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쿠팡 천안 물류센터 사망, 유독가스 원인 가능성 높아"

쿠팡 천안 물류센터 청소 도중 사망한 조리사가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인해 발생한 유독가스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최근 쿠팡 물류센터 조리보조원이 청소 도중 사망한 사건에 대해, 유독가스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쿠팡 등 기업이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달 1일 충남 천안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 구내식당에서 근무하던 외주업체 소속 30대 조리사가 청소 도중 사망했다. 유가족에 따르면 사망 당시 조리사는 쿠팡의 코로나 방역 강화로 락스와 세제를 혼합하여 청소 등에 사용해 왔다고 했다. 강 의원은 락스와 세제의 혼합 사용을 지적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방탄 랜선 콘서트, 전세계 75만 아미 모였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이른바 '온택트(On-tact) 공연'의 새 장을 열었다. 실시간 라이브 공연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를 통해 75만6600여명의 팬과 교감했다. 이는 전세계 유료 온라인 콘서트 사상 최대 규모로, 한국과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총 107개 지역에서 이번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약 100분 동안 온라인을 통해 '방방콘 The Live'를 개최했다.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방으로 팬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다양한 분위기로 꾸며진 무대를 이동하며 공연을 펼쳐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무대 디자인은 총 5개의 방과 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실제 방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위해 복도를 배치했다. 방탄소년단은 방을 옮겨 다니며 '쩔어' '흥탄소년단' '좋아요' '하루만'을 비롯해 'Jamais Vu' 'Respect' '친구' 'Black...

LG U+, "6·25 무공훈장 주인공 찾습니다" 캠페인 동참

LG유플러스는 6·25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방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영상을 IPTV를 통해 송출하며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4일 밝혔다. U+tv를 이용하는 약 460만 고객들은 7월 10일까지 VOD 시청 전, 실시간 채널 프로그램 사이에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이 제작한 공익광고를 시청하게 된다. LG헬로비전 케이블TV 고객 약 415만명 역시 7월 11일까지 캠페인 공익광고를 확인할 수 있다. 광고에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출연해,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추진 중인 전 국민 대상 호국영웅 찾기 캠페인인 ‘달려라! 우주선’ 프로젝트를 알린다. LG유플러스 CRO(대외협력총괄) 박형일 전무는 “올해가 한국전쟁 70주년이고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이시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다”며 “U+tv를 통해 영상을 접하고 한 분의 영웅이라도 더 빨리 명예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 축제도 비대면으로

코로나19 여파로 대학 축제가 비대면으로 열렸다. 지난 12일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고려대와 연세대의 응원 축제가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KT가 지원했다. KT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가 일상화되면서 사회∙문화적 교류의 단절로 심리적 고통과 부담감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대학생들의 연결과 응원을 위해 비대면 소통 방식을 활용한 온라인 라이브 대학 축제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라이브 대학 축제는 연고대 응원전을 매개로 대학생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시간 방송을 통해 고려대와 연세대의 라이벌 매치 및 화합 응원전 등 두 대학의 전통적인 응원 축제를 재구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진행은 인기 방송인 박명수와 각 학교 출신 농구선수 우지원과 신기성이 맡았다. 온라인 응원 축제는...

'위안부 매춘' 발언 류석춘 교수, 유튜브 개설해 또 "한번 해볼래요?"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던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채널에는 당시 발언이 연상되는 문구를 사용해 일부 연세대생들은 이를 '2차 가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류 교수는 최근 유튜브에 '류석춘의 틀딱TV'를 개설한 뒤 지난 1일 '어서와! 틀딱은 처음이지?'라는 제목의 첫 영상을 올렸다. 메인 화면에는 '궁금하면 (구독, 좋아요) 한번 해볼래요?'라는 문장을 게재했다. 메인 화면의 문장은 '위안부 망언' 당시 류 교수가 사용했던 발언으로 논란의 대상 중 하나였다. 지난해 9월 류 교수는 연세대 사회학과 강의에서 "(위안부 관련)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이 아니다",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빚었다. 수업 당시 '위안부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간 것이 아니다'라는 학생들의 질문에...

