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네이버 노사, 교섭 1년만에 단체협약 잠정 합의

네이버 노사가 인센티브 지급 근거에 대한 투명화, 휴식권 보장 등의 단체협약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네이버 사원노조 ‘공동성명'(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네이버지회)은 6월13일 단체협약 전문 포함 92개 조항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교섭을 시작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네이버 노조는 지난 6월5일~6일에 걸쳐 16시간 30분의 마라톤 교섭 끝에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지난 1일 노사 토론회 생중계를 제안한 뒤 벌어진 일이다. 교섭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생중계됐다. 노사는 지난해부터 총 15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노사 잠정합의안에는 ▲리프레시휴가 개선 ▲인센티브 지급기준과 주요 경영사항 설명 ▲배우자출산휴가 및 난임치료휴가 확대 ▲육아휴직 기간 확대 ▲휴식권 보장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설치 및 운영 ▲기업의 사회적 책무...

5G 시대, 일본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4G가 콘텐츠 빅뱅이라면 5G는 서비스 빅뱅이다." 5G 포럼의 집행위원장인 김동구 연세대학교 교수는 5G 핵심을 서비스라고 꼽았다. 5G가 초광대역, 초저지연, 신뢰성 등의 특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와 연결돼 여러 산업에 걸쳐 크고 다양한 것들을 가능하게 할 거라는 전망이다. 특히 김 교수는 5G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로드맵으로써 정부의 '5G 플러스' 전략을 강조했다. 민관 협력 통해 속도 높여야 지난 6월10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KT 5G 플랫폼 개발자 컨퍼런스'에서는 5G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공유됐다. 이날 김동구 교수는 '5G가 여는 서비스 빅뱅'을 주제로 발표하며, 새로운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5G가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5G는 모든 것을 다 연결해서...

GM 크루즈, '로봇택시'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난항

GM 자회사 크루즈가 올해 말 선보이기로 한 ‘로봇택시’ 서비스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발견됐다고 미국 테크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이 6월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크루즈 자율주행차량은 시연 도중 오작동을 일으켰다. 주행 20여분 만에 소프트웨어가 갑작스럽게 멈춰, 백업 드라이버가 조종해야 했다. 시연용 차량에는 하치고 타카히로 혼다 CEO가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80%나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고 한다”라며 “크루즈 차량은 3만마일을 테스트하는 동안 10마일 당 10회 가량 급제동을 밟아 승객의 불편을 야기했다”라고 전했다. 자율주행 스타트업 크루즈 오토메이션은 2013년 카일 보그트 CEO에 의해 설립됐다. GM은 2016년 10억달러를 들여 크루즈를 인수했다. 이듬해는 대도시에서 승객과 상품을 실어 나르는 자율주행 차량호출 서비스를 2019년까지...

[가보니] 군부대 스마트폰 어떻게 쓸까?

"당나라 군대 다 됐다." 지난 4월1일 일과 이후 병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허용된 뒤 나오는 반응이다. 국방부는 "장병들을 독립된 인격체로 대우하고 사회와의 소통, 자기개발 기회 확대, 건전한 여가선용 등을 위해" 병 휴대전화 사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안 문제를 우려하며 군 기강 해이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실제 군부대 안에서 스마트폰 사용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 마침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볼 기회가 마련됐다. 지난 5월 말 예비군 동원훈련 통지서를 받아들고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육군 모 부대를 찾았다. 3시간 남짓 쓰는 스마트폰 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대상자로 지정된 예비군이 유사시 전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2박 3일간 군부대에서 시행하는 훈련이다. 생활관에는 총 4명의 현역 병사가 함께했다....

유튜브, 극단주의·증오표현 정책 강화...실효성은?

유튜브가 극단주의, 증오표현 등을 담은 동영상과 채널을 플랫폼에서 몰아내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차별적 콘텐츠에 유튜브가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면서, 유튜브의 새로운 정책이 플랫폼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튜브는 6월5일(현지시간) 증오심 표현에 관한 커뮤니티 정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노골적으로 폭력을 부추기지 않더라도 차별, 분리 또는 배제를 정당화하기 위해 인종, 종교, 성적 지향 또는 기타 집단이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콘텐츠를 삭제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유튜브는 △연령 △카스트 △장애 △민족 △성 정체성 △국적 △인종 △이민 신분 △종교 △성별 △성적취향 △큰 폭력 사건의 피해자와 그 친인척 △군필 여부 등의 특성을 문제 삼아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폭력 또는 혐오감을 조장하는 콘텐츠는 삭제하기로 했다. 교육, 기록,...

