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인기협, “게임이용장애 도입시 게임 방송광고 3년간 1256억원 감소”

게임이용장애 도입 시 국내 게임 방송광고 시장규모가 3년간 약 1256억원 감소할 거라는 예상이 나왔다. 게임사 매출 감소와 더불어 게임에 대한 인식 악화로 인해 게임 광고가 어려워져 중장기적으로 방송 광고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거라는 전망이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는 9월25일 한국방송학회와 함께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화가 게임 방송 광고시장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인기협은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 국내 도입 시 게임에 대한 사회적 부정적인 인식이 증가하고 국내 게임 산업의 위축 우려가 있어 다양한 분야의 영향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 도입이 광고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라고 연구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방송학회는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 도입시 첫해 게임 방송 광고가 약...

카카오페이지, 경력 개발자 첫 공개 채용 실시

카카오페이지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경력직 공채를 실시한다. 카카오페이지는 9월23일 서버, 프론트엔드, 안드로이드, iOS 등 4개 분야에서 총 14개 포지션의 경력직 개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접수는 10월9일까지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후 온라인 코딩 테스트, 인성검사, 1, 2차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재직자를 배려해 면접 전형은 토요일을 활용해 하루에 1, 2차 면접을 모두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카카오페이지 채용 홈페이지(kakaopage.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서비스의 규모가 크게 성장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갈 뛰어난 개발자들을 공개 모집하게 됐다”라며 “스스로에게는 최고의 프로, 함께 성과를 만들어내는 동료에게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는 협력적인 전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개발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블로터13th] 노인을 위한 IT는 없다

기술 발전의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때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던 일이 오늘날 일어나곤 한다. 스마트폰,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같은 다양한 기술 혁신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 기술 발전이 가져온 편리함에 익숙해진 나머지 놓치고 가는 부분은 없는지 <블로터>가 창간 13주년을 맞아 짚어봤다. "내 마음대로 안 된다. 자존심이 상한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사람 대신 기계와 마주한 노인의 심정은 어떨까. 70대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통한 주문 과정에 대해 "햄버거를 먹고 싶어도 못 먹겠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막례는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식당' 편에서 박막례 할머니는 불고기 버거를 주문하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무인 판매기에서 원하는 메뉴를 찾지...

카카오모빌리티 '독주 체제'…택시 혁신 어떻게

“망했어요, 스타트업”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최대 택시운송가맹사업자 타고솔루션즈를 인수했다는 소식을 듣자 스타트업 관계자가 한 말이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9월11일 타고솔루션즈 지분을 100% 인수하고 사명을 케이엠솔루션(KM Solution)으로 변경했다. 케이엠솔루션 대표이사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가 맡는다. 최근 법인택시 회사인 진화택시, 중일산업 등을 사들인 데 이은 공격적 행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내달 중형택시·대형택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황선영 카카오모빌리티 팀장은 “그간 웨이고 블루 서비스에 대해 기술지원이라는 한정된 역할만 했는데, 이를 넘어 플랫폼 역량과 서비스 운영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운영하는 게 웨이고 블루를 전국적으로 확장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로 가입자 2300만명, 전국 택시기사의 83%(2017년 말 기준)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택시호출을 중개하던 역할에서...

연세대-데일리펀딩 "핀테크로 학자금대출 문제 해결해보겠다"

P2P(개인간 거래) 금융 플랫폼 데일리펀딩이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과 협력해 청년부채 문제 해결에 나선다. 데일리펀딩은 지난 9월19일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사회혁신 익스턴십(Externship)’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혁신 익스턴십은 재학생과 기업이 함께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현장실습 과정이다. 익스턴십에 선발된 학생은 오는 23일부터 3개월간 데일리펀딩과 함께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데일리펀딩은 P2P금융 등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간편하고 효율적인 대출 상환관리 등 다방면에서 청년들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돕는 혁신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펀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감사원 확인 결과, 2017년 학자금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장기연체자가 된 대학생은 3만5천여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1만1천여명이 신용유의자로 등록됐다. 데일리펀딩은...

