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티빙' 품은 네이버멤버십...월3900원 '방송 VOD 무제한"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7만여개 방송 VOD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4일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사용할 수 있는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을 출시했다. 멤버십 회원이 이 이용권을 콘텐츠 혜택으로 선택하면 티빙의 ‘방송’ VOD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격은 월 4900원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3000원을 추가하면 티빙 베이직 이용권 ▲6000원을 추가하면 스탠다드 이용권 ▲9000원을 추가하면 프리미엄 이용권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네이버는 “평소 쇼핑과 OTT를 즐기는 사용자라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매력을 즉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 가능한 티빙 VOD는 최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포함해 약 7만여개에 달한다. ▲철인황후 ▲싱어게인 ▲윤스테이 등 티빙에서 제공하는 tvN, JTBC의 최신 콘텐츠도 감상할 수...

이 로봇은 아직 커피를 직접 만들지는 못합니다, 커피 서빙 로봇?[퓨처클립]

로봇카페 비트가 24시간 자율운영하는 미래형 리테일 플랫폼 '비트박스'를 공개했다. 다날 그룹의 푸드테크 전문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은 3일 다날 본사에서 '비트박스 언박싱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비트박스는 3세대 로봇카페 '비트3X'가 탑재된 자율운영 매장으로 ▲라이다(LiDAR)를 통한 히트맵과 객수 파악, 이물질 및 노숙자 감지 등 무인 매장 관리 제어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매장 체크부터 AI가 스스로 재고를 파악해 발주하는 운영 자동화 ▲매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 응용 등 무인 매장 운영을 지원하는 '아이매드'(i-MAD) 플랫폼이 적용됐다. 비트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비트3X'는 4종의 프리미엄 원두와 진하기, 얼음량 조절 기능이 강화됐다. 전작 대비 3배 늘어난 6개의 음료 출입구에 웨이트리스(wait-less) 알고리즘을 적용해 픽업 간 발생하는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부족한...

[단독]'덱스터'표 버추얼 프로덕션, 파주에 둥지 튼다

경기도 파주가 차세대 콘텐츠 생산기지로 각광받고 있다. 넷플릭스와 다년간 임대 계약을 맺은 '삼성 스튜디오'가 자리 잡은 데 이어 연내 CJ ENM의 가상(버추얼) 스튜디오 프로덕션도 들어설 예정이다. 영화 '승리호'의 메인 시각특수효과(VFX)를 담당한 '덱스터 스튜디오'(이하 덱스터)도 파주에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차세대 콘텐츠를 제작한다. 버추얼 프로덕션 뭐길래 3일 <블로터> 취재 결과 덱스터가 파주 일대에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덱스터는 올 상반기 내 43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과 독일 업체의 컨설팅을 완료한 단계이며 완공 목표는 오는 6월이다. 덱스터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도 CJ ENM과 마찬가지로 에픽게임즈의 원천 기술인 '언리얼 엔진'을 활용할 예정이다. 언리얼 엔진은 게임에 활용하는 엔진으로 실시간 렌더링...

'주총 데뷔' 황성우 사장, 삼성SDS IT서비스 부활 이끌까

삼성SDS 사내이사로 선임될 황성우 사장이 지난해 부진했던 IT서비스 부문의 부활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황 사장은 오는 1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사옥에서 열리는 제3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삼성SDS는 황 사장과 구형준 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이번 정기주총에 상정할 계획이다. 황 사장은 미국 프린스턴대 전기공학 박사 출신이다. 그는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를 역임한 이후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몸담으며 나노 일렉트로닉스 랩장, 디바이스·시스템연구센터장, 종합기술원장 등을 지냈다. 이러한 경력을 갖춘 황 사장은 개발 현장을 경험한 '기술통'으로 꼽힌다. IT서비스는 삼성SDS의 주력 사업부문이다. 최근 수년간 삼성SDS의 또 다른 사업부문인 물류BPO(업무처리아웃소싱)보다 약 1조원 이상 많은 연간 매출을 기록했지만 2020년엔 상황이 바뀌었다. 삼성SDS의 연결기준 2020년...

인터넷, 코로나 시대 '생활 동반자'로…10대 공부·60대 동영상 용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위축되면서 인터넷 이용 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공부, 60대 동영상 등 연령대별로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서비스 분야도 구분됐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0 인터넷이용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평균 개인별 인터넷 이용시간은 20.1시간으로 전년 대비 2.7시간 증가했다. 2017년 15.7시간, 2018년 16.5시간, 2019년 17.4시간 등 최근 3년간  1시간 미만씩 증가하다가 2020년에 2.7시간으로 증가폭이 대폭 확대됐다. 반면 이동중 인터넷 이용비율은 79.1%로 전년 대비 20.7%포인트 감소했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전체 인터넷 이용시간은 늘었지만 이동중 이용시간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야는 연령대별로 △10대 온라인 교육 △20~30대 화상회의·원격근무 △40~50대 인터넷쇼핑·뱅킹 △60대 이상 동영상·메신저로 나타났다. 10대는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커머스 격변기]‘동맹 한창인데’…롯데그룹, 나홀로 마이웨이

