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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인수자 정했다…이르면 오늘 발표”

미국 사업 부문 매각을 추진 중인 '틱톡'이 이르면 1일 인수자를 발표한다고 미국 CNBC가 보도했다.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월마트, 그리고 오라클 3곳으로, 인수가격은 약 200억~300억 달러(약 23조7400억~35조6100억원) 로 예상된다. 다만 인수자가 정해졌다고 해도 매각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지는 미지수다. 중국 정부가 기술 수출을 규제하는 규정을 만들어 틱톡의 해외 사업 부문 매각에 당국의 승인을 받도록 했기 때문이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틱톡이 사용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수출제한 기술 리스트 목록에 추가했다. 이는 틱톡 모기업인 바이트댄스에 틱톡 미 사업부 매각을 강제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반발한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오는 9월 20일까지 미 기업에 매각되지 않으면 틱톡의 미국내 사업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밝힌...

내일부터 유튜브·인스타 ‘뒷광고’ 금지...과거 게시물도 고쳐야

다음달 1일부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명인사들의 ‘뒷광고’가 금지된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을 공개했다. 뒷광고는 특정 업체로부터 대가를 받고 유튜브 등에 콘텐츠를 올리면서, 유료광고 표기를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일부 유튜버들이 뒷광고를 받고도 마치 자신이 구매한 물건인 것처럼 콘텐츠를 제작해 해당 상품을 광고하면서 물의를 빚었다. 공정위는 “사실상 광고인지 진실한 후기인지 여부는 소비자에게 중요한 고려사항”이라며 “경제적 대가를 지급받고 그 사실을 공개하지 않을 경우 기만적인 광고에 해당할 수 있어, 반드시 경제적 이해관계를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고냐, 후기냐는 매우 중요하다” 지침에 따르면 개정안 시행 이전 게시물에 대해서도 법이 적용돼 ‘뒷광고’로 분류될 수 있다....

中수출금지 목록에 '틱톡' 기술 포함 "미국에 안 팔아"

중국의 소셜미디어 영상 앱 '틱톡' 인수에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 구글, 넷플릭스, 월마트 등과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수출금지 기술 목록을 업데이트 하면서 미국으로의 매각을 차단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월스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가 최근 수출 금지 및 수출 제한 기술 목록을 새롭게 보강했다. 특히 '컴퓨터 서비스 산업'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중국 기업이 인공지능 기술을 수출할 때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대해 외신은 틱톡이 사용하는 데이터분석 기술을 포함해 음성인식, 스피치 모델링 등 여러 기술이 수출 금지 및 제한 목록에 추가된 것을 주목했다. 12년만에 새로 보강된 목록이라 첨단 기술이 포함되는 것은 당연한...

[블로터언팩]'업'그레이드? '옆'그레이드? DJI 'OM4'

매주 일요일, 블로터 기자들이 체험한 IT 기기를 각자의 시각으로 솔직하게 해석해봅니다. DJI가 최신 스마트폰 짐벌 오즈모 모바일4(OM4)를 27일 공개했다. OM은 초기작부터 OM2, OM3까지 모두 편리한 사용성과 안정적인 보정 능력으로 사랑받은 짐벌계의 스테디셀러다. 매 버전 눈에 띄는 성능 개선과 가격 인하를 선보여 후속작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신작 OM4가 한국에 출시됐다. DJI는 과연 이번에도 오즈모 모바일의 '이름값'을 보여줄 수 있을까? 참신하게, 더 편리하게 특징부터 살펴보자. OM4에는 탈부착할 수 있는 자석식 클램프와 링 홀더가 새로 도입됐다. 클램프, 혹은 링 홀더 중 하나를 스마트폰과 결합하고 짐벌에는 그냥 붙이기만 하면 된다. 클램프는 기존의 방식처럼 좌우 날개 사이에 제품을 고정하는 방식이다. 대신 분리형인 만큼 스마트폰...

[블로고스피어]'숫자'로 먼저보는 아베 후임

블로고스피어(blogosphere)는 블로그(blog)와 블로거(blogger)의 세상을 말합니다. 영상이 대세인 시대에 기자들 보다 훨씬 더 뛰어난, 보석같은 블로그는 여전합니다. 잊혀져 가는 1인 미디어 주역 블로거를, 블로터가 소환합니다. 일본 총리 ‘아베 신조’가 전격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무려 7년 8개월 간의 장기집권이었지만, 너무도 갑작스런 퇴진이라 좀  놀랍긴한데요. 이렇게 물러날 거였음 왜 그렇게 한국을 괴롭혔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본인 스스로도 이렇게 빨리(?)권력을 내려놓게 될 거라곤 예상 못했을테지만 말이죠.  화무십일홍이라 했는데…  아무튼 아베시대는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관심은 이제 누가 일본의 새 총리가 될 지에 쏠리는 데요. 일본 내 여러 언론사의 여론조사를 통해 일본의 현 정치 이슈를 깔끔하게 정리한 블로그가 있어 블로터 독자님들께 살짝 소개할까 합니다. 방문하시면 아베 총리 후임에...

