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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드라이버, 근로자 맞다"

타다 드라이버는 ‘근로자’일까, ‘프리랜서’일까. 타다 드라이버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처음으로 나왔다. 지난 28일 중앙노동위원회는 타다 드라이버 곽아무개씨가 용역업체 ㅎ사, 타다 운영사 VCNC와 모회사 쏘카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인용했다. 곽 씨를 근로자로 볼 수 없다고 판정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초심을 취소하고, 그의 부당해고를 인정했다. 근로자냐, 프리랜서냐 지난해 5월 곽 씨는 타다에 운전기사를 공급하는 용역업체와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드라이버 일을 시작했다. 타다의 감차 조치로 2개월여 만에 계약해지를 당한 그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제기했다. 프리랜서는 개인사업자로 분류된다. 따라서 산재보험을 비롯한 4대보험이나 퇴직금 등을 보장받을 수 없다. 곽 씨는 프리랜서 계약관계였지만, 일하는 과정에서 VCNC 등에게 구체적인 업무지시와 지휘·감독을 받았기 때문에 사실상 근로자라고...

'금융업이 뒤집힌다'…국내 핀테크 시장 트렌드 TOP3

핀테크(Fintech)의 등장은 금융업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새로운 사업분야가 창출되고 소비자 접근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기존 금융기업과 기술기업 사이 경계가 흐려지며 무한경쟁 속 혁신 서비스 등장이 예견돼 있기도 하다. 여기에 최근 금융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되며 업계 전반의 변화도 가속될 전망이다. 향후 국내 핀테크 시장의 전망은 어떨까?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개최한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0’이 지난 28일부터 온라인상에서 열렸다. 특별세션 중 '한국의 핀테크 산업 및 정책동향'을  주제로 김세호 삼정 KPMG 상무가 발표한 '국내 핀테크 시장의 주요 트렌드'를 정리해봤다. ① 데이터 3법 통과 – 데이터 경제 시대의 개막 올해 1월, 개인정보와 산업융합의 접점을 확대한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일각에서는 개인정보 오남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업계의 반응은...

네이버 유료 멤버십 평가…'쇼핑엔 좋지만, 나머진 애매해'

쇼핑 적립금 최대 8.5%까지 가능 20만원 이하 소액쇼핑자에 최적 콘텐츠 분야는 '부족하다' 평가도 네이버가 6월 1일 선보이는 구독형 유료회원제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두고 유저들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혜택 분야는 크게 쇼핑과 콘텐츠로 나뉜다. 쇼핑 분야 혜택은 "꽤나 괜찮다"는 의견이지만 콘텐츠 분야는 '4900원짜리 시식코너에 불과하다'는 차가운 반응도 나온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의 첫 유료회원제 서비스다. 가입 회원은 월 4900원으로 최대 5%에 달하는 쇼핑 적립 혜택을 비롯해 5가지 디지털 콘텐츠 중 4가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5개 선택지는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20개 △음악 앱 '바이브' 음원 300회 듣기 △시리즈온 영화·방송 감상용 캐시 3300원 △네이버 클라우드 100GB 이용권 △오디오북 대여 할인 쿠폰 등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월4900원’ 네이버 멤버십, 통할까

네이버가 유료회원제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월 4900원에 내놓는다. 당초 업계에서 예상하던 수준의 ‘반값’ 가격이다.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멤버십 가입을 유도,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게끔 해 이용자를 한 곳에 묶어 두는 ‘락인(Lock-In) 효과’를 노린 전략이다. 29일 네이버는 오는 6월1일 오후 3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이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며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다. 아마존의 ‘아마존 프라임’과 유사하다. 첫 달은 무료다. 이후부터는 오픈 특가로 4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달부터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를 진행해 이 같은 가격대를 책정했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이용자들의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나아가 구매전환율 향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네이버 뉴스 읽어주는 AI 앵커

네이버가 네이버 뉴스 기사 ‘본문 읽기’ 서비스에 오상진 전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앵커를 적용했다. 네이버는 기존에 적용된 UTS(Unit-selection Text-to-Speech) 기반 뉴스 본문 읽기 서비스에 비해 목소리의 자연스러움을 평가하는 MOS 지표가 30% 이상 높아졌다고 밝혔다. 뉴스 읽기 분야에 전문화된 목소리의 특성에 집중해 만들어진 합성음인 만큼, 실제 앵커가 기사를 전달하는 목소리 톤과 높낮이까지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또 기존 클로바 인공지능 음성합성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특정 분야에 전문화된 목소리의 특성을 강화해 본연의 목소리에 가까운 고품질 합성음을 만드는 HDTS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 뉴스 전달에 최적화된 음성을 합성했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특히 일련의 과정에서 전사 작업을 사람이 아닌 기계가 직접 학습해 진행하는 딥러닝을 적용, 개발에...

