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뜨겁습니다, 지나갈게요!" 'B급 감성'으로 베트남 두드리는 배민

배민이 ‘B급 감성’ 마케팅으로 베트남 음식배달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에 공유주방 등을 선보이며 국내 외식업체의 해외 진출에도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6일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6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시작한 음식배달 사업 '배민(BAEMIN)'을 확장하면서 ‘배민키친’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배민키친은 조리시설을 갖춘 여러 개의 주방을 한곳에 모은 공유주방 서비스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공유주방을 통해 보증금, 임대료 같은 초기 투자비용 없이 외식사업에 도전할 수 있고, 여러 입점업체가 식자재를 공동으로 구매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배민과 손잡고 공유주방에 입점, 베트남 공략에 나선 죠스푸드는 지난해 11월 출시 후 하루 평균 주문 수 150~300건을 기록하고 있다. 배민키친은 지난 6월 호치민 2호점을 낸 데 이어, 올 하반기 호치민...

국회 찾은 네이버·카카오 대표 "해외 플랫폼도 똑같이 규제해달라"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국회를 찾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기울어진 운동장’을 막기 위해서는 국내외 플랫폼 간 규제를 공평하게 적용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이하 혁신연구포럼) 출범식에서 “지금은 대한민국에게 중요한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혁신연구포럼은 인공지능(AI), 게임, 전자상거래, 웹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인터넷 기반 디지털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의원연구단체다. 스타트업 육성과 규제완화, 공정경제 기반 강화, 중소기업과 벤처, 소상공인의 동반성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성원으로는 네이버 부사장과 대통령 비서실 국민소통수석을 역임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카카오뱅크 대표...

라인, 경력 개발자 공개채용 진행...6일부터 13일까지

라인이 경력직 개발자 공개채용을 시행한다. 6일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기업 라인플러스(이하 라인)는 6일부터 13일까지 경력직 개발자 공개채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약 1억8500만 월간활성사용자(MAU)를 보유한 라인에서 메신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핀테크, 게임, 엔터테인먼트(뮤직, 웹툰 등), 커머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발전시켜 글로벌 모바일 생태계를 이끌 개발자와 함께하고자 한다고 이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2020년 라인 경력 개발자 공개채용’ 대상은 서버, 클라이언트, 웹 및 클라우드 관련 개발자다. 지원자는 메신저 플랫폼이 중심인 ‘라인플러스’, 결제 및 금융 서비스가 중심인 ‘라인비즈플러스’ 및 ‘라인파이낸셜플러스’와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사 ‘라인스튜디오’ 등 법인 중 해당하는 경력과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은 ▲지원서 접수 ▲온라인 코딩테스트 ▲1차 면접 ▲최종...

KT, '한국판 뉴딜 협력 TF' 신설...기업부문 박윤영 사장 TF장으로

KT가 한국판 뉴딜 사업의 빠른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을 신설하고, ICT 핵심역량을 동원해 사업 협력방안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이 TF장을 맡아 프로젝트를 직접 지휘하고, B2B(기업비즈니스), AI(인공지능), 5G, 클라우드, 네트워크, 신사업, 연구개발 등 각 분야에서 2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사업을 준비한다. 참여인원은 사업 진행에 따라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정부는 ‘코로나19발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의 기업과 노동자 지원’이라는 취지에 맞춰 추경안 통과 후 3개월 안에 빠르게 뉴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TF는 5G/GiGA인터넷 등 네트워크 인프라, AI/빅데이터 기술, KT 중소협력사 얼라이언스 등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판 뉴딜 사업에 참여해 빠른 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통신 3사, ‘요즘 애들’과 소통 안간힘... ‘라떼’ 오명 씻을까

“디지털 세대인 젊은 직원들에게 의사 결정을 받자.” “밀레니얼 기업 문화 전담팀 만든다.” “90년대생 신입사원들을 멘토로 삼자.” 이동통신 3사가 사내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2030 세대가 미래 소비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한편으로는 통신사에 씌워진 ‘꼰대’, ‘라떼(나 때는 말이야)’ 이미지를 벗고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강조해 인재 유치 경쟁에 대응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신 3사, 밀레니얼 세대 소통 창구 마련 5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최근 사내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박정호 사장이 직접 전면에 나서 모든 서비스 출시 전 디지털 세대인 젊은 직원들에게 의사 결정을 받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댓글창 없애고 AI 활용까지…‘악플과의 전쟁’ 나선 포털

