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구글 위치 정보 수집 논란, 법정으로

지난 8월13일(현지시간) <AP통신>은 구글이 ‘위치 기록’ 기능을 끈 사용자의 위치 정보도 수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지원 페이지를 통해 ‘위치 기록’을 사용 중지하면 이동하는 장소가 더 이상 저장되지 않는다고 밝혀왔으나 구글 지도, 검색 등 일부 서비스는 위치 기록을 끈 사용자의 위치 정보도 지속적으로 저장해 왔다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샌디에고의 한 남성이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아스테크니카>는 21일(현지시간) ‘나폴레옹 파타실’이라는 남성이 캘리포니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글을 고소했다고 전했다.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 정보를 보호하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구글이 사용자의 위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함으로써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침해했다는 주장이다. 또한 구글의 위치 추적이 기만적 거래 행위에 해당한다고 나폴레옹 파타실은 지적했다. 그는 손해배상 이외에도...

"리액트 네이티브로 iOS·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한번에"

페이스북이 2015년에 오픈소스로 공개한 이후, '리액트 네이티브'는 여전히 개발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기술이다. 자바스크립트로 개발을 하면서도 네이티브의 기술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데다, 여러 플랫폼에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어렵지 않게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꾸준히 관심을 높이는 요인이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리액트 네이티브로 만들어진 앱들이 계속 생성되고 있으며 생태계도 잘 조성되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리액트 네이티브로 앱을 개발하고 서비스 하는 것을 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알려주고 싶다는 리액트 네이티브 개발자들을 만나보았다.   - 안녕하세요, 정주원·강명구 님. 먼저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명구(이하 강) 입니다. 프리랜서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고, 리액트 네이티브로 앱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

구글 직원 1400여명, '중국형 검색엔진' 프로젝트에 항의

"구글 직원은 우리가 무엇을 구축하고 있는지 알아야만 한다." 구글이 구축하고 있는 중국 검열 맞춤형 검색엔진 '잠자리(Dragonfly)' 프로젝트에 내부 직원들이 윤리적인 우려를 나타내며 프로젝트 투명성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디인터셉트>는 8월17일(현지시간) 구글 내부에서 중국형 검열 검색엔진을 출시하려는 계획에 항의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며 이들은 회사 경영진에게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구글은 중국형으로 '필터링'된 검색엔진을 내놓으며 중국에 진출했다 2010년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이달 초 구글이 중국 시장에 재진입하기 위해 중국 반체제 인사, 민주주의, 인권 등 중국 정부에 민감한 키워드를 검열해 보여주는 중국형 검색엔진을 또 다시 구축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전세계적으로 논란이 일었다. 해당 보도가 나오기...

안드로이드폰, 보청기로 음악 듣고 통화한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기기를 보청기에 무선으로 연결해 음성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청각 보조기기를 위한 오디오 스트리밍'(Audio Streaming for Hearing Aids, ASHA)으로 불리는 이 기능은 보청기를 사용하는 이들을 위한 접근성 기능이다. 저전력 블루투스(블루투스LE)를 지원하는 보청기를 안드로이드 기기에 연결해 기기를 제어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보청기를 이용해 안드로이드 기기의 각종 음성 알림을 실시간 확인하고, 음악을 듣거나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지금까진 보청기를 안드로이드 기기에 연결하려면 별도의 외부 송신기를 써야 했고, 연결 방법도 복잡했다. 구글은 ASHA 기능을 위해 사운드 기술업체 업체 GN그룹과 협업 중이다. 두 기업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보청기로 곧바로 음성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개방형 사양을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다. ASHA 기능은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거쳐...

트럼프, 정부기관에 화웨이·ZTE 통신장비 금지

앞으로 2년 동안 미국 정부 및 관련 업체는 화웨이·ZTE를 포함한 중국 통신장비 업체의 특정 장비 또는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9년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 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에 8월13일(현지시간) 서명함으로써 이러한 내용은 향후 2년 동안 효력을 발휘하게 됐다. 미국 정부 직원, 계약자 및 대행사는 사용자 데이터를 열람하거나 전송하는 데 쓰이는 기술을 포함해 시스템의 필수적인 구성 요소에 중국 통신업체의 기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당초 일부 의원들은 화웨이와 ZTE의 미국 시장 진입을 전면 금지할 것을 요구했으나 법안에는 이보다 완화된 내용이 담겼다. 다만 정부 기관 또는 정부 일을 수주 받는 업체 발등에는 불이 떨어지게 됐다. 이에 미국 정부는 이번...