"내 추억 돌리도"…싸이월드 자료 백업 방법 없을까

지난달 26일 싸이월드가 폐업 처리됐다. 연락두절이 됐던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는 정부 측에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지만, 회생 여부는 알 수 없다. 싸이월드는 현재 로그인조차 제대로 안 되는 상황이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싸이월드 사진을 우회적으로 백업하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첫 번째 방법은 ‘길호넷’의 ‘싸이월드 백업’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내려 받고, 계정정보를 아는 경우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해 이를 실행하면 된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저장된 이미지가 저장된 폴더가 열리며 프로그램은 종료된다. 지난해 10월 싸이월드가 사전공지 없이 먹통이 되자 오길호 개발자가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오길호 개발자는 무료 스크린샷 캡처 소프트웨어인 ‘칼무리(kalmuri)’를 개발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깃허브에 관련 소스가 공개돼 있다. 두 번째는 개발자 ‘jBear’가...

쿠팡 고양 물류센터, 오늘부터 재가동

쿠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폐쇄했던 고양 물류센터를 12일 재가동한다.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 충분한 안전이 확보됐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확진자 발생 후, 쿠팡은 방역당국과 협력 하에 물류센터 근무자 등 접촉자 160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이들은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지난 5월 28일 쿠팡 고양 물류센터의 사무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됐다. 쿠팡 측은 즉시 해당 물류센터를 폐쇄하고 매일 모든 시설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재가동을 앞둔 지난 9일에는 대규모 인력과 전문 장비를 투입해 정밀방역을 마쳤다. 이로써 쿠팡 고양 물류센터는 폐쇄한 지 15일 만에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한편 이보다 앞선 지난달 24일, 신선식품을 담당하는 쿠팡 부천2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쿠팡은...

SKT “굿바이 2G”…01X 번호 ‘내년 6월’까지만

SK텔레콤의 2G 이동통신 서비스가 종료된다. 기존 ‘01X’ 번호는 2021년 6월까지 유지할 수 있으나 7월부터는 010 번호로 전환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이 2G 서비스 폐지를 위해 신청한 기간통신사업 일부 폐지신청 건에 대해 이용자 보호조건을 부과해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G 망 노후화에 따른 고장 급증, 부품 부족에 따른 수리 불가 상황 등에 따라 2G망을 계속 운영할 경우 장애 위험이 높다”고 종료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서비스 품질과 망 복구 불가능 등 문제로 2G망 운영이 이용자 보호 차원에서 적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현재 SKT 2G 서비스 가입자는 약 38만4000명에 이른다. 이들 가입자는 서비스 종료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0만원 단말구매 지원 및 2년간 월...

‘영어’ 모르면 약관 못 본다…한국산 앱 ‘스노우’의 무신경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의 카메라 앱들이 국내에서 서비스 하면서도 이용약관과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영어로 기재하고 있어 ‘부실고지’라는 지적이 나온다. 2016년 네이버는 자회사 캠프모바일을 분할, 새로운 자회사인 스노우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지난해 말 기준 네이버(70.84%), 라인플러스(17.82%), 라인(11.34%) 등 네이버 및 계열사들이 이 회사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 본사를 두고 증강현실(AR) 카메라앱 ‘스노우’를 비롯해 AR 아바타앱 ‘제페토’, 모바일 퀴즈앱 ‘잼라이브’,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 ‘크림’ 등을 국내·외에서 서비스 중이다. 그런데 스노우가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카메라 앱 대부분은 이용약관과 개인정보처리방침이 ‘영어’로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블로터>가 조사한 결과 △스노우 △B612 △라인카메라 △푸디는 이용약관과 개인정보처리방침을 모두 영어로 기재했다. △룩스의 경우 이용약관은 한글로, 개인정보처리방침은 영어로 표시했다. 한글로 적어야 할 약관,...

바이든 요구 거절한 페이스북…현실은 '동네북'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선거운동 본부가 페이스북에 “선거를 앞두고 잘못된 정치적 정보 흐름을 사전에 차단해달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냈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이를 거절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페이스북이 150일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을 앞두고 진보와 보수 양측 모두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12일 보도했다. 바이든은 공개서한에서 “선거일까지 2주간 모든 정치적 광고를 게재함에 앞서 사실 확인이 필요하며, 신뢰할 수 없는 내용의 확산을 막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은 “우리가 동의하지 않는 메시지인 경우에도 모든 정치적 발언은 보호될 것”이란 성명을 발표했다.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힌 셈이다. 페이스북은 얼마 전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남긴 조지 플로이드 시위 관련 무력진압 촉구 피드에 트위터와 달리 접근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