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미디어 플랫폼, 2017년 어떤 고민들을 하셨나요?

한 해의 마무리는 항상 내년에 대한 예측과 함께한다. 예측은 기대와 우려가 적절히 반영되는 법이다. 미디어는 어떨까. 단 하루도 정확히 진단하기 힘든 급변기이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학계의 인사이트를 모아야 할 필요성은 존재한다. 12월14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한 ‘2017 차세대미디어대전 - 미디어의 미래 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발생했던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와 쟁점을 짚어보고, 그에 따른 현장 실무자들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1부에서는 학계의 현황 분석과 의미 있는 다양한 제언이 발표됐다. 류민호 호서대 교수는 변화하는 미디어 플랫폼 생태계에서 기술 기반의 이해와 플랫폼 간 융합 필요성을 시사했다. 기술에 의해 변화하는 미디어의 가치사슬 속에서 상생 모델을 고민해야...

"네이버가 왜 인공지능 스피커를 만드냐고요?"

"네이버 클로바의 목적은 스피커를 많이 파는 게 아니라 인공지능 플랫폼을 잘 구축해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알파고 쇼크' 이후 인공지능(AI)은 시대적 화두로 떠올랐다. 미래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AI는 한순간에 현실의 영역으로 끌어내려졌고 이제는 생활 속을 파고들고 있다. 최근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시장은 AI 스피커다. 아마존을 필두로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국내에서도 네이버와 카카오, SK텔레콤, KT 등이 AI 스피커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단순히 스피커를 팔기 위한 목적은 아니다. AI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지난 12월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17 인공지능 국제 컨퍼런스'에서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팀(CLAIR, 클레어)을 이끄는 하정우 리더는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과 생태계 선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페이스북, “각 국가에 광고 매출 세금 내겠다”

페이스북이 해당 국가에서 발생한 광고 매출에 대해 해당 국가에 세금을 내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월12일(현지시간) 데이브 웨너 페이스북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페이스북을 포함 구글이나 애플 같은 글로벌 회사들은 합법적으로 조세를 회피하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소득 있는 곳에 과세가 있어야 하지만, 이들은 전략적으로 납세를 회피해왔다. 보통 법인세가 낮은 아일랜드를 활용해 ‘더블 아이리시 위드 어 더치 샌드위치’ 방식이라고 불린다. 국내에 진출한 국외 법인은 유한회사로 설립돼 있어, 매출 규모나 수익 등에 대한 공시 의무를 지지 않는다. 구글코리아가 한국에서 얼마를 버는지, 세금은 얼마나 내는지 알려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페이스북은 앞으로 각 지역에서 올린 매출을 아일랜드의 더블린 국제본부에서 기록하지 않고, 해당 국가의 현지...

구글 검색어로 본 2017년…한국 종합 1위는 '너의 이름은'

구글코리아는 12월14일 구글 검색으로 본 2017년 국내 인기 검색어 순위를 발표하고 종합 카테고리를 비롯해 9개 분야별 상위 10위 인기 검색어 순위를 공개했다. 글로벌 지역의 2017년 구글 인기 검색어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인기 검색어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국 및 전 세계 구글 사이트에서 전년에 비해 검색량이 급증한 검색어를 집계한 순위로, 단순한 웹사이트명과 일부 성인 관련 검색어 등은 제외됐다. 2017년 국내 인기 검색어 종합 순위는 ① 너의 이름은 ② 도깨비 ③ 설리 ④ 어금니 아빠 ⑤ 리니지M ⑥ 문재인 ⑦ 범죄도시 ⑧ 포켓몬 고 ⑨ 김주혁 ⑩ 리얼 순으로 나타났다. 올 한 해 국내 구글 사용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검색어는...

레진코믹스는 어쩌다 청와대 청원사이트까지 갔나

요즘 가장 뜨거운 사이트는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이하 '청와대 청원')입니다. 청원이 일정수를 돌파하면 이슈가 되고 기사화됩니다. 30일 동안 2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추천한 청원에 대해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가 직접 대답한다는 특징 때문에 한국 사회 각층의 요구가 수렴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7일, 청와대 청원 사이트에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에 대한 세무조사를 부탁드립니다'라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12월13일 기준 4만7천명이 넘는 동의를 받았습니다. 최근 각종 잡음이 나는 레진코믹스(이하 '레진')는 어쩌다 이곳 까지 오게 됐을까요. 이 글과 레진의 해명을 중심으로 최근 웹툰 업계에서 레진을 둘러싼 이슈를 항목별로 쪼개서 살폈습니다. 지각비(지체상금) (담당피디의 수정요구를 모두 들어주고)마감 이틀 전 오후 3시 이후가 기준이라는 것은 가혹한 조건. 지각비로 작가가 얻은...