구글, 위치 기록 중단해도 사용자 위치 추적한다

구글 지도에서 위치 데이터를 수집하지 못하게 설정한 경우에도 구글은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계속 수집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기와 아이폰에서 제공되는 일부 구글 서비스는 위치 기록 중단을 요청한 사용자의 위치 정보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다고 8월1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구글 지도 사용시 위치 정보에 접근을 허락하면 구글은 사용자의 이동 경로를 기록하고, 데이터를 구글 지도에 표기한다. 사용자가 하루 동안 어떻게 움직였는지, 분단위로 기록된 경로를 통해 ‘타임라인’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유용하나 다른 한편으로는 민감할 수 있는 개인정보다. 이에 구글은 지원 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위치 기록을 사용 중지할 수 있”고 “위치 기록을 사용 중지하면 이동하는 장소가 더 이상 저장되지 않는다”며 “구글 계정의 위치 기록을 사용 중지하면...

[2018메이커] 경쾌한 움직임 만드는 메이커 커뮤니티, 게러지엠

재미난 물건, 재미난 일, 재미난 일상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는 9월 이들과 함께 모여, 만드는 이들의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 2018'을 엽니다. 메이크 코리아가 미리 만난 축제의 주인공과 작품을 메이커 페어 서울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가슴 깊은 곳에 무엇인가를 만들고픈 열망을 간직한 어른이, 꿈 많은 청소년과 어린 친구들을 모두 초대합니다. 게러지 엠(Garage.M)은 지난 4월 출범한 모빌리티(mobility, 이동성과 기동성을 갖춘 물건을 통칭함) 전문 메이커 커뮤니티다. 한마디로 움직이는 수단과 관련해서는 모든 걸 만든다. 자동차부터 배, 잠수함을 넘어 헬리콥터와 위성까지 육해공을 망라한다. 사람이 탑승하는 실제 탈것을 만드는 이들이기에 스케일도 남다르다. 게러지엠은 최근 충청남도 공주시 소재의 외딴 공장에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했다. 그야말로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최적화된...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 ‘if kakao 2018’ 9월 개최

카카오가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 ‘if kakao 2018’을 연다. 카카오는 오는 9월4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예비 개발자나 현직 개발자, 일반인 등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f kakao 2018은 인공지능, 메신저, 택시, 결제·송금, 검색 등 수많은 영역에서 쌓인 카카오의 기술과 노하우를 외부에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신정환 CTO와 김병학 AI랩 총괄 부사장의 기조연설과 인공지능, 머신러닝, 멀티미디어 처리, 챗봇, 클라우드, 오픈소스, 추천 등 27개 강연 세션을 준비했다. 카카오의 서비스를 만드는 현직 개발자들이 실제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과 노하우를 전달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8월16일 15시 이전까지 if kakao 2018 공식 홈페이지에서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사람...

'좀 만드는' 이들의 축제, 9월 열린다

만드는 이들의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7번째다. 블로터앤미디어가 국내 최대 메이커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 2018’을 연다. 메이커 페어는 메이커들이 모여서 직접 만든 것을 보여주고 관람객들과 공유하는 메이커들의 축제다.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 마테오에서 처음 시작해 전세계 행사로 확대됐다. 해마다 45개국에서 연 220회 이상 진행되고 있다. 메이커 페어는 미국 메이커 미디어가 주관하는 행사다. 메이커 미디어는 세계 최대의 메이커 전문 커뮤니티 겸 출판사다. 2005년, IT 출판사로 유명한 오라일리 미디어에서 내놓은 메이커 전문 잡지 <Make:>(메이크)에서 출발했다. 2006년부터 ‘메이커 페어’를 운영했으며, 2013년 독립된 조직인 메이커 미디어로 출범해 지금에 이르렀다. 메이커 페어 서울은 메이커 미디어의 파트너인 블로터앤미디어가 주최하는 행사다. 2012년 국내 최초의 메이커 행사로 시작해...

파리스 웨이스, 블록체인으로 '소셜 임팩트' 꿈꾸다

국제연합(UN)에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블록체인 위원회’가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소셜 임팩트를 꾀하는 조직이다. 지난 7월23일 이 위원회의 파리스 웨이스 위원이 한국을 찾았다. 그는 블루웨일이 7월23일 개최한 ‘VIP 서밋 코리아’ 행사에 참석했다. 디지털타운 부사장이기도 한 파리스 위원은 "블록체인 기술은 서울, 뉴욕 등 선진화된 도시에만 필요한 게 아니다. 개발도상국의 소도시와 마을 공동체에도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도시 생태계는 파리스 위원의 오랜 관심사였다. 그는 도시의 생리를 살피다가 한 가지 경향성을 발견했다. 소수 기업이 온라인 환경을 지배하고 이런 온라인 환경은 현실의 경제적 불평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모빌리티 영역은 우버가, 리테일 산업은 아마존이 장악하는 식이다. 파리스 위원은 "이 기업들은 (이익과 가치를) 뽑아간다"라며 "도시에서 만들어진 가치들이 기업을 살찌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