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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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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비율

네이버 뉴스 댓글 개편, "보다 투명하게"

네이버가 뉴스 댓글을 개편한다. 지난 6월20일 네이버 공식 블로그인 ‘네이버 다이어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네이버는 “갑자기 줄어든 댓글 수나 사라진 댓글을 확인하고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많은 부분들을 좀 더 투명하게 서비스에 담아냈다”라고 밝혔다. 삭제 댓글 이력 공개 특히 정치적으로 대립이 첨예하거나 민감한 이슈를 다루는 뉴스 댓글에서는 “또 네이버가 댓글을 지웠다”는 식의 사용자 댓글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대체로 네이버가 압력에 굴복해 댓글을 지운 거 아니냐는 의심의 목소리다. 네이버는 “다수가 삭제한 댓글이 동시에 반영되다 보니 그 변화는 예상외로 더 다이나믹해서 댓글창을 보고 있는 사용자들은 순간 당황스럽기도 하고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라고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네이버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가짜뉴스

독일, 페이스북에 가짜뉴스 벌금 물리려던 법안 무산돼

페이스북에 증오발언 및 가짜뉴스 콘텐츠의 책임을 지게 하려던 독일 정부의 계획이 무산됐다. 지난 6월1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독일 의회가 소위 '페이스북 법'을 무산시켰다고 보도했다. 해당 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유다. 해당 법안 초안은 증오발언이나 가짜뉴스가 소셜미디어에서 24시간 동안 삭제되지 않을 경우 소셜미디어에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해당 콘텐츠가 삭제되지 않을 경우 최대 500만유로 이상의 벌금을 부과하려고 했다. 메르켈 총리는 "건강한 민주주의는 반대 의견을 얼마나 접하는가에 달렸다"라고 페이스북의 필터버블과 가짜뉴스 문제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미디어 세상]독일 ‘가짜뉴스 처벌법’ 바로알기 법안에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정부가 언론의 자유를 훼손시킬 수 있는 법안을 서두른다고 비판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법안은 '범죄 또는 처벌...

바이스

바이스미디어, 4억5천만달러 투자 유치

바이스미디어가 4억5천만달러의 투차를 유치했다고 지난 6월19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바이스미디어는 섹스, 마약, 폭력, 전쟁 등을 철저한 1인칭 시점에서 보여주는 특색있는 콘텐츠로 주목받으며 다양한 버티컬 영역에서 브랜드를 만들고 있는 밀레니얼 미디어다. 바이스미디어는 사모펀드인 TPG로부터 4억5천만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기업가치 평가액은 57억달러다. 1년여 전 바이스미디어의 기업가치가 약 42-45억달러 규모였음을 생각하면 뚜렷한 성장세를 엿볼 수 있다. 과거 <워싱턴포스트>의 인수가격은 2.5억 달러, <파이낸셜타임스>의 인수가격은 13억달러였다. 셰인 스미스 바이스미디어 공동창업자 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투자는 (바이스미디어가) 다음 단계를 밟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가 기업공개에 나서기 전 단계라는 뉘앙스로 말했다. 셰인 스미스는 "만약 우리가 기업공개를 하게 된다면 결제수단을 붙이고, 수요를 예측해서 로 수익을 창출할 수...

디에디트

[미디어스타트업.kr] ②디에디트

스타트업에서 중요한 요소는 여럿 있습니다. 아이디어, 인맥, 실행력… 따지고 보면 안 중요한 게 없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건 ‘버티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잠깐 반짝이고 사그라지는 게 아니라 활활 타오를 기회를 기다릴 힘이 중요합니다. 잘 버티면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는 미디어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디에디트 2015년 6월29일 시작 하경화·이혜민 공동대표 겸 에디터 주요 콘텐츠 : 리뷰 유통 플랫폼 : 네이버포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브런치, 인스타그램 ‘내 것’을 만들어보자 에디터 H 하경화 님(이하 H), 에디터 M 이혜민 님(이하 M)은 IT 매체인 <기어박스>출신이다. 우연한 기회에 같이 퇴사하게 되면서 <디에디트>를 구상하게 됐다. 전 회사에서도 쓰고 싶은 걸 쓸 수 있었지만, 매체 이름으로 나가는 기사는 결코 ‘내 것’이 될...

네이티브애드

[미디어스타트업.kr] ①열정에 기름붓기

 스타트업에서 중요한 요소는 여럿 있습니다. 아이디어, 인맥, 실행력… 따지고 보면 안 중요한 게 없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건 ‘버티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잠깐 반짝이고 사그라지는 게 아니라 활활 타오를 기회를 기다릴 힘이 중요합니다. 잘 버티면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는 미디어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열정에 기름붓기 2014년 1월1일 시작 이재선·표시형 공동 대표 주요 콘텐츠 : 동기부여 유통 플랫폼 : 페이스북(주력, 팔로워 57만), 카카오 1분, 네이버 블로그 등 수익모델 : 네이티브 애드(책, 기업 브랜드), 콘텐츠 커머스(다이어리) 등 페이스북에 없었던 콘텐츠를 만들다 "스타트업 단어도 몰랐고, 전역하고 대외활동하면서 취업 걱정하고, '학점 어떻게 하냐' 이러고 있었습니다. 미래를 생각하면 막막하고,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도 못...

가짜뉴스

'인증된 계정' 탈취해 가짜뉴스 퍼뜨린다고?

