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네이버 고지서, 활용처 넓어진다

올해 ‘네이버 고지서’ 활용 범위가 넓어진다. 22일 네이버는 민간 보험사 등에서 발송하는 다양한 고지서로 네이버 고지서의 사용성을 높이는 한편, 보안절차에 도입돼 있는 네이버 인증서 자체 사용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6월 출시된 네이버 고지서는 네이버 이용자가 앱을 통해 공공, 민간(금융기관 등)의 전자문서 및 등기성 고지서를 수령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다. PKI방식의 전자서명이 적용된 ‘네이버 인증서’ 기능을 활용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고지서의 내용을 확인하고 네이버페이를 활용해 이를 납부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 2019년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다양한 공공기관, 행정기관에서 발급하는 전자고지에 대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에 대해 ICT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달 13일에는 보험사, 공제회 등 민간기관에서 발송하는 고지서에 대한 ICT규제 샌드박스...

'아자르' 개발사 하이퍼커넥트, '머신러닝 리서치 인턴십' 참가자 모집

영상 커뮤니케이션앱 '아자르' 운영사 하이퍼커넥트가 ‘머신러닝 리서치 인턴십 프로그램(Machine Learning Research Intern Program)’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다양한 AI 및 머신 러닝 분야에 대한 기술 연구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련 분야에 대한 기술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오디오/스피치 프로세싱(Audio/Speech Processing), 모바일 실시간 인공지능(Mobile Real-time AI) 등 하이퍼커넥트가 연구 중인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술 연구를 수행한다. 최종적으로 코드 및 관련 내용을 정리한 논문을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하이퍼커넥트 커리어 사이트(https://career.hyperconnect.com)를 통해 5월 31일까지 이력서와 함께 연구 계획서(프로포절)를 제출해야 한다. 하이퍼커넥트는 연구계획서 검토 및 직무 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국방부, 코로나19 앱 자체 개발…WHO '코로나19 솔루션' 등재

국방부는 허준녕 국군의무사령부 신경과 전문의 허준녕 대위가 코로나19 관련 최신 애플리케이션(앱)을 자체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체크업 앱(COVID-19 CheckUp)'은 환자가 자신의 기본정보와 증상, 과거력 등을 앱에 입력하면 예후 예측 결과를 제시해주는 웹 앱이다. 현재 국군수도병원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도 활용을 검토 중이다. '코로나19 체크업'은 환자용 앱과 의료진용 앱으로 나뉘어 있다. 환자가 입력한 정보와 증상 등은 데이터로 수집돼 의료진에게 즉시 전달된다. 의료진은 환자의 입원 여부와 관련 없이 비대면으로 등록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국방부는 '코로나19 체크업'이 국내뿐 아니라 의료서비스가 열악한 개발도상국과 2차 유행으로 환자가 급증하는 경우를 대비해 의료자원의 효과적인 분배와 환자의 신체 상태에 맞는 의료지원을 통해 사망률...

방통위 'n번방 방지법' 칼 뽑았다…"전담 연구반 가동·해외기관 국제공조"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지난 20일 국회를 통과한 'n번방 방지법' 시행령 마련에 착수한다. 방통위는 지난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국회에서 가결된 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실효성 있게 적용되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번방 방지법'은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의 '불법콘텐츠 유통방지' 의무를 강화한 것을 기본으로 불법 성 착취 영상물 등에 대한 신고나 심의에 따른 삭제요청이 있다면 인터넷 사업자들은 해당 콘텐츠를 삭제해야 한다. 방통위는 기술적·관리적 조치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시행령 마련 과정에서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다. 전담 연구반을 구성·운영하고 인터넷 사업자와 디지털 성범죄물 피해자 지원단체 등을 포함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조해 사업자가 기술적 조치에 활용할 '표준 DNA DB'를 개발할 예정이다....

보수적이던 MS의 변화 “개발자여, 커뮤니티 리더가 돼라”

폐쇄적인 기업에서 개방과 오픈소스 진영의 든든한 파트너로 탈바꿈한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시했다. 20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개최된 연례 개발자 행사 '빌드 2020'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사티야 나델라 CEO의 기조연설 자리 뒤에 '개발자'란 의미가 숨겨진 'RGV2cw' 문자 조형물을 세워 두기도 했다. 이어 한국시각 오늘 1~3시 사이 팀즈에서 진행된 ‘빌드 2020 커뮤니티 커넥션’ 한국 행사에서는 ‘개발자 커뮤니티’와 상생하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활동 및 사례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많은 개발자에게 윈도우로 상징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미지는 오랜 시간 꽤 폐쇄적인 느낌으로 자리한 바 있다. 그러나 그런 기조에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된 건 2013년 사티야 나델라가 CEO로 취임한 이후다. 그는 2014년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눅스를 사랑한다"는 다소 충격적인 발언으로 전 세계...