게임업계, 선정적·폭력적 게임 광고 자율 규제 나선다

게임광고자율규제위원회가 발족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의 게임 광고에 대해 대응하기 위해서다. 민간 주도의 자율규제 방식으로 허술한 현행 게임광고 심의제도를 보완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결국 실효성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9월19일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게임광고자율규제위원회(광고위) 발족식을 갖고 '게임광고와 자율규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었다.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된 문철수 한신대학교 교수는 "사회적인 광고 윤리 의식 제고와 합리적 규제 근거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며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지 않도록 게임 광고 건전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고위는 광고, 법률, 미디어, 시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게임 광고의 자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자율심의기준 및 심의절차 정립 개별 게임광고 자율심의 등 게임광고 자율규제와 관련된 제반...

"글로벌 역량 키우기 '실리콘밸리 인턴십' 도전"

팔로알토 네트웍스에 재직 중인 박상현 엔지니어는 링크드인, 웨스턴디지털 등 다수의 실리콘밸리 테크 기업에서 인턴을 선발하고 지도하는 '인턴 채용(Intern Hiring)' 매니저를 지낸 바 있다. 인턴 경험을 위해 실리콘밸리를 방문하는 한국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그가 실리콘밸리 인턴 도전에 필요한 자격 요건과 어떤 역량이 요구되는지 2회에 걸쳐 소개한다. <편집자주> 실리콘밸리 인턴십은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경험하고픈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최첨단 기술을 이끄는 미국 실리콘밸리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을 아우르는 R&D 단지다. 구글, 애플, 넷플릭스, 페이스북, 우버 같은 누구나 알만한 테크기업부터 수많은 스타트업이 매년 많은 수의 인턴을 채용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 기술, 문화를 경험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배울 수 있는 사회로 나가기...

게임질병코드 반대 공대위, 게임 토크콘서트 연다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올바른 게임 문화 확산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연다. 공대위는 9월26일 '교육에서 바라본 게임'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게임 토크 콘서트 행사는 올해 총 세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26일 오후 7시 서울 강남 토즈 강남컨퍼런스점에서 열린다. 실제 교육 현장의 당사자인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육자 등이 모여 게임에 대한 의견을 내놓는다. 공대위는 "게임은 학생들의 교육에 있어서 장애물로 인식되어 왔다"라며 이 같은 현실에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교육계 당사자들의 4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청중과 함께 이야기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학생이 생각하는 게임 문화에 대해 대전반석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서민수 학생이 발표하고, 교육...

네이버-세종학당재단,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지원 나서

네이버와 세종학당재단이 외국인 대상의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어·한국문화 관련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9월1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선 양사는 공동 제작한 한국어·한국문화 관련 콘텐츠를 네이버 사전, 오디오클립, 브이라이브(V LIVE ) 등 다양한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우수 학습자 초청연수를 비롯한 세종학당 학습자 대상 장학사업 지원 및 교류 프로그램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국내외 한국어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분야 발굴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네이버와 재단이 이번 우수학습자 초청연수를 계기로 네이버와 재단이 함께 한국어·한국문화 관련 우수한 콘텐츠를 보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넷플릭스로 해외 진출…‘무늬만 한류’”

"넷플릭스를 통한 해외진출은 ‘무늬만 한류’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국회의원은 9월18일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국회의원, 미디어리더스포럼과 공동주최한 ‘제17회 미디어리더스포럼 : OTT 등장에 따른 국내 콘텐츠 산업 진단 및 정책 방안’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은 ‘넷플릭스 대항마’를 자처하며 통합 OTT 플랫폼 ‘웨이브’를 내놨다. CJ ENM은 JTBC의 손을 잡고 내년께 합작 OTT를 출범할 계획이다. OTT로 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한국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이철희 의원의 말처럼 비판적인 시각도 공존한다. 글로벌 OTT로 힘의 균형이 과도하게 쏠리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이 있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OTT, 한국 콘텐츠 해외行 발판” 플랫폼의 경쟁력은 콘텐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