"우리는 중개자" 카카오, 대리노조 교섭요구 거부

‘카카오T 대리’ 운영사 카카오모빌리티가 민주노총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를 거부했다. 28일 카카오모빌리티는 노조에 이 같은 의견을 담은 공문을 통보하고 “대리운전 서비스 특성상 당사가 단체 협약을 체결할 수 있는 지위가 있는지 불분명하다는 법률 검토 의견이 있어 이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리운전기사와 손님을 중개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지만 대리운전기사가 자율적으로 업무 수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므로, 자신들은 노조법상 대리운전기사의 ‘사용자’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 회사는 “대리운전 기사님의 권익 향상이 필요하다는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기에, 지속적으로 긴밀한 소통을 통해 근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기사님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업계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뒷받침돼야 하므로 대리운전 업계, 정부, 국회 당사자가 한데 모여 숙고하는 자리가...

‘역차별’ 논란 넷플릭스, 망 이용료 내나…시행령 주목

넷플릭스 등 콘텐츠제공사업자(CP)에 망 안정성 확보 의무를 부과하는 이른바 ‘넷플릭스법’, 즉 개정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무임승차’ 논란을 겪은 넷플릭스가 통신사에 망 사용료를 지급할 것인지 주목된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9월에 입법예고할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의 적용 대상은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 △통신 3사 전체 트래픽의 1%를 넘는 콘텐츠사업자다.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CP가 법 적용 대상이므로 넷플릭스도 포함된다. 넷플릭스의 경우 그동안 국내 통신사에 망 사용료를 내지 않아 ‘역차별’ 논란이 일었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대형 인터넷 업체는 통신사업자에 망 이용료를 지급했지만 정작 대규모 트래픽을 유발하는 국외 기업들은 사용료를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진통 끝에 지난 20대 국회에서 모든...

아마존, 원격 건강관리 구독서비스 '헤일로' 출시

아마존이 원격으로 건강·웰니스 관리와 조언을 제공하는 멤버십 구독 서비스 '헤일로'(Halo)를 선보였다고 27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이 보도했다. 이 서비스는 아마존이 헤일로밴드라는 웨어러블 기기(스마트밴드)를 활용한 행동 추적을 통해 진행하며, 6개월간 99.99달러(약 11만9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초기 이용자는 할인가격인  64.99달러(약 7만7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미국에서는 오랜 기간 원격의료와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가 상당했다. 아마존은 자신들이 보유한 유통망과 더불어 클라우드 서비스(AWS),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연계해 이같은 사업 구상을 해낸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구성을 보면, 신체 사진을 촬영해 사진을 전송하고 이를 머신러닝을 통해 고도화한 AI 알고리즘이 이를 토대로 체지방 등을 분석한다. 이후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낮추기 위해 운동이나 활동 제안을 한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보유한 스마트 체중계 등을...

'생방송 쇼핑' 힘 주는 네이버, '잼라이브' 인수

네이버가 ‘잼라이브’를 직접 운영한다. 네이버가 강화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7일 네이버는 자사의 자회사인 스노우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잼라이브를 오는 10월5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가격은 150억원이다. 네이버는 “네이버의 라이브 쇼핑 플랫폼과 잼라이브의 콘텐츠를 통합함으로써 두 유관 조직을 효율화함은 물론, 비대면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SME(중소상공인)가 비대면 소비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년 2월 출시된 잼라이브는 생방송 온라인 퀴즈쇼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부터 생방송 쇼핑 플랫폼인 라이브 커머스로 방향을 전환,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온 바 있다. ​네이버 라이브 쇼핑은 별도의 스튜디오나 전문적인 장비 없이도 판매자가 스마트폰 하나로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쉽게 라이브 진행이...

네이버·네이트 스포츠뉴스, 오늘부터 댓글창 없앤다

국내 포털3사 연예뉴스·스포츠뉴스에서 댓글창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네이버·네이트는 27일부로 스포츠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이달 7일 스포츠뉴스 댓글창을 없앴다. 네이버는 “악성댓글 수위와 그로 인해 상처받는 선수들의 고통이 간과할 수준을 넘었다”며 댓글창을 막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댓글이 중단되는 동안 기술적인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그 실효성이 담보되면 댓글 중단 해지에 대한 논의를 재개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 영상 댓글 서비스는 다음달 10일부로 종료할 예정이다. 단, 실시간으로 응원하는 팀과 선수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스포츠 경기 중계의 라이브톡 서비스는 당분간 현재와 같이 유지한다. 욕설 등 악의적 내용을 걸러낼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클린봇 2.0을 적용할 방침이다. 네이트도 이날부터 스포츠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최고예요 ▲훈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