 유사하다. ‘포켓몬 고’의 플레이 방법은 간단하다. ‘포켓몬 고’를 실행하고 스마트폰을 들고 걸어다니다 보면...

드론

드론, 산불 진압 훼방꾼으로 떠오르다

해마다 7월이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큰 산불이 났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된다. 얼마 전부터 산불 진압 과정에서 새로운 훼방꾼이 나타났다. 드론이다. 2014년 7월 드론이 산불 진압 방해꾼으로 처음 거론된 이후, 매년 산불 진압 과정에서 출몰하는 드론은 소방당국의 골칫거리였다. 지난 7월16일(현지시간)엔 산불 발생지역 위로 드론을 날려 체포된 첫 번째 사례가 보도됐다. 미국연방항공국은 등록된 드론 소지자들에게 산불 발생구역 위로 드론 띄우기를 금지하며 이를 어길 시 벌을 받게 됨을 e메일로 고지했다. 에릭 웸저라는 미국 남성은 지난 6월, 캘리포니아주 북부 새크라멘토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 위로 드론을 띄워 촬영하고 이 영상을 SNS에 올렸다. 이를 발견한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이 웸저를 붙잡았다. 조사 과정에서 웸저는 산불이 그의...

K5

드디어 시작된 로봇의 습격?

로봇은 조금씩 일상에 스며들고 있는 중이다. 이 역시 스마트폰처럼 서서히 시작되어 어느 순간 급작스러운 물살을 타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모든 기술들의 확산은 다들 이런 식이었으니까. 그런데 며칠 전 미국에서는 로봇이 16개월 된 아이를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장소는 캘리포니아주의 스탠포드 쇼핑센터. 이 로봇은 152cm의 높이에 무게가 136kg이나 되는 물건이었다. 부모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로봇이 갑자기 돌진해 아이를 공격했다고 한다. 또한 로봇이 아이의 머리를 쳐서 아이가 넘어졌고, 이후에도 로봇은 멈추지 않고 달려갔다. 다행히 심각한 상처를 입지는 않았지만, 오른발의 피부가 부풀어오르고 다리 여러 곳이 긁혔다고 한다. 이 로봇은 보안용으로 지난해 도입된 나이트스코프의 'K5'. 로봇의 본격적인 활동은 비정상적인 소음이나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와 함께 지명 수배자를 인식하고...

NES

패미컴이 돌아온다…닌텐도 ‘NES 클래식 에디션’

그녀석이 안방으로 돌아온다. 요즘 인기 절정인 ‘포켓몬 고’ 얘기가 아니다. 누군가에겐 ‘패미컴’, 다른 이에겐 ‘컴보이’로 기억될 이 물건. 닌텐도를 비디오게임기 강자로 만들어준 공신이자, 1980년대 가정용 게임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30대 중반을 넘어선 이들에겐 유년의 추억이 깃든 친구이기도 하다. 닌텐도 패미컴이 돌아온다. ‘NES 클래식 에디션’ 얘기다. NES는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줄인 말이다. 그 뜻은 굳이 따질 필요 없다. NES는 그냥 ‘게임’의 동의어다. 패미컴의 상징과도 같은, 고전미 물씬 풍기는 게임패드도 빠질 순 없다. 돌아온 패미컴 역시 고전의 흔적을 곳곳에 묻혀두었다. 크기는 옛 패미컴보다는 작아졌다. HDMI 단자를 달아, TV나 모니터에 연결해 게임을 즐기게 했다. 게임 카트리지는 빠졌지만, 이름만 대면 알만한 명작 게임 30종을...

루크

사람 팔에 가까워진 의수, '루크'

지난 3월,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기사의 바둑 대결로 세간이 떠들썩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연산하는 알파고를 도와 중국의 아자 황이 대신 돌을 놓았다. 알파고는 스스로 돌을 두지 못하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 ‘알파고’의 창조주, 데미스 허사비스를 만나다) 알파고가 팔을 갖지 못한 것은 '모라벡의 역설'로 설명된다. 모라벡의 역설은 로봇은 인간이 할 수 없는 고도로 복잡한 연산은 척척 해내는 반면, 태어나면서부터 인간의 내재된 감각운동은 하기 어렵다는 것을 말한다. 알파고를 개발한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CEO는 “팔을 만들어 줄 수는 있지만 바둑판을 어지럽히지 않고 돌을 놓을 수 있게 만들려면 매우 어렵다”라고 당시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런데 모라벡의 역설을 깰 의수(인공 팔)가 곧 모습을 드러낼 모양이다. <더버지> 7월11일자 기사에 따르면 올해 말쯤...

