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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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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언리얼 서밋 2017, VR의 미래를 말하다

"지금 이런 기자회견도 질문 후 열심히 타이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떨어진 공간에서 디지털로 구현된 얼굴을 마주 보면서 편하게 대화하는 것이 가능해질 겁니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CEO는 '언리얼 서밋 2017'에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이 앞으로 전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팀 스위니는 특히 VR와 AR가 가져올 새로운 사회적 경험에 주목했다. 신체와 안면을 실시간 캡처하는 기술을 통해 소셜 네트워크상에서 텍스트의 교류가 아닌 감정적 교류가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4월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언리얼 서밋 2017이 열렸다. 언리얼 서밋은 세계적인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코리아가 주최하는,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컨퍼런스다. 행사장 안팎에서 VR는 가장 큰 화두였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CEO는 행사를 여는 기조연설에서 VR와...

360도 카메라

페이스북, 몰입도 높인 360도 카메라 발표

페이스북이 가상현실(VR) 구현을 위한 새로운 360도 카메라를 공개했다. 마이크 슈로퍼 페이스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4월19일(현지시간) 이틀째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F8'에서 두 종류의 360도 카메라를 발표했다. 'x24'와 'x6'로 불리는 새 360도 카메라는 이름처럼 각각 24개와 6개의 카메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기존 360도 카메라와 달리 상하좌우뿐만 아니라 앞뒤로 이동도 가능하다. 'x24'와 'x6'으로 촬영한 영상을 VR 기기로 시청할 때 고개를 앞뒤로 움직이면 공간의 원근감이 구현된다. 'x24'와 'x6'은 페이스북의 소프트웨어 기술과 만나 자유도가 높은 360도 콘텐츠를 생산한다. '6DoF(6 Degrees of Freedom)'로 불리는 촬영 기술은 기존 360도 카메라라 촬영한 영상이 갖는 정적인 한계를 깨트리고 사용자의 몰입감을 높인다. <엔가젯>은 기존 360도 카메라가 고정된 렌즈로 실제 세계와...

공공 정부

‘행동하는 시빅해커’ 오드리 탕, 대만을 바꾸다

지난 4월12일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코드게이트2017’ 행사 기조연설에서 오드리 탕이 강조한 ‘투명한 정보’, ‘소통의 현장’은 빈말이 아니었다. 그 이상이었다. 그가 지난주 한국에서 보낸 일정은 고스란히 웹사이트에 올라왔다. 기자간담회 내용은 무엇이었는지, 행사에서 무엇을 발표했는지, 어느 매체와 인터뷰했는지 시간 순서대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됐다. 각 행사 일정과 내용은 동영상으로 문서로 확인할 수 있다. 약 2700km 정도 떨어진 한국에서 말이다. 오드리 탕 대만 디지털 총괄 무임소장관은 자신의 업무 일과와 진행 상황을 온라인 웹사이트 ‘PDIS(Public Digital Innovation Space)’로 공개한다. 공공 업무의 투명성과 책임감,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다. 특정 정치인이 지휘하는 국가가 아닌,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준비 작업이다. 기밀을 이유로 대통령이 언제 어떤 업무를 어떻게...

360

[타임라인] 페이스북 개발자회의 ‘F8’ 10년

페이스북의 개발자 컨퍼런스 'f8'이 4월1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렸다. 2007년 페이스북이 스타트업이었던 시절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다. 중요 발표가 있을 때마다 열렸다가 2014년부터 올해까지는 연이어 개최됐다. 페이스북 창업 초기 8시간씩 하던 ‘해커톤’ 행사 때문에 f8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2017년 f8을 맞아 2007년부터 2017년까지 f8 주요 발표 내용을 모았다. [/caption] 페이스북은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개발자들에게 자유롭게 개방해 왔다. 페이스북은 f8 등 행사에서 소스코드를 던져 개발자들의 앱, 서비스 개발 등을 활성화시킨다. 이를 다시 페이스북의 다양한 서비스로 만드는 선순환을 추구한다. VR, AR 및 페이스북이 선보인 다양하고 신기한 미래는 페이스북의 힘만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페이스북이 그리는 무지개 다리를 만들어 내는 건, 수많은 개발자들이다.

idf

굿바이 '인텔 개발자 포럼'

인텔이 2017 인텔 개발자 포럼(IDF)을 더이상 열지 않는다. 인텔은 IDF 웹사이트에 "인텔은 다가올 IDF 프로그램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인텔은 "20여년간 IDF와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인텔은 디자이너, 기술자 그리고 개발자를 위한 정보 관리, 소프트웨어, 도구가 포함된 리소스·디자인 센터를 비롯하여 사용할 수 있는 많은 리소스를 intel.com에 가지고 있다. 고객과 파트너, 개발자는 인텔 관계자에게 문의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IDF는 개발자 및 주요 고객들을 위한 연간 행사로, 대규모 개발자의 지식 공유 플랫폼이었다. 이 행사를 통해 CPU, 스토리지, 네트워킹 패브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텔의 주요 제품 발표가 있었다. 이전에 인텔은 올해 중국에서 IDF를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 메시지에서 볼 수 있듯...

