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공유킥보드 시장, 1년만 6배↑...킥고잉·라임·씽씽 3파전 '치열'

국내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시장이 작년 대비 6배 성장한 가운데, 킥고잉·라임·씽씽이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25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시장은 올해 4월 기준 월간활성사용자(MAU) 21만4000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약 3만7000명에서 1년 만에 6배 급성장했다. 모바일인덱스 측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혼잡한 대중교통 대신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라며 “4월 따뜻해진 날씨와 더불어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전동킥보드가 주목받으면서 사용자가 급증했다”라고 분석했다. 주 사용층은 2030세대다. 20대가 24%, 30대가 17%로 전체 시장의 63%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2배가량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내에서는 강남, 송파, 서초, 강동 지역에서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강남구(14%), 송파구(12%), 서초구(10%), 마포구(6%),...

코로나19에 공유경제 '흔들'…美 2위 렌터카 업체 '허츠' 파산

코로나19 여파가 공유경제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미국 2위 렌터카 업체이자 102년 역사를 자랑하는 '허츠(Hertz)'마저 파산 신청을 냈다. 지난 22일(미국 현지시간) CNN, AP통신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이날 허츠는 자동차 리스 대금 상환기한을 연장하지 못해 미국 델라웨어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이 법인 존속을 위해 파산보호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법정관리를 통한 회생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파산보호 신청 대상에는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 지사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전 세계 1만2000여개 지사를 둔 허츠는 코로나19로 인해 렌터카 사업이 불황을 맞으며 큰 위기를 겪었다. 지난 3월 말 기준 허츠가 보유한 현금은 10억달러(약 1조2405억원) 수준으로 급감했고 부채만 18억8000만달러(약 2조3321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정 악화로...

자전거도로 달릴 전동킥보드, 기대 반 걱정 반

“한시름 덜었다.” 도로교통법 개정안 통과로 전동킥보드가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됐다. ‘무면허 운전’도 가능해졌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업계의 ‘숙원’이 이루어진 셈이다. 업계는 규제가 풀리면서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도 활기를 띨 거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자전거도로가 인도와 인접해 있어, 보행자의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 20일 전동킥보드의 자전거도로 통행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기존 도로교통법상 전동킥보드는 오토바이 등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돼 운전면허 없이는 탈 수 없고, 타더라도 차도에서만 달릴 수 있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전동킥보드는 ‘자전거등’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전기자전거와 동일하게 △자전거도로 진입 △무면허 운전이 허용되며 △안전모 착용 의무는 완화된다. 인도 주행은 금지다. 투자는 기대, 안전은 숙제...

"뉴스·로밍 데이터로 감염병 예측"...KT 포스트코로나 AI 챌린지 대상

KT가 진행한 '포스트코로나 AI 챌린지' 공모전에서 뉴스 기사와 로밍 데이터로 해외 유입 감염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이 대상을 받았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함께 AI를 활용한 감염병 대응 공모전을 지난 4월부터 열어왔다. KT는 지난 22일 서울 양천구 KT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에서 ‘포스트코로나 AI 챌린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감염병 확산 방지 취지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1억원 규모로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참가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은 이번 공모전에는 ‘유입예측 알고리즘 모델링’, ‘앱 서비스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두 분야에 총 200여 개 팀이 참여했다. 유입예측 알고리즘 모델링 분야 대상은 뉴스 기사와 KT가 제공한...

"나는 원숭이다" 카톡 누르면 해킹? 카카오 "사실 아냐"

“나는 원숭이다.” 메신저 ‘카카오톡’ 사용자 사이에서 확산된 ‘이거 눌러봐요’ 버튼이 해킹이라는 소문과 관련해 카카오가 “해킹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카카오톡 사용자 사이에서 ‘우와 ㄷㄷ’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거 눌러봐요’라는 버튼이 퍼졌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나는 원숭이다”라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보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사용자들은 이를 재미 삼아 단체대화방에 공유했고, 메시지는 빠르게 퍼져 나갔다. 그러나 이후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톡 고유 패킷이 스니핑돼, 추후 카카오톡 해킹, 강제 메시지 전송 등으로 악용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루머가 돌면서 사용자들은 혼란을 겪었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내부 확인 결과 해킹, 스니핑 등과는 무관하지만, 이용자들의 불편 및 혼란이 예상돼 메시지가 더 이상 공유되지 않게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n번방 부작용?…'성매매 연관 키워드' 관심도 증가

