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데이터로 움직이는 '스마트시티', 이번엔 좀 다를까

16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시범도시 세종 5-1 생활권 마스터 플래너(MP) 뇌 공학자 정재승 교수, 부산 에코델타시티 MP 천제원 엑센트리 대표 및 유관부처 및 지자체, 사업시행자와 함께 국가 시범도시 기본구상을 발표했습니다. 드론, 자율주행차, 스마트 팜…. 각종 신기술이 언급됐죠.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구현되는 곳”을 만들겠다며 “4차산업혁명이라 하면 체감되는 게 있어야 한다. (스마트시티는) 그것을 처음 맞닥뜨릴 수 있는 ‘그릇’이라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시 자체를 기술의 ‘플랫폼’으로 삼겠다는 겁니다. 그러나 이 모습은 10여년 전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U-시티(유비쿼터스 시티)’ 사업과 겹쳐 보입니다. ICT 선도국가를 만들겠다며 U-시티 법까지 제정했지만 결국 이렇다 할 성과를...

김서준 해시드 대표, "탈중앙화 가치 수용하는 한국은 블록체인 강국"

"(블록체인) 혁신의 전제는 얼마나 많은 사회 구성원이 디지털 자산을 이해하고 탈중앙화된 가치를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돼 있느냐에 달려 있다. 대한민국 서울은 이 점에 있어 가장 매력적인 곳이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의 말이다. 김 대표는 7월17일 개막한 '비욘드블록스 서밋 서울 2018' 오프닝 연사로 나서 전 세계에서 모인 블록체인·암호화폐 관계자들과 한국의 블록체인 현황을 나눴다. 김서준 대표는 한국이 블록체인 업계에서 매력적인 이유로 '학습된 투자자와 사용자'가 있다는 것을 꼽았다. 그는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가격이 거품처럼 끝없이 상승하는 것을 겪으며 어떤 프로젝트가 가치 있는지 고민하지 않으면 투자금을 잃을 수 있다는 위험성에 대해서도 학습하게 됐다"라며 "한국인들은 암호화폐에 대해 진지하게 임한다"라고 말했다. 또 "한국은 빠르게 성숙하는 중"이라며...

서울시 후원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개막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orea Blockchain Week·이하 'KBW')가 7월16일 시작됐다. KBW는 서울시가 후원하고 팩트블록과 비욘드블록, 해시드가 공동 주최하는 블록체인 행사다. 17일 개막해 이틀간 진행되는 '비욘드블록스 서밋 서울 2018'을 중심으로 다양한 밋업과 네트워킹 행사가 열린다. 비욘드블록스 서밋에는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전문가와 개발자, 투자자, 오피니언 리더 등 2천여명 인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투자자 중심으로 꾸려진다. 비욘드블록스 서밋은 가브리엘 양 비욘드 블록스 최고운영책임자(COO)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첫날 오프닝 키노트는 김서준 해시드 대표가 맡는다. 김서준 대표는 '한국의 블록체인 현황'을 주제로 한국블록체인 산업의 발전과정과 동향을 발표한다. 이외에도 한재선 넥스알 대표, 김종협 더루프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선다. 국내 연사들은 투자자 입장에서 시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비욘드 블록스’는...

"지옥에서 불타길"…비탈릭 발언이 쏘아올린 '중앙화 거래소' 논쟁

중앙화된 암호화폐 거래소를 둘러싸고 논쟁이 붙었다. 불씨를 댕긴 사람은 거침없는 화법을 가진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다. 그는 7월6일(현지시간) 한 컨퍼런스에서 중앙화된 거래소들이 "지옥에서 불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력한 비난이다. 이 발언은 곧 언론을 타고 일파만파 퍼졌다. 그리고 7월10일,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최고경영자(CEO)가 비탈릭의 발언에 맞대응하고 나섰다. 창펑자오 바이낸스 CEO는 "다른 누군가가 지옥에서 불타길 바라지 말자. 더 큰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자"라는 트윗으로 비탈릭의 발언에 응수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704&v=OHMjbsKN1p4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와 존 에반스 <테크크런치> 기자와의 인터뷰. 중앙화된 거래소에 대한 질문과 답변은 영상의 27분43초 지점부터 시작된다. (출처=<테크크런치> 유튜브 채널) 비탈릭 부테린은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중앙화된 거래소들이 지옥에서 불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거래소 상장...

빅데이터와 금융권, 가치 창출의 시작은 데이터 시각화로

금융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데이터 활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단어 그대로 ‘디지털에 의한 변화’, ‘디지털로의 전환’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최근 들어 많이 언급되는 이 개념의 단어 뜻만 놓고 보면, 굳이 낯선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이미 디지털은 그간 우리의 모습을 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이는 금융권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이야기이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사용하는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최근 등장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인터넷은행 등 디지털은 우리의 금융생활을 변화시키고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빅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금융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도 ‘데이터 활용’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금융권은 데이터 보유량이 많고...

페이스북 다양성, '조금' 나아졌다

페이스북이 다섯 번째 연례 다양성 보고서를 공개했다. 성별과 인종에 따른 다양성이 소폭 개선된 모습이 눈에 띄나, 갈 길은 아직 멀어 보인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4년부터 다양성 보고서를 발간하기 시작했다. 기업 내 구성원이 어떤 인종, 어떤 성별로 이루어져 있는지 내보이는 자료였다. 같은 해 구글, 애플, 트위터 등 다른 글로벌 IT기업들도 다양성 보고서를 공개하고 관련된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실리콘밸리 글로벌 기업들은 다양성을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다양성 총괄 책임자(head of global diversity)’라는 직군까지 있을 정도다. 다인종 사회이기 때문에 차별에 민감한 면도 있지만 기업의 이익을 위한 선택이기도 하다. 성별과 인종이 고루 분포돼 있을수록 전 세계 다양한 사용자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페이스북의...

한국블록체인협회, 제1차 자율규제 심사결과 발표

한국블록체인협회(이하 '협회')가 7월11일 제1차 자율규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협회는 '건전하고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용자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5일 자율규제안 초안을 발표한 바 있다.   협회의 자율규제는 암호화폐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규정, 암호화페 취급업자의 금전 및 암호화폐 보관 및 관리 규정, 자금세탁행위방지에 관한 규정, 시스템 안전성 및 정보보호에 관한 규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율규제 심사는 2018년 2월5일 자율규제위원회 킼오프 미팅 개최 후 다수의 자율규제위원회 회의와 거래소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거래소 회원 자격심사 평가항목 및 심사 프로세스를 확정했다. 협회 제1차 자율규제심사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심사에 참가한 거래소는 자율규제심사 준비가 된 12개 회원사다. 전하진 자율규제위원장은 "원화거래가 가능한 암호화폐 거래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