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카카오 노조 설립, "의사결정 민주성 복원하겠다"

카카오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지난 4월 네이버를 시작으로 넥슨, 스마일게이트 등 IT 업계의 노조 설립이 카카오로까지 이어졌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카카오 지회는 10월24일 저녁 설립선언문을 발표하고 노조 설립을 알렸다. 노조의 별칭은 크루 유니언이다. 카카오 종사자를 뜻하는 '크루(Krew)'와 노종조합 유니언을 합친 말이다. 카카오 노조는 설립선언문을 통해 "공개와 공유를 통한 소통을 최선의 가치로 삼고 있던 카카오에서 이제는 소통을 이야기하는 것이 어색하다"라며 "최근 카카오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포괄임금제 폐지나 분사에 따른 동의 과정에 대해서도 노동조합이 아니라면 크루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긴 어렵다"라고 설립 배경을 밝혔다. 노조 설립 배경의 핵심은 '소통'이다. 카카오 노조 측은 사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포괄임금제 폐지나 분사에 따른 동의 과정을 비롯해 중요한 의사결정...

[해보니] 나도 타봤다, 타다

지난 10월8일 쏘카 자회사이자 커플 메신저 앱 ‘비트윈’ 개발사 브이씨앤씨(VCNC)는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공개하고 '타다 베이직(이하 타다)' 오픈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타다는 승객이 앱으로 차량을 호출하면 기사 포함 11인승 승합차를 제공하는 이동 서비스다. 현재 서울 전지역에서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구리, 과천, 안양, 의정부 등 경기도 일부 지역은 출발 지역 설정은 어렵지만 도착지로는 지정할 수 있다. https://youtu.be/PuOcC1PJKWU 최근 두 번이나 타다를 타볼 기회가 있었다. 하루는 서비스가 나왔다고 하니 테스트로 겸사겸사 써봤고, 또 하루는 택시 파업인 관계로 불가피하게 타다를 이용하게 됐다. 별 4개 반 드립니다 우선 타다 앱부터 내려받았다. 이메일 등 개인정보를 기입하고 결제에 쓸 카드를 등록했다. 카드는 개인카드 또는 법인카드로...

라인, 블록체인 개발자 컨퍼런스 11월 개최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회사 라인플러스(이하 라인)가 블록체인·핀테크에 관심 있는 개발자들에게 자사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하는 행사를 연다. 라인은 오는 11월8일 서울 코엑스에서 라인의 블록체인 기술 및 핀테크 서비스 개발 지식 공유를 위한 ‘라인 링크데브 2018’(LINE+LINK-DEV 2018, 이하 링크데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월24일 밝혔다. 라인은 링크데브 컨퍼런스에서 개발자와 업계 관계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전략, 글로벌 핀테크 사업 및 기술 로드맵,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앱(dApp) 서비스 개발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라인은 지난 7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BITBOX) 서비스 거래를 시작한 데 이어, 8월에는 자체 개발한 범용 암호화폐 ‘링크’(LN)와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링크체인’(LINK Chain)을 공개했다. 10월 현재...

“읽고플 때, 읽고픈 책을 시각장애인에게”

기술은 때로 돈이나 시간, 거리 등의 제약으로 묶여 있는 난제들을 해결하는 열쇠가 된다. 이름 모를 다수가 시간과 거리, 공간 제약을 넘어 손쉽게 참여하는 인터넷 공간에선 더욱 그렇다. ‘IT로’(http://itlo.org/)도 마찬가지다. 'IT로'는 시각장애인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독서에 목마르지만 책이 없어 아쉬움만 삼키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장애 유형에 맞는 형태의 책을 보급하고자 출범했다. 2015년 설립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 관련기사 : “시각장애인 독서 목마름, 크라우드소싱으로 풀자” 이들은 ‘크라우드소싱’에서 해법을 모색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십시일반 참여해 기존 종이책을 디지털 형태의 책으로 변환·보급하는 방식이다. 자원봉사자 참여 신청과 책 배분, 검수와 보급까지 온라인 공간에서 자발적 참여 형태로 이뤄진다. IT로는 사업 3년차를 맞은 지난 10월, 새단장한 웹사이트 ‘IT로 점자도서관’을 선보였다. IT로 시각장애인...

택시단체, "카풀이 택시 생명권 짓밟는다"

“우리가 바라는 건 대단한 게 아니다. 가족과 삼시세끼 먹고 살겠다는 것뿐이다. 카풀은 규제는 피하면서 이익은 얻겠다고 주장한다. 카풀 업체들은 우리의 생명권을 무참히 짓밟으려 하고 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을 비롯한 택시 4개 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10월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여 ‘전국 30만 택시노동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카풀’ 자가용 불법 유상운송행위 근절과 택시 생존권 보장, 공공성 강화 촉구를 요구했다. 최근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풀 서비스 '카카오T 카풀'을 내놓기로 하면서 택시단체의 카풀 저지 움직임은 거세지고 있다. 택시단체는 지난 4일과 11일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 앞에서 카카오 규탄대회를 열기도 했다.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택시종사자들은 “카풀 박살낸다”, “택시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외치며 카풀 앱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광화문에...

