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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쪼개기 나선 카카오, ‘동학개미’ 움직일까

카카오가 주식 1주를 5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결정하면서, 이른바 ‘동학개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날인 25일 이사회를 열고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쪼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의 발행 주식 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늘어나게 됐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비율로 분할해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뜻한다. 카카오 측은 이번 액면분할에 대해 “주당 주가를 낮춰 보다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주식가격이 낮아져 소액주주들의 접근성이 완화되면 거래량이 늘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날 코스피 약세장 속에서도 장중 한때 카카오 주가는 50만원대를 기록하는 등 주식 액면분할 소식이...

디즈니코리아 조직 개편…'디즈니+', 상륙 빨라지나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가 한국지사 '디즈니코리아'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의 한국 서비스를 본격화 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6일(한국시간) 디즈니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리더십 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디즈니코리아 경영진을 신규 선임했다. 이를 통해 오상호 디즈니 스튜디오 사업부 전무가 디즈니코리아 대표로 발탁됐다. 오상호 신임 대표는 디즈니 스튜디오 사업부 전무로 재직하며 국내 영화 세일즈, 배급 및 마케팅 등 영화 관련 업무를 총괄했다. 30년간 디즈니를 비롯한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역량을 발휘한 미디어 및 콘텐츠 전문가다. 디즈니 합류 전 20세기 스튜디오 대표를 역임했으며 CJ엔터테인먼트, 워너브라더스, 삼성영상사업단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오상호 신임 대표는 앞으로 한국 내 디즈니 전략 수립 및 한국 비즈니스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김소연 소비재 사업부...

라인, 2021년 신입개발자 공채 시작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회사 라인플러스(LINE PLUS)・계열사(이하 라인)이 ‘2021 SW개발 신입 라이너(LINER)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3월2일(화)부터 15일(월) 오후 5시까지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공개 채용은 지난해에 이어 전 과정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라인플러스, 라인비즈플러스, 라인파이낸셜플러스 3개 법인의 ▲서버 ▲클라이언트 ▲클라우드 분야에서 채용한다. 지원법인과 분야는 각 1개를 선택해야 한다. 2021년 8월 학사∙석사 졸업 예정자, 또는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은 ▲지원서 접수 ▲온라인 코딩테스트 ▲온라인 코딩테스트 합격자 대상의 온라인 필기테스트 및 서류전형 ▲1차 화상 면접 ▲최종 화상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업 직원과 지원자가 생생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라인 개발자가 함께 하는 온라인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엑스박스 라이브' 먹통…시스템 오류로 접속 불가

엑스박스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엑스박스 라이브'가 시스템 오류로 먹통이 됐다. 26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에 따르면 이날 3시 15분(한국 시간 오전 5시 15분)부터 오류가 발생해 내부 확인 중이다. 해당 오류로 인해 엑스박스 라이브 로그인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로그인 기능 외에 다른 주요 서비스도 이용이 어려운 상태다. 엑스박스 파티 채팅이나 일부 클라우드 게임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엑스박스 지원팀은 공식 트위터에서 "사용자들이 현재 엑스박스 라이브에 로그인하지 못 하는 것을 인지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MS는 엑스박스 홈페이지 내 '상태' 메뉴를 통해 엑스박스 라이브 오류 현황을 업데이트 하고 있다. 계정 및 프로필(로그인), 스토어 및 구독, 멀티 플레이어 게임, 클라우드 게임 등의 기능이 중단된...

[오~컬쳐]넷플릭스 "한국 영화 제작, 승산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극장을 찾는 손님이 줄면서 제작사들의 시선은 일제히 넷플릭스로 향했다. 지난해 영화 '사냥의 시간'을 시작으로 '콜', '차인표', '승리호'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해 6월 개봉한 영화 '#살아있다'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 국가에서 공개된 후 역주행에 성공했다. '킹덤'에 이은 한국형 좀비 장르로 각광받으며 글로벌 넷플릭스 영화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시장에서도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확인한 넷플릭스는 '옥자' 이후 4년 만에 자체 제작 프로젝트를 꺼내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외적 변수가 호재로 작용했고, 글로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자체 라인업으로도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다. 카터·모럴센스, 옥자 DNA 이을까 25일 넷플릭스는 콘텐츠 로드쇼 'See What's Next Korea 2021'를 통해 영화...

