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타다 프리미엄', 첫발 뗐다

말 많던 브이씨앤씨(VCNC)의 준고급 택시 호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이 지난 7월8일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VCNC는 최적화 운영을 위한 검증을 거쳐 곧 정식으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다 프리미엄은 타다 앱을 통해 고급택시 차량을 호출해 이용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앱 첫 화면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고 차량 옵션에서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예상요금과 경로, 예상 도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차량 호출 시 운행 가능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차량이 바로 배차된다. 서울 전 지역에서 호출이 가능하다. 운행시간 및 도착지는 따로 제한이 없다.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 등 타다 베이직의 경험과 옵션은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본요금은 5천원(2km)으로, 타다 베이직 대비 30% 높은 수준이다. 탄력요금제는 0.8배에서 4배...

인스타그램, 특정계정 댓글 안 보이게 하는 기능 추가

인스타그램이 ‘댓글 취소’와 ‘제한하기’ 등 새로운 안전기능을 선보인다.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온라인 상에서 특정 인물을 괴롭히거나 따돌리는 행위)을 근절하고 안전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인스타그램은 7월8일(현지시간) 청소년 사이 사이버 불링이 일어나는 방식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이러한 기능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댓글 취소’는 부정적인 댓글을 게시하려는 댓글 작성자에게 해당 댓글이 상대에게 공격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주는 기능이다. 이용자들에게 본인이 작성한 댓글 내용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해, 스스로 댓글을 취소하거나 더 순화된 표현을 사용하도록 돕는다. ‘제한하기’는 특정 계정을 제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제한된 계정이 게시한 댓글은 해당 계정을 제외한 다른 친구나 팔로워들이 볼 수 없게 자동으로 숨겨진다. 이용자와...

AI스피커로 독거노인 돌볼 수 있을까

“노인들은 잘 못 쓸 거다, 발음이 불확실해서 인공지능이 못 알아들을 거다. 그런 걱정이 많았습니다. 최고령자가 99세입니다. 잘 쓰고 계십니다. 나훈아 노래, 찬송가 주로 들으시고요. 성동구 사시는 97세 어르신도 있습니다. 이분도 인공지능 스피커를 아주 다양하게 쓰고 계십니다.” SK텔레콤이 지난 4월부터 행복한 에코폰, 그리고 전국 사회경제연대 지방정부협의회와 함께 시범사업에 나선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얘기다. SK텔레콤은 7월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두 달간 독거 어르신들이 AI스피커 ‘누구’를 통해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사용한 패턴을 분석해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5개 지자체에 거주 중인 11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데이터 분석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75세였으며 최고령자는 99세였다. AI스피커, 독거노인 ‘말동무’…스마트폰 없으면 스피커 더 써 독거노인들은 AI스피커를...

플랫폼 상생안, 국토부의 '택시' 활용법

국토교통부가 택시산업과 모빌리티업계 간 교통정리에 나선다. 택시를 감차한 만큼 신규 사업면허를 새로 발급해, 모빌리티 사업자들이 제도권 안에서 여객운송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택시운송가맹사업, 택시 호출 중개 등 규제를 완화해줌으로써 택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오는 7월11일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택시-플랫폼 상생 종합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모빌리티업계는 상생안에 ‘일단’ 찬성하는 분위기다. 사업을 펼칠 수 있는 판을 주무부처가 직접 나서서 깔아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의견이다. 특히 택시를 기반으로 한 사업자들은 국토부의 복안을 반기는 눈치다. 하지만 택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당사자인 ‘타다(운영사 VCNC)’가 상생안에 대해 사실상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면서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타다와 논의를...

[UXD] ⑥ ‘의도적인 불편함’, 29CM

UX(User Experience)는 말 그대로 ‘사용자 경험’을 뜻합니다. 앱의 첫화면, 웹사이트 페이지 구성, 서비스가 가진 통일성. 당신이 각종 제품과 서비스를 접하면서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사용자 경험인 셈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앱·웹 그 뒤편에는 당신의 경험을 고민하는 사람들, UX디자이너들이 있습니다. 온라인 편집숍 ‘29CM(이십구센티미터)’ 앱은 ‘이상한 것’ 투성이다. 상품을 구경하기 위해 스크롤을 내리면, 글자가 흔들린다. 처음에는 ‘버그’인줄 알았지만 수개월 째 그대로다. 상품 소개 사진은 꼭 왼쪽이 비워져 있다. ‘마이페이지’도 미스터리다. 이름이 큼지막하게 써 있고 나머지 공간은 텅 비어 있다. 이름 아래에 ‘방금 본 상품’을 볼 수 있는 타래가 만들어졌는데, 이 이미지는 또 묘한 데서 끊겨 있다. 이상훈 29CM 디자인랩장을 만나 미스터리한 점들을...