넥슨 면접에서 듣게 되는 질문 63가지(2018년 ver.)

올해 3월 ‘사람인’이 구직자 4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벤처는 네이버(55.3%), 카카오(40.6%), 넥슨코리아(15.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들은 이들 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로 ‘성장 가능성 및 비전(51.1%, 복수응답)’을 꼽았다고 합니다. 넥슨코리아는 게임 업계 선두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엔 1조297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 상반기 기준 1조366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고요. 구직자가 눈여겨 볼 만합니다. 구직자가 만약 넥슨 면접을 보게 된다면 어떤 질문을 받게 될까요? 국내 기업정보 공유 서비스 ‘잡플래닛’의 도움을 받아 넥슨 면접 시 나왔던 질문 63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질문의 면면이 흥미롭습니다. IT 및 인터넷 직군 지원자에게는 매우 구체적인 실무 능력을 많이 물어보고, 디자인 직군에게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영감의 원천, 업무...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 3기 모집

구글코리아는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인재를 육성하고,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고자 2017년 국내 최초로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Develop with Google)’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에 세 번째 프로그램이 열린다. 여성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도로서 커리어를 고민한다면, 문은 활짝 열릴지어니 두드려 보자. 구글코리아는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인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 3기 참가자 모집을 10월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는 다양성을 위한 구글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컴퓨터 및 전기전자공학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석·박사 여학생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능력 향상 및 커리어 개발을 위한 다양한 실질적인 교육을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또 국내 여성 엔지니어 커뮤니티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구글 사내 여성...

"카카오 카풀 드라이버 '크루' 모집합니다"

지난 2월 카풀 스타트업 럭시를 252억원에 인수하는 등 그간 승차난 완화를 위한 대안으로 '카풀'을 검토해 온 카카오모빌리티가 본격적으로 카풀 서비스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0월16일 '카카오 T 카풀'에 드라이버로 사전 참여할 '크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 T 카풀 크루 사전 모집은 올 초 인수한 럭시에 가입돼 있던 기존 카풀 참여자를 인수인계하고 앱 개편을 알리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카카오 T 카풀의 정식 출시일은 미정이다. 카카오 T 카풀은 방향이 비슷하거나 목적지가 같은 이용자들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운전자와 탑승자를 모바일로 연결해주는 합승 서비스다. 크루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카카오 T 카풀 크루 전용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 후, 카카오 계정 인증을 마치면 된다. 기존 카카오T 이용자, 럭시...

“시각장애인 독서 목마름, 크라우드소싱으로 풀자”

“시각장애인은 책을 읽고 싶어도 구하지 못해 못 읽습니다. 책이 없습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책 제작 신청 서비스가 있는데요. 책을 신청하면 내가 어떤 책을 신청했는지 잊어버릴 즈음 되면 그제서야 옵니다. 접수에만 20일 정도 소요되죠. 그러는 동안 책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맙니다. 시각장애인이 읽을 수 있는 형태의 책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읽고픈 책이 있어도 책이 없다. 빌리고 싶어도, 사고 싶어도 책이 없다. 신간을 구해 읽는 건 더구나 엄두도 못 낸다. 시각장애인에게 ‘독서권’은 아직 먼 나라 얘기다. 전국 44개 점자도서관이 운영되고는 있지만, 시각장애인이 읽고픈 책이 늘 준비돼 있지는 않은 형편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는 얼마나 잘 준비돼 있을까. 지난 2016년 국립장애인도서관이 1년 동안 제작한 대체자료...

카카오내비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전국 음식점 30곳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2018'을 발행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카카오T' 앱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로 택시, 대리운전, 정부 정책, 달라진 생활상 등 이동 관련 각종 인사이트를 정리해 보고서를 낸 건데요. 제 눈길을 사로잡은 건 '이동 경로로 본 전국 맛집' 순위 데이터였습니다. '카카오내비' 사용자들이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찾은 음식점은 어디였는지, 지역별로 나와 있어 소개합니다. 물론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고 찾은 곳이라 해서 가장 맛있는 집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초행길에 어딜 갈까 고민된다면 이 데이터를 참고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전북 군산의 이성당, 최고 인기 빵집으로 등극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1년간 음식점 검색순위 1위는 군산의 이성당이 차지했습니다. 접근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