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공유 킥보드에 눈 뜬 현대차, ‘킥고잉’도 투자

현대자동차가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시장에 등판했다.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협력관계를 맺는 한편, 일부 지역에서는 자체 플랫폼을 선보이는 등 관련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다.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킥고잉’ 운영사 올룰로는 8월14일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킥고잉은 2018년 9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다. 출시 11개월 만에 25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상태다. 현재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마포구, 송파구, 성동구, 광진구와 경기도 성남시 판교 등에서 3천대 이상의 공유 전동킥보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누적 탑승 횟수는 120만회에 달한다. 현대차,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분야 꾸준한 투자 킥고잉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현대차와의 협력을 통해 공유 모빌리티 시장을 빠르게 키워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레터 스타트업 뉴닉, 총 6억원 투자 유치

뉴스레터 기반 스타트업 뉴닉이 프리시리즈A 라운드로 총 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벤처캐피탈 500스타트업, 미디어 액셀러레이터 메디아티, 이메일마케팅 서비스 스티비가 참여했다. 뉴닉은 매주 월·수·금 구독자들에게 뉴스레터를 보낸다. “우리가 시간이 없지, 세상에 관심이 없냐”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시사정치 뉴스를 친근한 대화체로 풀어 알려주고 있다. 정식으로 뉴스레터를 발행한 지 8개월 만에 구독자 6만5천여명을 확보했다. 약 50%에 이르는 높은 이메일 오픈율을 자랑한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임정민 500스타트업 한국 파트너는 “밀레니얼 세대 독자를 타깃해 짧은 시간 내에 팬덤을 형성해온 뉴닉을 초창기부터 관심 있게 지켜봤다”라며 “공급자 관점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기존 뉴스 서비스와 뉴닉을 차별화하는 요소”라고 말했다. 김소연, 빈다은 뉴닉...

카풀 '어디고', 서비스 종료…'애매모호' 법안 숙제

카풀앱 ‘어디고’가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달 본회의를 통과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여파다. 어디고는 공지사항을 통해 8월9일을 기준으로 시범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히며 “카풀법안에 맞춰 서비스를 정비하고 새로운 방식의 신규 기능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어디고는 올해 3월부터 출퇴근 시간 카풀을 원하는 운전자와 승객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19년 8월 기준 3만명 이상의 운전자를 모집했다. 유수현 위츠모빌리티 부사장은 “시범서비스로 카풀 수요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출퇴근 카풀법, 업체들은 혼란 현행법상 자가용 자동차의 유상운송은 금지다. 다만 예외적으로 ‘출퇴근 때 승용자동차를 함께 타는 경우’ 유상운송을 허용하고 있다. 카풀업계는 이를 근거 삼아 카풀 사업을 펼쳤다. 출퇴근 시간이 따로 명시돼 있지 않아, 서비스 이용시간에 대한 해석이 분분했다. 택시업계는 불법행위라며 반발했고, 카카오모빌리티까지...

日불매운동 여파...유니클로·무인양품 앱 이용자도 급감

지난달 일본 수출 규제 조치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운동 여파로 유니클로, 무인양품 등 일본 브랜드의 모바일 앱 사용자가 급격히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가 8월9일 공개한 모바일인덱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유니클로 모바일 앱은 7월 안드로이드 기준 월활성사용자수(MAU)가 전월 대비 29%, 상반기 평균 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활성사용자수(DAU)는 전월 대비 40%, 상반기 평균 대비 40% 하락했다. 무인양품도 비슷한 상황이다. 모바일 앱은 7월 기준 월활성사용자수(MAU)가 전월 대비 4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평균 대비 22% 감소했다. 일활성사용자수(DAU)는 전월 대비 44%나 감소했다. 상반기 평균 대비 27% 떨어진 수치다. 아이지에이웍스는 “7월1일 일본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유니클로, 무인양품 등 대표적인 일본...

킥고잉, 서비스 강화..."연내 1만대 킥보드 확보하겠다"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킥고잉’ 운영사 올룰로가 서비스 기능 강화에 나섰다.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대수도 확보했다. 덩치는 늘리고 서비스는 차별화해, 충성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킥고잉이 새롭게 도입한 기능은 ‘갈아타기’다. 최초 탑승 종료 후 30분 이내 다시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경우, 기본료를 면제해준다. 올룰로 측은 “짧은 구간을 자주 이동하는 이용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최초 대여 시 기본요금은 대여 후 5분까지 1천원이다. 5분 이후에는 1분당 100원이 부과된다. 탑승종료 후 30분 이내에 다시 킥고잉을 대여하면 기본요금은 면제되고 1분당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도 연장한다. 기존에는 오후 8시까지 서비스를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오후 10시까지 전동킥보드를 탈 수 있다. 오후 10시 이후에는 탑승자의...

