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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기소에 스타트업 업계 곡소리 "제발 숨통 터달라"

검찰이 '타다'를 불법으로 보고 기소하자 국내 스타트업 업계가 비판을 쏟아냈다. 스타트업들은 “숨통을 터달라”고 호소하는 한편 신산업에 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해줄 것을 촉구했다. 1100개 스타트업 연합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10월29일 입장문을 내놓고 “정부, 국회, 검찰 모두 한 방향으로 스타트업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라며 “택시만을 위한 법이 아닌 혁신이 가능한 새로운 법을 제정해달라”고 말했다. 전날인 2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태훈)는 ‘타다’가 불법 유상운송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를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 코스포는 이로 인해 ‘타다’를 비롯한 모빌리티 스타트업이 더 이상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택시만을 위한 법이 아닌, 새로운 법 필요” 코스포는 최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11번가, 애플뮤직 7개월 무료 이용 혜택 제공 나서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KB국민카드와 함께 애플뮤직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는 애플 공식 인증점에서 판매하는 맥북프로, 에어팟, 파워비츠 프로, 아이패드, 애플워치, 아이폰11 시리즈(11월1일 추가) 등 최신 제품과 주변기기 등을 모아 12월31일까지 애플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KB국민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 애플 뮤직 서비스 신규 가입자에게 최대 7개월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11번가 애플 기획전 상품을 KB국민카드로 결제한 뒤 애플 뮤직의 정기결제 카드로 동일 카드를 등록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직 11번가에서만 받을 수 있는 단독 혜택으로 애플 뮤직 신규가입자는 3개월 무료 프로모션에 이후 4개월 치 이용료를 결제 후 캐시백으로 돌려줘 최대 7개월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타다 불법' 결론낸 검찰, 이재웅 쏘카 대표 불구속 기소

검찰이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를 불법운행으로 결론짓고,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김태훈 부장검사)는 이재웅 쏘카 대표와 쏘카 자회사 VCNC(타다 운영사) 박재욱 대표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위반죄로 각각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 양벌규정에 따라 쏘카와 VCNC 두 회사법인도 함께 기소됐다. 지난 2월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 이사장과 전·현직 조합 간부 9명은 쏘카와 VCNC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상 렌터카의 유상 운송은 금지돼 있다. 다만 시행령 제18조에 따르면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렌터카를 빌리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운전기사를 알선할 수 있다. VCNC는 이 시행령에 근거해, 지난해 10월 기사 포함 11인승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 베이직’을 선보였다. 그러나 택시업계는 입법취지를 들어 타다를 ‘불법택시’라며 규탄했다. 당시 중·소규모...

"얼굴인식 출입, 회의록은 AI가" 네이버, ‘로봇 친화형 빌딩’ 만든다

“로봇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은 네이버랩스의 기술 비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겁니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10월28일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DEVIEW) 2019' 키노트에서 '제2사옥 건축 프로젝트 1784(이하 1784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한 말이다. 네이버가 추진하고 있는 1784 프로젝트는 현재 건축 중인 네이버 제2사옥을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건축하는 게 목표다. 인간친화적인 로봇과 이 로봇에 친화적인 빌딩으로 공간을 설계해, 사람과 로봇이 상호 공존하는 서비스 로봇의 1세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쉽게 말해 공간 자체가 직원들의 ‘비서’가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설계 단계부터 기술 구현과 서비스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석 대표는 “기술과 빌딩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될 이 공간은, 기존의 기술 실증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새로운 표준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네이버, “아시아·유럽 잇는 AI 연구벨트 조성...美·中에 도전장”

네이버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R&D) 벨트를 만든다.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중 기술 패권에 맞설 새로운 글로벌 흐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10월28일 네이버 개최로 열린 ‘데뷰(DEVIEW) 2019’ 키노트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네이버가 구축하기로 한 ‘글로벌 AI 연구 벨트’는 한국·일본·프랑스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벨트의 핵심은 ‘국경을 초월한 기술 교류’다. 한국과 전세계 유수에 위치한 대학 등 학계의 우수한 연구자들과 스타트업, 기관들이 ▲각 지역에서 이뤄지는 선행 AI 기술 연구에 참여해 활발히 교류·협력하며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고 ▲우수한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석 대표는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미래...