라인, 올 여름 日원격진료 시장 진출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이 올 여름 원격진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은 오는 7~8월 일본에서 화상통화를 활용해 의사가 환자를 원격으로 진단할 수 있는 전용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전용 앱은 단순 상담부터 진료 예약, 문진, 처방, 결제 등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정보 플랫폼 엠쓰리(M3)와 라인이 절반씩 출자해 만든 합작회사 라인헬스케어가 이 사업을 담당한다. 앞서 라인헬스케어는 지난해 12월 라인 메신저 앱 공식계정을 통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선보였다. 내과·소아과·산부인과·정형외과·피부과 전문의와 라인으로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다. 라인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라인헬스케어에 등록된 의사 수는 5월 기준 2000여명을 넘겼다. 실시간 채팅은 30분에 2천엔(약 2만3000원), 문자 상담은 1천자에 1천엔(약 1만원) 수준이다. 코로나19 원격상담은...

스파크플러스-NH농협은행-스파크랩, 혁신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NH농협은행, 스파크랩과 혁신 스타트업 육성 투자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스파크플러스, NH농협은행, 스파크랩은 NH디지털혁신캠퍼스 드림홀에서 혁신 스타트업 육성 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상호 기관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지난 3월 모집해 운영 중인 NH농협은행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Challenge+)' 3기 운영에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해외 진출 등 지원 예정 이번 협약으로 3사는 ▲디지털 신기술 기반 혁신 스타트업 발굴 ▲혁신 스타트업 입주지원 및 성장 육성 멘토링 ▲혁신 스타트업 IR 및 투자연계 지원 ▲창업 생태계 지원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 활성화 ▲육성기업 해외진출을...

[ICT 초점⑤] "국내 업체만 때리나"…'n번방 방지법', 남은 숙제는

조주빈, 문형욱 등이 연루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가운데 일명 ‘n번방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20일 넘었다. ‘불법촬영물’ 재유통으로 인한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안이지만, 일각에서는 사생활 침해와 더불어 국내 업체에게만 법이 적용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무엇이 달라지나 'n번방 방지법'은 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 사업자에 디지털 성범죄물 삭제 등 유통 방지 조치나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할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터넷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자는 불법 음란물의 유통을 인식한 경우 삭제‧접속차단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 같은 조치를 의도적으로 하지 않으면 매출액의 최대 3%에 달하는 '과징금 폭탄'을 받을 수 있다. 매출액이...

[ICT 초점④] ‘굿바이 공인인증서’…전자서명 새 시대 열린다

공인인증서가 도입 21년만에 독점적 지위를 내려놓는다. '공인인증서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향후 사설 인증대체 수단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전자인증 시스템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던 공인인증서는 지난 1999년 도입됐다. 상대를 알 수 없는 온라인상에서 신원을 확인하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일종의 전자 인감증명서다. 도입 초기에는 안전한 전자서명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금융·쇼핑 등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문제였다.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전자서명기업의 시장진입 기회를 차단한다는 비난을 받은 것이다. 도입 이후 인터넷 뱅킹부터 입찰, 증권, 보험, 주택 청약, 전자상거래 등에 널리 쓰였으나 사용이 불편하다는 국민들의 불만도 끊이지 않았다. 약 10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발급의...

[ICT 초점③] "통신비 오를까"…통신요금 인가제 30년만에 폐지

통신요금 인가제가 30년 만에 폐지된다. 전기통신사업자법 개정안(대안)이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에는 통신요금 인가제를 신고제로 바꾸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1위 통신사업자는 앞으로 새 요금제를 출시하거나 요금을 인상할 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가를 받을 필요 없이 신고만 하면 된다. 시민사회는 통신비 인상 우려된다며 통신요금 인가제 폐지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통신요금 인가제 폐지...뭐가 달라지나 통신요금 인가제는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새 요금제를 낼 때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통신 시장 내 독과점 폐해를 막고 선·후발 사업자 간의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1991년 도입됐다. 이에 따라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은 통신 사업 주무 부처(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가를 거쳐 새 요금제를 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