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LG U+, 상반기 세종시서 자율주행 셔틀 ‘시동’

LG유플러스(LG U+)가 세종특별자치시와 자율주행 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켐트로닉스와 함께 세종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실증 사업에 나선다. 지난해 7월부터 세종시와 함께 추진해 온 자율주행특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양사는 3월25일 LG U+ 용산 본사와 켐트로닉스 판교 본사를 잇는 원격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궁극적으로 주거단지를 저속으로 주행하는 자율주행 셔틀 실증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 U+는 세종시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5G 통신망, 다이나믹(Dynamic) 정밀지도, 고정밀 측위(RTK·차량 위치 cm 단위 측정) 솔루션 제공 등의 역할을 맡는다. 주거단지 연계형 저속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실증 과제의 주관사인 켐트로닉스는 V2X...

서울창업허브, 2020년 입주기업 모집 시작

서울창업허브가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가운데 2020년 첫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3월26일 밝혔다. 입주기업 접수 기간은 4월16일까지이며 그 전에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업허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주기업 접수 이후에는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치게 된다. 최종선발된 기업은 5월부터 서울창업허브의 지원을 받는다. 최종선정 후에는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2개월 이내로 서울창업허브로 이전해야 한다. 접수 당시에는 사업장 소재지 제한이 없으나, 신청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은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운영하는 창업보육기관이다. 2017년 개관 이래 사무 공간 및 교육, 투자연계, 해외진출 지원 등 각종 지원 서비스를 민간 전문 기관들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 한다는 것이...

드라이버들 아우성에도 타다는 '무대응'...커지는 불통 논란

“1만명의 드라이버는 갈 곳이 없다.” 지난 3월6일 이재웅 쏘카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같이 호소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여객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임박한 시점이었다. “(타다 드라이버는) 다시 택시로 돌아가려고 해도 대리기사로 돌아가려고 해도 지금은 가능하지 않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쏘카 자회사 VCNC는 10여대로 운행되던 장애인 이동서비스 ‘타다 어시스트’를 중단했다. 기사 알선 승합자동차 호출 서비스 ‘타다 베이직’도 4월11일까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말은 현실이 됐다. 속전속결이었다. 타다 파견업체와 드라이버들이 낄 틈은 없었다. 이 대표의 말은 현실이 됐다. 졸지에 일자리를 잃을 처지에 놓인 드라이버들은 타다의 ‘불통’을 지적하고 있다. 서비스 중단 과정이 일방적이었다는 비판이다. 타다 드라이버들은 ‘타다 정상화’ 촉구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꾸렸다. 현재까지...

스타트업, '코로나19'로 '빨간불'..."투자도 대출도 막혀"

스타트업 대표 A씨는 최근 대출심사를 받았으나 전년도 매출을 고려해 300만원 수준의 대출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A씨는 "대출자금 운용기관 창구의 문의 폭증으로 최초 상담을 진행하기조차 쉽지 않았다"라며 "우리가 작년에 연구개발을 통해 서비스를 구축하고, 핵심 고객과의 계약도 앞두고 있는 상태인데 이런 요소는 대출심사 과정에서 고려받지 못했다"라고 하소연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스타트업 투자가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스타트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어디에도 포괄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3차에 걸친 코로나19 종합대책을 통해 특별자금 공급 등 지원책을 발표했으나 신생기업의 실정에 맞지 않는 지원 기준과 현장의 업무 마비 등으로 인해 스타트업은 이중고에 부딪히고 있다는 주장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3월24일 코로나19 관련 스타트업의...

방심위, 올해 ‘n번방’ 관련 텔레그램·디스코드방 215개 '시정조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올 한해 동안 ‘n번방’ 관련 텔레그램·디스코드 단체방 215개에 대해 시정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방심위 디지털성범죄심의소위원회가 3월24일 공개한 ‘디지털 성범죄 관련 텔레그램·디스코드 심의 현황’ 자료에 따르면 방심위는 이달 20일까지 피해자 신고 및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인지한 불법촬영물 텔레그램 단체방 198개에 대해 대응했다. 텔레그램에 직접 삭제를 요구하는 자율규제를 요청한 건은 143건이었으며, 자율규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55건은 시정요구 조치를 취했다. 텔레그램 ‘n번방’과 유사한 방식으로 불법촬영물이 유통된 정황이 포착된 메신저 ‘디스코드’에 대해서는 8건에 대해 자율규제를, 9건은 시정요구 조치했다고 방심위는 밝혔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텔레그램 n번방’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5일 전체회의 소집을 추진한다. 전체회의 소집 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강상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이...

