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메신저는 '카톡', 포털⋅SNS⋅지도는 '네이버'

네이버가 포털·사회관계망서비스(SNS)·지도 분야에서 카카오보다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생활형 서비스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아이지에이웍스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네이버·카카오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포털은 네이버, 메신저는 카카오 국내 이용자들은 네이버 앱보다 카카오톡 앱을 더 자주 사용하고 있었다. 지난달 안드로이드 기준 카카오톡과 네이버 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각각 3559만명, 3016만명으로 나타났다. 사용시간도 카카오톡이 네이버를 앞섰다. 카카오톡 평균 사용시간은 11.7시간으로, 네이버에 비해 10.2시간 길었다. 1인당 평균 사용일수 역시 네이버는 18.6일에 그쳤지만 카카오톡은 24.6일을 기록했다. 다만 카카오의 포털 서비스인 다음 앱 MAU는 약 819만명으로 네이버와 큰 격차를 보였다. 네이버의 메신저 서비스인 라인도 국내 사용자는 151만명 수준에 머물렀다....

코드42, ‘맵 얼라이언스’ 결성...자율주행·모빌리티 특화지도 만든다

코드42가 각종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지도 데이터 및 기술 강화에 나선다. 9일 코드42는 아이나비시스템즈, NHN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3사 공동 업무협약(MOU)을 맺고, 유모스(UMOS) 맵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코드42는 네이버랩스 최고경영자(CEO)이자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송창현 대표가 지난해 3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도심형 모빌리티 플랫폼 ‘유모스(UMOS)’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유모스를 통해 자율주행차 및 드론, 배달로봇 등 미래 이동수단을 통합한 차량 호출·공유, 스마트 물류, 전자상거래 등의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지도 소프트웨어와 빅데이터, 플랫폼, 클라우드 등 각 사의 강점을 접목한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은 물론 고객사 및 투자사의 다양한 산업 기술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 고도화와 영업 확장을 통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박차...데이터 고도화 주력 코드42는 올해 1월 아이나비시스템즈와 ‘미래 모빌리티...

구글·MS...영상 통화·회의 서비스 확대 경쟁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영상 통화·회의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7월 8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업체들 역시 서비스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폰아레나>는 구글이 그룹 콜 서비스인 '구글 듀오'의 동시 참여가능 최대인원을 32명 규모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지난 3워 12명 대비 크게 늘린 것이다. 구글이 자체 서버 차원의 업데이트를 진행해 이용자는 별도 업데이트 없이 늘어난 규모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테크크런치>는 MS가 팀즈(Teams) 서비스에 피로도를 낮추는 신기능 업데이트를 했다고 전했다. 화면 배경을 바꿔 회의장에 앉은 모습이나 테이블에 앉은 것처럼 꾸밀 수 있는 '투게더 모드'가 특히 주목할 점이다. MS는 기존 격자 뷰(grid view)의 경우 각각의 영역을 뇌가 인식하면서 피곤해지는 반면,...

틱톡 막힌 인도시장 노리는 페이스북

짧은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시장에서 틱톡의 벽 앞에 도전하던 페이스북이 국경분쟁을 틈타 존재감 키우기에 나선다. 7월 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틱톡 서비스가 차단된 인도 시장에서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의 '릴스' 서비스를 시범 서비스 수준에서 더욱 확대된 형태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틱톡은 15초 이내 분량의 짧은 영상에 각종 효과 등을 적용하며 소통한다는 점에서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중국계 서비스라는 점에서 개인정보 유출이나 불법 저장 등에 대한 다른 국가들의 우려가 제기됐고, 특히 중국과 갈등관계에 있는 국가에서 견제가 상당했다. 인도의 경우 틱톡에 대한 별다른 제한이 없었으며, 상당한 숫자의 사용자를 확보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그러나 최근 히말라야산맥 지대에서 잠잠했던 국경 분쟁이 급격히 심화되면서 최근 인도 정부가...

여드름 '완전 치료의 길' 열리나…IBS, 투명 나노 온열 패치 개발

피부에 부착해 여드름을 치료하는 '무선 충전 투명 온열 패치'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나노의학 연구단 박장웅 교수(연세대 신소재공학과)와 UNIST 이상영 교수, 밀라노대학 공동 연구팀이 전극, 배터리, 무선통신 장치 등을 투명하게 구현한 온열 패치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여드름과 염증 등의 치료에 쓰이는 온열 패치는 피부에 열을 가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신경 피로를 완화함으로써 치료를 돕는다. 핵심 부품인 전극에는 신소재 '메탈릭 글래스'와 '나노 와이어(나노미터 두께의 얇은 실)'를 이용했다. 합금의 일종인 메탈릭 글래스는 일반 금속보다 신축성이 좋고 전기적 특성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탈릭 글래스를 그물 구조로 만든 뒤 그물 사이 빈 공간을 나노와이어로 채워 전도성이 높고 유연한 투명 전극을 구현했다. 배터리는 '전기수력학 프린팅'...