네이버, '2017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 발간

네이버가 개인정보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연구내용을 담은 ‘2017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를 지난 12월12일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를 통해 공개했다. 네이버는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데이터 수집에 대한 중요성이 함께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에 대한 발전적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프라이버시 백서를 발간하고 있다. 2015년에 시작해 올해가 세 번째 발간이다. 네이버는 "올해는 국내외에서 IT기업들의 이용자 개인정보 수집, 보관, 처리 방식과 이에 대한 당국의 규제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이 깊은 주제들로 연구를 진행했다"라고 소개했다. 백서는 ▲개인정보의 로컬라이제이션에 관한 연구(박훤일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인공지능과 개인정보에 관한 연구(김용대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규제 측면에서의 한국·EU·일본의 개인정보보호 법령의 비교(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대표 변호사) 등을 담았다. 이진규 네이버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겸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 발전과 상용화를 위해서는...

언론사가 편집하는 네이버 '채널', 누적 설정 수 100만건 돌파

언론사가 직접 네이버 모바일 메인에 주요 기사를 편집하는 ‘채널’의 누적 설정 수가 두 달 만에 100만건을 넘겼다고 12월12일 알렸다. 채널을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언론사의 참여도와 비교했을 때 낮은 수준이라 현시점에서는 공개가 어렵다는 이유다. 네이버는 지난 10월부터 ‘채널’ 서비스를 시작했다. 43개 언론사 중 이용자가 원하는 곳의 채널을 설정하면, 해당 언론사가 직접 편집한 5개 기사를 네이버 모바일 뉴스판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항상 관심을 많이 받는 네이버 모바일 면의 편집 주체를 이용자와 언론사로 돌릴 기회를 주자는 취지다. 이용자들은 평균 5.3개 채널을 설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 채널을 설정하는 경우, 성향이 유사한 매체 또는 동일 카테고리(종합/방송/통신/경제/인터넷/IT) 내의 매체를 주로 설정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기사 단위로는 네이버 뉴스의 다른 영역보다 채널에서 정치 기사를 소비하는...

지멘스, 스마트 공장 IoT 플랫폼에 AWS 지원

사물인터넷(IoT)이 가장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제조업 분야다. 공장 장비를 IoT로 연결시켜 ‘스마트 공장’을 만들어주는 서비스 ‘마인드스피어’가 아마존웹서비스와 손을 잡았다. 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는 12월11일 개방형 IoT 운영 시스템 마인드스피어 최신 버전을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구동한다고 밝혔다. 지멘스의 산업용 클라우드 마인드스피어와, 클라우드 시장 1위인 AWS가 상호 연동되면 보다 높은 부가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인드스피어는 지멘스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개방형 IoT 운영 시스템으로 간단히 말하면 공장이나 산업 현장 등을 스마트 환경으로 만들어주는 플랫폼이다. 마인드스피어는 다양한 종류의 기기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의 연결 프로토콜 옵션, 산업 애플리케이션, 고도화된 분석 솔루션뿐만 아니라 지멘스의 개방형 PaaS(서비스 기반 플랫폼) 역량과 AWS...

[12월-2주] 주간 포털 브리핑

이미 발표된 포털업계의 소식들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매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요약본'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네이버 '오디오콘텐츠 펀드', 휴머니스트출판그룹 '고전백독:논어' 프로젝트에 첫 투자. 올해 5월 KTB네트워크와 300억원 규모의 'NAVER-KTB 오디오 콘텐츠 전문투자조합' 결성. 동양 고전 ‘논어’의 전편을 대중들이 보다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오디오 콘텐츠. 2018년 상반기부터 네이버 오디오클립 통해 연재될 예정. ‘2017 하반기 사용자 커넥트데이’ 진행. 3회째. 12월2일 파트너스퀘어 역삼. 2017년 3·4분기 네이버 사내 프로젝트 발표회 통해 우수 과제로 선정된 18개 프로젝트 소개. 2017년 하반기 가장 의미있는 베스트 프로젝트는 ‘네이버 예약’. 라인, '라인 게임 플랫폼' 공개. 게임 개발 준비단계부터 퍼블리싱, 사후 관리까지 게임 개발과...

유튜브, 내년 3월 새로운 음악 서비스 출시하나

유튜브가 내년 3월께에 새로운 유료 음악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2월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익명의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새로운 음악 서비스는 유튜브 내부에서 '리믹스'라고 불린다. 이미 구글은 지난 7월에 복잡한 음악 서비스의 교통정리를 위해 플레이 뮤직과 유튜브 레드를 새로운 서비스에 통합시킬 계획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구글 플레이 뮤직, 유튜브 뮤직, 유튜브 레드의 서비스는 서로 겹쳐 있는 상태다. 밖으로 눈을 돌려도 구글의 음악 서비스는 경쟁업체인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보다 뒤처져 있는 상황이다. '리믹스'라고 불리는 새로운 서비스는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와 유사한 주문형 스트리밍 서비스에 동영상 클립 등 유튜브의 특징적인 요소가 덧붙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튜브는 음악 관련 콘텐츠로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