알맹이 빠진 김범수 간담회…할말 잃은 카카오 직원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인사평가 기준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직원들 앞에 섰지만 인사평가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없어 오히려 직원들의 불만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 의장은 25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온라인 간담회 '브라이언 애프터톡'을 통해 최근 불거진 인사평가 논란에 대해 우회적으로 지적했지만 구체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 의장은 "카카오 내에선 절대로 누군가를 무시하거나 괴롭히는 행위는 없어야 한다"며 "카카오는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마음가짐과 의지가 있는 회사라고 믿으며 이번 이슈는 사내 문화에 경고등이 켜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내에서 충돌은 있을 수 있지만 그 후에 회복을 잘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주변을 잘 살피고 다독여줄 필요가 있다는 입장도 나타냈다. 김 의장은 성과급 불만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네이버 성과급 논란, 이해진 나섰지만 “일방적 소통” 갈등 폭발

“소통을 빙자한 일방적인 의사소통이었다.(네이버 사원노조 공동성명)” 네이버가 성과급 산정 기준을 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 창업자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직접 나서 ‘스톡옵션’으로 직원들 달래기에 나섰지만, 노동조합은 갈등이 촉발된 계기인 성과급과 관련해서는 사측이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했다. 25일 오후 2시 네이버는 온라인 사내간담회 ‘컴패니언 데이’를 열었다. 이해진 GIO와 한성숙 대표,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참석해 3000여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상철학과 구조를 설명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간담회에서 한성숙 대표는 성과급 불만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새로운 도전이 성장해서 결실을 맺기까지 바로 매출로 가시화되지 않는 것이 인터넷 비즈니스의 특성”이라며 “장기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보상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글로벌 움직임에 맞는, 차별화된 새로운 복지 제도를 고민...

[오~컬쳐]한국 제작자들은 왜 넷플릭스와 손 잡았나

'넷플릭스'의 등장은 한국 콘텐츠 생태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전 세계 190여개 국가에 동시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시스템은 순식간에 콘텐츠 제작자와 작가들을 매료시켰다. 콘텐츠 제작자들은 "넷플릭스가 없었다면 이런 콘텐츠를 만들지 못 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25일 콘텐츠 로드쇼 'See What’s Next Korea 2021'에 참석한 제작자들은 넷플릭스와의 협업 이유에 대해 '시장 접근성'과 '창의성'을 꼽았다. '킹덤' 시리즈의 극본을 쓴 김은희 작가는 이날 로드쇼에 참석해 제작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2016년 드라마 '시그널'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킹덤을 준비했다"며 "목이 날아가는 잔인한 표현도 있지만 사극 특성상 제작비 규모도 크기 때문에 (제작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넷플릭스가 흔쾌히 동의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의 안목은 적중했다. 킹덤은 조선시대의 권력 암투를 배경으로 한 한국형...

[현장+]통 큰 넷플릭스 "올해 한국 콘텐츠에 5500억 쏜다"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올해에만 5500억원을 투자해 다양한 오리지널 시리즈를 확보할 계획이다. 25일 넷플릭스는 한국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온라인 쇼케이스 'See What's Next Korea 2021'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및 아태지역(일본, 인도 제외) 콘텐츠 총괄은 원격으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한국 콘텐츠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했다. 김 총괄은 "2016년 한국에 진출할 당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찻잔 속의 태풍"이라며 "그랬던 넷플릭스가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믿고 응원해준 작가, 감독 등 제작진 덕분이다. 넷플릭스의 역할은 콘텐츠 제작자가 창작의 자유를 느끼도록 돕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지난 2016년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90개 국가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넷플릭스는 현지...

역사 속으로 사라진 네이버 실검·뉴스토픽

25일 네이버가 16년간 운영해 온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했다. 네이버 PC버전에선 기존 급상승 검색어 자리에 날씨정보가 뜨도록 했고, 모바일 버전에선 탭 자체를 없앴다. 같은날 ‘뉴스토픽’도 1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2005년 처음 도입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이하 실검) 서비스는 여론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가늠자로 기능했다. 그러나 매크로 조작, 상업적・정치적 이용 의혹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신뢰성에 타격을 입었다. 네이버는 전체·연령대별·시간대별 차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세분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맞춤형 차트를 보여주는 등 개선책을 내놓았다. 선거 기간엔 아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기도 했지만 논란은 줄어들지 않았다. 결국 네이버는 이달 4일 “풍부한 정보 속에서 능동적으로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소비하고 싶은 커다란 트렌드 변화에 맞춰 2월25일 실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