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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반 걱정 반 '데이터 3법' 시행… 3대 포인트는?

데이터3법이 오늘부터 시행된다. 데이터3법은 ‘4차 산업혁명의 원유’로 불리는 데이터 이용의 활성화 및 관련 신산업 육성을 위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을 통칭한다. 특히 가명정보 도입, 독립 행정기관으로 격상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출범은 유연하고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경제 확립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면, 법 제정 초기부터 일부 시민단체 등이 제기해 온 ‘개인정보 도둑법’ 논란은 앞으로도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로 꼽힌다. ① 데이터 산업 진흥을 위한 가명정보 도입 데이터3법을 통해 도입된 개념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바로 ‘가명정보’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 구성 요소 중 일부를 가리거나 대체해 신원을 식별할 수 없도록 만든 정보다. 식별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거한 기존의 익명정보 개념보단 조금 더...

IBM 클라우드 '금융 정책 프레임워크'로 은행 유혹한다

“IBM 금융 서비스 클라우드의 목표는 은행들이 만족할 만한 개발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클라우드 보안에 대해선 그 어떤 것도 양보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힐러리 헌터(Hillery Hunter) IBM 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펠로우는 IBM이 최근 공개한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보수적인 은행들의 클라우드 진입 장벽을 낮추고 그들이 가장 까다롭게 여기는 보안 수준 역시 기존 시스템 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피력이다. 클라우드 보안평가 기간, 기존의 절반 이하로 단축 핵심은 얼마 전 공개한 금융 서비스용 IBM 클라우드 정책 프레임워크에 있다. IBM에 따르면 금융기관과 은행의 워크로드 및 클라우드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정책 프레임워크는 은행이 퍼블릭 클라우드의 보안 사항을 검토하는데 최대 24개월이 걸리던 것을 대폭 단축시켜...

드디어 케이블 잡은 KT, 현대HCN 인수로 유료방송 '1위 굳히기'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1위 KT가 케이블TV 사업자인 현대HCN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됐다. 현대HCN 본입찰에는 KT의 자회사 KT스카이라이프와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참여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여왔다. 당초 KT스카이라이프가 유력한 우선협상대상자였지만 발표가 수일 늦춰졌다. KT스카이라이프가 가장 많은 입찰금액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고,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그러나 현대HCN 측에서 이를 부인하면서 그 배경에 대한 추측성 분석이 나왔다. 위성방송 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합병에 따른 '위성방송의 공적 책무' 논란이 걸림돌이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KT그룹은 딜라이브 인수를 추진하다가 국회에서 공공성 및 점유율 제한 논란으로 인수합병 중단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산하의 케이블TV 사업자인 현대HCN에서는 이러한 논란을 우려해, 인수가 6000억원(업계 추정치)에 가장 근접한 금액을 적어낸 KT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우선협상자...

LG전자, '지싱크' 적용한 48형 올레드 TV 출시

LG전자가 48형 올레드 TV(모델명: 48CX)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판매가는 189만원이다. LG전자는 48형 올레드 TV로 고화질과 초대형을 선호하는 기존 프리미엄 TV 수요에 더해 중형급 라인업에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48CX는 48형 화면에 4K(3840x2160) 해상도를 구현하고 화소 밀도는 96형 8K(7680x4320)과 비슷한 수준이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의 특성상 화소 밀도가 높을수록 더 생동감 있는 화질을 구현해 낼 수 있다. 또 TV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 지싱크(G-Sync)를 적용, 올레드의 빠른 반응속도와 결합해 외부 그래픽카드와 TV 화면의 주사율을 일치시켰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48CX가 게이밍 디스플레이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은 25일부터 11번가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행사 기간 선착순으로 신제품을...

네이버뉴스, 175만명이 기자 ‘구독’해서 본다

네이버는 모바일 네이버뉴스 ‘구독’ 서비스 출시 2년9개월 만에 이용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섰으며, 기자 구독은 260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는 추후 기자들에게 기자페이지 편집・배열을 맡기고 구독자 통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7년 10월 시작된 모바일 네이버 언론사 구독 서비스는 각 언론사가 직접 주요 기사를 선정하고 편집가치를 전달하는 모바일 홈페이지로 기능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 네이버에서 ‘언론사홈’을 운영하는 언론사는 70곳이다. 이 가운데 50%를 넘어선 44개 언론사가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중앙일보, JTBC, 조선일보, YTN 등 4개사는 구독자 400만명을 돌파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언론사들은 모바일 언론사홈에 하루 평균 42.9건의 기사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페이지 강화...편집권 주고 통계도 제공 기자가 쓴 기사를 모아둔 '기자페이지'는 68개...

