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코로나19가 헬스케어 기술 발전을 채찍질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Post Covid-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올해 전세계를 덮치면서 생겨난 신조어로, 인류의 역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전과 후로 나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 이미 코로나19가 올해의 절반 이상 지속되며 인류의 일상과 기술, 특히 제2의 감염병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바이오 기술 연구에는 많은 변화와 진전이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 이에 카이스트는 9일 GSI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휴먼 온라인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바이오 사이언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과 함께 차세대 의료·바이오 기술의 미래를 조망했다.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은 개회사에서 “불확실성이 가득한 새로운 시대에서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과학기술의 발전뿐”이라며, “의학 분야의 혁신이 과거 우리가 누렸던 삶을 다시 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빅터 자우(Victor J. Dzau) 미 의학 한림원...

조준기 '여행에 미치다' 대표 끝내 사망…극단적 선택 후 병원 이송 8일만

지난 1일 동성 간 음란물을 SNS에 올려 물의를 일으킨 조준기 '여행에 미치다' 대표가 극단적 선택 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조 대표는 9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발인은 오는 11일이다. 조 대표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20만명, 유튜브 채널 구독자 41만명을 보유한 '여행에 미치다'의 창립자다. SNS 기반의 여행정보 소개 채널인 ‘여행에 미치다’는 조 대표가 대학 재학 시절 페이스북에 관광 정보를 올린 것을 시작으로 개설 3년 만에 여행 관련 대형 콘텐츠 업체로 성장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달 29일 '여행에 미치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이었다. 강원도 평창의 ‘양떼목장’ 관련 게시물에 불법으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성 간 성관계 장면이...

'국민앱' 대열 합류한 당근마켓, 월사용자수 1000만 돌파

9일 당근마켓은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민앱’ 대열에 합류하게 된 당근마켓은 이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로 외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당’신 ‘근’처의 마켓이란 의미를 담은 당근마켓은 이웃간 중고거래를 지원하는 지역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다. 거주 지역 GPS 인증을 기반으로 같은 동네에 거주하는 이웃간의 연결을 돕고 있다. 2015년 7월 판교 지역을 시작으로 2018년 1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2020년 9월 현재 월 이용자수 1000만명, 누적 다운로드 수 2000만건을 달성했다. 1년새 3배 가까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것으로, 전국 6577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당근마켓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월 평균 24회, 하루 약 20분 동안 이 앱을 사용하고 있다. 중고거래 말고 지역 커뮤니티 내세운 이유 당근마켓은 1000만 사용자 돌파를 기점으로 지역...

‘좋은 직장’ 기준 바뀌었다…“안전 챙겨야 좋은 회사”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장인·취업준비생의 ‘일하기 좋은 기업’에 대한 인식에 변화가 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등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대처를 하는 기업들이 ‘좋은 일자리’로 새롭게 평가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기업정보플랫폼 잡플래닛은 2020년 데이터를 분석해 상반기 결산 ‘일하기 좋은 기업 30’ 리스트를 발표했다. 케이비신용정보, 한국서부발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구글코리아, 카카오페이, 한국중부발전, 듀폰코리아, 한국남동발전, 한국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남부발전, SK이노베이션, 네이버, 한국동서발전, 베인앤드컴퍼니코리아인크,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학내일, SK텔레콤, 바이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SK증권, 아마존웹서비스, 아린MHC, 기아자동차, 브레이브모바일, 카카오, 원익머트리얼즈, 한국얀센 등이 상위 30위권에 들었다. 공기업 줄고 사기업 늘고...SK・카카오 '두각' 지난해와 비교하면 차이가 컸다. 2019년엔 30개사 중 절반이 넘는 17곳에 공기업이 선정되면서 강세를 보였지만, 올해...

"‘넷플릭스법’ 전면 재검토하라"...韓 인터넷기업 촉구

이른바 ‘넷플릭스 무임승차 방지법(이하 넷플릭스법)’으로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시행령이 공개되자 국내 인터넷업계가 ‘전면 재검토’를 호소하고 나섰다. 넷플릭스·구글 등 해외 부가통신사업자들을 제재하겠다는 취지를 내세웠지만, 국내 부가통신사업자들이 과도한 의무를 지게 되는 데다가 망 사용료 부담이 커질 우려도 있다는 주장이다. 8일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인터넷기업을 대변하는 단체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이날 넷플릭스법에 대해 “법률 개정취지에 맞도록 보편적이고 공평·타당한 기준과 명확한 용어를 사용하고,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수정하는 등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이버와 카카오 양사 모두 "인기협을 통해 자사의 입장을 전달"했다면서 개별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네이버·카카오도 적용 받는 ‘넷플릭스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입법예고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은 부가통신사업자에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SNS에세이]"그거 밈 아니야"…틱톡도 피하지 못한 영상