카카오, 2분기 영업이익 47%↑...연매출 3조 돌파할까

카카오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카카오톡 기반 비즈니스가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8월8일 카카오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톡비즈는 핵심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연말이면 6천억원을 넘는 매출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카오는 2019년 2분기 연결 매출 7330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4%,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4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6%,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6%다.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3268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서 톡비즈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389억원의 매출을 견인했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톡(이하 카톡) 중심으로 수익이 확대되고, 그간 투자해온 신규 사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비용이 효율화되면서 사업구조가 이익을 낼 수 있는 선순환 사이클로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배재현 카카오...

스팸차단 앱 후후, AI로 보이스피싱 막는다

스팸차단 앱 '후후'에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이 들어간다. 걸려온 전화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도를 진단하고 보이스피싱 가능성이 높을 경우 사용자에게 알리는 식이다. 후후앤컴퍼니는 8월7일 스팸차단 앱 후후에 금융감독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 IBK기업은행이 공동 개발한 AI 기반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후후 앱에서는 딥러닝으로 학습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통화 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진단한다. 음성을 문자로 변환 후 기존에 축적된 보이스피싱 사례와 발화 패턴, 문맥, 단어 등을 대조해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판별하는 방식이다. 8일, LG스마트폰에서 우선 적용 보이스피싱 위험도가 '주의'나 '위험' 수준일 경우 경고 음성과 함께 진동 알림을 줘 이용자에게 위험 상황을 알린다. 이용자의 연락처에 저장된 전화번호 혹은 후후 앱을 통해 안심번호로...

낯선이의 거실에서 취향 공유...'남의집', 3억원 투자 유치

취향 기반 거실 여행 서비스 ‘남의집’이 카카오벤처스, MYSC 등으로부터 3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8월6일 밝혔다. 남의집은 2012년부터 5년 간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사업개발을 담당한 김성용 대표를 주축으로 구성된 팀이다. 김 대표가 자신의 집에 손님을 초대하는 프로젝트로 시작해 지난 4월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남의집은 집 거실에서 주인과 손님들이 특정 취향을 기반으로 모이는 서비스다. 손님은 집 주인의 공간과 취향이 궁금한 모임에 일정한 입장료를 지불해 참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남의집은 150명의 집 주인이 300회 이상의 모임을 개최했다. 집 주인 취향 중심의 ‘남의집 모임’, 집 주인의 거실에서 책을 읽는 ‘남의집 서재’, 교민의 집으로 모이는 ‘남의집 해외’ 등 크게 3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알파카' 품은 고고씽, TBT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통합 플랫폼 ‘고고씽’을 운영하는 매스아시아가 투자 유치와 함께 캠퍼스 기반의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알파카’를 인수 합병했다고 8월5일 밝혔다. 매스아시아는 국내 최초 공유 자전거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올해 4월 공유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를 공유하는 통합 플랫폼 ‘고고씽’을 출시했다. 공유 모빌리티 최초로 PM(Personal Mobility) 보험을 적용했으며 메쉬코리아와의 MOU, GS25와 배터리 스테이션 업무 제휴 등을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투자 유치는 TBT 외 벤처캐피털 2곳으로부터 이루어졌다. 정확한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함께 매스아시아는 캠퍼스 기반의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알파카’를 인수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파카 인수를 계기로 20대 대학생으로 수요층을 확대하고 서울, 경기, 대전, 제주 지역 캠퍼스 진출에도...

크립톤, 서울시와 '소셜벤처' 발굴 나서...모집은 16일까지

액셀러레이터 크립톤이 ‘서울형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서울시가 안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국내 소셜벤처 생태계에 성공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크립톤은 지난 2000년부터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팅에 주력해왔다. 경영자문부터 M&A, IPO까지 모든 성장과정을 돕고 있다. 이번 서울형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일자리 부족, 주거 불안 등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소상공인 레벨을 넘어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서울형 도시재생 창업가와 △창업 생태계에 부족한 기술중심형 소셜벤처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크립톤은 총 10개 기업을 선발하고 각 기업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이 사회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창업허브와 세운협업지원센터 역시 이번 프로그램 운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