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국내 최대 메이커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 2017' 개최

만드는 사람들, '메이커'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축제가 열린다. 블로터앤미디어는 10월21·22일 이틀 동안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서울혁신파크에서 '메이커 페어 서울 2017’을 개최한다. 올해 제6회를 맞은 메이커 페어 서울은 그동안 국내 메이커들과 만들기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사전예약자가 모였다. 메이커뿐만 아니라 대중의 관심도 끌고 있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메이커를 위한 크라우드펀딩도 목표 금액의 150% 이상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메이커 페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100개가 넘는 메이커 팀, 500여명의 전시자가 참가한다. 관람객은 1만여명 이상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장에는 3D프린팅, 드론, 로봇, 전기, 자동차, 고카트, 악기, 스마트 장난감, 업사이클링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과 예술이...

와이파이 암호화 프로토콜 'WPA2', 보안 취약점 드러나

오늘날 대부분 와이파이에 쓰이는 암호화 표준 프로토콜 'WPA2'에서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보안 전문가 매시 반호프는 10월16일(현지시간) 동료들과 함께 '키 재설치 공격(KRACK·이하 크랙)'으로 WPA2 보안을 뚫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WPA2 네트워크 보안을 우회하는 방법이다. 공격자는 크랙 공격법으로 피해자의 신용카드 번호, 비밀번호, 이메일, 사진 등 민감한 정보를 훔칠 수 있다. 매시 반호프는 네트워크 설정에 따라서는 공격자가 피해자 네트워크에 자신이 원하는 데이터를 주입하거나 데이터를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예를 들어, 공격자가 피해자의 네트워크에 침투해 랜섬웨어에 감염시킬 수 있는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85&v=Oh4WURZoR98 매시 반호프는 "취약점은 와이파이 표준 자체에 있다"라며 "개별 제품에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리눅스 및 안드로이드 6.0 이상 운영체제가 특히 이...

"북한 사이버전 역량, 세계 혼란 빠뜨릴 수준"

<뉴욕타임스>가 북한의 사이버 공격 역량이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했지만, 이를 제재할 별다른 방법이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는 10월15일(현지시간) '한때 세계는 북한의 사이버파워를 비웃었다. 하지만 더는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의 사이버전 역량을 분석했다. 미국 및 영국 정부의 보안 담당자에 따르면, 북한 정부는 해커 6천명 이상으로 이뤄진 사이버 군단을 보유하고 있다. 북한 정부는 핵무기 개발과 동시에 사이버전에 나설 해킹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북한의 사이버 군단은 이미 적국을 상대로 한 사이버 공격을 수차례 감행했다. 이런 사이버 공격이 핵무기 개발 실험과 다른 점이 있다면, 실질적인 제재나 처벌 없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같은 점은 한때 서구 사회의 비웃음을 샀지만 더이상 그렇지 않다는...

편견을 극복하는 '에이블테크' 스타트업 6곳

'장애를 극복한다'는 표현이 있다. 적절하지 않다. 장애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며, 무조건적 배려의 대상 또한 아니다. 장애인이 사회의 수많은 부분에서 직면하는 것은 사회의 편견이며, 다수의 비장애인만을 위한 설계가 만드는 접근성의 부족이다. 극복해야 하는 대상은 편견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좀 더 보편적인 접근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분야를 에이블테크 혹은 보조과학기술이라고 부른다. 지난 10월12일 디캠프와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에이블테크 디파티에서 사회의 편견을 극복하고자 하는 6개의 에이블테크 스타트업을 만났다. 이날 디캠프와 함께 행사를 주최한 정선애 서울시NPO지원센터 센터장은 “에이블테크라는 단어, 처음 봤을 때 신기한 조합이라 생각했다”면서 “달라보이지만 같은 뜻을 향해가는 사람들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가 나는 좋은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눈으로 듣는 '쉐어타이핑', AUD 협동조합...

4차 산업혁명의 엔진은 '재생가능에너지'

이제는 너무 자주 들어 새롭지 않은 이야기가 됐지만, 2016년 1월 스위스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포럼)의 메인 테마로 등장한 이래, ‘4차 산업혁명’은 미래 경제 키워드가 됐습니다. ICT 강국 한국, ‘4차 산업혁명'을 뜨겁게 준비중 ICT 강국을 자부해온 한국도 정부뿐 아니라 기업과 학계, 언론 등이 새로운 성장 전략 및 동력으로 4차 산업혁명을 경쟁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4차 산업혁명이 검색된 비율을 보면 놀라울 정도죠. 압도적으로 한국어 검색이 많기 때문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실체와 전망에 대한 문제제기도 상당부분 있긴 하지만, 검색되는 온라인 뉴스들의 대부분은 그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한국 반도체산업의 우위 등을 근거로 긍정적인 미래를 전망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흐름 속에서 지난 10월11일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발족했습니다. 4차...

