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코인원, 인도네시아 진출

코인원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코인원은 인도네이사 자카르타에 '코인원인도네시아'를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4월16일 밝혔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첫 인도네시아 진출이다. 코인원은 국내 거래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코인원은 또 암호화폐 시장 초기 단계인 인도네시아의 규제 당국 및 기존 금융권과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코인원인도네시아는 현지시간 기준, 4월16일 오후 3시부터 1차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한 달여간 진행되는 1차 사전등록 이후 5월24일 사전등록자에 한해 서비스를 출시한다. 코인원인도네시아에서는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캐시(BCH) ▲이더리움(ETH) ▲이더리움클래식(ETC) ▲라이트코인(LTC) ▲퀀텀(QTUM) 등 총 6종류의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다. 이후 순차적으로 암호화폐를 추가 상장할 예정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코인원이 글로벌로 나아가는 첫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블로터포럼] 실리콘밸리를 그리는 사람들 ①

실리콘밸리는 수많은 혁신이 시작되는 곳이다.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 전 세계를 변화시키는 글로벌 기업들이 모두 이곳에서 출발해 뿌리를 내렸다. 이들의 성장은 실리콘밸리를 꿈의 무대로 만들었다. 창고에서 시작해도 세계를 뒤흔들 만큼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실리콘밸리 스토리는 여기까지다. '인재들이 모이고, 혁신이 만들어지고, 기업문화가 좋다더라'에 관한 이야기다. 겉으로 보이는 현상 외의 깊숙한 이야기가 알려지지 못했다. 때문에 한국 청년들에게 실리콘밸리는 그저 높은 장벽으로 비쳤다. '도대체 얼마나 똑똑해야 될까' 같은 짐작만 하게 했다. 사실 지금 실리콘밸리가 구축해놓은 환경은 그들만의 필사적인 생존 전략일 뿐인데 말이다. 실리콘밸리의 일상을 살아가는 6명의 한국인이 모였다. '실리콘밸리를 그리다' 팀이다. 실리콘밸리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멘토를 자처했다. 이곳에서 일하고,...

MS-서울교대, '마인크래프트' 활용한 교육 플랫폼 만든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서울교육대학교(서울교대)가 디지털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에 나선다. 디지털과 교육을 융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응한다는 목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서울교대는 4월13일 '마인크래프트'와 '오피스365'를 활용해 디지털 역량을 갖춘 교원을 양성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서울교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인크래프트 교육용 에디션'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마인크래프트'는 가상의 세계에 블록을 쌓으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성하는 게임이다. 교육용 에디션은 기존 '마인크래프트'를 역사, 화학, 외국어,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수업 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대안적 교육 도구다. 교육에 게임적 요소를 적용해 아이들의 동기부여와 협동, 문제해결, 비판적 사고, 컴퓨터 활용능력 등을 고취하도록 설계됐다. 또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피스365'의 주요 앱이 제공되며 기능에 대한 교육도...

[IT열쇳말] 마라케시 조약

독서장애인 위한 국제조약 마라케시 조약(Marrakesh Treaty)은 2013년 6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채택한 조약이다. 공식 명칭은 '독서장애인을 위한 저작권 제한에 관한 국제조약'(International Treaty on Limitations and Exception for Visually Impaired Persons/Persons with Print Disabilities)이다. 조약 채택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37개국이 마라케시 조약에 비준했다. 마라케시 조약의 핵심은 독서장애인에게 정보접근권을 주자는 것이다. 독서장애인은 비장애인이 누리는 정보와 지식의 수혜를 동등하게 누리지 못한다. 많은 정보와 지식이 활자에 담겨 있는데, 이는 곧 활자 형태의 정보를 취할 수 없는 사람들의 정보접근권을 제한한다. 시각장애인, 책의 페이지를 넘길 수 없는 사람들이 독서장애인에 속한다. 마라케시 조약은 이들이 비장애인이 누리는 정보접근권을 가질 수 있도록 활자 저작물을 모든 사용자가...

한컴지엠디, 치매예방 위한 VR 솔루션 공개

한컴이 가상현실(VR)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내놓았다. 단순 반복 훈련에서 벗어나 게임처럼 즐기면서 훈련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가상현실로 현실의 문제 해결에 나선 셈이다.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 한컴지엠디는 4월12일 인지훈련 및 치매 예방을 위한 VR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컴지엠디의 VR 시스템은 기존 단순 반복 훈련에서 벗어나 게임처럼 즐겁게 참여해 훈련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로 꾸려졌다. VR 기기로는 HTC 바이브를 활용하며 고사양 PC와 함께 패키지로 구성됐다. 이번 VR 시스템에는 바닷속에서 집중력, 기억력, 지각 능력과 관련된 임무를 수행하며 인지훈련을 할 수 있는 '블루오션', 치매 초기 환자를 대상을 일상생활훈련(ADL)을 받을 수...

지미 송, “진짜 탈중앙화는 비트코인뿐”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의 묘(妙)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블록체인은 사람들의 참여를 엔진 삼아 작동합니다. 인간 개입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기술 발달사에서 튀는 녀석이죠. 자동화 기술이 인간을 생산 프로세스 밖으로 밀어내고 인공지능(AI)이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블랙박스 영역을 넓혀갈 때, 블록체인은 사람을 끌어안습니다. [한수연의 블록체인, 이 사람] 시리즈는 블록체인을 특별하게 만드는 바로 그 요소, '사람'에 집중합니다. 블록체인 씬(scene)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기록하겠습니다. 카우보이 모자, 거침없는 화법. 비트코인코어(BTC) 개발자 지미 송의 첫인상은 강렬했다. 지미 송은 <코인데스크> 기사에서 "비트코인에서 가장 존경받는 개발자 중 한 명"이라고 소개될 정도로 유능한 개발자다. 동시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로 유명한 인물이다. 그와 약 1시간가량 진행된 인터뷰를 마친 후 그의 이름 앞에...

'이오스서울', 이오스 블록프로듀서 출마

네오플라이와 네오위즈 구성원들로 이뤄진 이오스서울(EOSeoul)이 4월9일 이오스 블록프로듀서 출마를 선언했다. 이오스 블록프로듀서는 이오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종의 '위원'이다. 총 21명의 위원이 선출되며 이 중 20명은 이오스 토큰 투자자들의 투표로 선발되고 나머지 한 명은 임의로 정해진다. 이오스는 스팀잇 개발자인 댄 라리머가 만든 암호화폐로, 올해 6월 메인넷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오스서울은 권용길 네오플라이 대표가 이끌며 배태근 네오위즈 기술본부장이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로 참여한다. 이오스서울은 "인터넷과 게임 분야에서 안정적인 대규모 서비스를 운영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오스 생태계의 확장과 안정화를 위해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래픽] 경사로 따라 10년, '장애인차별금지법'

법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들 한다. 우리가 법을 통한 보호가 이뤄지는 모습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으로 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은 법률은 사회 변화를 가져온다. 국민들에게 지금 중요한 의제가 무엇인지 관심을 가져오게 할 수도 있고, 사회 시스템 개선에 직·간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이다. 2015년 3월27일 제정된 이 법안은 김영란 당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위해 발의했다. 만연해 있는 청탁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보이지 않자 강력한 입법행위로 청탁에 대한 거절 근거를 마련해 부정부패 근절의 초석을 다졌다. 2018년 4월11일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된 지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장애인차별금지에 얼만큼 기여했는지, 의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