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터 광장

코로나19 확진에 판교 '술렁'...네이버·카카오는 다시 집으로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판교 일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터넷 기업들도 비상이 걸렸다.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카카오·네이버는 다시 원격근무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NHN·티맥스소프트 등 다른 IT기업들도 일단 휴일까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추이에 맞춰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티맥스타워 구내식당에서 근무하던 외주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의 확진사실이 회사에 통보되자 티맥스소프트는 전 직원을 즉각 집으로 돌려보내고 긴급 소독 등 자체 방역활동을 벌였다. 티맥스소프트는 오는 17일 휴일까지 추이를 지켜보고 방역당국과 논의해 재택근무 여부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같은날 카카오 판교 사옥 옆 건물 중식당에서도 코로나19...

먹통됐던 네이버페이 "불편 죄송, 피해 보상"

네이버가 최근 발생한 네이버페이 오류로 인해 불편을 겪은 네이버쇼핑 판매자·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보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서비스 총괄은 13일 저녁 네이버페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이번 (네이버페이) 장애로 피해를 입은 사업자와 이용자에 대한 보상 계획을 마련 중”이라며 “추후 여러 통로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 총괄은 “최근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이용자 분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는 작업이 있었고 이후 예상치 못한 오작동이 발생하면서 불편을 드리게 됐다”며 “장애 발생 직후 긴급히 개발팀을 투입, 복구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장비와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해, 서비스 이용자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페이는 지난 8일(오후...

[SNS에세이] 기안84 ‘여혐논란’과 네이버웹툰

“작품에서의 부적절한 묘사로 다시금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가 연재 중인 웹툰 ‘복학왕’이 여성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웹툰 연재 중단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오후 7시 기준 7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13일 기안84는 지적을 받은 304화 ‘광어인간 2회’ 말미에 “더 많이 고민하고 원고 작업을 했어야 했는데, 불쾌감을 드려 독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공식 사과했다. 앞서 지난 11일 올라온 복학왕 304화에서는 능력이 없어 정직원 전환 가능성이 낮아 보였던 인턴 봉지은(여자 주인공)이 회식 자리에서 ‘조개’를 배에 얹고 깨부수는 장면이 묘사됐다. 돌연 최종합격이 된 봉지은은 이후 40대 남성 상사와 교제하는 사이로 그려진다. 작중에서 성관계에 대한 언급도 나오면서 여성혐오 논란이 일었다. 성(性)상납이 연상된다는 지적이었다....

유튜브 채널 EO·긱블·킴닥스의 ‘스타트업’ 운영기

구독자 25만명의 유튜브 채널 ‘EO’는 창업가의 이야기를 다룬다. 미국 실리콘밸리서 일하는 한국인들을 인터뷰한 ‘리얼밸리’ 시리즈를 시작으로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명해왔다. 과학·기술을 주제로 메이커 활동을 하는 ‘긱블’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채널이다. “게임하다 열받아서” 39일 동안 실사판 탱크를 만들기도 하고, 뜨거운 물 없이 라면 끓이는 방법을 연구하기도 한다. 57만 구독자를 모은 비결이다. ‘킴닥스’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채널을 시작해 현재는 콘텐츠 제작부터 전시기획, 편집 프로그램 런칭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49만명이 이 채널을 구독 중이다. 언뜻 보면 세 채널의 공통분모는 적어보이지만, 이들 모두 유튜브를 발판 삼아 사업을 키워가고 있는 유튜브 기반 ‘미디어 스타트업’이다. 13일 유튜브코리아 주최로 구글미트 화상회의를 통해 열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대화’ 행사에는 EO스튜디오...

쏘카, 하반기 개발자 공개 채용 시작...20일까지 접수

쏘카가 13일부터 ‘2020년 하반기 신입·경력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쏘카는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백오피스 개발자 ▲서버 개발자 ▲웹프론트엔드 개발자 ▲DevOps(데브옵스) 엔지니어 ▲DBA(데이터베이스 관리자) ▲안드로이드 개발자 ▲iOS 개발자 등 총 7개 부문에서 00명을 모집한다. 서류 지원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8월 말 일괄적으로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후 실무진과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공고와 자세한 지원 방법은 쏘카 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쏘카 채용'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쏘카 개발 그룹의 주요 프로젝트와 조직문화는 공식 블로그(blog.socar.kr)와 기술 블로그(tech.socarcorp.kr)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올해로 창립 9년째를 맞이한 쏘카는 차량...

