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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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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U

알파고, 세계 랭킹 1위 커제도 꺾었다

알파고가 바둑 세계랭킹 1위 커제 9단도 꺾었다. 지난 5월23일 중국 우전 컨벤션 센터에서 1주일간 진행되는 ‘바둑의 미래 서밋’의 첫 번째 게임에서 딥마인드의 바둑인공지능 알파고가 커제 9단을 한집반 차로 눌렀다. 1년 전 이세돌 9단과의 대결에서 4대1로 승리를 거두며 충격을 줬던 알파고는 이번 서밋에서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커제 9단과 맞붙는다. 총 3회의 대국을 진행한다. 만 19세의 커제 9단은 10세의 나이에 프로기사 자격을 획득했고, 현재 세계 랭킹 1위다. 커제 9단은 작년 알파고-이세돌의 대국을 관전하고 “알파고는 아직 내게 도전할 자격이 안 된다”라고 평한 바 있다. 알파고는 지난주 구글 I/O에서 공개된 TPU(Tensor Processing Unit)와 동일한 버전의 칩을 사용하고 있다. TPU는 구글이 머신러닝을 위해 특별히...

ai

두바이, 2030년까지 무인 '로봇경찰서' 만든다

로봇경찰이 도시를 순찰하고 범죄자를 쫓는다. 영화 속 이야기냐고? 아니다. 두바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2030년까지 ‘사람 없는 경찰서’를 실현할 계획이다.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중동 매체 <걸프뉴스>는 5월23일 두바이 경찰에 로봇경찰이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는 2030년까지 전체 경찰의 25%를 로봇경찰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봇, 림(REEM)은 스페인의 팔 로보틱스에 의해 설계됐다. 무게 220파운드, 높이는 5피트 6인치다. 9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자’다. 2011년 처음 공개됐다. 로봇 가슴께에 탑재된 통합 태블릿으로 범죄를 신고할 수 있다. 서류 제출, 교통 위반 벌금 부과도 가능하다. 일단 거리 순찰부터 시작한다. 아직 기초적인 기능만 구현할 수 있어 사용이 제한적이지만 곧 범죄자를 추격하고 체포까지도 할 수 있는...

ai

더 강력해진 '구글 홈', 사용자 사로잡을 수 있을까

구글 홈이 업그레이드됐다.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에서 구글 홈이 아마존 에코를 넘어설 수 있을까. 일단은 기능 개선과 차별화에 총력을 다해야 할 듯하다. 구글은 5월17일 ‘구글 I/O 2017’에서 구글 홈의 주요 추가 사항을 발표했다. 구글 홈에는 음성통화, 새로운 알림 및 응답 시스템이 추가됐다. 음악/비디오 서비스 기능도 더해졌다.  먼저 ‘핸즈프리’ 전화 기능이다. 구글 홈에 전화를 걸면 유선전화 또는 휴대폰에 무료로 전화를 걸 수 있다. 아직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가능하다. 구글 홈은 사용자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사용자를 최대 6명까지 식별할 수 있다. 사용자에 맞게 주소록을 확인한다. 경쟁사인 아마존은 이달 초 아마존 에코 및 알렉사 앱에서 음성통화와 메시지 기능을 추가했지만 모든 기기에 알렉사 앱을 내려받아야 해 사용자...

뇌과학

"뇌공학 최대 화두는 뇌-인공지능 연결"

지난 3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를 연계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회사 뉴럴링크를 설립했다. 지난 4월에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페이스북이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테크 거물인 두 사람 모두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BCI)’ 기술에 대한 야망을 내비친 것이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BCI 기술은 무엇이고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한국뇌연구협회, 한국계산뇌과학회, 대한뇌파신경생리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뇌공학 전문가 임창환 한양대 생체공학과 부교수를 만나 들어보았다. ‘뇌-컴퓨터 연결’ 개념은 44년 전 처음 제시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이 개념이 처음 제시된 것은 개인용 컴퓨터(PC)가 나오기도 전인 1973년 일이다. 1973년 자퀴스 비달 미국 UCLA 교수는...

구글

사물을 읽어주는 인공지능 눈, '구글 렌즈'

인간이 정보를 습득하는 방법의 대부분은 '보는 행위'를 거친다. 책을 보거나, 길거리의 표지판을 보고 해당 내용을 읽어 들인다. 텍스트화된 정보 이외의 모든 보는 행위에도 정보가 담겨있다. 길을 가다가 꽃의 색깔을 인지한다던가, 하늘을 보고 날씨를 인지한다. 컴퓨터도 이런 '보는 행위'를 할 수 있게 된 지는 오래됐다. 렌즈를 통해서 보고, 찍고, 기록했다. 하지만 해당 이미지를 통해서 정보를 읽어내는 능력은 인간이 주도했다. 이미지 속에 무엇이 있는지, 어떤 상황인지 등을 읽어내는 역할은 전적으로 인간이 했다. 2017년,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이미지를 통한 인식능력에 있어서도 인간보다 우위를 가져가기 시작했다. 이제 인간이 보고 읽어내는 것보다, 렌즈가 보고 읽어내는 게 때론 훨씬 정확해진 시대가 왔다. 이에 구글이...