선거가 지나면서 가짜뉴스 이슈가 다소 잠잠해졌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을 뿐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최근 가짜뉴스를 유통하기 위한 새로운 기법이 발견됐다. 해커는 소셜미디어 등에서 운용하고 있는 서비스 중 하나인 ‘공식 인증 계정’을 활용한다. 이 공식 인증 계정을 탈취해 계정의 영향력으로 가짜뉴스의 확산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지난 6월11일(현지시간) <기즈모도>는 보안 연구 그룹 액세스나우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이러한 수법은 ‘더블스위치’라고 불린다. 말 그대로 계정을 두 번 바꿔버리는 방법이다. 공식 인증 계정을 탈취하는 것은 물론, 당사자가 계정 권한을 회복하기도 어렵게 만든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바레인, 미얀마 등에서 시민운동가나 언론인을 대상으로 이러한 해킹이 시도되고 있다.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독자

'책임 있는 저널리즘'에 지갑을 열 의향이 있습니까?

"20세기 후반부는 이용자들이 참여하지 않는 저널리즘 시대였다. 최소한 이용자 소통 면에선 그랬다. 이런 한 방향 대중매체의 전성기 동안 저널리스트들은 공중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일을 많이 수행했지만, 자신들의 고객과는 쾌적한 거리를 유지했다. 어느 정도 응답하지 않는 오만한 자세를 견지하는 초연한 고립 상태였다. 언제나 큰 규모의 청중이 필요한 광고주들은 시장을 지배하고 있던 신문, 텔레비전, 라디오 방송 이외에 다른 선택지가 거의 없었다." 저는 페이스북 계정이 두 개입니다. 하나는 고등학교-대학-군대 시절까지의 인맥과 교류하는 계정이고, 다른 하나는 페이스북에서 정치 사회 관련 정제되지 않은 발언을 공유하려고 만든 계정입니다. 어찌어찌 하다 보니 <블로터> 기자로 사용하는 공식적인 계정이 됐습니다. 일로 만난 사람들, 온라인에서 교류하는 사람들이 다 여기에 친구로...

GIF

구글 뉴스랩, ‘데이터 비교 움짤’ 저작도구 공개

구글 뉴스랩에서 간단하지만 눈길을 끄는 데이터 시각화 도구를 내놨다고 <테크크런치>가 5월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터 GIF 메이커다. 데이터 GIF 메이커는 두 가지 데이터를 비교할 때 사용하면 유용한 도구다. 데이터 시각화에 ‘움짤’을 도입했다. 약간의 애니메이션으로 독자의 관심을 환기할 수 있다. 두 가지 항목을 입력하고, 색상은 노랑, 파랑, 빨강, 녹색을 조합한 5가지 버전으로 만들어볼 수 있다. 물론 단 두 가지의 데이터만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은 아쉬운 지점이다. GIF를 생성하는 속도가 상당히 느린 편이다. 몇 분 정도 걸린다.  생성할 때 컴퓨팅 리소스를 다소 많이 잡아먹는다는 것도 단점이다. 참고로 직접 생성해 봤을 때 CPU는 거의 97% 사용했으며 메모리도 30% 가까이 사용했다. GIF를 만드는 데 사용한 노트북은...

공대생

목마른 공대생이 판 메이커 미디어, 긱블

공대생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은 얄팍하면서도 견고하다. 공대생 A가 여자라면 '공대 아름이' 꼬리표가 끈덕지게 따라붙고, 남자라면 체크무늬 셔츠를 입은 너드(nerd)로 분류되기 십상이다. 이 스테레오타입에 반박하며 공학의 멋짐을 보여주기 위한 무대를 만든 이들이 있다. 지난 2월 테크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긱블’을 창업한 공대생들이다. <블로터>는 긱블의 박찬후 대표와 대외협력 담당자인 김수연 씨를 만나 미디어 스타트업을 창업한 공대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긱블은 공학을 위한 런웨이다 긱블은 공대생들이 만든 메이커 미디어다. 과학고를 졸업하고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해 3학년에 재학 중인 박찬후 대표가 포항공대와 카이스트 공학도들과 함께 만들었다. 박찬후 대표에게 '공대생이 공학을 전면 내세운 미디어를 창업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그는 "한(恨)이 좀 맺혔다"라고 운을 뗐다. "미디어를 즐겨 보고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다....

가짜뉴스

"페이크 뉴스 문제는 저널리즘의 실패"

지금 뉴스미디어 관련해서 가장 주목받는 단어는 단연 ‘가짜뉴스’와 ‘팩트체크’다. 미국 대선 이후 이슈가 됐고, 심심찮게 사람들의 입에서도 오르내린다. 많은 사람이 ‘가짜뉴스가 문제다’라고 하지만, 정작 ‘가짜뉴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인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문제가 뭔지도 정확히 모르는 데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상황인 셈이다. 서울대학교 미래뉴스센터에서는 4월20일 ‘페이크 뉴스와 팩트체크, 그리고 테크놀로지’라는 주제로 오세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원의 발제로 ‘페이크 뉴스’ 개념 정의의 문제와 현재 시도되고 있는 팩트체크의 방식에 대해 살폈다. 오세욱 선임연구원은 “최근의 페이크 뉴스 소란과 언론이 항상 해 온 ‘사실 확인’의 재부상은 그동안 진행돼 온 저널리즘의 실패를 보여주는 현상”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뉴스룸의 투명성과 뉴스 유통 플랫폼이 활용하는 기술의 투명성이 요구된다”라고 강조했다. ‘가짜 뉴스’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