댓글창에 "불륜 아니냐?"…김지은, '악플러' 40명 고소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력 피해 사실 등을 폭로한 김지은 씨가 자신에 대해 '악플'(악의적인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 씨가 지난 5월 6일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누리꾼 40명을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해당 누리꾼을 상대로 댓글 작성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김씨는 지난 3월 안 전 지사에 대한 미투 사건을 다룬 ‘김지은입니다’라는 책을 펴냈다. 고소당한 누리꾼들은 김 씨의 책을 소개하는 기사에 '성폭력이 아니라 불륜 아니냐', '내 주변 사람들은 공감하지 못한다' 등의 댓글을 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씨의 책은 알라딘 7월 첫째 주 사회과학분야 베스트셀러 2위에 올라 있다. 책에는 김 씨가 지난 2018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력...

이통 3사 단통법 과징금 512억원...“재발방지 노력하겠다”

5G 공짜폰, 차비폰으로 물의를 빚은 이동통신 3사가 51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단말기유통법(단통법) 시행 이후 최대 규모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용자 간 지원금을 차별하는 등 단통법을 위반한 이통 3사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통신사별로 부과된 과징금은 SK텔레콤이 223억원, KT 154억원, LG유플러스 135억원이다. 또 125개 유통점에 대해서도 총 2억72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5G 출혈 경쟁의 결과물 방통위는 5G 상용화 이후 불법 단말기 지원금이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통 3사에 총 51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방통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통 3사의 119개 유통점이 약 17만명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시지원금보다 평균 24만6000원을 초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과지원금은 현금 지급, 해지위약금 대납,...

암 걸린다는 5G폰 전자파...측정해 보니 "인체보호 기준 충족"

5세대 이동통신(5G) 휴대폰과 기지국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보호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5G 휴대폰 전자파흡수율과 3.5GHz 대역의 5G 기지국을 비롯해 무선 기능이 포함된 공기청정기와 벌레퇴치기, 승강기 기계실 주변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생활에 많이 쓰이는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활제품·공간에 대한 전자파 측정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측정은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국립전파연구원이 측정을 맡고, 시민단체와 학계 등이 참여한 '생활 속 전자파위원회'가 결과를 검토했다. 음성통화와 대용량 메일 전송, 동영상 시청 등 실제 사용환경에서 5G 휴대전화의 전자파 흡수율은 인체보호 기준(1.6W/kg) 대비 1.5∼5.8% 수준으로...

안랩, 상반기 5대 보안위협 발표…"코로나19 악용·성착취 기승"

안랩은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주요 보안 위협을 분석한 '2020년 상반기 주요 보안 위협'을 5가지 부류로 정리해 8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주요 보안 위협은 크게 ▲코로나19 이슈 활용 악성코드 유포 ▲재난 상황을 이용한 모바일 보안 위협 활개 ▲주요 기반시설·기관 대상 사이버 공격 지속 ▲OT(운영기술) 환경을 노린 랜섬웨어 ▲섹스토션(성 착취) 관련 보안 위협 등이다.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를 활용한 악성코드 유포의 경우, 공격자는 코로나19 관련 가짜 정보, 세계보건기구(WHO)·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사칭 이메일 등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위장해 악성코드를 유포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개학, 원격 업무 등 생활 양식이 온라인 중심으로 변하자 '업무 관련 SW 다운로드, 게임 및 온라인 개학 관련 키워드' 등을...

"폐기물 발생량 줄인다"…LG전자·LG디스플레이, 환경부와 포장재 재사용 시범사업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환경부와 손잡고 올해 말까지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포장재 재사용 가능성 평가' 시범사업에 나선다. 8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LG전자 창원R&D센터에서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송재용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 최영근 전무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의 목적은 재사용 포장재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평가·분석하는 것으로, 환경부는 이를 토대로 최적의 포장재 재사용 시스템을 구축, 포장재 재사용 확대를 위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 품목은 LG전자의 시스템 에어컨 실외기와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 패널 포장재로, 시스템 에어컨 실외기의 포장재는 기존 완충재로 사용하던 발포 스티로폼(Expanded Polystyrene) 대신 완충 성능과 내구성을 높인 발포 플라스틱(Expanded Polypropylene)을 사용한다. 실외기 1대에 사용하던 종이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