국회로 간 펄어비스 상시 권고사직 논란

펄어비스의 상시 권고사직 논란이 국회에서도 이슈로 다뤄졌다.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1번인 류호정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은 3월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펄어비스의 노동 문제에 대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류호정 후보는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관계자들과 함께 펄어비스의 고용불안 문제와 함께 장시간 노동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검은사막' 개발사인 펄어비스는 최근 신작 개발팀을 중심으로 10여 명의 권고사직이 이뤄지면서 고용불안 문제가 대두됐다. 또 복수의 펄어비스 관계자들에 따르면 퇴직 권고 이전에 사전 경고와 충분한 합의 없이 통보 방식으로 이뤄졌고 당일 퇴사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 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류호정 후보는 "지난 3월18일부터 중견 게임회사 펄어비스의 재직자와 퇴직자로부터 제보를 받기 시작했다"라며, "일자리 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KT, AI·데이터 기반 코로나19 확산 예측 공동 연구

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기관들과 '코로나19 확산예측 연구 얼라이언스'를 구축한다고 3월24일 밝혔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으로 코로나19의 국내 유입 및 지역 내 확산을 예측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서울대, 건국대, 한양대, 카이스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6개 기관과 코로나19 확산예측 모델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예측 연구 얼라이언스는 현재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연구를 수행한다. KT는 6개 기관에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하고, AI, 데이터 분석, 수리 모델링 등을 활용해 코로나19의 국내 유입 및 지역 내 확산을 예측하는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연구 얼라이언스를 주도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가 운영 중인 '데이터 안심구역'에서 이뤄진다. 데이터 안심구역은 공공기관 및...

'고고씽' 전동킥보드, 세종 스마트시티 자전거도로 달린다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고고씽’ 운영사 매스아시아가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규제 샌드박스 실증대상으로 선정됐다고 3월24일 밝혔다. 규제 대상인 전동킥보드의 자전거도로 주행이 실증기간 동안 허용됨에 따라 매스아시아는 해당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한 전동킥보드 수요 예측 및 배치 추천 기능 등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혁신 기술을 이용해 세종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규제의 제약 없이 혁신기술 및 서비스를 실증 또는 사업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법 개정을 통한 ‘스마트시티형 규제 샌드박스 제도’ 도입을 추진해왔다. 지난 2월18일 스마트도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27일부터 스마트도시법에 따른 규제 특례와 실증 사업비 패키지 지원이 가능해졌다. 매스아시아는 2019년 9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규제 샌드박스 활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

배민, 3・4월 광고료 절반 돌려준다...250억원 규모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나눔운동에 동참한다. 배달의민족 입점업체 14만여곳의 3~4월 광고료 일부를 돌려주는 등 3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지원대책을 시행한다. 3월24일 우아한형제들이 내놓은 대책은 △ 업주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3~4월 광고비·수수료 50% (약 250억원) 환원 △사회 취약계층에 30억원 규모 식사쿠폰 지원 △의료지원단·자원봉사자 식료품 20억원 가량 지원 등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소상공인들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본격화된 3~4월 광고료의 절반을 돌려주기로 했다. 한 업소당 지원금은 최대 30만원(3, 4월 각 15만원씩)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업주들은 3월 울트라콜·오픈리스트 이용 금액의 50%를 최대 15만원까지 4월 말에 업소 계좌로 돌려받게 된다. ‘오픈서비스’ 도입으로 수수료 모델이 확대되는 4월에도 오픈서비스 이용료와 울트라콜 광고료의...

"또다른 'n번방', 강력한 처벌로 막자"

“전국민의 분노가 원동력이 돼 미뤄지고 있던 (디지털 성범죄) 인식 개선, 법령 정비가 하루빨리 이뤄져 더는 이런 비극을 경험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최근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여성들의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이를 유포하며 금전적 이득을 취해온 ‘박사방’・‘n번방’ 가담자들이 줄줄이 검거되면서 디지털 성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현 보건복지위원회, 전 여성가족부 장관)은 3월23일 오후 2시 원내대표실에서 ‘텔레그램 n번방 성폭력 처벌 강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성착취 카르텔을 끊어내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처벌”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후속조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범죄는 기술 발전과 함께 더욱 잔인해지고 있는데, (법은) 아직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