국토부 "‘유상운송’하려면 ‘택시자격증’ 따라"

국토교통부가 택시자격증을 취득한 운전자만 유상운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을 다음주 중으로 내놓기로 했다. 최근 브이씨앤씨(VCNC) 타다 드라이버의 ‘단톡방 성희롱’ 사건으로 드라이버 검증 절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버스·택시 외 유상운송 서비스 운전자의 범죄경력 조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부는 오는 7월10일 ‘택시업계-플랫폼 상생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대책안에는 기존 택시 운행에 요구되던 ‘택시운전자격시험’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운전자만 유상운송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택시운전자격시험에 응시하려면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1종 및 제2종 보통 운전면허 이상을 소지 ▲20세 이상 1년 이상 운전경력 보유 ▲택시운전 자격 취소 처분을 받은 지 1년 이상 경과 ▲운전적성정밀검사 적합 판정 등이다. 또한 ▲택시운전자격 취득 제한사유에 해당되지...

인도판 우버 ‘올라’, ‘런던’ 간다

인도 승차공유기업 올라(OLA)가 영국 런던에 발을 뻗는다. 이에 우버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테크크런치>는 7월4일(현지시간) 올라가 런던교통공사(TfL)로부터 면허를 취득해 9월께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런던은 로스엔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및 상파울로와 더불어 우버 예약(booking)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씨엔엔(CNN)>은 영국 수도인 런던으로의 진출이 올라에게 ‘커다란 기회’가 될 거라고 전망했다. 2011년 설립된 올라는 인도 차량호출 시장 1위 기업으로, 현재 전세계 125개 도시에서 차량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등록 차량은 130만대에 달한다. 누적 호출 건수는 10억건을 넘어섰다. 차량호출 외에도 음식배달, 핀테크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3월 현대·기아차가 올라에 총 3억달러(약 3384억원)를 투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서도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처음...

올해 들어 5번째...인스타그램 '또' 오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왓츠앱 등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일어나 전세계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특히 인스타그램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 다운디텍터닷컴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미국 동부기준 오전 8시45분께부터 뉴스피드에 새로운 게시물이 표시되지 않고, 검색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각종 오류가 발생했다. 페이스북은 오전 8시4분부터, 왓츠앱은 오전 9시58분부터 이러한 문제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에 인스타그램은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일부 사용자가 사진, 동영상 및 기타 파일을 게시 또는 전송하는 데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능한 한 빨리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페이스북, 왓츠앱도 이 같은 입장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정전 사태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일부의 일탈?”…‘타다’ 오픈채팅방에서는 무슨 일이

브이씨앤씨(VCNC) ‘타다’ 일부 드라이버(운전기사)들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여성승객을 상대로 성희롱을 일삼고, 만취한 여성승객의 사진까지 공유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VCNC는 몰래 승객을 촬영한 드라이버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알렸으나 성희롱 발언을 한 드라이버들은 그대로 타다에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29일 오전 1시45분 카카오톡 타다 드라이버 오픈채팅방에 만취한 여성승객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여성 승객은 ‘타다’ 차량 뒷자리에 누운 채 잠들어 있었다. 사진을 올린 타다 드라이버가 채팅방에 “손님이 안 일어나면 어떻게 하냐, 파출소에 가야 하냐”고 묻자 채팅방 일부 참여자는 “모텔로 갈지 물어보라”, “실루엣이 무지 예쁜 여자분이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해당 보도가 나가자 VCNC는 "한 타다 드라이버가 불특정다수가 참여한 채팅방에서 특정 이용자에게 상처와 피해를 줄...

프랜차이즈형 ‘마카롱 택시’, 이달 서울·대전서 시동

‘마카롱 택시’에 개인택시 103대가 추가된다. KST모빌리티는 서울 지역 개인택시 사업자가 참여하는 브랜드 택시 서비스 ‘마카롱파트너스’를 7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알렸다. 지난해 창업한 KST모빌리티는 ‘택시의 프랜차이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택시사업자들이 KST모빌리티의 ‘마카롱 택시’ 가맹회원으로 참여하면, 드라이버와 차량관리, 마케팅까지 ‘마카롱’ 방식으로 운영하는 택시사업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KST모비리티는 올해 4월 전용 호출 앱 ‘마카롱 택시’를 출시하고, 전문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운전기사를 통해 품질이 개선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운송가맹사업을 위한 광역면허를 정식으로 취득했다. ‘마카롱파트너스’는 기존 마카롱 택시와 동일하게 전용 앱으로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차량은 마카롱 브랜드 로고와 민트색 라인으로 꾸며져 있으며, 전문교육을 받은 택시기사가 승객을 태운다. 차량 내부에는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