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돌봄 스타트업 ‘자란다’, 업계 첫 누적 투자 100억원 달성

유아동 교육∙돌봄 매칭 플랫폼 ‘자란다(대표 장서정)’가 한국투자파트너스,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자란다의 누적 투자액은 111억원으로, 업계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주도 하에 KDB산업은행, 대교, 대교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이 회사는 국내 최대 규모 벤처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와 교육업계 1위 기업 대교의 동시 투자는 유아동 교육 시장을 혁신할 에듀테크 플랫폼으로서의 자란다의 가치와 사업모델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2017년 교사 매칭 서비스를 시작한 자란다는 누적 25만 건의 교육, 돌봄 관련 자연어 데이터를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해, 조건에 맞는 교사, 교육 프로그램을 자동 추천한다. 자란다 고객 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정기방문’ 비율은 80%를 기록 중이다. 단순돌봄 외에 영어, 수학, 미술,...

스포티파이 "무손실 음원 즐기세요"…하반기 하이파이 버전 출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올해 하반기 무손실 음원을 제공하는 하이파이 버전을 선보인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스트림 온' 행사에서 올해 하반기 중으로 '스포티파이 하이파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CD 음질의 무손실 음원을 각종 기기와 스포티파이 커넥트를 지원하는 스피커를 통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스포티파이는 과거 고품질 스트리밍에 대한 소규모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사용자들의 고품질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고 회사는 무손실 음원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무손실 음원 서비스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무손실 오디오 형식으로 음원을 전달해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즐기면서 보다 깊고 선명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T·KT·LGU+, 폐쇄형 커머스 경쟁 본격화…"신사업 창출·ESG 확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최근 잇따라 '폐쇄형 커머스'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나스미디어와 개발한 폐쇄형 커머스 플랫폼 '케이딜'을 이번주 출시할 예정이다.  SKT와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폐쇄형 커머스 'T딜'과 'U+콕'을 각각 선보였다. 폐쇄형 커머스에서는 오픈마켓(11번가, 쿠팡 등)과 달리 모든 상품 추천이 개별 사용자 중심으로 이뤄진다. 예컨대, 어떤 사용자가 이통사 폐쇄형 커머스에서 'XX한우 15% 할인 판매'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면 '해당 상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회원'으로 분석됐다는 의미다. 폐쇄형 커머스는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구매 제안을 할 수 있고 비회원에게도 바로 구매가 가능한 링크를 제공한다. KT는 폐쇄형 커머스 케이딜 론칭을 앞두고 있다. KT 관계자는 "그룹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오~컬쳐]웹드 제작사 '플레이리스트', 100억 실탄 채운다

웹드라마 제작사 '플레이리스트'가 유상증자를 통해 100억원대 자금 조달에 나섰다. 22일 플레이리스트는 '유상증자 결정 공시'를 통해 우선주 4만7551주를 신주 발행한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22만828원으로 총 조달자금은 105억59만2228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25일이다. 플레이리스트는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웹드라마 제작사인 만큼 신작 등 자체 콘텐츠 확보에 많은 비용을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7년 네이버웹툰과 스노우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플레이리스트는 '연애플레이리스트', '에이틴', '엑스엑스', '라이브온' 등 다양한 웹드라마 라인업을 구축했다. 지난해 12월 웹드라마 '잘 하고 싶어'를 통해 오리지널 라인업을 확보한 만큼 올해도 신규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콘텐츠업계에서도 플레이리스트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 콘텐츠는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으로 불리며 MZ세대의 관심을...

'꿈의 직장' 카카오, 인사평가 실태 들어보니...현실은 지옥?

“‘터질 게 터졌다’는 생각입니다.” 5년차 카카오 직원 김아무개(30대·익명)씨의 말이다. 이 직원은 <블로터>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냐’는 질문에 대한 결과는 이전까지는 조직장에게만 제공됐지만, 2년 전부터 당사자에게 보여주기 시작했다”며 “나를 싫어하는 사람의 숫자만 나오고 객관적인 이유를 알 수 없다 보니 자괴감을 갖는 직원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달 카카오 직원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오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카카오의 인사평가 방식을 비판하는 직원들의 추가 폭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어서다. 상위평가가 유출돼 조직장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주장도 잇따랐다. 카카오가 단기간 급성장을 이루면서 ‘꿈의 직장’으로 여겨지고 있는 데 반해, 조직 관리에는 미흡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이번...