미국 시간으로 지난 일요일 밤, 틱톡에는 한 남성이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쏘는 영상이 공유되기 시작했다. 누군가는 이 영상이 가짜이고 밈(Meme)에 불과하다며 공유를 멈추지 않았지만 이것은 실제로 누군가의 극단적 순간이 담긴 영상이었다. 틱톡은 신속히 해당 영상들을 삭제하는 한편, 반복 업로드하는 계정에 대해선 차단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영향력 있는 틱톡 크리에이터들도 해당 영상이 자신에게 추천되거든 절대 보지 말 것을 요청했다. 10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 ‘alluringskull’는 “이것은 밈이 아니며 당신에게 극도로 충격적인 경험을 줄 것”이라며 “다음과 같은 영상이 재생되거든 즉시 넘긴 후 신고하라”고 말했다. 그가 설명하는 영상은 수염을 기르고 웃는 한 남자의 모습으로 시작돼 처음에는 별다른 위화감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일종의 ‘함정’이다....

한국인, 가장 많이 쓴 SNS는 ‘네이버 밴드’

국내 소셜미디어 이용률이 87%를 기록, 전세계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소셜미디어 가운데서는 네이버 ‘밴드’ 이용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KT경제경영연구소와 디지털렙 DMC미디어의 ‘소셜미디어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모바일인덱스가 올해 6월 기준 국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대상으로 조사한 국내 소셜미디어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밴드가 1692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인스타그램(1149만명), 카카오스토리(996만명), 페이스북(985만명), 네이버 카페(510만명), 틱톡(294만명)이 뒤를 이었다. 누가 밴드를 쓰나 연령대별로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이 다르게 나타났다. 10대는 페이스북(221만명), 인스타그램(191만명), 트위터(86만명)을 주로 사용했다. 전 연령대 가운데 트위터가 상위권에 든 것은 10대가 유일했다. 2030대는 인스타그램을, 4050대는 밴드를 1위로 꼽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밴드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10대를 제외하고는 모든 세대가 밴드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2위인 페이스북(386만명)에 이어 밴드(178만명)를 많이 이용하는...

"사이닝 보너스 드려요" 메쉬코리아, 경력개발자 공개 채용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 운영사 메쉬코리아는 테크 직군 경력직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메쉬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채용 대상은 안드로이드, 프런트엔드, 백엔드 자바 엔지니어 등 ▲엔지니어링(Engineering) 분야, AI 데이터 사이언스, AI/ML 엔지니어 등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분야로, 2개 부문의 총 16개 직무에서 진행된다. 최소 3년 이상의 동일 직군 경력자가 대상이다. 직군별 상세 요건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엔지니어링 매니저(개발 팀장), 안드로이드 개발, AI 데이터 사이언스, 백엔드 개발(JAVA), DBA, 프론트 엔드 등 총 6개 포지션의 합격자들에게는 최소 5000만원 이상의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메쉬코리아는 IT·데이터 엔진을 기반으로 물류 솔루션 자체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전...

네이버 QR체크인, 모바일 '첫 화면' 배치

네이버 앱을 통한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한층 간편해진다. 네이버는 모바일 페이지 ‘내서랍’ 메뉴와 검색 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던 ‘QR체크인’ 기능을 모바일 앱 첫 화면에 배치,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식당, 건물 출입 시 출입정보 작성이 일상화되고 있다. 초기엔 출입자가 펜으로 직접 개인정보를 적는 수기명부 방식이 주를 이뤘으나, 개인정보보호 및 비대면성 강화를 위해 최근에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다. 네이버는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등을 고려해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시각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에 맞춰 해당 기능을 개선하는 등 정부와 다각적인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자는 앱스토어에서 KI-PASS 앱 설치 후 사업자...

재미교포 교수가 만든 ‘끈 없는 투명마스크’ 펀딩 대성공

  N95 등급의 투명마스크가 미국의 유명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펀딩에 성공했다. 2300명으로부터 목표액인 2만5000달러의 10배에 달하는 22만5000달러를 모금했다. 긴급 구호용 태양광 전등 ‘솔라퍼프’를 만들었던 앨리스 천(한국명 천민수) 교수가 이 마스크의 창작자다. ‘씨어스(SEEUS)95’라는 이름의 이 N95 등급 투명마스크를 만든 천 교수는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는 일상이 지속되면서 청각장애인과 아이들이 사회적 관계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주목해 이 마스크를 만들었다. 이 제품은 귀끈이 없어 장시간 착용할 때 귀에 통층이 없고 고탄성의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 마스크를 쓸 때 틈새가 생기는 문제도 막아준다. 인체에 무해한 키토산과 실리콘으로 만들어져 피부 자극도 적다. 필터는 일반적 환경에서 일주일 간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제품은 청각장애인 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