"레바가 거기서 왜 나와?"…15주년 맞은 던파에 셀럽 총 출동

넥슨의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해 23일 셀럽(잘 알려진 유명인)들이 전한 축하 메시지 영상을 공개했다. 던파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3·8·9대 '던파걸'로 활동한 서유리부터 진세연, 민서, '던파돌스'로 활동했던 걸스데이의 유라, 러블리즈, 뉴이스트의 JR, 캐스터 성승헌, '여 프리스트' 광고에 참여했던 권혁수, 김재우, 최현석, 크리에이터 양띵, 유튜버 보겸, 웹툰 작가 레바, 라온, 웹툰 작가 조석, 성우 남도형 등 16인의 스타가 총 출동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넥슨은 오는 30일 스타들의 깜짝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레진 등 웹툰 플랫폼에서 작품을 연재중인 레바 작가는 던파 15주년 서비스 영상에서 얼굴을 공개한 채로 메시지를 전했다. 레바 작가는 "던파 15주년 소식을 접하고 이렇게 찾아뵙게...

'다 같은' 로그인 계정 노린 크리덴셜 스터핑 기승

보안전문기업 아카마이가 '2020년 인터넷 현황 보고서'를 발간하며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전세계에서 총 880억건에 달하는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해커가 확보한 사용자의 로그인 정보(Credential)을 다른 서비스 계정에 무작위 대입(Stuffing)하며 계정을 탈취하는 방법이다. 사용자들이 같은 로그인 정보를 여러 사이트에서 중복해 사용한다는 점을 노린 공격이다. 특히 조사기간 중 전체의 약 20% 공격이 온디맨드 동영상, OTT 같은 미디어 서비스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계정 관리에 주의가 당부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디어 서비스를 겨냥한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은 2019년에 전년도 대비 63% 증가했다. 아카마이는 작년 한해 온디맨드(On-demend, 주문형 비디오, 넷플릭스 같은 서비스가 해당) 콘텐츠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 이같은...

스포티파이, '동영상' 팟캐스트 선보인다

스포티파이가 동영상 팟캐스트를 선보인다. 21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는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스포티파이에서 데스크톱・모바일을 통해 동영상 팟캐스트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우선 일부 팟캐스트 방송에 한해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Book of Basketball 2.0', 'Fantasy Footballers', 'The Misfits Podcast', 'H3 Podcast', 'The Morning Toast', 'Higher Learning with Van Lathan & Rachel Lindsay', 'The Rooster Teeth Podcast' 등의 팟캐스트 방송이 청취자에게 동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포티파이는 "동영상을 통해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팟캐스트의 호스트를 더 잘 알 수 있고, 제작자는 더 많은 청취자와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팟캐스트 사업을 공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코미디언 조 로건(Joe Rogan)에게 1억달러(약 1230억원)를 주고...

블랙아웃 부르는 케이블TV, 지상파-종편-PP-홈쇼핑 '4중고'..."콘텐츠 대가 기준 필요하다"

케이블TV가 거듭된 콘텐츠 사업자와의 분쟁으로 4중고를 호소하며, 정부의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콘텐츠 대가 기준 마련을 요청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소속 90개 종합유선방송 회원사 협의체인 한국케이블TV방송국(SO)협의회(회장 윤철지, 이하 SO협의회)는 최근 유료방송 사업자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콘텐츠 사용료 이슈 해결을 위해 정부 주도의 콘텐츠 대가 기준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SO협의회는 “현재 케이블TV는 지상파 재송신료 인상, 종편 및 일부PP의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요구, TV홈쇼핑의 송출 수수료 감액 등으로 4중고를 겪고 있다”며, “거듭된 분쟁은 가입자 감소와 경영수지 악화에 놓인 케이블TV의 침체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현재 지상파의 재송신 매출액은 케이블TV가 재송신료를 지급하기 시작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무려 508% 급증했다. SO협의회는 “지상파 시청률 및 제작비 등 각종...

모빌아이, 포드 글로벌 라인업 'ADAS' 책임진다

인텔의 자회사 모빌아이와 포드 모터 컴퍼니가 글로벌 포드 라인업에 탑재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에 대한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포드는 ADAS를 위한 비전 기술로 모빌아이의 비전 처리 소프트웨어 및 아이큐(EyeQ) 제품군을 도입하고 전세계 포드 자동차의 레벨 ADAS를 지원할 예정이다. ADAS는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고에 대비해 차량이 스스로 위험을 회피하는 기술이다. 차선 유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또 자율주행 레벨 분류 기준에서 저레벨 구간 일부도 ADAS에 해당한다. 포드와 모빌아이가 발표한 주요 협력 사항은 △향상된 전방 충돌 경고, 운전자 및 보행자 감지, 차선 유지 기능을 포함한 ADAS에 모빌아이의 카메라 기반 탐지 기능 제공 △모빌아이 아이큐 제품으로 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