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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KDB산업은행서 200억원 투자 유치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 리디가 KDB산업은행으로부터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월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DB산업은행이 혁신 스타트업 및 예비 유니콘 기업에 대한 투자와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스케일업금융실에서 진행한 것으로, 리디의 사업 확장성과 미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실행한 대규모 투자의 첫 사례다. 리디는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같은해 10월 330억원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리디는 지난 10년간 축적된 도서 데이터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콘텐츠 저변 확대에 주력해왔다. IT 뉴스 서비스 아웃스탠딩과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 라프텔 등 적극적인 M&A를 통해 종합 콘텐츠 플랫폼을 지향해왔다. 지난해 창업 이래 최초로 연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패션 스타트업 브랜디, 210억원 투자 유치

패션 쇼핑앱 ‘브랜디’ 운영사 브랜디가 세마트랜스링크 등 7개 투자자로부터 약 21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3월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세마트랜스링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기존 투자자 대부분이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SBI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자산신탁운용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액은 약 350억원에 달한다. 브랜디는 SNS마켓부터 쇼핑몰, 브랜드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한곳에 모은 패션 쇼핑앱이다. 앱 다운로드 수 660만, 일 방문자 수 39만명, 월 방문자 수 27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실행한 동대문 풀필먼트 서비스인 ‘헬피’는 사용자 수 700명, 일 출고 수 2.5만건, 도매상 수 1500개를 돌파하며 성장하고 있다. 현재 동대문에서 가장 많은 매입과 물류를 진행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브랜디는 이번 투자의 핵심이 된 동대문 기반의...

생방송 커머스 모음 앱 '볼라', 본엔젤스로부터 시드투자 유치

라이브 마켓 모음 앱 ‘볼라(Volla)’ 운영사 볼라가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탈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이하 본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월26일 밝혔다. 볼라(Volla)는 판매자(셀러)와 구매자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하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라이브 방송 전후에도 댓글, 다이렉트 메시지, 투표, 포스팅 등 다양한 소통 방법으로 판매자와 구매자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1인 판매자가 SNS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형태를 일컫는 일명 ‘세포마켓’의 시장 규모는 연간 20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볼라는 이 시장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 패션 마켓에 우선 집중할 예정이다. 투자를 이끈 본엔젤스 윤종일 파트너는 “라이브스트리밍 서비스 개발을 경험한 창업팀의 개발력과 실행력에 주목하였다”라며 “셀러와 구매자가 신뢰를 쌓을...

11번가, 대학생 동영상 리뷰어 ‘꾸루’ 모집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생생한 동영상 구매 후기 서비스 ‘꾹꾹’에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색다른 리뷰 동영상을 올려줄 대학생 동영상 리뷰어 모집을 진행한다. 꾸루는 전문가를 뜻하는 구루(Guru)에서 따온 말로 톡톡 튀는 영상으로 상품을 표현하는 동영상 리뷰어를 지칭한다. 이번에 모집된 꾸루는 선발 후 약 두 달 간의 활동기간을 갖게 되고, 기간 중 11번가에서 물건을 구매한 다음 30초 이상 분량의 동영상으로 리뷰를 남기면 된다. 11번가는 소셜 미디어와 1인 방송 등으로 동영상 제작에 능숙하고,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대학생 리뷰어를 통해 11번가 동영상 리뷰 ‘꾹꾹’을 더욱 다채롭게 함과 동시에 이용자에게 보는 콘텐츠로서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번가는 3월26일부터 4월8일까지 2주간 대학생 동영상 리뷰어 ‘꾸루(꾹꾹+guru)’ 1기를...

드라이버들 아우성에도 타다는 '무대응'...커지는 불통 논란

“1만명의 드라이버는 갈 곳이 없다.” 지난 3월6일 이재웅 쏘카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같이 호소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여객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임박한 시점이었다. “(타다 드라이버는) 다시 택시로 돌아가려고 해도 대리기사로 돌아가려고 해도 지금은 가능하지 않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쏘카 자회사 VCNC는 10여대로 운행되던 장애인 이동서비스 ‘타다 어시스트’를 중단했다. 기사 알선 승합자동차 호출 서비스 ‘타다 베이직’도 4월11일까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말은 현실이 됐다. 속전속결이었다. 타다 파견업체와 드라이버들이 낄 틈은 없었다. 이 대표의 말은 현실이 됐다. 졸지에 일자리를 잃을 처지에 놓인 드라이버들은 타다의 ‘불통’을 지적하고 있다. 서비스 중단 과정이 일방적이었다는 비판이다. 타다 드라이버들은 ‘타다 정상화’ 촉구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꾸렸다. 현재까지...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연임 확정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의 연임이 확정됐다. 카카오는 3월25일 열린 ‘제2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범수, 여민수, 조수용 사내이사 재선임 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2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또한, 사외이사 3인을 새롭게 선임해 독립성은 물론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했다.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는 윤석 윤앤코 대표이사,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박새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조교수이며, 조규진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재선임됐다. 카카오는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외이사를 선임함으로써 사업 방향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대해 폭넓은 조언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 △재무제표 승인 건, △정관 일부 변경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등...

