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세 자릿수 뽑아요" 카카오페이, 상반기 경력공채 실시

카카오페이가 오는 22일부터 대규모 경력 공채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채용은 ▲서버 ▲안드로이드 ▲프론트 엔드(웹 개발) 등 개발직군 20개 부문과 각 서비스 PM(Product Manager), 스태프를 비롯한 비개발 직군 12개 부문 등 총 32개 부문에서 동시 실시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경력 공채를 통해 세 자릿수 채용을 목표하고 있다. 서류접수는 22일부터 3월1일까지 총 8일이다. 카카오페이 공채 안내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면접은 원격으로 진행된다. 면접자는 자율적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3년 근무 시 한 달 안식 휴가와 200만원 휴가비 지급, 영어∙중국어 사내 어학교육 진행,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올해 국내 대표...

"사고났는데 차량 위치는 엉뚱한 곳?" 벤츠, 美서 129만대 리콜

메르세데스-벤츠가 미국에서 차량 129만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14일(현지시간) <더 버지>는 사고 시 긴급구조대에게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보내주는 ‘e콜(eCall)’ 소프트웨어의 결함으로 인해 메르세데스-벤츠가 리콜에 나선다고 전했다. 앞서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19년 유럽에서 자동 e콜 시스템이 구조대에게 차량의 위치를 잘못 제공한 사건을 조사했다. 이 회사는 차량의 위치가 엉뚱한 곳으로 전달된 유사 사례들을 뒤이어 발견하고 이 같은 대응에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충돌로 인한 통신 모듈의 전원공급 장치가 일시적으로 망가지면 긴급통화 중 차량 위치가 잘못 제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자동・수동 비상 호출 등 다른 기능은 잘 작동한다”고 덧붙였다. 리콜 대상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판매된 일부 차량이다. 미국도로교통안전청에 따르면 모델은 CLA-클래스, GLA-클래스, GLE-클래스, GLS-클래스, SLC-클래스, A-클래스, GT-클래스, C-클래스,...

[넘버스]틴더는 왜 2조원에 아자르를 샀을까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토종 동영상 채팅 앱 ‘아자르(Azar)’를 아시나요. 전세계 230개 국가에서 19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글로벌 앱입니다. 다운로드 수만 해도 5억건을 훌쩍 넘겼고요. 전체 매출의 95%도 해외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스타트업이 만든 앱이지만 중동 지역에서 특히 인기가 높아 ‘중동의 카카오톡’이라고도 불립니다. 10일 아자르가 ‘잭팟’을 터트렸습니다. 미국 매치그룹이 아자르 개발사인 하이퍼커넥트의 지분 100%를 17억2500만달러(약 1조9330억원)에 사기로 한 겁니다. 국내 스타트업 업계에서 1조원이 넘는 매각 사례는 2019년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이 4조7500억원에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에 팔린...

[오~컬쳐]해킹 당한 사이버펑크 개발사…"타협은 없다"

'사이버펑크 2077' 개발사인 CD프로젝트가 해커들의 타깃이 됐다. 해커들은 주요 정보를 탈취한 후 개발사 측에 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CD프로젝트는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CD프로젝트는 지난 9일 공식 계정을 통해 해킹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해커들은 CD프로젝트 내부 네트워크에 침투해 그룹사가 소유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암호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사에 따르면 해커들은 사이버펑크 2077, 궨트, 위쳐3, 미발매 버전 위쳐3 등 게임 데이터 카피본을 확보했다. CD프로젝트 그룹의 계정, 관리자, 인적 자원, 투자 관련 사항 등 경영과 관련된 문서도 탈취했다고 덧붙였다. 서버를 암호화 한 만큼 복구에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커들은 암호화된 데이터를 빌미로 "CD프로젝트와 48시간 내 협상을 나누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들은...

성폭행범 정보제공 늑장 부린 쏘카, "진심 사죄...앞으론 무관용 원칙"

30대 남성이 차량공유업체 쏘카의 차량을 이용해 13세 아동을 납치·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쏘카 측이 성폭행 용의자 관련 정보를 경찰에 늑장 제공해 검거에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쏘카는 공식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등 여론 진화에 나섰다. 10일 박재욱 쏘카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범죄행위에 대한 경찰수사 협조 요청에 신속하게 협조하지 못한 회사의 대응과 관련해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내부 매뉴얼에 따라 협조해야 했으나 신속하게 수사에 협조하지 못한 저희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충남경찰청은 지난 6일 온라인을 통해 초등생을 유인, 납치・성폭행하고 달아났던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범행과정에서 수도권과 충청도를 오가면서 쏘카를 이용했다. 이를 파악한 경찰은 쏘카에 용의자 정보제공을 요청했지만,...