카카오·네이버 이어 네이트도 연예뉴스 댓글 폐지 ‘악플과의 전쟁’ 돌입한 포털 클린봇, 음표 치환 등 ‘인공지능(AI)’ 기술로 대응 네이트가 오는 7일 연예뉴스 댓글창을 막는다. 카카오는 이보다 앞선 지난해 10월, 네이버는 올해 3월부터 연예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악성댓글(악플)’로 고통받는 연예인이 늘어나고, 댓글의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더 크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이 같은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연예뉴스에 한정된 정책이지만, 정치·사회 등 다른 분야의 뉴스 댓글에서도 혐오표현·욕설·악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포털 기업들은 사용자의 댓글 이력 공개, 인공지능(AI) 필터링 적용 등 기술적·정책적 조치로 악플을 줄이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악플전쟁’ 초강수 둔 카카오...댓글 개편으로 악플 ‘뚝’ “악성댓글이 공론의 장을 해치고 있다.” 첫 발을 뗀 건 카카오였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디지털 소외 없는, 모두를 위한 SW·AI교육 앞장서겠다”

“교육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디지털 소외 없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관련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사업을 진행하겠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2일 네이버 커넥트재단 주최로 열린 SEF2020(Software Edu Fest2020·소프트웨어 에듀 페스트2020) 온라인 연단에 올라 이같이 말했다. 조 이사장은 “수학이나 물리처럼 소프트웨어가 모든 분야의 기본 역량이 되어 감에 따라, 모두가 프로그래머가 될 필요는 없지만 SW역량을 갖춘다면 할 수 있는 일은 많아질 것”이라며 비영리 교육기관으로서 재단이 나아갈 방향성을 공개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SEF는 소프트웨어(SW) 전문들과 교육자, 학습자가 함께 모여 SW교육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그 방향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 교육 컨퍼런스다.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컨퍼런스를 위해...

배민 '배달로봇', 아파트 현관문 앞까지 온다

로봇이 아파트 현관문 앞까지 배달음식을 가져다주는 장면이 내년 2월 현실화된다. 3일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일 한화건설과 로봇배달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실내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타워’를 한화건설의 신규 입주단지 ‘포레나 영등포’에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딜리타워는 사전에 입력된 여러 이동경로를 활용해 주문자가 있는 곳까지 음식이나 물품을 배달할 수 있는 실내 자율주행 배달로봇이다. 층간 이동이 필요할 경우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스스로 타고 내릴 수 있으며, 도착 시 주문자에게 문자와 전화를 걸어 도착 사실을 알린다. 한화건설의 ‘포레나 영등포’는 지하 5층, 지상 30층, 총 3개동으로 아파트 182세대,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돼 있다. 라이더가 음식을 아파트 1층에 설치된 딜리타워에 넣고 주문정보를 입력하면, 개별 세대까지는 딜리타워가...

데일리펀딩, 핀테크 인식 개선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핀테크와 P2P금융에 대한 대중 인식을 넓히는 대학생 서포터즈가 생긴다. 종합 P2P금융사 데일리펀딩은 오는 13일까지 대학생 핀테크 서포터즈 ‘아임파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아임파인은 핀테크와 P2P금융에 관심 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금융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재테크 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서포터즈 활동으로, 종합 핀테크 전문기업 ‘핀크’가 후원한다. 올해는 ‘여든까지 가는 핀테크 투자 습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P2P금융과 다양한 핀테크 활동을 알릴 계획이다. 서포터즈 선발자는 P2P투자 지원금을 받고 최종 수료자는 향후 데일리펀딩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이 면제된다. 우수 활동자는 상장과 상금도 수여된다. 장선규 데일리펀딩 마케팅 팀장은 “지난 서포터즈 활동은 서포터즈와 데일리펀딩 모두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거둔 바 있어 기대가 크다”며...

'라쏘'는 페이스북의 실험쥐였을까...'릴스'를 남기고 퇴장

페이스북의 틱톡(Tiktok) 대항마로 여겨졌던 서비스 라쏘(Lasso) 쓸쓸한 퇴장을 고했다. 대신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에 출시한 유사 서비스 릴스(Reels)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라쏘 서비스를 7월 10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에 출시된 앱이니 2년을 채 버티지 못한 셈이다. 춤을 따라 추거나 립싱크 콘텐츠가 주력인 라쏘는 틱톡과 쏙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센서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미국 내 라쏘 다운로드 건수는 60만건 정도에 불과하다. 20억명 이상의 페이스북 사용자 수를 고려하면 초라한 성과다. 페이스북도 라쏘 홍보에 별다른 공을 들이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보낸 성명에서 “우리는 사람들의 표현 욕구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베팅을 하고 있으며, 라쏘도 그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페이스북이 공식적으로 명시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