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인터넷 업체가 매크로 프로그램 막아야 한다고? 과잉 규제 논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차원에서 부당한 목적으로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다른 사람 개인정보를 이용한 서비스 조작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논의중인 가운데,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은 1월3일 성명을 내고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사적 검열을 조장하고 국가의 형벌권을 남용할 우려가 있다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개정논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매크로로 조작된 정보가 유통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고,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대통령령에서 정하도록 위임하도록 한 것이 골자. 댓글과 실검 규제법으로 불리운다. 이에 대해 인기협은 사적인 서비스 영역에 대한 정부와 입법부의 과도한 개입 우려가 있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매크로...

SF 대서사시 웹툰 ‘덴마’, 10년 만에 완결

웹툰 ‘덴마’가 10년 연재의 대장정을 마쳤다. 양영순 작가의 웹툰 ‘덴마’는 거대한 우주 공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SF 대서사시로, 작가의 상상력과 복잡한 세계관이 펼쳐지며 웹툰계 스페이스 오페라로 인정 받아왔다. 2010년 1월 시작된 연재는 지난 12월29일 1414회로 막을 내렸다. 덴마의 배경은 제8우주라는 가상의 우주다. 꼬마의 몸에 갇혀 택배기사가 된 우주 악당 ‘덴마(다이크)’가 주인공이다. 사제 ‘이델’과 우주 최고 귀족 가문의 주인인 ‘고산 공작’을 비롯한 귀족과 책략가들이 등장한다. '질량등가 치환 능력'과 '기억 리딩과 전송 능력' 등의 초능력을 능력을 소유한 ‘퀑’ 종족, 베일에 싸인 태모신교와 미래를 보는 종족 ‘데바림’ 등 독특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우주 패권을 다투며 운명적인 사랑과 성장을 겪는 내용을 담았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덴마의 누적조회수는 약...

쿠팡, 대구에 대규모 물류센터 짓는다

쿠팡이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최첨단 메가 물류센터를 마련한다. 지금까지 쿠팡이 건설한 물류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다. 쿠팡은 12월30일 오후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달성군 추경호 의원, 김범석 쿠팡 대표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구지면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에서 물류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지난 2015년 11월 쿠팡은 대구시와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대구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논의를 거쳐 2021년까지 축구장 46개 넓이(약 10만평 규모)의 초대형 풀필먼트 센터(Fulfillment Center)를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총 투자비용은 약 3200억원에 이른다. 대구 물류센터, 영남 전역, 충청·호남지역 '거점'으로 쿠팡 대구 물류센터는 로켓배송을 위한 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 구축 계획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가 발굴한 스타트업들, 'CES 2020' 간다

삼성전자 사내외 벤처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들이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 참가, 세계 무대에 출시표를 던진다. 삼성전자는 12월30일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 우수 과제 5개,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 출신 스타트업 4곳이 CES 2020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이다. 2016년을 시작으로 5회 연속 CES에 참가하고 있다. CES 2020에서 처음 공개되는 C랩 인사이드 과제는 총 5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전면 카메라를 활용한 가상 키보드 솔루션 '셀피타입(Selfie Type)' △종이에 밑줄 그은 글을 스크랩·검색 해주며 디지털로 관리하는 스마트 형광펜 '하일러(Hyler)'...

게임업계, 연말 이용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 확산

연말을 맞아 이용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벌이는 게임 업체들이 부쩍 늘었다.  이용자가 게임 내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아이템을 구매하면 해당 수익금이 기부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기부를 하고, 게임사는 이미지 브랜딩을 할 수 있어 '윈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용자들 반응도 긍정적이어서,  이 같은 이벤트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은 지난 12월24일 모바일 MMORPG ‘V4’ 기부 이벤트 수익금 전액을 독도 소방구조 헬기 추락사고 소방관 유가족 지원비로 기부했다. 옥션과 공동 기획한 '100원 기부딜'은 기부와 게임을 연결한 이벤트였다. 100원을 기부하면 ‘V4’ 게임 아이템을 주는 식이다. 또 추첨을 통해 백종원 소장 게이밍 마우스, 넥슨 이정헌 대표 소장 업무용 키보드를 제공한다.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우버와 공존하는 호주의 모빌리티 실험 현장을 가다

