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T맵택시, 청각장애인 택시기사 전용 앱 내놨다

티맵택시는 다시 출시된 지 4개월밖에 안 됐고 갈 길이 멀다. 이윤을 창출해야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 않나. 소규모 청각장애인 기사를 위한 기능을 더하는 게 맞는지 갈등했다. 사회적 가치에 의미를 뒀다. 우리의 시작이 많은 장애인에게 작은 용기를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여지영 SK텔레콤 TTS 유닛장은 3월1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삼화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와 협력해 청각장애인 택시기사 전용 티맵택시 앱을 출시한다고 알렸다.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 택시기사와 승객의 소통을 돕는 ‘고요한택시’ 앱을 개발해 청각장애인의 택시업계 진출을 돕고 있는 업체다. 고요한택시는 앞자리와 뒷자리에 설치된 태블릿PC를 통해 목적지 설정부터 결제까지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문제는 별도로 출시된 앱이 없어 모바일을...

"카카오 몰아주기다"...중소 카풀업체 '카풀 합의안' 반발

중소 카풀업체들이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내놓은 합의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풀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12일 풀러스 서영우 대표, 위츠모빌리티(어디고) 문성훈 사장, 위모빌리티(위풀) 박현 대표 등은 위츠모빌리티 사옥에서 처음으로 회동을 갖고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출퇴근 카풀 허용’ 합의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자리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까지도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퇴근 카풀, 없던 규제도 만들어냈다 카풀업체들은 출퇴근 시간을 못 박은 데 불만을 토로했다. 시간 제한을 두는 바람에 카풀 사업 자체가 불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81조에 따르면 자가용 자동차의 유상운송은 위법이다. 다만 출퇴근 시간 승용차를 함께 타는 경우는 예외로 하고 있다. 카풀업계는...

"출퇴근 시간 제한 없다" 어디고, 카풀 시범 서비스 시작

새로운 카풀 서비스가 나왔다. 출퇴근 시간 제한 없이, 어느 때고 이용할 수 있어 택시업계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위츠모빌리티는 3월13일 예약 기반 카풀 서비스 ‘어디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카풀 서비스처럼 출퇴근 시간에 카풀을 원하는 사용자가 어디고 앱에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면, 경로가 맞는 상대방과 연결돼 카풀을 할 수 있다. 어디고에는 ▲여성 드라이버와 여성 승객을 연결하는 여성전용 옵션 ▲회원 추천으로 발생한 회사수익 일부를 상위 활동자에게 공유하는 추천보상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다른 카풀 서비스와는 달리 ▲승객과 더불어 드라이버도 자신의 출발지와 목적지를 올릴 수 있다. 어디고는 당초 '강남카풀'을 표방해 강남 지역에서만 서비스를 출시하려던 계획을 수정해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예약 기반 장거리 출퇴근 카풀...

LGU+ “진정한 5G 자율주행, 우리가 세계 최초”

한양대학교와 LG유플러스의 5G 자율주행차가 일반 차량과 함께 서울 도심 도로를 달렸다. LG유플러스는 “5G 자율주행차가 통제되지 않은 도심 도로에서 일반 차량들 틈에 섞여 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 ‘에이스 랩(ACE Lab)’과 LG유플러스는 3월11일 한양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양대학교 자율주행차 ‘에이원(A1)’이 5G 이동통신 기반으로 도심도로를 자율주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시연에 앞서 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불리는 한양대학교 에이스 랩 선우명호 교수는 자율주행차 선도기업 웨이모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나라는 신호등이나 도로 상황이 다른 나라보다 복잡해 도로 주행이 무척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는 한양대와 LG유플러스가 자율주행 시연 무대로 다소 혼잡한 도심을 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LG유플러스는 보다 진화된 자율주행 및 통신 기술을 알리기 위해 자율주행 실험도시나 비교적 차량이 없는...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통합모니터링센터 14일 개소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게임통합모니터링센터'를 출범하고 자체등급분류 게임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3월1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상산업센터 건물 9층에서 게임통합모니터링센터(모니터링센터) 개소식을 연다. 개소식에는 부산시청, 부산지방경찰청, 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모니터링센터의 출범을 기념하고,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운영계획과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모니터링센터는 게임물을 이용한 위법행위 단속 통합창구 역할과 자체등급분류제도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됐다. 향후 자체등급분류의 사후관리 영역을 기존 모바일플랫폼에서 PCㆍ콘솔 플랫폼까지 모니터링을 확대한다. 게임산업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불법프로그램과 불법광고, 대리게임 등 위법행위에 대한 모니터링도 상시로 수행할 계획이다. 기존 모니터링 업무를 인력 규모 확충을 통해 강화한 셈이다. 게임위는 부산시청과 함께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할 전문인력 30명을 신규채용했고, 경력단절 여성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 사업도 100명에서...

