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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벌점 살피고, 로봇기사 영역 넓히고...네이버・카카오 뉴스평가위, 심사규정 손질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뉴스 제휴・제재 심사 규정을 손질한다. 로봇이 쓴 기사가 보여지는 영역을 기존보다 확대하고, 벌점이 누적돼도 연단위로 삭제된다는 점을 악용하는 매체들을 제재하기 위해 이전에 벌점이 높았던 매체는 제휴 재검토를 진행하는 방안 등을 내놨다. 24일 심의위원회는 이달 19일과 23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를 포함한 전원회의를 열고 뉴스 제휴・제재 심사 규정을 이같이 개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규정은 3월1일부터 적용된다. 개정된 내용 들여다 보니 심의위원회는 뉴스제휴 및 제재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총 5개의TF를 구성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개정에는 7개월 간 나온 의견이 반영됐다. 먼저 자동생성기사 TF는 자동생성기사의 폐해를 막고, 인공지능(AI) 저널리즘의 실험을 막지...

네이버, 웨일에 화상회의 솔루션 '웨일온' 심었다

네이버가 웹 브라우저  ‘웨일’(Whale) 전용 화상회의 솔루션 ‘웨일온(Whale ON)’을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으며 모바일·PC사용 환경에서 운영체제(OS) 구분 없이 간편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브라우저에 직접 탑재된 화상회의 솔루션은 웨일온이 세계 최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웹 브라우저 ‘웨일’ 툴바에서 바로 화상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타 화상회의 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유료상품을 구매하지 않고도 회의시간 제한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HD급의 영상 품질, 최대 500명까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회의환경을 제공하며 텍스트 채팅과 발표 화면 공유를 비롯해 화자에게 화면이 집중되는 ‘슬라이드 뷰’ 기능, 매끄러운 회의 진행을 위해 호스트가 참가자의 카메라, 마이크를 끄고 켤 수...

우아한형제들 “배민 안 쓰는 식당도 대출이자 50% 지원”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배민에 입점하지 않은 외식업 소상공인에게도 코로나19 정책자금 대출이자를 50%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배민 입점 사장님을 대상으로 지원해 온 코로나19 정책자금 대출이자 정책을 올해부터 모든 외식업체로 확대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정책자금 대출을 받은 외식업 소상공인은 대출 승인 후 납입한 10개월 치 이자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자 지원금은 지난해 우아한형제들이 한국외식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체결한 '상생협력 합의'에 따라 조성한 50억원 규모의 기금을 통해 조달한다. 사업자등록증 상 음식업, 일반음식업, 휴게음식업, 프랜차이즈체인화 음식업 업태로 등록된 사업자라면 누구나 배민사장님광장(ceo.baemin.com)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대출이자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코로나19 관련 정책자금이 명시된 이자납입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7일까지다. 2020년 대출받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소상공인 전용 '무담보 신용대출' 내놓는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온라인 소상공인(SME)에게 ‘대출 사다리’를 놔준다. 우리은행과 손잡고 제1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웠던 온라인 SME들에게 자금지원을 위한 무담보 신용대출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24일 네이버파이낸셜은 우리은행과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서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와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은 양사의 기술과 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위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함께 개발·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양사는 우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SME를 위한 대출 서비스를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때까지 온라인 SME들은 담보나 오프라인 매장이 없어 제 1금융권에서는 대출 상담조차 받기가 어려워 대부분 제 2금융권의 대출이나 고금리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밖에...

‘인사평가’ 논란 휩싸인 카카오, 다음달 ‘따로’ 입 연다?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카오 직원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올라온 것을 계기로 카카오의 인사평가 방식이 뭇매를 맞고 있다. 오는 25일로 예정된 사내간담회에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직접 진화에 나설지 관심이 모였지만, 사내에서는 ‘투명한 소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전질문을 선별하고, 질문자도 미리 선발해놨기 때문이다. 직원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토론회를 별도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다음달 11일 5시 사내 공개토론(오픈톡)을 진행한다. 카카오 노동조합인 크루유니온이 오는 25일 김범수 의장이 여는 온라인 사내간담회 ‘브라이언톡 애프터’ 참여를 신청했지만 제한 당하자 따로 논의 자리를 제안한 데 따라 이같이 정해졌다.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블로터>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이언톡(사내간담회)이 기부와 관련된 내용이라고 하니 따로 논의 자리를 만들자고 공개...