예고가 현실로..트럼프, SNS 기업 규제 행정명령 서명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기업들에 대한 주요 면책조항이 폐기될 전망이다. NBC 뉴스 등 주요 외신들은 2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통해 통신품위법 230조의 재검토를 지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은 소셜미디어와 공정성에 대해 중요한 날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트윗이 즉각 현실화된 것이다. 미국 통신품위법 230조는 인터넷 기업이 사용자가 올린 게시물로 인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면책규정을 골자로 한다. 1996년 제정된 이 조항은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다양한 SNS가 자유롭게 성장해올 수 있던 중요한 기반 중 하나다. 따라서, 이를 재검토한다는 것은 사실상 SNS 기업들에 대한 규제에 돌입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인터넷 기업에 대한 고소 권한도 부여했다. 외신들은 이번 행정명령을 지난 26일(현지시간)...

5월 디데이, 별따러가자・리하베스트 공동 우승

디캠프가 28일 개최한 디데이에서 이륜차 전용 블랙박스 시스템을 개발한 별따러가자와 푸드업사이클 기업 리하베스트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5월 디데이에는 광주광역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우승팀은 디캠프 입주 및 투자 검토 기회와 함께 최대 9천만원의 정부 사업지원금을 받는다. 또 광주광역시와 공공 사업을 진행해볼 수 있는 지방정부 연계사업 담당 기회, 광주시 소재의 사무공간 무료 입주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디데이에는 총 76개 기업이 지원하고 최종적으로 5개 기업이 본선 무대에 오르면서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현장에는 출전 기업 임직원과 심사위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디캠프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5월 디캠프상을 받은 별따러가자는 이륜차 배달원들의 무리한 위험 운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륜차 전용 블랙박스...

일레클 공유전기자전거, 부천시 달린다

나인투원이 운영하는 통합 공유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일레클이 올 9월부터 부천시에서 공유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일레클과 부천시는 28일 오후 김포시청에서 공유전기자전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일레클은 오는 9월부터 부천 신도심 7호선과 1호선(부천역, 송내역) 생활권에서 총 200대 규모로 공유전기자전거 운영을 시작한다. 일레클은 2개월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2021년부터 부천시 전 지역에서 900대까지 전기자전거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천시가 최종 선정된 국토교통부 주관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도 참여, 공유전기자전거 서비스를 통해주차난 등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일레클은 자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가까운 전기자전거를 찾은 뒤 간편하게 대여반납 및 결제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서울과 동일하게 첫 5분 1천원, 이후 1분당 100원이 부과되며,...

네이버는 왜 웹툰 본사를 미국으로 옮길까

네이버가 마블·DC코믹스의 나라로 웹툰 사업의 본거지를 옮긴다. 지분구조를 재편해 미국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를 본사로 정하고, 그 아래 한·중·일 웹툰 사업을 총괄할 법인을 배치할 계획이다. 웹툰 IP(지식재산권)를 원천 콘텐츠로 삼아 미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유럽・남미지역 등으로 웹툰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보다 편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8일 네이버는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라인주식회사 소유의 라인디지털프론티어 지분 전량을 인수하고, 라인주식회사에 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하반기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면,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웹툰 사업의 본사가 된다. 네이버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엔터테인먼트 산업 지형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상황 안에, 웹툰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기회가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국내 웹툰작가들의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되는 동시에,...

유튜브와 넷플릭스, 우리 삶에 얼마나 파고들었나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의 OTT 서비스가 어느새 일상에 깊이 파고든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국민 10명 중 9명은 유튜브를 사용한다고 응답했고, 하루 평균 사용시간도 1시간에 이르렀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8일 ‘2019년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청의 편리함은 장점이지만 이용료와 적지 않은 시간 소비는 부담인 것으로 조사됐다. 절반 이상이 OTT 서비스 사용…유튜브 90% 육박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17세~64세 이하 남녀 37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면접 조사 결과, 절반 이상의 사람들(56%)이 OTT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인기였던 OTT 서비스는 단연 ‘유튜브’로 OTT 이용자 중 91%가 사용한다고 답했다. 네이버TV 사용률은 37.8%로 2위를 차지했고, 카카오 TV는 17.9%로 3위에 올랐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