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오늘의집, 770억 투자 유치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세계적인 투자사 본드 캐피털(BOND Capital) 및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7000만달러(한화 약 770억)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C를 주도한 본드 캐피털은 미국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테크 투자사다. 매년 글로벌 인터넷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한 ‘인터넷 트렌드(Internet Trend)’ 보고서를 발행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투자는 본드 캐피털의 첫 한국 스타트업 투자이기도 하다. 2014년 7월 설립된 오늘의집은 콘텐츠부터 스토어, 인테리어 시공까지 인테리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앱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업계 최고 수준인...

토스페이먼츠, 경력직 공채...전 직장 연봉 최대 1.5배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사업(PG) 전문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인원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토스페이먼츠는 23일 채용 웹사이트(recruit.tosspayments.com/2020)를 열고 사업·개발·디자인·보안·리스크 등 총 29개 직무에서 40여명의 경력직 인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학력 및 전공 무관이며, PG나 간편결제 부문 경력이 없어도 지원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직무별 정보는 해당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코로나 19로 인한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및 화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3주 내에 완료된다. 서류접수일은 12월2일까지다. 1차 직무 인터뷰, 2차 문화 적합성 인터뷰를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 전형에 대한 평가 결과는 3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최종 입사는 12월부터 합격자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회사...

"구글 ‘통행세’? 韓 콘텐츠 산업, 내년만 매출 2조원 날아갈 것"

구글이 내년부터 모든 앱에 자사 ‘인앱결제(IAP·In-App Payment)’ 시스템 적용을 확대, 디지털 콘텐츠 결제 시 수수료 30%를 물리겠다고 예고하면서 ‘앱 통행세’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글의 정책이 강행되면 국내 콘텐츠 산업의 예상 매출감소액이 올해만 2조원, 2025년에는 3조50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낮은 중소개발사들의 피해가 극심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유병준 서울대 경영대학교 교수는 20일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 주최로 열린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정책 확대에 따른 콘텐츠 산업의 피해 추정 및 대응방안’ 온라인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제를 맡은 그는 ‘구글 플레이 앱 수수료 인상에 따른 인터넷 콘텐츠 산업의 피해 추정 및 개선방향’을 담은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구글 ‘통행세’ 여파…5년 뒤엔 3.5조 유...

[들썩 온라인]“연락처도 모르는데”…'8촌 내 결혼 금지' 위헌 놓고 ‘갑론을박’

“시대착오적인 법이다” vs “한국적 특수성 고려해야 한다” 현행 민법에서는 8촌 이내 혈족끼리의 결혼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규정한 민법 제809조에 대해 최근 헌법재판소가 헌법소원 심판을 진행 중인 가운데, 누리꾼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2일 민법 제809조 제1항 등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의 공개 변론을 열었다. 이날 ‘근친혼의 범주’를 어디까지로 보느냐를 두고 첨예한 시각차가 나타났다. ‘8촌 이내 혼인 금지’를 정한 민법 809조 이전에는 동성동본 금혼제도가 있었다. 이 조항이 1997년 헌재에서 헌법불합치로 결정되면서 2005년 민법이 개정됐다. 8촌 이내 결혼을 금지한 민법 조항이 위헌이라며 2018년 헌법소원을 청구한 A씨 측 변호인은 “해외에 비해 국내 근친혼 금지 범위가 과도하게 넓어 혼인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2005년 민법...

'타다 택시', 기사·요금·앱미터기 규제 풀렸다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의 가맹택시 ‘타다 라이트’가 사업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19일 VCN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한 ICT 규제샌드박스 통과로 △GPS 기반 앱미터기 △임시 택시운전자격 운영 임시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맹택시 탄력요금제 사업에 대한 실증특례도 승인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택시운전자격 취득 전인 드라이버도 타다 라이트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GPS 기반 앱미터기를 활용한 요금 산정과 탄력요금제를 통한 효율적인 택시 운행이 가능해졌다. 택시운전 자격 없어도 일단 OK VCNC는 지난 3월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통과로 기사 포함 렌터카 호출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을 중단했다. 정부가 내건 조건을 맞춰 사업을 하면 유의미한 수익을 낼 수 없다고 판단해서다. ‘프랜차이즈형 택시’인 가맹택시 사업으로...