HTML

W3C 첫 한국인 HTML 에디터, 문상환

웹은 ‘하이퍼링크’로 연결된 세계다. 하이퍼링크의 종착지는 웹페이지다. 웹페이지는 구조화돼 있다. 제목, 본문, 링크, 단락, 목록 등은 일정한 규칙에 따라 구성된다. 그 기본 규칙이 ‘HTML’이다. 웹과 웹을 긴밀하게 연결하려면 이 규칙을 잘 만들고, 충실히 따라야 한다. 규칙은 누가 만드는가. 대표 단체가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이다. 전세계 웹을 연결하는 언어인 HTML의 표준을 만들고 보급하는 단체다. 이들이 만든 표준은 사실상 국제표준이다. 그런만큼 W3C에는 전세계 내로라하는 웹 전문가가 참여한다.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같은 거대 기업 소속 개발자부터 정부와 민간 전문가까지 두루 활동한다. 여기서 오가는 표준화 논의를 조율하고 문서화하는 일은 ‘에디터’가 맡는다. 책임과 역할이 막중한 자리다. 그렇기에 에디터가 되기란 쉽지 않다. 미국과 유럽지역 전문가가 주도하는 이...

Smarteen App+ Challenge

SK테크엑스, 청소년 대상 앱 개발 대회 참가자 모집

SK테크엑스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공동으로 청소년 대상 국내 최대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Smarteen App+ Challenge) 2017’을 개최하고 5월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월10일 밝혔다. 2011년 시작돼 7회째를 맞은 스마틴 앱 챌린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앱 개발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생활정보(위치기반서비스, 음악, 교육 등) ▲엔터테인먼트(게임 등) ▲미래산업(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총 3개 부문에서 참가 팀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T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올해 스마틴 앱 챌린지는 IT 업계 트렌드를 반영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인공지능(AI) 부문을 신설, SK텔레콤의 AI 음성인식 기기...

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누르고 OS 시장점유율 1위 올라

구글 '안드로이드'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를 추월했다. 운영체제(OS)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굳건히 지켜온 1위 자리에 균열이 간 사건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는 4월3일(현지시간) 올 3월 기준 전 세계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쓰인 OS 자리에 안드로이드가 등극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데스크톱PC와 노트북, 모바일에서의 인터넷 사용량을 모두 합쳐 조사한 결과다. 스탯카운터 조사에서 안드로이드는 전 세계 시장점유율 37.93%를 기록했다. 37.91%로 집계된 윈도우를 0.02%p 앞선 수치다. 간발의 차이지만, 아이단 쿨런 스탯카운터 최고경영자(CEO)는 "기술 역사에 이정표가 될 만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또 "1980년대부터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체제 시장 리더십을 굳건히 지켜왔는데, 이제 한 시대가 막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OS 시장점유율 순위는 지역에 따라 달리 나타났다. 북미에서는 가장 많이 쓰인 OS는 시장점유율 39.5%를 차지한...

FOSSAISA

스탠포드 고교생 김가은, "머신러닝으로 의학 연구해요"

최근 전세계적으로 프로그래밍 교육이 확산되고 있지만 '프로그래밍을 과연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가'라는 반론과 이에 대한 과정도 존재한다. 과연 초·중·고교생에게 프로그래밍을 알려주면 어떤 결과가 생길까? 이러한 논란 속에 직접 프로그래밍을 독학하고 새로운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17살 고등학생인 김가은 양을 만나보았다. 현재 김가은 양에게 프로그래밍이란 꿈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17살 학생의 머신러닝 연구 김가은 학생은 3월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오픈소스 아시아 서밋 ‘포스아시아’ 발표자로 나섰다. 주제는 ‘머신러닝과 메디컬 이미징 : 암 조기 진단의 미래’였다. 20-30명이 모인 강당에서 김가은 학생은 유창한 영어로 발표를 20분간 이어나갔다. 몇몇 청중은 김가은 학생의 프로필을 보고 웅성거렸는데, 특히 그녀의 나이를 확인하곤 매우 놀라워했다. 발표 내용도 이제...

버히 후앙

세상을 바꾸는 엔지니어, '버니 후앙'을 만나다

지난 3월17일부터 사흘 동안 싱가포르에서 열린 오픈소스 컨퍼런스 '포스아시아 2017'에서 유독 여러 참석자에게 사인 요청을 받은 사람을 만났다. 앤드류 후앙이란 인물이다. '버니 후앙'이라는 별명으로도 널리 알려진 그는 실제로 IT 업계에서는 꽤 유명인사다. 다양한 오픈소스 하드웨어를 개발할 뿐 아니라 기술을 통해 사회 참여 활동을 하는 데도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최근 그는 어린이 코딩 교육에도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기술을 알고 기술 업계에 참여하기 바라는 마음에서다. 엔지니어로서 그가 어떻게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됐는지 자세히 들어보았다. 하드웨어 해커부터 어린이 코딩 교육까지 앤드류 후앙이 처음 언론에서 주목받았던 때는 2000년대 초반이다. 당시 MIT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던 그는 ‘X박스 해킹하기’라는 책을 출판했다. 이 책에선 이미 완제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