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코로나19 여파 속 '정보인권', 어떻게 지켜지나

진보네트워크센터(이하 진보넷)가 코로나19 관련,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정보인권 사안을 모아볼 수 있는 ‘코로나19와 정보인권’ 특별 페이지를 열었다. 해당 페이지는 각국의 정부기구와 시민단체 등이 발행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정보인권 △가이드라인 △확진자 동선추적 등에 사용 중인 기술에 대해 간단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진보넷은 확진자 동선추적과 개인정보 공개, 자가격리 등의 상황에서 벌어질 수 있는 정보인권 침해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지 내 메뉴에는 각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코로나19 관련 대응안이 정리돼 있다. 실제 기술 적용안에 대한 사용 지침을 비롯해 기술적 대처 메뉴에서는 세계 각국이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떤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한 예로 이란은 전 국민에게...

"저희 매장은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KT, 안내멘트 무료 제공

"저희 매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합니다." KT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임을 알리는 통화 연결음 안내 멘트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이번 조치로 소비자들의 혼선을 줄이고, 소상공인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T는 이 같은 안내 멘트를 자사 소상공인 전용 통화연결음 서비스인 '링고서비스'를 통해 오는 8월 31일까지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KT 유선전화를 사용 중이며, 링고비즈프리미엄과 링고비즈플러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다. 서비스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KT 홈페이지 고객지원 메뉴 공지사항을 통해 진행된다. 유선 전화번호, 생년월일 등 가입자 정보 확인 후 즉시 신청 가능하며, 신청 이후 "저희 매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합니다"라는 내용의 안내 멘트가 적용된다. KT 5G/GiGA사업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15분 내 검사 결과 확인’ ···코로나19 응급 진단 키트 이르면 내달 사용 허가

이르면 내달부터 15분 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바이오 업체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내달 초 질병관리본부에 '응급용'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긴급 수술이나 분만 등을 앞둔 환자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한 응급용 진단키트 도입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6월 1일부터 5일까지 코로나19 응급용 선별검사에 쓸 수 있는 진단키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받는다. 그동안 국내에서 승인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결과 도출까지 약 6시간이 걸려 응급상황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응급용 코로나19 진단키트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으려면 검사부터 결과 도출까지 1시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면 된다. 현재...

공유킥보드 시장, 1년만 6배↑...킥고잉·라임·씽씽 3파전 '치열'

국내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시장이 작년 대비 6배 성장한 가운데, 킥고잉·라임·씽씽이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25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시장은 올해 4월 기준 월간활성사용자(MAU) 21만4000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약 3만7000명에서 1년 만에 6배 급성장했다. 모바일인덱스 측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혼잡한 대중교통 대신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라며 “4월 따뜻해진 날씨와 더불어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전동킥보드가 주목받으면서 사용자가 급증했다”라고 분석했다. 주 사용층은 2030세대다. 20대가 24%, 30대가 17%로 전체 시장의 63%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2배가량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내에서는 강남, 송파, 서초, 강동 지역에서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강남구(14%), 송파구(12%), 서초구(10%), 마포구(6%),...

코로나19에 공유경제 '흔들'…美 2위 렌터카 업체 '허츠' 파산

코로나19 여파가 공유경제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미국 2위 렌터카 업체이자 102년 역사를 자랑하는 '허츠(Hertz)'마저 파산 신청을 냈다. 지난 22일(미국 현지시간) CNN, AP통신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이날 허츠는 자동차 리스 대금 상환기한을 연장하지 못해 미국 델라웨어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이 법인 존속을 위해 파산보호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법정관리를 통한 회생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파산보호 신청 대상에는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 지사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전 세계 1만2000여개 지사를 둔 허츠는 코로나19로 인해 렌터카 사업이 불황을 맞으며 큰 위기를 겪었다. 지난 3월 말 기준 허츠가 보유한 현금은 10억달러(약 1조2405억원) 수준으로 급감했고 부채만 18억8000만달러(약 2조3321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정 악화로...