ai

카카오브레인, 인공지능 기반 개인화 플랫폼 기업 스캘터랩스에 첫 투자

카카오의 투자 전문 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개인화 플랫폼 기업 스켈터랩스에 공동 투자했다고 5월15일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대한 카카오브레인의 첫 번째 투자 건이다. 스켈터랩스는 구글코리아 R&D 총괄 사장을 역임한 조원규 대표와 글로벌 창업 경험을 보유한 구글, 카이스트 AI랩 출신 인재들이 설립한 회사다. 인공지능의 핵심인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각 생활 영역에 필요한 신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스켈터랩스는 소비자 접점에서 수집된 사용자 데이터와 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커머스, 콘텐츠, 커뮤니티, 메신저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을 도입한 개인화 솔루션을 내놓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공공 데이터 수집, 유관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다양한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로 영역별 데이터를...

ai

애플, '다크 데이터' 처리 기업 인수···‘시리’ 더 똑똑해질까

애플이 비정형 데이터 처리 기업을 인수했다. 인공지능 비서 ‘시리’가 진짜 비서로 거듭날지도 모르겠다. 애플이 비정형 데이터 처리 방법을 연구하는 기업 래티스데이터를 약 2억달러에 인수했다. <테크크런치>는 5월14일 애플이 래티스데이터와 이미 2-3주 전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약 20명의 기술자가 애플에 새로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래티스데이터는 비정형 데이터(다크 데이터)를 정형 데이터로 변환시키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스탠포드의 비정형 데이터 연구 프로젝트 딥다이브에서 출발했다. 비정형 데이터는 텍스트, 표, 그림, 영상 및 이미지에 묻혀있는 대량의 데이터다. 이러한 데이터들은 활용할 수 없어 방치돼 있었다. PDF 파일에서 원하는 정보를 긁어내기 어렵다는 사실을 떠올려보면 되겠다. 구조화돼 있지 않은 데이터는 기존 소프트웨어만으로 처리하기 힘들다. 인공지능 기계학습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게...

가비가이AB

인공지능으로 돌고래 언어 해석한다

인공지능(AI) 자연어 처리 기술로 돌고래 언어를 이해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트렌드>는 가비가이AB라는 스웨덴의 한 스타트업이 KTH 왕립 공과대학과 함께 돌고래 언어를 해독하는 4년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5월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계획대로라면 2021년에는 돌고래의 말을 해석할 수 있다. 이론상 돌고래 언어를 해석하는 것은 외국어를 해석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돌고래는 사람과 같이 단어로 구성된 문장을 사용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대화 상대방이 말할 수 있도록 대화 도중 잠시 말을 멈추기도 한다. 가비가이AB는 돌고래 언어 데이터를 최대한 많이 모아 외국어 해석과 같은 방법으로 돌고래 언어를 해석하려 하고 있다. 가비가이AB는 자체 언어 분석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사람의 언어 40개를 완벽하게 해석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퓨처리즘>은 돌고래...

알파고

카카오브레인-한국기원, 딥러닝 기술 개발 맞손

이세돌-알파고 대국은 우리에게 인공지능과의 상생 필요성을 안겨줬다. 이제는 경쟁이 아닌, 협력을 모색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줬다. 그로부터 1년하고도 2개월이 지난 지금, 이번엔 카카오가 나선다. 카카오의 인공지능 기술 연구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과 한국기원은 5월12일 딥러닝 오픈리서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바둑을 활용한 딥러닝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카카오브레인은 자사 기술 인력들을 투입해 국내외 딥러닝 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토대 및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연구자와 개발자들이 해당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기원에서 제공하는 대국 관련 데이터를 오픈 리서치화하고, 관련 연구 활동에 필요한 각종 기술 정보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남주 카카오브레인 인공지능 연구총괄은 "인공지능 개발 환경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바둑 딥러닝 공개 연구를...

마이크로소프트

MS CEO가 말하는 ‘인공지능 철학과 서버리스’

올해도 변함없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개발자 행사 ‘MS 빌드 2017’ 컨퍼런스가 열렸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 컨벤션센터를 방문한 김영욱 MS 에반젤리스트가 전한 현장 이야기를 소개한다. 빌드 컨퍼런스 첫날,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이야기는 빠지지 않고 나왔다. 인공지능 기술은 더욱 많은 곳에 활용될 것이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도 커질 것이다. 그렇기에 인공지능은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해야 하며, 누구라도 쉽게 접근해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MS가 이야기하는 '인공지능의 민주화'이다. 키노트에 나선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이와 같은 사실을 강조하는 것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조지 오웰 소설에 등장하는 빅브라더가 아니라 사람에 도움이 돼야 하고 포괄적으로 디자인된 신뢰가 있는 기술이 MS가 강조하는 인공지능 기술임을 분명히 했다. MS의 기술적 흐름의 목표는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