[라이징 스타트업⑧]필(必)환경 시대, 화장품은 '비건'에 플라스틱 먹는 박테리아까지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다. MZ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출생자)는 윤리적 신념·가치관에 따라 지갑을 연다. 기후변화를 비롯해 지속가능경영, 상생 등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하면서 기업들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앞다퉈 내세우고 있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에 뛰어든 스타트업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블로터>가 주요 벤처캐피털(VC)·액셀러레이터(AC)·스타트업 단체 11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일상을 바꿀 스타트업은?’ 설문에서도 환경 문제를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는 새싹기업들이 ‘유망주’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지구인컴퍼니 △디보션푸드 △뷰티긱스 △수퍼빈 △리플라 △라스트오더 등이다. 트렌드가 된 비건...대체육·화장품 스타트업도 필(必)환경을 논할 때 ‘비거니즘’(veganism·채식주의)은 빼놓을 수 없는 화두다. 공장식 축산업에서 비롯된 환경파괴, 동물착취로 인한 비윤리성 문제, 종교나 건강 등으로 비건을 지향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산업이 성장하자 ‘비거노믹스’(veganomics·채식주의자를 칭하는 비건과 경제를...

네이버, 스노우・네이버커넥트에 총 1500억 수혈

네이버가 스노우·네이버커넥트 등에 자금을 투입한다. 23일 네이버는 이사회를 열고 사진·동영상 어플리케이션 사업을 하는 자회사 스노우의 36만3362주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1200억원 규모를 올해 1분기 안에 출자할 예정으로, 완료 시 네이버는 스노우 지분 80.55%를 보유하게 된다. 스노우는 증강현실(AR) 카메라 앱을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2016년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에서 별도 법인으로 독립했다. 한정판 신발 거래 플랫폼 ‘크림’과 영어교육앱 ‘케이크’, 증강현실(AR) 아바타 플랫폼 ‘제페토’ 등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겨냥한 서비스들을 지속 발굴하면서 ‘글로벌 컴퍼니 빌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번 유상증자 참여로 네이버가 스노우에 투자한 누적 출자금은 총 447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네이버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추가 가치 창출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날 네이버는 재단법인 네이버커넥트에도...

김범수·김택진의 '도전정신', 벤처 1세대 경제계 주류로 이끌다

벤처 1세대인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를 서울상공회의소(이하 서울상의) 부회장단으로 이끈 원동력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한 그들의 도전정신이 꼽힌다. 경제 5단체 중 한 곳인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각종 경제 현안과 사회 문제에 대해 기업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정부나 국회를 향해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낸다. 그만큼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다. 대한상의의 서울상의에 김 의장과 김 대표가 입성하게 된 것은 그만큼 그들이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일궈낸 업적이 기존 경제계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상의는 김 의장과 김 대표 등 7명의 IT·금융 기업의 수장들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며 상의가 제조업뿐만 아니라 IT를 비롯한 새로운 산업까지 포함해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튜브, '50대 이상'이 제일 많이·오래 본다

국내에서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세대는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모바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만 10세 이상 국내 안드로이드·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조사한 결과 지난달 국내 유튜브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4041만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4568만명 중 88%가 유튜브를 한 달 동안 1번 이상 사용했다는 뜻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28.7%로, 유튜브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40대가 21.3%, 30대가 19.4%, 20대가 17.2%, 10대가 13.4%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유튜브를 이용하는 시간도 50대 이상이 가장 길었다. 국내 유튜브 총 사용시간인 12억3549만시간 중 10대가 20.6%, 20대가 23.3%, 30대가 17.2%, 40대가 13.6%, 50대 이상이 25.4%의 비중을 차지했다. 사용자 수를 비롯해 총 사용시간까지도 50대 이상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이다. 사용자...

돌봄 스타트업 ‘자란다’, 업계 첫 누적 투자 100억원 달성

유아동 교육∙돌봄 매칭 플랫폼 ‘자란다(대표 장서정)’가 한국투자파트너스,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자란다의 누적 투자액은 111억원으로, 업계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주도 하에 KDB산업은행, 대교, 대교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이 회사는 국내 최대 규모 벤처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와 교육업계 1위 기업 대교의 동시 투자는 유아동 교육 시장을 혁신할 에듀테크 플랫폼으로서의 자란다의 가치와 사업모델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2017년 교사 매칭 서비스를 시작한 자란다는 누적 25만 건의 교육, 돌봄 관련 자연어 데이터를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해, 조건에 맞는 교사, 교육 프로그램을 자동 추천한다. 자란다 고객 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정기방문’ 비율은 80%를 기록 중이다. 단순돌봄 외에 영어, 수학,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