자전거도로 달릴 전동킥보드, 기대 반 걱정 반

“한시름 덜었다.” 도로교통법 개정안 통과로 전동킥보드가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됐다. ‘무면허 운전’도 가능해졌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업계의 ‘숙원’이 이루어진 셈이다. 업계는 규제가 풀리면서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도 활기를 띨 거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자전거도로가 인도와 인접해 있어, 보행자의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 20일 전동킥보드의 자전거도로 통행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기존 도로교통법상 전동킥보드는 오토바이 등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돼 운전면허 없이는 탈 수 없고, 타더라도 차도에서만 달릴 수 있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전동킥보드는 ‘자전거등’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전기자전거와 동일하게 △자전거도로 진입 △무면허 운전이 허용되며 △안전모 착용 의무는 완화된다. 인도 주행은 금지다. 투자는 기대, 안전은 숙제...

"뉴스·로밍 데이터로 감염병 예측"...KT 포스트코로나 AI 챌린지 대상

KT가 진행한 '포스트코로나 AI 챌린지' 공모전에서 뉴스 기사와 로밍 데이터로 해외 유입 감염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이 대상을 받았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함께 AI를 활용한 감염병 대응 공모전을 지난 4월부터 열어왔다. KT는 지난 22일 서울 양천구 KT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에서 ‘포스트코로나 AI 챌린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감염병 확산 방지 취지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1억원 규모로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참가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은 이번 공모전에는 ‘유입예측 알고리즘 모델링’, ‘앱 서비스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두 분야에 총 200여 개 팀이 참여했다. 유입예측 알고리즘 모델링 분야 대상은 뉴스 기사와 KT가 제공한...

"나는 원숭이다" 카톡 누르면 해킹? 카카오 "사실 아냐"

“나는 원숭이다.” 메신저 ‘카카오톡’ 사용자 사이에서 확산된 ‘이거 눌러봐요’ 버튼이 해킹이라는 소문과 관련해 카카오가 “해킹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카카오톡 사용자 사이에서 ‘우와 ㄷㄷ’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거 눌러봐요’라는 버튼이 퍼졌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나는 원숭이다”라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보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사용자들은 이를 재미 삼아 단체대화방에 공유했고, 메시지는 빠르게 퍼져 나갔다. 그러나 이후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톡 고유 패킷이 스니핑돼, 추후 카카오톡 해킹, 강제 메시지 전송 등으로 악용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루머가 돌면서 사용자들은 혼란을 겪었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내부 확인 결과 해킹, 스니핑 등과는 무관하지만, 이용자들의 불편 및 혼란이 예상돼 메시지가 더 이상 공유되지 않게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n번방 부작용?…'성매매 연관 키워드' 관심도 증가

'n번방 사건'이 오히려 성매매 주목도를 높이는 이른바 '풍선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메신저 '카카오톡'에 새롭게 등장한 성매매 관련 연관어 1위에는 '아가씨'가 올라왔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2~4월 사이 카카오톡 게시물 약 527만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분야는 △뉴스 △블로그 △카페 △주요 SNS △기업 등 12개 채널로, 커뮤니티 기능이 있는 거의 대부분의 국내 사이트가 포함됐다. 분석 결과 지난해 11월~올해 1월 사이 성매매 연관어 '아가씨'는 올해 2~4월 사이 약 19만번 등장하며 상위 300위 중 72위에 올랐다. '핫' 연관어(새로 등장한 키워드)에서 '아가씨'는 1위를 기록했다. 특히 n번방 사건이 보도된 23일 이후 4월 30일까지 '아가씨' 연관어 발생 건수는 직전 50일 대비 17배 폭증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관련 키워드 원문을 확인해본 결과,...

'띵동' 주문하면 '부릉'이 "배달 왔습니다"

수수료 2%를 내세우며 배달중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띵동’이 바로고, 생각대로에 이어 부릉과도 배송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배달앱 ‘띵동’ 운영사 허니비즈와 물류 플랫폼 ‘부릉(Vroong)’ 운영사 메쉬코리아는 22일 서비스 연계 및 시너지를 위해 각자가 보유한 기술과 가맹점 네트워크 등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릉은 띵동 앱에서 발생한 배달 주문을 맡는다. 띵동 배송과 관련한 시스템 및 파트너사 관리 등 운영 제반 사항도 관리한다. 띵동은 가맹 매장에 부릉이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유관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띵동은 바로고, 생각대로(로지올)과도 전략적 배송 협약을 체결했다. 띵동은 가맹점 수수료 2%를 전면에 내세우며 국내 배달중개 사업에 뛰어든 업체다. 최근 서울 관악과 송파, 성동, 동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