'n번방 사건'이 오히려 성매매 주목도를 높이는 이른바 '풍선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메신저 '카카오톡'에 새롭게 등장한 성매매 관련 연관어 1위에는 '아가씨'가 올라왔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2~4월 사이 카카오톡 게시물 약 527만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분야는 △뉴스 △블로그 △카페 △주요 SNS △기업 등 12개 채널로, 커뮤니티 기능이 있는 거의 대부분의 국내 사이트가 포함됐다. 분석 결과 지난해 11월~올해 1월 사이 성매매 연관어 '아가씨'는 올해 2~4월 사이 약 19만번 등장하며 상위 300위 중 72위에 올랐다. '핫' 연관어(새로 등장한 키워드)에서 '아가씨'는 1위를 기록했다. 특히 n번방 사건이 보도된 23일 이후 4월 30일까지 '아가씨' 연관어 발생 건수는 직전 50일 대비 17배 폭증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관련 키워드 원문을 확인해본 결과,...

'띵동' 주문하면 '부릉'이 "배달 왔습니다"

수수료 2%를 내세우며 배달중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띵동’이 바로고, 생각대로에 이어 부릉과도 배송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배달앱 ‘띵동’ 운영사 허니비즈와 물류 플랫폼 ‘부릉(Vroong)’ 운영사 메쉬코리아는 22일 서비스 연계 및 시너지를 위해 각자가 보유한 기술과 가맹점 네트워크 등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릉은 띵동 앱에서 발생한 배달 주문을 맡는다. 띵동 배송과 관련한 시스템 및 파트너사 관리 등 운영 제반 사항도 관리한다. 띵동은 가맹 매장에 부릉이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유관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띵동은 바로고, 생각대로(로지올)과도 전략적 배송 협약을 체결했다. 띵동은 가맹점 수수료 2%를 전면에 내세우며 국내 배달중개 사업에 뛰어든 업체다. 최근 서울 관악과 송파, 성동, 동작구...

네이버 고지서, 활용처 넓어진다

올해 ‘네이버 고지서’ 활용 범위가 넓어진다. 22일 네이버는 민간 보험사 등에서 발송하는 다양한 고지서로 네이버 고지서의 사용성을 높이는 한편, 보안절차에 도입돼 있는 네이버 인증서 자체 사용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6월 출시된 네이버 고지서는 네이버 이용자가 앱을 통해 공공, 민간(금융기관 등)의 전자문서 및 등기성 고지서를 수령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다. PKI방식의 전자서명이 적용된 ‘네이버 인증서’ 기능을 활용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고지서의 내용을 확인하고 네이버페이를 활용해 이를 납부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 2019년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다양한 공공기관, 행정기관에서 발급하는 전자고지에 대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에 대해 ICT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달 13일에는 보험사, 공제회 등 민간기관에서 발송하는 고지서에 대한 ICT규제 샌드박스...

'아자르' 개발사 하이퍼커넥트, '머신러닝 리서치 인턴십' 참가자 모집

영상 커뮤니케이션앱 '아자르' 운영사 하이퍼커넥트가 ‘머신러닝 리서치 인턴십 프로그램(Machine Learning Research Intern Program)’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다양한 AI 및 머신 러닝 분야에 대한 기술 연구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련 분야에 대한 기술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오디오/스피치 프로세싱(Audio/Speech Processing), 모바일 실시간 인공지능(Mobile Real-time AI) 등 하이퍼커넥트가 연구 중인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술 연구를 수행한다. 최종적으로 코드 및 관련 내용을 정리한 논문을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하이퍼커넥트 커리어 사이트(https://career.hyperconnect.com)를 통해 5월 31일까지 이력서와 함께 연구 계획서(프로포절)를 제출해야 한다. 하이퍼커넥트는 연구계획서 검토 및 직무 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국방부, 코로나19 앱 자체 개발…WHO '코로나19 솔루션' 등재

국방부는 허준녕 국군의무사령부 신경과 전문의 허준녕 대위가 코로나19 관련 최신 애플리케이션(앱)을 자체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체크업 앱(COVID-19 CheckUp)'은 환자가 자신의 기본정보와 증상, 과거력 등을 앱에 입력하면 예후 예측 결과를 제시해주는 웹 앱이다. 현재 국군수도병원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도 활용을 검토 중이다. '코로나19 체크업'은 환자용 앱과 의료진용 앱으로 나뉘어 있다. 환자가 입력한 정보와 증상 등은 데이터로 수집돼 의료진에게 즉시 전달된다. 의료진은 환자의 입원 여부와 관련 없이 비대면으로 등록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국방부는 '코로나19 체크업'이 국내뿐 아니라 의료서비스가 열악한 개발도상국과 2차 유행으로 환자가 급증하는 경우를 대비해 의료자원의 효과적인 분배와 환자의 신체 상태에 맞는 의료지원을 통해 사망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