방심위, 올해 ‘n번방’ 관련 텔레그램·디스코드방 215개 '시정조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올 한해 동안 ‘n번방’ 관련 텔레그램·디스코드 단체방 215개에 대해 시정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방심위 디지털성범죄심의소위원회가 3월24일 공개한 ‘디지털 성범죄 관련 텔레그램·디스코드 심의 현황’ 자료에 따르면 방심위는 이달 20일까지 피해자 신고 및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인지한 불법촬영물 텔레그램 단체방 198개에 대해 대응했다. 텔레그램에 직접 삭제를 요구하는 자율규제를 요청한 건은 143건이었으며, 자율규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55건은 시정요구 조치를 취했다. 텔레그램 ‘n번방’과 유사한 방식으로 불법촬영물이 유통된 정황이 포착된 메신저 ‘디스코드’에 대해서는 8건에 대해 자율규제를, 9건은 시정요구 조치했다고 방심위는 밝혔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텔레그램 n번방’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5일 전체회의 소집을 추진한다. 전체회의 소집 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강상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이...

배민, 3・4월 광고료 절반 돌려준다...250억원 규모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나눔운동에 동참한다. 배달의민족 입점업체 14만여곳의 3~4월 광고료 일부를 돌려주는 등 3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지원대책을 시행한다. 3월24일 우아한형제들이 내놓은 대책은 △ 업주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3~4월 광고비·수수료 50% (약 250억원) 환원 △사회 취약계층에 30억원 규모 식사쿠폰 지원 △의료지원단·자원봉사자 식료품 20억원 가량 지원 등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소상공인들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본격화된 3~4월 광고료의 절반을 돌려주기로 했다. 한 업소당 지원금은 최대 30만원(3, 4월 각 15만원씩)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업주들은 3월 울트라콜·오픈리스트 이용 금액의 50%를 최대 15만원까지 4월 말에 업소 계좌로 돌려받게 된다. ‘오픈서비스’ 도입으로 수수료 모델이 확대되는 4월에도 오픈서비스 이용료와 울트라콜 광고료의...

"또다른 'n번방', 강력한 처벌로 막자"

“전국민의 분노가 원동력이 돼 미뤄지고 있던 (디지털 성범죄) 인식 개선, 법령 정비가 하루빨리 이뤄져 더는 이런 비극을 경험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최근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여성들의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이를 유포하며 금전적 이득을 취해온 ‘박사방’・‘n번방’ 가담자들이 줄줄이 검거되면서 디지털 성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현 보건복지위원회, 전 여성가족부 장관)은 3월23일 오후 2시 원내대표실에서 ‘텔레그램 n번방 성폭력 처벌 강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성착취 카르텔을 끊어내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처벌”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후속조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범죄는 기술 발전과 함께 더욱 잔인해지고 있는데, (법은) 아직 이를...

文 "텔레그램 '박사방', 회원전원 조사하라"...신상공개 청원은 231만명 돌파

2018년 말부터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여성들의 성착취물 등을 제작·유포해온 ‘박사방’ 운영자 조모씨(일명 ‘박사’)가 지난 3월19일 경찰에 구속됐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지 6개월여 만이다. 경찰은 텔레그램 성착취 범죄의 시초격인 ‘n번방’의 운영자 ‘갓갓’ 검거에 수사를 집중하는 한편, 텔레그램 방에서 성착취 영상을 단순시청한 자에 대해서도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같은날 문재인 대통령도 이 같은 텔레그램 성착취방 운영자와 더불어 활동회원 전원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23일 경찰청 관계자는 언론브리핑을 통해 텔레그램 대화방 운영자뿐만 아니라 참가자들도 조사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좋은 게 있으면 보내라”, “(영상 등을) 올려보라”며 교사·방조한 인원은 물론, 단순 관전자도 엄격하게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도 n번방 사건에 대해 성명을 내고 “‘n번방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