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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자동차부터 콘텐츠까지...'구독경제' 뛰어드는 카카오

카카오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아왔던 구독경제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카카오톡 메신저를 기반으로 렌탈·정기배송, 콘텐츠는 물론 각종 서비스나 용역 등을 구독화한다는 계획이다.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카카오의 연례 개발자 행사 ‘if(kakao)2020’ 첫날인 1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개편 방향에 대해 밝혔다. 상품부터 콘텐츠까지 ‘구독’으로 카카오는 구독경제의 중요성을 줄곧 강조해왔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지난 9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창립 20주년 기념 축사에서 10년 뒤 인터넷산업의 키워드로 '구독경제'와 '콘텐츠'를 제시하기도 했다. 여 공동대표는 "'올드 이코노미'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와 가전에서도 '구독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실제 기업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구독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세계적인 전망도 밝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3년 정기구독 서비스 영역에 전세계 기업의 75%가 참여할...

페이스북 "유해 게시물 솎아내기, '실수' 줄이는 게 목표죠"

“실수가 적을수록 좋지만, 쉽진 않죠. 유해 콘텐츠를 판단하는 게 어렵고 미묘할 때도 있어요. 특히 페이스북처럼 덩치가 큰 플랫폼에서는 복잡한 사안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실수가 일어나기 십상입니다.” 크리스 팔로우(Chris Palow) 페이스북 커뮤니티 무결성팀 엔지니어는 17일 페이스북이 아시아태평양(APAC) 기자들을 대상으로 연 ‘인공지능(AI)을 통한 페북 커뮤니티 규정 집행 미디어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 페이스북은 매일 전세계 18억2000명이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다. 크기와 영향력에 비례해, 논란도 끊이지 않는다. 혐오발언 등을 비롯해 각종 유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걸러내는 데 소홀하다는 게 주된 비판의 논지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은 모니터링 인력의 검토와 더불어 AI 고도화 등을 통해 커뮤니티 규정을 위반한 콘텐츠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이날 간담회도 유해 콘텐츠 분류・처리 등을 위해...

테라데이타 '밴티지' 중심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 발표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기업 테라데이타가 17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분석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기업의 마이데이터 및 리플랫포밍(replatforming)을 자사의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플랫폼 ‘밴티지(Vantage)’로 혁신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테라데이타는 주요 프라이빗 클라우드 공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과 게임 등 온라인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온리 전략을 제공한다. 또 단순 사용량을 떠나 실제 성공한 쿼리(Query)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는 혼합형 및 소비형 요금제를 업계 최초로 한국 리전에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 테라데이타가 내세우는 밴티지는 데이터웨어하우스 및 분석 솔루션 기업 중 역시 최초로 AWS와 애저 및 구글 클라우드 등의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지난 2018년 10월...

델 테크놀로지스, 서비스형 IT 올인...'에이펙스'가 온다

기업 환경에 클라우드가 대대적으로 도입되면서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의 보다 쉬운 전환, 편리한 운영에 대한 요구는 매년 커져왔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도 최근 저마다의 클라우드 지원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며 고객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도 17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향후 자사의 모든 IT 포트폴리오를 서비스형(As a service)으로 전환하는 전략의 배경과 의미에 대해 발표했다. 단일 클라우드는 기업 운영에 비효율적 지난 10여년간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인식은 비즈니스적 ‘보완’의 의미를 넘어 ‘당연한 것’처럼 변화해왔다. 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운영 편의, 넓어진 확장성 등 클라우드가 주는 혜택은 매년 커져만 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클라우드는 인프라이면서도 특정 회사가 온전히 독점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특히 하나의 퍼블릭 클라우드로는 결코 각...

정부, 주파수 재할당 대가 4.4조원 제시…"5G 투자시 3.2조원 가능"

정부가 내년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2G~4G 주파수의 재할당 대가를 5년 기준 이동통신 3사 합산 최대 4조4000억원으로 책정했다. 이통사의 5G 투자 실적에 따라 3조2000억원까지 낮출 수 있게 했다. 주파수 대가는 이동통신사들이 공공자원인 전파를 쓰면서 정부에 내는 돈을 말한다. 해당 전파를 최초로 쓸 때는 경매를 통해 할당받는다. 기간을 연장할 경우 재할당 대가를 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정책방안 공개 설명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파수 재할당 대가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에 이통사들이 재할당받는 주파수는 오는 2021년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대역이다. 이통사별로는 △SK텔레콤 105메가헤르츠(㎒) △KT 95㎒ △LG유플러스 120㎒ 등 총 320㎒다. SK텔레콤의 2G 대역폭 10㎒ 대역을 제외한 310㎒ 대역이 재할당...

