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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는 왜 '플랫폼택시법'에 반대하나

정부가 내달 택시제도 개편안 기반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히자, ‘타다’가 반대하고 나섰다.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관련 업계는 타다로 인해 입법이 지연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9월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택시제도 개편방안 실무 논의기구’ 2차 실무회의를 열고 여객법 개정안의 기본 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0월 안으로 법안 발의를 요청하고, 나머지 세부사항은 실무기구 참석자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시행령 등 하위법령에 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카카오모빌리티, VCNC(타다), KST모빌리티(마카롱택시),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택시3단체가 참석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 박재욱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임을 강조하며 “구체적 방안을 모두 시행령으로 미룬 채 법률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라고...

국토부, 올해 안에 '플랫폼 택시법' 만든다

정부가 택시제도 개편을 위한 두 번째 실무회의를 열고 연내 ‘플랫폼 택시’ 관련법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타다’ 운영사인 VCNC와 일부 법인택시 단체는 법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김상도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은 9월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택시제도 개편방안 실무논의기구’ 2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택시제도 개편방안은 사회적 대타협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택시와의 협업이 전제다”라고 강조하며 “입법 과정은 금년 정기국회 안에 마무리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실무 논의기구에는 VCNC(타다), KST모빌리티(마카롱택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카카오모빌리티 등 플랫폼 기업을 비롯해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전국개인택시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이하 전국택시연합회) 등 3개 택시단체가 참석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은 참석 의사를 밝혔으나 일정상 불참했다. 법인택시 업계는 ‘타다’ 운영사인 VCNC를 대화 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며 지난달 1차 회의에 불참한 바 있다. 전국택시연합회 이양덕...

“TV프로그램 들려주겠다” 13개 방송사가 팟캐스트하겠다는 이유

“혁신적인 건 아닙니다. 혁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디어 업계에서 일하다 보니 (이런 서비스에) 도달한 겁니다. 운영비용은 올라가고 오디오 광고에서 새로운 형태를 만들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을 거 같았습니다. 고민의 결과가 '티팟'입니다.” 박종진 SBS I&M 플랫폼서비스 실장이 9월25일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티팟(Tpod)’ 출시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티팟은 국내 13개 방송사가 내놓는 연합 오디오 플랫폼으로 뉴스, 교양, 스포츠, 드라마, 예능, 종교 콘텐츠 등 방송사 TV프로그램을 라이브와 팟캐스트로 다시 들을 수 있다. 일종의 ‘듣는 TV’다. 방송사는 SBS와 SBS미디어넷(CNBC/스포츠/골프), YTN, 연합뉴스TV, JTBC, 채널A, TV조선, MBN, 아리랑국제방송(아리랑TV/아리랑라디오), KNN(부산경남방송), BTN(불교TV), CTS(기독교TV), 음악전문방송사인 라디오 키스(Radio Kiss)와 쎄티오(Satio) 등이 참여한다. SK텔레콤의 누구(NUGU), 삼성전자 빅스비, 네이버의 오디오클립과 클로바와도 제휴를...

야놀자, 이제 '글로벌 항공권 검색'도 지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카약(KAYAK)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 카약은 부킹홀딩스의 자회사로, 항공권을 비롯해 호텔, 렌터카 등 다양한 여행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메타 검색 엔진 브랜드다. 연간 20억건 이상의 검색 데이터를 처리하는 빅데이터 기업이기도 하다. 야놀자 설명에 따르면 자체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인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빅데이터 기업 캬약과 제휴, 항공권 검색 서비스 야놀자는 카약이 보유하고 있는 전세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500여개 이상의 항공사 및 여행사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예약과 결제는 각 항공사와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항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네이버웹툰 "글로벌 OTT 전쟁, 우리는 기회...아시아의 디즈니될 것"

“한국 웹툰 시장의 첫 발자국은 모두 네이버가 찍었습니다. 도전만화, 요일제 시스템, 미리보기 유료화, 해외 진출, VR툰 등... 한국, 미국, 일본에서 압도적인 1위 사업자입니다. 특히 미국 같은 데서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산업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도 있습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9월24일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성과와 방향성을 주제로 열린 ‘네이버웹툰 서비스 밋업’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네이버웹툰은 ‘아시아의 디즈니’로 너끈히 거듭날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004년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승급 시스템 도입, 요일제 웹툰 도입, 미리보기 유료 서비스 도입 등 웹툰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2014년 7월 글로벌 웹툰 시장에 진출한 네이버웹툰(라인망가·라인웹툰 포함)은 현재 월간순방문자(MAU) 6천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1550만, 누적 다운로드 수는...