"지구온난화 대처 위해 배출흡수 기술 개발해야"

  과학자들이 인류가 지구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지오엔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가디언> 등 외신은 10월10일(현지시간) 이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지오엔지니어링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공학적으로 지구 시스템에 개입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그동안 학계에서 위험한 방법으로 간주해 왔다. 인간이 지구에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 가능성을 내재하기 때문이다. 정책기구 기후분석의 기후과학자 빌 해어 연구원은 "(이산화탄소) 배출흡수 기술만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자신할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이 얘기하기를 꺼려하지만,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섭씨 1.5도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지오엔지니어링을 필요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말한 상승 폭 섭씨 1.5도는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 유엔기후협약 총회에서 채택된 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모질라가 투자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5개

모질라재단이 오픈소스 서포트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 수상자를 이번주 발표했다. 총 지원금은 53만9천달러, 우리돈 약 6억원이며, 5개 프로젝트에 나눠 지급됐다. 모질라 오픈소스 서포트(Mozilla Open Source Support, MOSS)란 모질라재단이 매년 300만달러(약 34억원) 예산을 투입해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지원서를 받았으며, 별도의 기술 및 법적 심사를 거쳐 이번에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수상작은 인터넷을 보다 개방되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라고 한다. 가장 많은 상금을 받은 것은 '우샤히디(Ushahidi)' 프로젝트다. 총 19만4천달러 상금을 받았다. 우샤히디는 소셜 네트워크, 문자, 이메일 등에서 데이터를 모을 수 있게 도와주며, 이를 향후 모니터링하고 시각화할때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 최적화돼 있으며 선거, 재난지역, 시위 현장에서...

애플, 미 오하이오주립대 학생에게 iOS 교육 과정 지원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이 애플의 공식 지원을 받아 'iOS 디자인 랩'을 설립하고 코딩 교육을 학생들에게 확대한다고 10월4일 밝혔다. '디지털 플래그십 유니버시티 이니셔티브(Digital Flagship University initiative)'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전교생이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도와주고, 취업에 대비해 프로그래밍 원리를 알려주는 게 목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2018년 가을 학기 입학생들은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 펜슬, 스마트 키보드를 받으며 관련 교육 과정을 수강한다. 하드웨어 구입 예산은 학교에서 부담했다. 또한 iOS 디자인 랩이 신설되고, 여기서 기술 교육부터 자격증 발급을 담당하게 된다. iOS 디자인 랩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수, 행정직원, 관련 커뮤니티들에 모두 개방될 예정이다. 오하이오주립대학은 보도자료를 통해 "iOS 디자인 랩은 2018년 임시 공간에 설립되고, 2019년에는 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연결·참여·유희의 키네틱 아티스트, 김동현

메이커와 예술가. 접점이 있는 듯하면서도 그 지점이 쉽사리 잡히지 않는다. 메이커는 차고에서 취미로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을 연상시키기에 예술을 업으로 하는 예술가와는 결이 다른 느낌이다. 그러면서도 '만드는' 행위, 즉 창작 행위는 예술가의 그것과 닿아 있다. 김동현 작가는 이 이종(異種)인 듯, 본질을 공유하는 메이커와 예술가의 접점을 정확히 포착했다. 그는 10월21일 개막하는 '메이커 페어 서울 2017'에서 키네틱 아트(Kinetic Art) 특별전을 가질 예정이다. 키네틱 아트가 무엇이길래 메이커 페어에서 특별전을 갖는 것일까. 키네틱 아트는 움직이는 예술작품이다. 동적 요소가 더해진 예술작품은 관객과 과감히 스킨십한다. 아예 관객을 예술작품 한가운데로 끌어들여 전시를 완성하기도 한다.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예술놀이터에서 키네틱 아티스트 김동현 작가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서울여대-건국대, ‘제6회 레몬 정보보호 세미나’ 개최

정보보안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학생회와 건국대 소프트웨어학과 학생회는 10월28일 서울여대 교내 5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제6회 레몬 정보보호 세미나’를 연다. 레몬세미나는 서울여대 학생회가 2012년부터 기획·주최해 온 정보보호 세미나다. 올해는 서울여대 특성화사업단과 건국대 서울어코드 활성화사업단 후원으로 열린다. 올해 세미나에선 ▲디지털 포렌식 맛보기(서울여대 박수완) ▲컨설턴트와 알아보는 모의침투 테스트 실무(오픈시큐어랩 유현수) ▲사회공학과 랜섬웨어의 결합(오픈시큐어랩 정상수) ▲인증 프로토콜의 정형 검증(건국대 엄유진) ▲DNS 스푸핑을 이용한 피싱사이트 만들기(건국대 이희광) ▲IoT보안과 자동차 보안(펜타시큐리티시스템 IoT융합보안연구소 소장 심상규)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서울여대 CES+ 여성정보보호 인재양성 사업단 단장인 김형종 교수는 "이번 레몬세미나는 이전해 비해 협력대학인 건국대학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함께했다”라며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