"엄마, 입금 좀"...카톡 피싱 막는 '톡 사이렌' 기능 도입

카카오가 지인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방지를 위해 카카오톡에 ‘톡 사이렌’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012년 ‘스마트 인지 기술’을 적용해 해외 번호 가입자의 프로필에 국기 이미지를 노출했다. 지난해는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대화 상대가 해외 번호 가입자로 인식될 경우 주황색 바탕의 지구본 프로필 이미지를 보여주는 ‘글로브 시그널’을 도입한 바 있다. 톡 사이렌은 이용자들의 인지 수준을 높여 지인 사칭 메신저 피싱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적용됐다.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대화 상대가 카카오톡으로 말을 걸 경우 해당 채팅방 진입 시점에 팝업창을 노출하며, 입장 후 대화창 상단에는 금전 요구에 대한 주의사항이 안내된다. 이와 함께 대화를 건 상대방이 국내 번호 가입자라면...

법률·정책 데이터 플랫폼 '코딧서치', 시드 투자 유치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가 법률 및 정책 데이터 지능 플랫폼 ‘코딧 서치’를 운영하는 코딧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6월에 설립된 코딧(CODIT)은 법률과 정책에 기술을 결합한 기업이다. OECD와 유네스코에서 정책 분석 및 국가 자문 업무를 진행한 글로벌 정책 전문가인 정지은 대표를 주축으로 12년 경력의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를 설계 및 운영한 이희준 최고기술개발자(CTO), Gerson Lehrman Group(GLG)에서 글로벌 B2B 세일즈를 담당했던 Pamina Bou 이사 등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닌 팀으로 구성됐다. 코딧 서치는 법률, 정책, 규제 등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의안 정보 및 국회의원 검색, 주제별 정책·의안 통합 조회 시스템(부동산, 코로나19)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쏘카,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27일까지

쏘카가 17일부터 동계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인턴십은 7주간의 업무와 평가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이 가능한 채용연계형이다. 서비스 운영과 기획 부문에서 두 자리 수(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27일까지다. 내달 4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이후 12월 중순 직무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1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7주간의 인턴십을 마친 뒤 우수 평가자에 한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고 3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인턴십 참여자는 ▲카셰어링 서비스 ▲중장기 대여 서비스(쏘카 플랜, 쏘카 페어링) ▲중고차 판매 서비스(캐스팅) 등 분야에서 서비스 운영 및 기획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인턴십 지원 방법 및 자세한 일정은 포털 사이트에서 ‘쏘카 채용’을...

티맥스, K-바우처 화상회의 솔루션 '하이퍼미팅' 출시

티맥스A&C가 중기부 K-비대면 바우처 공급 솔루션으로 선정된 화상회의 솔루션 ‘하이퍼미팅’을 출시했다. 상황별 레이아웃 설정, 웹 중심의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하이퍼미팅은 회의실 개설 시 비밀번호 설정, 파우더룸을 통한 입장 전 비디오 및 마이크 상태 점검이 가능하며 △포커스 뷰 △그리드 뷰 △컴포짓 뷰 등 회의 성격에 따른 여러 레이아웃을 적용할 수 있다. 이 중 컴포짓 뷰는 화면 공유 레이아웃으로, 회의에서 실시간으로 문서 등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할 수 있고 웹 브라우저 화면 및 PC 전체 화면 공유도 가능하다. 또 하이퍼미팅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손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회의실 ID로 간편하게 사용자를 초대할 수 있다. 기존 그룹웨어나 다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단일 FSC 출범...나랏돈이 절반

정부와 산업은행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추진한다. 이로써 국내 항공 업계는 30년 간 이어진 양대 민항사 체제가 마무리 되고 자산 규모 40조원에 이르는 단일 FSC(Full Service Carrier) 체제로 재편된다. 하지만 이번 딜에는 수조원의 나랏돈이 투입된다. 정부와 산업은행은 16일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산경장) 회의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공식화했다. 산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추진한다"며 "통합 국적 항공사 출범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항공 업계는 총 자산 40조원이자 글로벌 항공산업 톱(Top)10위권에 이르는 초대형 항공사를 보유하게 됐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객과 화물 운송실적 기준으로 대한항공이 19위, 아시아나항공이 29위로, 양사 운송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