[AI원팀 성과①]한국의 음성인식 기술 여기까지 왔다...구글 쫒는 한양대·KT

지난해 2월 결성된 토종 인공지능(AI) 산학 연합체 'AI 원팀'이 1주년을 맞았다. KT가 주도한 AI 원팀에는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등의 기업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의 학교 및 연구기관들이 참여했다. AI 원팀은 지난 1년간 AI 분야 주요 기술 고도화와 표준화, 인재 양성 등에 집중했다. 그 결과 1년만에 AI의 음성인식과 음성합성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블로터>는 음성인식과 음성합성 연구를 각각 주도한 장준혁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와 김회린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를 대면 및 화상 방식으로 만나 음성 기술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장 교수와 김 교수의 인터뷰 내용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AI가 더 똑똑해지려면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AI가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을...

넷마블, '쿵푸 팩토리' 인수…북미시장 공략 가속화

넷마블이 미국 인디게임 개발사 '쿵푸 팩토리(Kung Fu Factory)' 최대 지분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북미 퍼블리싱 능력을 강화하는 등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2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인수 주체는 넷마블 북미법인이다. 이를 통해 쿵푸 팩토리는 넷마블 북미법인 자회사로 편입된다. 리치 루카비나 쿵푸 팩토리 최고 경영자(CEO)는 "많은 이용자에게 사랑받는 모바일 게임 회사 넷마블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NBA 볼 스타즈를 시작으로 앞으로 양사가 다양한 게임 개발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쿵푸 팩토리는 넷마블이 지난 4분기 실적 발표 당시 공개한 'NBA 볼 스타즈'를 개발하고 있다. NBA 볼 스타즈는 NBA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넷마블 북미법인의 첫 자체 퍼블리싱 게임이다. 심철민 넷마블 북미법인장은 "실력...

[이슈IN]쿠키런: 킹덤, AWS 데이터센터 오류로 '점검 장기화'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의 서버 점검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데이터센터 장애로 인해 정상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데브시스터즈는 공식카페를 통해 쿠키런: 킹덤 서버점검 현황을 공지했다. 개발사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현재 서버가 일부 복구됐지만 완전 정상화 되진 않았으며 서버 상태 확인 및 장애 발생 시점의 데이터 검증을 순차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9일 늦은 저녁부터 쿠키런: 킹덤 접속 불가 현상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데브시스터즈 측은 내부 확인 절차에 돌입했고 AWS 장애 상황을 인지했다. 같은 날 밤 11시 22분부터 긴급 점검에 돌입한 후 이날까지 정상화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이번 오류는 AWS 도쿄 리전에서 발생한 냉각 시스템...

[99뉴스]쌍용차의 미래, 사업성인가 고용인가?

<블로터>가 매일 벌어지는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 알려드립니다. ‘뉴스누나’가 99초 만에 훑어주는 ‘99뉴스’, 플레이버튼을 눌러주세요! ‘쌍용자동차는 더 이상 흔들릴 자격이 없습니다’ 2009년, 쌍용차가 법정관리에 들어갔을 당시 본사와 공장에 걸린 현수막 속 문구다. 10년이 훌쩍 넘어 중국 상하이자동차에서 인도 마힌드라 그룹으로 대주주가 바뀌었지만 회사의 상황은 크게 바뀌지 않았고, 이제 또 한 번 회생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쌍용차의 회생 여부는 채권단이자 자금 지원을 할 수 있는 산업은행에 걸려있다. 그간 산은은 쌍용자 회생에 부정적이었다. 산업은행은 쌍용차에게 “부실화 원인은 대주주의 경영 실패에서 기인한 것인데, 왜 산은의 책임인지 오히려 반문하고 싶다”며 “지속 가능한 사업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특히 이동걸 산업은행장은 “회사의 존속 가능성을 담보할 결과를...

디지털 혁신 얼마나 노력했나…KT, KPI에 'AI·DX' 반영

통신사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인 KT가 임직원의 KPI(핵심성과지표)에 AI(인공지능)·DX(디지털혁신) 지표를 도입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노동조합과 최근 2021년 전사 및 부문 KPI 실무협의를 마무리했다. KPI는 핵심성과지표로 임직원의 인사 평가 기준으로 활용된다. 노사는 이번 협의를 통해 AI·DX부문 도전지표를 KPI에 도입했다. 회사가 적극 추진 중인 AI·DX 사업과 관련된 부서의 임직원들이 AI·DX 사업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고 성과를 냈는지를 KPI에 반영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자는 취지다. KT는 B2B(기업간거래)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조직개편에서 AI·DX 부문에 힘을 실었다.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이었던 송재호 전무를 AI·DX융합사업부문장 및 최고디지털혁신책임자(CDXO)로 선임했다. AI·DX융합사업부문 산하에는 KT랩스를 신설해 통신을 넘어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