LG U+, ‘골드번호’ 5천개 공개 추첨

LG유플러스가 휴대전화 ‘골드번호’ 5천개를 공개 추첨한다고 6월6일 밝혔다. 응모는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골드번호란 ‘1111’ 등 비슷한 패턴의 숫자나 ‘1004’ 등 특정 의미의 숫자가 포함돼 있어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휴대전화 번호를 일컫는다. LG유플러스는 정부 정책에 따라 매년 2회씩 골드번호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5천개 추첨 대상 번호는 ▲AAAA형(0000, 1111 등) ▲000A형(0001, 0002 등) ▲A000형(1000, 2000 등) ▲00AA형(0011, 0022 등) ▲AA00형(1100, 2200 등) ▲ABAB형(0101, 0202 등) ▲ABCD 형 (0123, 1234 등) ▲특정 의미형(1004, 1472 등) ▲번호, 국번 동일형(1234-1234 등)으로 유형은 총 9가지다. 선호 번호 추첨 응모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응모는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의 선호번호 신청페이지(고객지원 메뉴 → 상품 가입안내 → 국번 관리...

메디아티, 에스오피오오엔지 한상엽 대표 겸영 체제로

미디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메디아티가 신임 대표에 한상엽 에스오피오오엔지 대표를 선임했다고 6월5일 밝혔다. 한상엽 대표는 6월부터 두 회사를 겸영하게 된다. 에스오피오오엔지는 쏘카, 텀블벅에 초기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엑셀러레이터 기업이다. 한상엽 대표는 위즈돔, 넥스터스 등 소셜벤처를 창업한 바 있으며 2016년 에스오피오오엔지 대표로 취임, 32개 소셜벤처에 투자해왔다. 이 중 43%의 기업이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메디아티는 한상엽 신임 대표 선임을 기점으로 액셀러레이팅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디어 창업팀 발굴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에스오피오오엔지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드 단계 스타트업에 공동 투자와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한상엽 대표는 “미디어 스타트업은 태생적으로 공공성을 가지고 있어 사업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 영향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그룹 운동 플랫폼 '버핏서울', 15억 투자 유치

온오프라인 그룹 운동 플랫폼 ‘버핏서울’이 컴퍼니케이파트너스와 카카오벤처스로부터 15억원의 투자를 유치,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6월4일 밝혔다. 버핏서울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 및 경영학을 전공하고 10년 이상 체대 입시교육기관을 운영한 장민우 대표가 이끄는 팀으로, 2030세대 직장인 중심의 그룹 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에게 운동그룹을 매칭시켜주고,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 홈트레이닝의 결합을 통해 특정기간 동안 함께 운동 및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7년 3월 버핏서울 1기를 출범하고 현재까지 지원자 1만2천명을 기록하고 있다. 버핏서울은 기존 헬스장과 운동 트레이너가 겪는 불편을 해결한다. 일정 시간 동안 비어있는 헬스장을 서비스 공간으로 활용하고, 트레이너가 영업이 아닌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을 돕고 있다. 장민우 버핏서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홈클리닝 스타트업 미소, 울산·창원 진출...전국 7대 광역시 지원

홈클리닝 스타트업 미소가 울산과 창원시에 진출하면서 전국 7개 광역시에서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추후 가전 청소, 이사 청소, 펫시팅 서비스도 전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미소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사도우미, 침대·가전청소, 이사청소, 펫시팅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클리닝 스타트업으로 약 2만여명의 클리너(가사도우미)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으로 누적 거래액 500억원, 누적 청소건수는 100만건을 달성했다. 울산, 창원 지역에는 생활 청소를 제공하는 가사도우미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출시된다. 서비스 제공 시간은 3시간부터 8시간까지 시간 선택 신청이 가능하다. 정기적으로 청소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3시간 서비스의 기본 요금은 4만원이고, 4시간 서비스는 4만9500원이다. 정확한 비용은 미소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소의 빅터 칭 대표는 “인구 100만이 넘는...

캘리포니아주 의회, 긱 근로자 위한 법안 도입 추진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디지털 긱 경제(Gig Economy) 종사자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법안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월30일(현지시간) <와이어드>가 보도했다. 긱 경제는 기업이 수요에 따라 계약직 또는 임시직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경제형태다. 우버, 포스트메이츠, 아마존 플렉스 등은 대표적인 긱 경제 기업이다. 직접 직원을 고용해서 사업이나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고 계약직이나 임시직을 한시적으로 고용해 서비스하는 게 특징이다. 이러한 고용 형태에 대해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제동을 걸었다. 지난해 4월 캘리포니아주 대법원은 배송업체 다이나멕스에 내린 판결에서 합법적인 독립계약자를 분류하려면 ABC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업은 독립계약자가 A. 기업에 의해 통제되거나 지시를 받지 않고 B. 기업의 중심적인 업무를 수행하지 않으며 C. 해당 산업에서 독립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