동대문 봉제공장을 소매상과 연결...'직도매', 6억 투자 유치

동대문 패션시장 내 봉제공장과 패션 소매상을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 ‘직도매’ 운영사 잇츠팩토리가 빅베이슨캐피탈로부터 6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9년 3월 잇츠팩토리가 출시한 직도매는 봉제공장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한 제품을 플랫폼에 올리면 인터넷 쇼핑몰, 1인 기업, 로드샵 등 패션 소매상들이 이를 구매하는 구조의 서비스다. 동대문 봉제공장을 소매상과 연결 기존에는 중간 도매상이 신제품 디자인과 생산 계획, 가격 선정을 주도하며 수익의 대부분을 가져갔다. 이와 달리 직도매는 봉제공장이 디자인과 생산을 주도하고 소매상에게 직접 판매하면서 더 높은 수익을 거둔다. 소매상은 기존 도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잇츠팩토리는 제품 기획, 거래 장부 관리, 결제 등 수기로 진행되던 복잡한 절차들을 온라인 플랫폼 내 기능으로 구현해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직도매는...

"헤이카카오, 좌측 깜빡이 켜줘" 카카오, 스마트 헬멧 공개

카카오가 자전거, 킥보드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스마트용 스마트 헬멧을 내놓는다. 카카오는 모터사이클 및 아웃도어 통신장비 분야 기업 세나테크놀로지와 손잡고 스마트 헬멧 '세나(SENA) 헤이카카오 에디션’을 선주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단독 출시한다고 9월24일 밝혔다. 자전거나 킥보드 주행에 집중할 수 있는 특화 기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 스마트 헬멧은 헤이카카오 앱과 연동해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멜론 음원 검색 및 스트리밍 재생 ▲라디오 청취 ▲카카오톡 읽기 및 전송 ▲전화걸기 ▲날씨, 시간, 운세, 뉴스, 정보검색 등이다. 카카오는 음성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헤이카카오 앱과 헬멧을 연동해 편의성을 높였다. 음성 명령으로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을 재생할 수 있고 스피커 볼륨...

‘고고씽’, GS25에 킥보드 배터리 충전소 설치한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고고씽’과 GS리테일은 GS25 편의점에 전동킥보드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을 도입한다고 9월24일 밝혔다. 사용자는 편의점 내부에 설치된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을 통해 '고고씽’ 전동킥보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 업무는 고고씽이 자체 모집한 일반인 서포터즈 그룹 ‘고고씽 슈퍼 히어로즈’가 담당한다. 추후 사용자가 직접 고고씽 킥보드의 배터리를 교환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받아가는 긱(Gig) 이코노미 실현을 목표로 한다. 배터리 스테이션과 함께 편의점 외부에는 킥보드 주차 스테이션을 설치한다. 킥보드가 필요한 사용자는 GS25를 찾아 전동킥보드를 이용하고, 사용 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 매스아시아는 주차 스테이션을 통해 공유 킥보드를 안정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GS25는 공유 킥보드 허브로 새로운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블록체인 이슈문답] 親암호화폐 미 대선 후보, ‘기본소득’ 공약 펼친다

지난주(9월16일-22일) 블록체인, 암호화폐 업계 소식 중 親(친) 암호화폐 미국 대선 후보 앤드류 양, 라인의 비트맥스 출시, 다크코인의 거래소 상장과 상장폐지 소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親암호화폐 미 대선 후보, ‘기본소득’ 공약 펼친다 Q. 미 대선후보가 국민들에게 수당을 암호화폐로 지급하겠다는데요? A. 그건 아니에요. 그래도 이러한 이야기가 왜 나오게 됐는지 맥락을 살펴보면 좋을 것 같네요. 2020년 11월 미국 대선이 치러져요. 앤드루 양(Andrew Yang)은 민주당 대선 후보 중 한 명이예요. 양은 9월15일 팟캐스트 <오프더필(Off The Pill Podcast)>에 출연해 자신의 정책 공약에 대해 소개했어요. 양의 주요 공약 중 하나가 '보편적 기본소득(universal basic income)'이예요. 보편적 기본 소득은 18세 이상 미국 국민에게 매달 1천달러를 기본 소득으로써 제공하겠다는 거예요....

그린 에너지로 사옥을 짓고 운영하는 법

글로벌 컨설팅 기업 엑센추어가 발표한 '2018년 스마트그리드 동향 보고서'를 보면, 전세계 기업 최고경영자 중 70%가 에너지 효율화를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렇게 높은 수요에 비해, 정작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전략을 세운 기업은 전체 응답자의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에서 제로 에너지, 친환경 에너지, 그린 에너지 등을 외치지만 막상 적용하는 기업은 많지 않은 셈이다. 지난 2008년 슈나이더 일렉트릭이란 에너지 효율 솔루션 개발 기업이 프랑스에 사옥을 지었다. 사옥명은 ‘르하이브’. 면적 3만5000제곱미터(㎡), 2천여명에 가까운 직원이 근무하는 이 사옥을 맨 처음 지었을 당시 건물의 1인당 소모 전력은 320kW에 달했다. 전기자동차 1대를 초급속으로 10분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실험을 했다. 고객에게 에너지 효율 솔루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