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디지털라이프

디지털 기기, 게임, IT 정책

arrow_downward최신기사

구글

손떨림·파킨슨병 환자 위한 숟가락, '레벨'

손떨림이나 파킨슨병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위한 전자숟가락을 만드는 리프트웨어가 지난 12월1일(현지시간) 두 번째 제품인 ‘레벨’을 공개했다. 레벨은 리프트웨어의 첫 번째 제품인 ‘스테디’와 마찬가지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보조하는 숟가락이다. 2014년에 구글에 인수돼 헬스케어와 바이오테크를 연구하는 알파벳의 연구조직인 ‘베릴리 라이프 사이언스 디비전’에 합류한 이후 내놓은 첫 제품이다. 전작인 스테디는 숟가락에서 손으로 잡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사용자의 움직임에 맞춰서 떨림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레벨은 다양한 센서를 사용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유연하게 움직이는 연결부를 활용해 음식을 떨어뜨리거나 흘리지 않게 돕는다. 음식물을 뜨는 머리 부분이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꺾이기도 하고, 회전하는 식이다. 스테디가 손 떨림을 보조하는 숟가락이라면, 레벨은 손이나 팔의 움직임의 제한을 보조한다. 비슷해...

rfid

계산대 없는 매장…‘아마존 고’ 시범 공개

식료품과 생필품이 가득 든 장바구니를 들고 계산대 앞에서 길게 줄을 서는 풍경은 곧 사라질까. 적어도 아마존이 꿈꾸는 쇼핑몰의 미래는 그렇다. 그것도 아주 가까운 미래에. 아마존이 12월5일(현지시각), 계산대 없이 장을 보고 결제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한 매장을 시범 공개했다. 핵심 기술은 ‘아마존 고’다. 이름대로 물건을 고르고 곧장 매장 밖으로 ‘나가면’ 된다. 시애틀에 문을 연 이 매장은 넓이 167㎡(약 51평) 규모의 식료품 가게다. 지금은 시범 매장 형태로 공개됐다. 예전에도 오프라인 매장의 결제 과정을 자동화하려는 시도는 여럿 있었다. 대개는 스마트태그(RFID)를 이용해 바코드를 찍지 않고 계산대를 통과하는 방식을 시도했다. 매장 내 상품에 RFID 칩을 부착하고, 계산대를 통과하는 순간 RFID 스캐너가 이를 인식해 결제를 하는...

AR

증강현실 기술 '탱고' 탑재한 폰, 레노버 '팹2프로' 출시

레노버가 구글의 증강현실(AR) 기술인 '탱고'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 ‘팹2 프로’를 국내에 출시했다. 팹2 프로는 3D 이미지 랜더링이 가능한 3개의 카메라와 주변의 물건이나 공간을 초당 25만회 이상 측정하는 센서를 통해 스마트폰에 비친 환경을 3D로 변환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탱고는 모바일 기기의 화면에 3D 공간을 구현해주는 기술 플랫폼이다. 핵심 기술은 모션 트래킹, 심도 인식, 공간 학습이다. 팹2 프로는 이 3가지 기술을 지원해 3D 환경에서 자신의 위치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의 표면과 장애물을 분석해 시각화한다. 증강현실이라면 '포켓몬 고'가 먼저 떠오르지만, 실생활에서의 활용도 기대할 수 있다. 팹2 프로는 일상 생활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의...

김효 웨일 리더

네이버, 자체 웹브라우저 ‘웨일’ 출시

네이버가 12월1일, 5년 간 개발해 온 자체 웹브라우저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옴니태스킹을 지원하는 웹브라우저 '웨일'(WHALE)의 베타판을 선보였다. 네이버의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인 웨일은 여러 창을 띄우지 않고, 하나의 창 안에서 모든 작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태스킹’ 기능이 핵심이다. 웨일은 브라우저 속 특정 단어를 드래그하면 검색 결과가 팝업으로 뜨는 ‘퀵서치’ 기능을 제공하고, 파파고에 적용된 인공신경망 기반의 번역 기술을 통해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된 페이지를 번역해 준다. 이미지 형태의 텍스트에 대해서도 영역을 선택해 번역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웨일은 웹페이지 실행 중 뜨는 팝업창을 모아 오른쪽에 보여줌으로써 팝업 중 필요한 것은 별도로 찾아볼 수 있도록 관리한다. 피싱, 파밍...

IT열쇳말

[IT열쇳말] 투인원PC

‘투인원(2 in 1)PC’는 노트북이지만 활용 방법에 따라 태블릿PC처럼 쓸 수 있는 PC를 말한다. 태블릿PC과 노트북의 중간쯤에 위치하는 활용 목적을 상정하고 만들어진다. 투인원PC라는 용어는 지난 2013년 말께 인텔이 처음으로 꺼냈다. 당시 인텔이 아톰 프로세서 ‘Z3000’ 시리즈를 소개하며 7~8인치 태블릿PC에 ‘투인원PC’라는 이름을 붙였다. 애매했던 투인원PC, ‘서피스’로 자리를 잡다 물론 이 같은 개념의 PC는 인텔이 이름 붙이기 전부터 있었다. 문제는 초기의 투인원PC가 계륵에 가까웠다는 점이다. 노트북을 선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가 많지만, 특히 무게와 성능을 꼽을 수 있다. 대체로 노트북은 이동하면서 사용해도 어느 정도의 생산성을 내야 하는데, 초기의 투인원PC는 둘 다는 커녕 어느 하나도 확실히 잡지 못했다. 거의 수업시간 필기용이나 웹 검색 용도...