GM

작업을 더 쉽게 만드는 로봇 장갑

오래 전 펀테나에서 아우디 공장 노동자들에게 보급된, 일종의 외골격 시스템인 '체어리스 체어'를 소개했다. 직원들이 좀 더 쉽게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물건이었다. 최근 자동차 회사 GM에도 비슷한 것이 등장했다. 이름은 '로보글러브'(RoboGlove). 나사를 조금 더 쉽게 조이게 해주는 로봇 글러브다. 이 장갑은 나사와 바이오서보 테크놀로지스 AB가 함께 개발했다. 원래는 행동이 부자연스러울 수 밖에 없는 우주 공간에서 사용하기 위한 제품이었다. 내부에는 센서와 액추에이터가 내장돼 있으며, 이들은 배터리를 이용해 작동한다. 무게를 위해 배터리는 허리에 착용하는 형태며, GM의 자동차 생산라인에서 테스트를 시작했다. 바이오서보 테크놀로지스 AB는 더 높은 악력을 발휘해 크고 무거운 것을 쉽게 집을 수 있게 해주는 기기 개발 계획도 세웠다. 이 역시...

나이안틱랩스

포켓몬 잡으랬더니…‘포켓몬 고’ 활용한 강도 등장

포켓몬을 잡으라고 만든 게임 앱이 사람 잡는 데 쓰이고 있다. 증강현실을 이용한 게임 ‘포켓몬 고’ 앱을 활용한 강도용의자가 잡혔다 ‘포켓몬 고’는 나이안틱 랩스에서 7월5일(현지시간) 호주·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출시한 증강현실 게임이다. 포켓몬 고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을 들고 걸어다니다 보면 포켓몬이 출몰한다. 사용자가 휴대포폰 카메라로 해당 장소를 비추면 포켓몬을 볼 수 있고, 잡을 수 있다. 미주리주 오팔론 경찰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포켓몬 고를 사용해 피해자를 물색하던 강도 용의자를 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최근 세인트루이스와 세인트찰스 인근에서 벌어진 수 건의 무장강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포켓몬 고를 활용한 강도 방법은 이렇다. 포켓몬 고 게임에서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포켓스톱’이라는 장소가 있다. 강도들은 포켓스톱에서 기다리고...

데이터복구샵

"되살릴 권리를 드립니다"…데이터 복구의 세계

예전에 받아둔 영화를 보려고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침대에 누워서 볼까 하다가, 뭘 먹으면서 보려고 바닥으로 내려왔다. 노트북에는 외장 하드디스크가 연결된 상태였지만 나는 그걸 기억하지 못했고, 외장 하드디스크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한 USB는 노트북에서 뽑혀 나갔다. 외장 하드디스크는 곧장 바닥을 향해 떨어졌다. 다시 꽂고 귀를 갖다대니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하드디스크를 꽂았다는 알림은 떴지만, 폴더에 접근할 수는 없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례였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실제 경험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데이터를 복구해 지금은 고이 모셔두고 있다. 보통 사람들은 이런 방식으로 외장 하드디스크를 고장내는 경우가 많다. 돈은 좀 들지만, 보통 데이터는 복구할 수 있다. 요즘엔 대부분 미디어 기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데이터 복구는 일상적으로 필요한 서비스이기도 하다....

디자이너

주변 색상과 글꼴을 디지털로 뽑아주는 녀석

모든 것이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창작자 혹은 작업자가 선택해 모니터 화면에서 보는 컬러가 그대로 모니터에서 보여진다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겠다. 하지만 어떤 결과물을 출력과 인쇄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색은 꽤 많이 달라진다.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컬러의 선택을 실제 눈에 보이는 것에서 가져오는 것이겠다. 이걸 가능하게 해주는 물건이 등장할 예정이다. https://vimeo.com/171945692 스펙터 타입페이스 & 컬러 콜렉터는 실제 세상에서 컬러를 가져와 모니터로 보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인쇄에 필요한 CMYK는 물론, 모니터를 위한 RGB, 또 다른 용도의 팬톤 컬러 차트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플러그인 형태로 포토샵이나 인다지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용시킬 수 있다. 기기는 컴퓨터와 블루투스로...

스타십 테크놀로지

음식 배달 로봇 상용화

로봇의 보급에 일자리를 잃는 사람이 많아질 전망이다. 많은 연구기관은 공통적으로 운전과 관련된 일자리가 가장 먼저 사라질 것으로 예측을 하는데,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해야 할 것 같은 직업이 있다. 배달과 관련된 일자리들이다. 배달 로봇이 영국과 독일, 스위스 등에서 운영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스타십 테크놀로지가 만든 배달 로봇은 대략 5km 정도의 거리는 혼자 찾아가 배달을 할 수 있다. 지난해 이슈가 되었는데, 그 동안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실제 테스트를 하고 있었다. 이 로봇은 테스트 기간 동안 800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했고 40만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물건이나 음식을 배달했다. 재미있는 것은 안전의 문제로 30분 이내 배달 정책이 폐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 로봇의 목표 배달시간이 30분 이내였다고. 자율 주행의 작동은 자율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