매스아시아, 내달 초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묶은 '고고씽' 런칭

국내 최초 공유자전거 서비스 ‘에스바이크(S bike)’를 운영하고 있는 매스아시아가 내달 초 국내 최초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고고씽’을 내놓는다. 고고씽은 공유 전기자전거, 전동 킥보드, 자전거와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를 공유하는 통합플랫폼 서비스다. 매스아시아는 고고씽 런칭과 함께 전동 킥보드, 전기자전거 사업에도 나선다. 오는 9월까지 2천-5천대에 달하는 공유 전동킥보드, 공유 전기자전거를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추가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고고씽의 공유 전기자전거는 페달보조(PAS, Pedal Assist System) 방식으로 구동되며 25km의 제한속도에 맞춰 나올 예정이다. 공유 전동킥보드는 원동기 2종 운전면허나 자동차 운전면허를 소지한 회원만 이용 가능하다. 또 국내 최초로,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중 유일하게 모든 회원에게 자전거 보험이 적용된다. 한완기, 정수영 매스아시아...

플래시 게임 사이트는 왜 문 닫을 수밖에 없었나

최근 플래시 게임 사이트들이 문을 닫고 있다. 주전자닷컴, 플래시365, 키즈짱365 등 플래시 게임을 직접 만들어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가 일제히 플래시 게임 게시판을 닫았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제작·공유되던 자작 게임도 모두 사라졌다. 주전자닷컴에는 약 4만건, 플래시365에는 12만건의 자작 플래시 게임이 올라왔었다. HTML5에 웹 표준 자리를 내주면서 플래시가 자연스럽게 시들어가는 탓에 이들 사이트가 문을 닫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직접적인 원인은 따로 있다. 이들 사이트가 일제히 문을 닫은 이유는 정부 규제 때문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 심의받지 않으면, 불법게임물" 주전자닷컴, 플래시365 등은 2월 말 플래시 게임 게시판을 닫았다. 사이트 운영진은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등급 심의를 받지 않은 불법게임물로 간주해 게임 콘텐츠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플래시365 운영자는 사이트...

올룰로, '공유 전동킥보드'로 도심을 가르다

강남역, 바삐 걷는 출근 인파 곁을 전동킥보드를 탄 사람들이 유유히 지나간다. 이들이 타고 있는 전동킥보드는 ‘공유’ 킥보드다. 사람들은 역 앞에 있는 전동킥보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대여하고, 목적지에 다다르면 길에 반납하고 떠난다. 단거리 이동에 제격이다. 전동킥보드는 대중교통이 가닿지 않는 애매한 거리의 이동 수요를 채워주고 있다. 올룰로는 국내 최초로 공유 전동킥보드 시장의 문을 연 업체다. 올룰로 최영우 대표는 2017년 초 해외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중국 공유자전거 '오포', '모바이크'를 알게 됐다. '신기한 모델'이라고 생각했다. 한국에 돌아와서 보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레저용으로, 출퇴근용으로 전동킥보드를 이용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저렇게 즐겁게 타는데, 저걸 이동수단으로 바꾸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지난해 9월 올룰로가 런칭한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킥고잉’은 2019년 3월...

출퇴근시간 카풀 허용 합의...카풀업계 '부글부글'

택시업계가 출퇴근시간 카풀을 허용하기로 했다.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3월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카풀은 일부 요일·시간대에 한해 허용된다. 오전 7시-9시, 오후 6시-8시에 한해 유상카풀을 할 수 있으며 토·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합의문에는 ▲플랫폼 기술을 자가용이 아닌 택시와 결합하고 ▲택시산업 규제를 혁파하며 ▲올해 상반기 안으로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를 출시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초고령 운전자 개인택시 감차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택시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월급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택시 관련 규제가 풀어지면 다양한 기업이 택시를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로 카풀업계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풀러스는...

배민, 입찰형 광고 '슈퍼리스트' 없앤다

배달의민족이 말 많던 입찰 광고 ‘슈퍼리스트’를 폐지한다. 앞으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노출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지는 ‘개방형’ 광고로 대체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3월7일 보도자료를 통해 입찰 경쟁으로 낙찰자와 가격이 결정되는 앱 내 최상단 광고 상품 '슈퍼리스트'를 4월30일부로 폐지한다고 밝혔다. 2016년 출시된 지 약 3년 만이다. 슈퍼리스트는 한 달 동안 원하는 지역의 상점 목록 최상단 1~3위에 상호가 고정 노출되는 광고 상품이다. 이전에는 비공개 입찰방식으로, 입찰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깜깜이 경매'로도 불렸다. 지난해 말 배민은 낙찰가 공개에 나섰으나 소상공인 단체들은 슈퍼리스트가 과도한 경쟁을 부추기고 광고비 상승을 유도한다고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다양한 자영업자 의견을 청해 듣고 입찰 광고에 대한 개선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