[이슈IN]“中 인권 탄압? 엄청난 거짓말”…중국 언론인, SNS서 정부 옹호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조직적인 성폭행, 고문, 세뇌, 강제피임 등의 끔찍한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외신을 통해 알려지자 중국 언론인이 “엄청난 거짓말”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의 후시진 총편집인은 9일 트위터에 한 영상을 리트윗했다. 신장 위구르의 한 마을에서 4년간 일하고 임기를 마친 간부와 그를 눈물로 배웅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고 주장하는 영상이었다. 후시진은 “신장 위구르에서 대량학살이 일어난다면 어찌 이토록 진실되고 감동적인 작별이 있을 수 있겠는가”라며 “대량학살은 일부 서구 극단주의자들이 신장 위구르에 뻔뻔스럽게 붙인 딱지다. 그들은 엄청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가 리트윗한 영상이 실제로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 찍었는지, 촬영 시기가 언제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후시진의 주장은 최근 중국의 인권...

연매출 4조 넘긴 카카오, 올해는 '본체' 키운다

“올해는 카카오톡 중심의 공격적인 사업 확대로 카카오 ‘본체’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카카오가 지난해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카카오톡 기반 사업과 콘텐츠, 신사업 등이 ‘비대면 수혜’를 입고 고루 성장한 결과다. 올해도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광고를 비롯한 구독·결제·예약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계열사들의 기업공개(IPO)도 본격화하는 한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나선다. 9일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지난해 실적발표 이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올해는 ‘카카오톡 채널로 주문하세요’, ‘카카오톡 채널로 렌탈계약 하세요’와 같은 문구를 더욱 자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2021년 카카오는 (사용자들이) 쉽고 편하게 디지털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여러 카카오 공동체의 IPO를 통해 사업의 성장성과 주주 가치를 보다 더...

‘탄소중립 아닌 감축’..일론 머스크, 1100억원 건 대회 열다

“일론 머스크는 진짜 아이언맨?”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CEO가 이번엔 대기 중 탄소를 실용적으로 포집하는 기술을 대결하는 대회에 1억 달러(한화 약 1118억원)을 내건다. 글로벌 국가들의 탄소 정책 기조가 현 상태 중립이라는 점에서 그의 시도는 더 급진적이란 평을 듣고 있다. <CNBC> 등 외신은 8일(현지시각) 머스크가 탄소 포집 능력을 1기가 톤(10억 톤) 수준으로 확장하는 기술을 놓고 벌이는 ‘엑스프라이즈(XPRIZE)’ 경연 대회를 연다고 공개했다. 머스크는 성명에서 “탄소 중립이 아닌 감축으로 가야 한다. 이번 대회는 이론적인 경쟁이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1기가 톤 수준의 탄소 포집 기술 시스템을 구축할 팀을 원한다”고 말했다. 탄소 1기가 톤이라는 기준은 2030년까지 매년 6기가톤의 탄소를, 2050년까지는 10기가 톤을 없애야 한다는 과학계의...

[SNS에세이]'요아리' 학폭 논란?…"침묵은 금물"

연예계에 또 한 번 학교폭력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미스트롯2'에 출연했던 '진달래' 씨에 이어 '싱어게인' 결승 진출자인 가수 '요아리(본명 강미진)' 씨가 가해자로 지목됐는데요. 현재 요아리 씨는 소속사 없이 활동중이기에 JTBC '싱어게인' 측의 답변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처음 학교폭력 논란이 알려진 후 싱어게인 측은 "아직 전해 들은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중의 시선은 당사자인 요아리 씨에게로 모아졌습니다. SNS로 모인 여론 "진실을 알려달라" 8일 오후 2시쯤 학교폭력 논란이 알려진 후 요아리 씨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진실을 요구하는 댓글이 이어졌는데요.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던 만큼 인스타그램에는 '응원한다'는 의견과 '해명해달라'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한 누리꾼은 댓글에 "현재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면 주눅들지 말고 당당하게 대응하시라"면서도 "만에 하나 사실이라면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 후...

카카오 김범수 "결심 늦추면 안 되겠더라...살아가는 동안 재산 절반 기부할 것"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재산의 절반 이상을 순차적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8일 김범수 의장은 카카오 공동체 임직원 전용 소통채널을 통해 신년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지난 3월 10주년을 맞아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자가 되자고 제안드린 후 무엇을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격동의 시기에 사회문제가 다양한 방면에서 더욱 심화되는 것을 목도하며 더이상 결심을 늦추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다짐이 공식적인 약속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한 기부서약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인 기부 시기나 방법, 계획 등은 밝히지 않았다. 김 의장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할지는 이제 고민을 시작한 단계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