격변기를 맞고 있는 유통업계의 트렌드를 들여다봅니다. 올 1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네이버 사옥을 직접 찾아간 것은 하나의 사건이었다. 신세계가 대규모 투자를 벌이며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에 진출한 이후 네이버와는 자연스레 경쟁구도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두 업체의 수장이 연초부터 오프라인 만남을 가진 것을 두고 언론에서는 ‘적과의 동침’이라는 표현도 썼다. 그러나 이는 반대로 놓고 보면, 유통업계 사상 가장 큰 변혁의 시기 속에서 ‘협력’ 없이는 살아남기 어렵다는 절박함의 방증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전통적인 의미의 피아식별 방식은 오히려 생존에 걸림돌이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셈이다.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해 신세계와 네이버가 만나면서 또 다른 오프라인 유통 강자인 롯데그룹에도 관심이 모인다. 롯데 역시 마찬가지로 이커머스 시장의...

KT·LGU+, SKT '원스토어'에 투자한 이유…"토종 앱마켓 키우자"

KT와 LG유플러스가 경쟁사인 SK텔레콤의 자회사 원스토어에 투자한 것은 토종 앱마켓을 함께 성장시키자는 통신 3사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앱마켓뿐만 아니라 모바일 운영체제(OS),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주요 ICT 서비스 분야는 구글과 넷플릭스 등 해외 사업자들이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는 경쟁사의 서비스이지만 국내 ICT 생태계를 더욱 굳건히 하자는 취지에 공감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3일 원스토어에 각각 210억원(지분율 3.1%), 50억원(지분율 0.7%)을 투자했다. 이에 원스토어의 지분구조는 통신3사(53.9%), 네이버(26.3%), 재무적투자자(18.6%) 등으로 재편됐다. 기존 지분구조는 SKT(52.1%), 네이버(27.4%), 재무적투자자(19.4%) 등이었다. 통신 3사는 원스토어가 출범하기 전에 각각 T스토어(SKT), 올레마켓(KT), U+스토어(LG유플러스) 등을 각각 운영했었다. 네이버도 자사의 앱스토어를 했다. 4사는 2016년 각자의 앱스토어를 원스토어로 통합했다. KT와...

우버, 포스트메이츠 '배달로봇' 부문 분사하기로

우버가 작년 인수한 식료품 배달 스타트업 포스트메이츠(Postmates)의 배달로봇 사업부를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 사명은 ‘서브 로보틱스(Serve Robotics)’로 정해졌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서브로보틱스가 우버를 포함해 다수의 벤처캐피탈(VC)들로부터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서브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배달로봇 사업을 이끌었던 알리 카샤니(Ali Kashani)가 맡게 됐다. 알리 카샤니 CEO는 “자율주행차는 운전자를 없애지만 배달로봇 자동차 자체를 없앨 것”이라며 “향후 20년 안에 새로운 이동성 로봇이 우리 삶 곳곳에 들어오게 될 거다”고 자신했다. 2011년 설립된 포스트메이츠는 음식·식료품을 비롯한 각종 물품을 배달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해왔다. 2018년 12월 자율주행 배달로봇인 ‘서브(Serve)’를 선보였고, 2019년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고 보행자가 통행하는 인도에서 배달로봇을 테스트해왔다. 하지만 도어대시, 그럽허브, 우버이츠 등 대형업체들에 밀려 고전을...

트위터, ‘클럽하우스’ 닮은 기능 안드로이드에도 선봬

트위터가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도 실시간 음성 커뮤니티 서비스인 ‘스페이스(Spaces)’를 개방한다고 3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트위터는 지난해 12월 스페이스 베타 버전을 출시, 올해 1월부터 일부 iOS 사용자를 대상으로 스페이스를 선보여왔다. 이 테스트 대상을 iOS에서 안드로이드 사용자까지 확대한다는 것이다. 스페이스는 호스트와 팔로워가 실시간 음성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트위터 타임라인 상단 플릿에 스페이스가 표시되면 이를 눌러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트윗이나 쪽지(DM)를 통해 공유된 링크로 접속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여한 모든 팔로워가 대화를 들을 수 있지만, 호스트가 지정한 사람만 발언할 수 있다. 음성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클럽하우스’와 유사한 형식이다. <더 버지>는 “현재로서는 극소수 사용자만 호스트가 될 수 있다”며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스페이스에서 대화를 들을 수...

'쇼핑왕' 네이버, 그리고 동대문의 미래

‘쇼핑왕’ 네이버가 판을 키운다. 국내 온라인 중소상공인(SME)의 사업을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판로를 해외로 넓히겠다는 포부다. 특히 동대문 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징검다리’를 놓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는 SME를 위한 물류에 집중하고, 동대문 패션의 글로벌 진출 청사진을 반드시 실현할 겁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밋업’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개인 사업자부터 큰 브랜드까지 네이버에서 물류 고민 없이 창업하고, 성장하고, 글로벌까지 진출해 볼 수 있게 하겠다”며 “앞으로 3년 동안 판매자별 풀필먼트 솔루션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016년 4월 SME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을 발표했다. 매년 1만명의 온라인 창업을 돕는 게 목표였는데, 5년여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