가맹택시 뛰어드는 반반택시...뭐가 다를까

판 커지는 가맹택시 시장 카카오·마카롱 이어 반반택시도 출격 '반값택시비', '5% 적립' 무기...다양한 요금제로 경쟁 "올해 100만 이용자, 택시 3000대 확보할 것" ‘반반택시’가 가맹택시 시장에 뛰어든다. 12일 택시호출 플랫폼 반반택시 운영사 코나투스는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맹택시 브랜드 ‘반반택시 그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서울 지역 택시기사 2만명을 모집하고, 가맹사업 인가를 받으면 내달 전주에서 300여대 규모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연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총 3000여대 반반택시 전용 차량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반반택시는 2019년 7월 ICT 규제 샌드박스 모빌리티 사업자 1호로 선정된 스타트업이다. 같은해 8월부터 국내 최초로 합법적 동승호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동경로가 비슷한 승객이 택시를 같이 타고 요금을 나눠내는 방식으로, 최대...

퓨처플레이, 후배 창업자 키우는 ‘파운더스 펀드’ 결성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가 선배 창업자가 후배 창업자를 이끄는 제2호 개인투자조합 펀드를 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선 2016년 퓨처플레이는 제1호 개인투자조합 펀드를 결성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한 바 있다. 퓨처플레이 제2호 개인투자조합 펀드의 주요 출자자는 한국모태펀드(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 주식회사 진주햄,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 외 퓨처플레이 어드바이저 및 피투자사 창업자 일부다. 결성총액은 비공개다. 선배 창업자가 후배 창업자 키워주는 펀드 이번 제2호 개인투자조합 펀드(이하 파운더스 펀드)의 결성 취지는 초기창업자를 위한 펀드다. 중견기업 외에도 퓨처플레이의 제1호 개인투자조합 펀드로 투자를 받아 혁신적인 성장을 이끈 피투자사 대표들이 뜻을 함께 했다.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 후배 스타트업을 돕는 이른바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 취지를 담아낸 것이다. 본 펀드의...

미 법원 “우버·리프트, 운전자 ‘직원’으로 고용해야”

“지금이 어쩌면 피고들이 사업 관행을 바꿀 가장 좋은 시점일지도 모른다.” 미국 법원이 우버·리프트에 운전자를 ‘독립계약자’가 아니라 ‘직원’으로 분류하라고 명령했다. 10일(현지시간) CNN은 미국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이 우버・리프트에 운전자들을 직원(employee)으로 분류하도록 강제하는 예비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법원은 집행까지 열흘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우버·리프트는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 “우버 운전자는 우버의 직원” 지난 5월 하비에르 베케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무부 장관 등은 우버·리프트가 ‘AB5’ 법안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 올해 1월부터 주에서 시행된 이 법은 기업이 노무를 제공받을 때 이른바 ‘ABC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노동자가 아닌 독립계약자로 분류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일하는 사람이 회사의 지휘·통제로부터 자유롭고 ▲그 회사의 통상적인 사업 이외의 업무를 해야 하며...

"하고싶은 걸 하면 안 된단 교훈이 스푼라디오 키웠죠"

쌍방향 소통 무기로 재탄생한 라디오 이용자 70%가 18~24세 MZ세대 총 20여개 국가서 月 300만명 듣는 서비스로 라디오 같지만 라디오와는 다르다. 스마트폰으로 접속하고 유명인이 아닌 낯선 이들의 방송을 골라 듣는다. 디제이(DJ)들은 사소한 일상을 공유하거나,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거나, 잠 오는 글귀를 읽어준다. 실시간 댓글을 달면 DJ와 잡담을 나눌 수도 있다. 어제의 청취자가 오늘은 직접 생방송을 켜고 DJ가 되기도 한다. 실시간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 얘기다. 유튜브·틱톡 등 동영상 콘텐츠 사이에서 오디오 콘텐츠가 경쟁력이 있을까 싶지만, 의외로 성장세는 가파르다. 2016년 3월 출시 이후 국내외 다운로드 20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일본·미국 등 전세계 20여개국에서 매달 300만명(MAU) 이상이 스푼을 듣는다. 사용자의 70%가 18~24세다. 이들을 잡는 데는 ‘양방향’ 소통이...

노션은 왜 미국 다음 한국으로 왔을까

전세계 400만 사용자를 보유한 미국의 생산성 앱 노션(Notion)이 정식 한국어 버전을 선보이며 국내 ‘협업 툴’ 시장에 발을 디뎠다. 11일 노션은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며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노션이 비영어권 사용자를 위해 외국어 버전을 출시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이반 자오(Ivan Zhao) 노션 창업자 겸 CEO는 "미국 외 지역 최초로 한국에 자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원격 및 재택근무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많은 한국 사용자가 노션을 통해 작업 시간을 줄이고 조직을 관리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션은 노트·문서·협업 등을 하나의 작업 공간에 통합한 올인원(all-in-one) 생산성 앱이다. 기업은 회사정보 관리를 위한 위키 페이지부터 채용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