네이버 "경력 개발자 찾아요"

네이버가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 개발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공개채용은 네이버 및 네이버의 6개 계열 법인 ▲네이버클라우드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웹툰 ▲네이버랩스 ▲네이버파이낸셜이 함께 참여한다. FE, BE, AI/ML, iOS, Android, Data, Graphics, Hardware 전 개발 분야에 해당되며 주요 계열 법인, 개발 전 직군에서 채용이 진행됨에 따라 총 000명의 대규모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12월7일 17시까지다. 서류 전형에 이어 두 차례 면접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조직과 직무에 따라 코딩테스트, 사전 과제 등의 별도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회사 측은 개발자는 IT 회사의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네이버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대규모 경력 개발자...

조수용·여민수에게 들어봤다..카카오만의 '구독 플랫폼'이란?

“카카오는 앞으로도 카카오다운 방식으로 모두의 더 나은 삶과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카카오 조수용 공동대표의 말이다. 카카오는 ‘if(kakao)2020’ 컨퍼런스 첫 날인 18일, ‘카카오가 준비하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수용·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지갑’, ‘콘텐츠 구독’, ‘상품 구독’, ‘멜론 트랙제로’ 등 카카오의 신규 서비스를 공개하고 사업 개편 방향을 설명했다. 다음은 두 공동대표와의 질의응답. Q. 상품 구독은 어디까지 확대할 예정인가. 여민수=지금은 렌탈 쪽에서 대표적인 브랜드들을 순차적으로 카톡에서 구독할 수 있도록 하고 추후 자동차, 가전 등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독모델을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 용역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검토할 예정이다. Q. 쿠팡, 이베이 등 이커머스 업체도 정기구독을 내세우고 있다....

MS, 최대 2500만명 '사회적 디지털 교육' 지원 발표

지난 5월 ‘빌드2020’에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2년이 걸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불과 2개월만에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 커뮤니케이션이 증가하면서 산업 전반에 디지털 붐이 일어난 까닭이다. 하지만 동시에 모든 사회 구성원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17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얼마 전 발표한 ‘글로벌 스킬 이니셔티브(Global Skills Initiative)’의 한국 내 지원 방안 등을 발표했다. 글로벌 스킬 이니셔티브는 전세계 2500만명에게 AI를 포함한 디지털 기술 바탕의 직무 수행 IT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큰 틀에서 기업 및 교육기관, 그리고 사회 구성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회적 지원 계획이 담겨 있다....

가전・자동차부터 콘텐츠까지...'구독경제' 뛰어드는 카카오

카카오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아왔던 구독경제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카카오톡 메신저를 기반으로 렌탈·정기배송, 콘텐츠는 물론 각종 서비스나 용역 등을 구독화한다는 계획이다.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카카오의 연례 개발자 행사 ‘if(kakao)2020’ 첫날인 1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개편 방향에 대해 밝혔다. 상품부터 콘텐츠까지 ‘구독’으로 카카오는 구독경제의 중요성을 줄곧 강조해왔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지난 9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창립 20주년 기념 축사에서 10년 뒤 인터넷산업의 키워드로 '구독경제'와 '콘텐츠'를 제시하기도 했다. 여 공동대표는 "'올드 이코노미'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와 가전에서도 '구독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실제 기업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구독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세계적인 전망도 밝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3년 정기구독 서비스 영역에 전세계 기업의 75%가 참여할...

우편투표 논란 없어질까...美 우정국 '블록체인 투표' 특허 보유

미국 우정국이 지난 2월, 투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특허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기술전문 기업 블로코는 18일 해당 특허의 내용과 구조에 대해 설명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0년 미국 대선의 주요 토픽 중 하나로 우편 투표의 신뢰성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블록체인이 향후 이 같은 논란의 재발을 막을 핵심 기술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1월 3일 시작된 미국 대선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바이든 후보가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은 상태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사기 투표’라며 불복하고 있기 때문. 이에 선거 안보를 담당하는 정부기관(CISA)에서 “역대 가장 안전한 선거였다”는 성명을 발표하는 촌극이 빚어졌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요지부동이다. 특히 그는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시행된 부재자 우편투표에 대해 “중대한 사기”라며 거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