SKT-카카오, 3천억 주식 맞교환...‘ICT 동맹’ 구축

카카오와 SKT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전방위적인 사업 협력에 나선다.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ICT산업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SK텔레콤(이하 SKT)은 카카오와 미래 ICT분야 사업 협력을 위해 3천억원 규모의 주식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10월28일 밝혔다. SKT가 3천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카카오에 매각하고, 카카오는 신주를 발행해 SKT에 배정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맞교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T는 카카오 지분 2.5%를, 카카오는 SKT 지분 1.6%를 보유하게 된다. 양사는 지속적인 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해 ‘시너지 협의체’를 신설, 사업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영상 SKT 사업부장과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시너지 협의체’의 대표 역할을 수행한다. 정기 미팅을 통해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해 의사결정할 예정이다. 통신, 쇼핑, 콘텐츠 결합... ‘시너지’ 기대...

카카오, 연예 뉴스 댓글 폐지…“공론의 장 해친다고 판단”

카카오가 연예 뉴스 댓글을 폐지하고, 인물 키워드 관련 검색어를 없애는 내용의 뉴스 및 검색 서비스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인물에 집중되는 연예 뉴스 특성상 악성 댓글이 공론장의 건강성을 해친다는 판단이다. 최근 정치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실검 서비스도 폐지가 검토된다. 카카오는 10월25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포털사이트 '다음'의 뉴스 및 검색 서비스 개편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공동 대표가 참여해 직접 서비스 개편 방향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악성 댓글이 공론의 장 해친다" 이날 여민수 공동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댓글 서비스의 시작은 건강한 공론장을 마련한다는 목적이었으나, 지금은 그에 따른 부작용 역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플랫폼택시법' 발의...타다, "사실상 타다금지법" 반발

말 많던 ‘플랫폼택시법’이 국회에 제출됐다. 법안에는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를 법제화하는 한편 타다 서비스를 사실상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타다는 ‘타다금지법’을 내놨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월24일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를 법제화 하기 위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하 여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박홍근 의원은 “이견이 있는 세부사항은 지속적으로 논의하더라도 택시제도의 큰 틀을 규정하는 법은 우선 조속히 개정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법안에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의 한 종류로 ‘여객자동차운송플랫폼사업’을 신설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국토부가 지난 7월17일 발표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이 법안의 밑바탕이 됐다. 여객법 개정안 핵심은 ‘플랫폼운송사업’ 여객자동차운송플랫폼사업은 ▲플랫폼운송사업(유형1) ▲플랫폼가맹사업(유형2) ▲플랫폼중개사업(유형3)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가맹사업은 ‘프랜차이즈 택시’를 의미하고, 중개사업은 카카오택시·티맵택시와 같은 택시호출 서비스를 뜻한다....

아프리카TV, VOD편집 손쉽게...'유저클립' 기능 출시

아프리카TV가 VOD 편집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프리카TV는 라이브 방송 시청 중 원하는 구간을 손쉽게 VOD로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인 '유저클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월24일 밝혔다. 유저클립은 아프리카TV LIVE 플레이어 화면에 위치한 '유저클립' 버튼을 클릭해 사용할 수 있다. 클릭한 시점으로부터 약 1분 내외의 영상이 '미리보기' 형태로 제공된다. 이때 다시 한번 원하는 구간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VOD가 생성된다.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영상 편집 프로그램 없이도 누구나 손쉽고 빠르게 VOD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생성된 VOD는 방송을 진행한 BJ와 기능을 활용한 유저의 방송국에 자동으로 업로드된다. 게시된 VOD는 링크를 통해 다른 소셜미디어(SNS) 채널로 공유할 수 있으며, 파일 형태로 내려받는 것도 가능하다. 아프리카TV 측은 "이번 기능...

"타다 OUT" 택시기사 1만명 모여...타다, "토론할 기회 달라"

정부가 추진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발의를 앞둔 가운데, 개인택시기사들이 ‘타다 퇴출’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타다는 정부와 택시업계에 토론할 기회를 달라며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하 서울개인택시조합)은 10월23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상생과 혁신을 위한 택시대동제’를 열고 “타다 OUT”을 외쳤다. 타다가 1만대 증차계획을 밝힌 이후 서울개인택시조합이 처음으로 연 대규모 집회다. 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는 1만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공짜면허 노리는 타다, 정부는 즉각 정리하라”, “타다 속셈 드러났다, 알선 조항 삭제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국회와 정부는 교통 생태계를 지키는 법안을 만들라”고 요구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대중의 시각이 너무 비정하다. 생계를 잃을 위기에 놓인 택시 종사자들을 생각해달라”고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