스마트폰

스마트폰에 필요한 손잡이?

제목과 썸네일이 좀 이상하다. 대체 스마트폰에 왜 저런게 필요할까? 그런데 이들의 주장을 보면 필요, 불필요 보다 있으면 편하기는 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름은 '팝시케이스'다. 이 막대의 용도는 이렇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상당히 편할 것 같은 이 케이스는 지중해에서 폐기된 그물을 모아 만든 플라스틱 케이스에, 버려진 알루미늄을 이용해 손잡이를 만들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다. 적용 가능한 기종은 아이폰6, 6S, 아이폰7까지. 이 아이템은 킥스타터에 올라온 것으로 펀딩 마감까지 26일이 남은 상황이며 이제 막 펀딩 목표 금액을 넘어섰다. 제품을 받기 위한 최소 펀딩 금액은 배송비 포함 18유로, 우리돈 약 2만2천원 선이다. 배송은 내년 3월 예정이다. 이 글은 제품으로 보는 세상의 안테나, 펀테나에 실린...

김자영

음주 측정하는 일회용 문신

한때는 ‘깍두기 형님’들의 전유물이었다. 지금은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이 됐다. 앞으론… 음주측정기가 될 지도 모른다. 생뚱맞지만, 사실이다. ‘문신’ 얘기다. UC샌디에고대학 연구진이 흥미로운 기술을 공개했다. 혈중 알콜농도를 측정하는 기기다. 방식이 흥미롭다. ‘일회용 문신’으로 음주를 측정하고 음주운전도 예방하겠단다. UC샌디에고대학 나노공학과 조세프 왕 교수와 전자공학과 패트릭 머셔 교수가 주축이 된 연구팀은 이같은 기술을 올해 7월, <ACS 센서> 저널에 공개했다. 지금까지 음주를 측정하는 기술과 기기는 적잖이 쏟아졌다. 가장 흔한 건 호흡에서 혈중 알콜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날숨을 이용하는 방법은 손쉬운 측정법이긴 하지만, 혈액에서 직접 알콜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보다 정확도가 떨어진다. 채혈을 통한 알콜농도 측정 방법은 정확성은 높지만 과정이 번거롭고, 주삿바늘을 찔러야 하는 고통도 뒤따른다. 피부로 배출된 땀에서...

eyeque

안경 구매를 바꿀지도 모르는 물건

안경을 맞추러 안경점을 가면 시력을 비롯해 여러가지 요소들을 측정하게 된다. 그 상황을 떠올려 보면… 렌즈에 눈을 대고 안경사들이 묻는 질문에 답하거나 선택을 한다. 그런데 이걸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바로 '아이큐'의 시작이었다고. 아이큐는 스마트폰에 부착하는 하드웨어와 스마트폰 앱(이 앱은 MIT가 받은 특허를 기반으로 한다)으로 구성돼 있다. 눈을 대고 기기를 통해 보이는 화면을 보면서 2개의 상을 조절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면 시력과 함께 다양한 요소들이 측정된다. 그리고 이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보내면 내 눈에 맞는 안경을 배송받을 수 있다. 이 아이템은 킥스타터에 올라온 것으로, 펀딩 마감까지 41일이 남았지만 아직 이렇다 할 반응은 없는 상황이다. 생각해보면 안경은 그리 자주 맞추는 것이 아니기...

DJI

지능형 촬영으로 성능 ↑…DJI 새 드론 ‘인스파이어2’·‘팬텀4 프로’

세계 최대 드론(무인항공기) 제조업체 DJI가 드론 신제품 2종을 국내에 선보였다. ‘인스파이어2’와 ‘팬텀4 프로’다. DJI ‘인스파이어’, ‘팬텀’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두 제품 모두 카메라 성능은 높이고, 비행 기술도 개선했다. 더욱 안정된 촬영 환경을 제공하는 데도 신경 쓴 모습니다. ■ ‘인스파이어2’: 듀얼 카메라, 듀얼 배터리로 안정된 촬영 지원 ‘인스파이어’ 시리즈는 TV 드라마나, 뮤직비디오, 영화 등 전문 영상 콘텐츠 제작자를 염두에 둔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인스파이어2’는 기존 ‘인스파이어1’을 출시한 지 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이다. 본체는 가볍고 단단해졌으며, 센서와 카메라 성능도 개선됐다. 실내 비행이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되는 점도 개선 요소다.   우선 본체의 변화를 보자. 겉보기엔 인스파이어1과 비슷하지만, 구조 면에서 여러 변화가 적용됐다....

VR

[현장] '지스타 2016', 가상현실의 미래를 엿보다

지난 11월17일부터 4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스타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게임 축제로, 총 20만명의 참관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올해 지스타 현장을 둘러보니 가상현실(VR)을 핵심 키워드로 정할 수 있을 듯합니다. 지금까지는 VR가 무엇인지 소개하는 걸음마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VR 산업이 태동할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특히 VR는 게임 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데, 이번 지스타는 그 변화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지난해부터 VR 게임이 지스타 전시장의 한구석을 차지하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행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지스타가 보통 1·2년 후의 게임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라는 점을 감안하면, 머지 않아 VR게임이 게임 산업의 한 축이 될 수 있음을 조심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