“처음 우버 시작할 때요? 택시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생각 자체가 없었어요.” 호주 뉴사우스웨스트주 버우드 그린라이트허브에서 만난 우버 드라이버 김우주(가명)씨는 의아하다는 듯 말했다. “그땐 택시하고 승차공유가 전혀 다른 개념이라고 봤어요. 노는 차 이용해서 돈 번다고 생각했죠.” 김 씨는 10여년 전 호주에 정착했다. ‘돈벌이’가 된다던 친구의 말을 듣고 부업 삼아 우버엑스를 시작했다. 벌써 3년차다. 김 씨와 같은 우버 드라이버 6만7천여명은 호주 37개 도시를 누비고 있다. 호주는 우버가 안정적으로 정착한 국가로 꼽힌다. 2012년 호주에 처음 진출한 우버는 리무진 서비스인 ‘우버블랙’으로 시작해, 2014년 개인차량으로 손님을 태우는 ‘우버엑스(UberX)’를 내놓으며 승차공유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호주 수도준주(ACT)는 2015년 법 개정을 통해 우버를 허용했고 뉴사우스웨일즈 주도 뒤따라 빗장을 열었다. 다른...

'워킹우먼' 지원 서비스 헤이조이스, 20억원 투자 유치

멤버십 커뮤니티 서비스 '헤이조이스' 운영사 플래너리가 2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유티씨인베스트먼트, 이지스자산운용과 더불어 기존 투자사인 옐로우독, 패스트파이브가 참여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옐로우독, 패스트인베스트먼트, 패스트파이브로부터 총 7억원의 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이로써 헤이조이스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27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창업 20개월차 비(比) 기술기반 스타트업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여성 커리어 위한 멤버십 커뮤니티..."성장성 기대 돼" 지난해 9월 출범한 헤이조이스는 멤버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커리어 개발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각종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다양한 분야 및 연차의 멤버들과 교류할 수 있으며 모임∙이벤트 등을 통해 역량 개발, 커리어 컨설팅, 취업∙창업 정보공유 등 특화된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현재 서울 지하철 선릉역 인근에...

쏘카, 창립 후 첫 개발직군 공채

쏘카가 2020년 상반기 개발 직군 공개채용에 나선다. 2011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개채용이다. 쏘카는 12월26일 내년 1월부터 ‘2020년 상반기 개발 직군 신입•경력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달 6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 전형 절차를 거친 합격자는 오는 2월 중 입사하게 된다. 경력 채용은 2월3일부터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서버 개발자 △iOS 개발자 △Android 개발자 △백오피스 개발자 △임베디드 개발자 △기술전략/기획자 △QA 엔지니어 △UX 기획자 △UI/UX 디자이너 등 총 9개 부문이며 채용 규모는 00명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직무별 테스트 전형→1차 면접→2차 면접→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쏘카는 데이터그룹 상시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비즈니스 분석가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사이언티스트 등 데이터 관련 전 분야 인재는 상시 모집하고 있다....

[친절한 마녀의 Q] 요즘 애들의 창조 보고서 "청춘 나비 날다"

밀레니얼과 Z세대.  요즘 핫 키워드 중의 핫 키워드 아닐까요. 소위 말하는 요즘 애들입니다.  이들의 사고방식과 문화는 사회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며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특히 강력한 소비 주체로 부상하며 연구 대상이 되기도 하고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주체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지요.  하지만 요즘 애들은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아요. 직접 문제에 부딪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창조의 주체로도 활발히 활동합니다.  더 나아가 선한 가치로 세상을 변화시킬 비상을 꿈꾸기도 하죠.  오늘의 작은 날갯짓이 내일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도록 날아오르는 겁니다.  나비처럼 말이죠. 가치 있는 내일을 만들기 위해 오늘을 창조하고 있는 청춘들, 친절한 마녀가 소비의 주체가 아닌 창조의...

‘실검·연관검색어’ 없애는 카카오, 그 다음은

카카오가 지난 10월 연예뉴스 댓글을 없앤 데 이어 포털 ‘다음(Daum)’에서 서비스 중인 실시간 이슈 검색어(실검)를 폐지한다. 카카오는 실검을 대체할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12월23일 카카오 뉴스 및 검색 서비스 개편의 다음 단계로 포털 다음에서 제공 중인 실검 서비스를 내년 2월 안에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이용자들의 자연스러운 관심과 사회에서 발생하는 현상의 결과를 보여주는 곳이어야 한다”라며 “그러나 최근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결과의 반영이 아닌 현상의 시작점이 돼 버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본래의 목적과 다르게 활용되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카카오의 철학과 맞지 않기에 이를 종료하고, 본연의 취지와 순기능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카카오는 다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