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우편투표 논란 없어질까...美 우정국 '블록체인 투표' 특허 보유

미국 우정국이 지난 2월, 투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특허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기술전문 기업 블로코는 18일 해당 특허의 내용과 구조에 대해 설명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0년 미국 대선의 주요 토픽 중 하나로 우편 투표의 신뢰성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블록체인이 향후 이 같은 논란의 재발을 막을 핵심 기술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1월 3일 시작된 미국 대선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바이든 후보가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은 상태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사기 투표’라며 불복하고 있기 때문. 이에 선거 안보를 담당하는 정부기관(CISA)에서 “역대 가장 안전한 선거였다”는 성명을 발표하는 촌극이 빚어졌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요지부동이다. 특히 그는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시행된 부재자 우편투표에 대해 “중대한 사기”라며 거세게...

페이스북 "유해 게시물 솎아내기, '실수' 줄이는 게 목표죠"

“실수가 적을수록 좋지만, 쉽진 않죠. 유해 콘텐츠를 판단하는 게 어렵고 미묘할 때도 있어요. 특히 페이스북처럼 덩치가 큰 플랫폼에서는 복잡한 사안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실수가 일어나기 십상입니다.” 크리스 팔로우(Chris Palow) 페이스북 커뮤니티 무결성팀 엔지니어는 17일 페이스북이 아시아태평양(APAC) 기자들을 대상으로 연 ‘인공지능(AI)을 통한 페북 커뮤니티 규정 집행 미디어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 페이스북은 매일 전세계 18억2000명이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다. 크기와 영향력에 비례해, 논란도 끊이지 않는다. 혐오발언 등을 비롯해 각종 유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걸러내는 데 소홀하다는 게 주된 비판의 논지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은 모니터링 인력의 검토와 더불어 AI 고도화 등을 통해 커뮤니티 규정을 위반한 콘텐츠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이날 간담회도 유해 콘텐츠 분류・처리 등을 위해...

"엄마, 입금 좀"...카톡 피싱 막는 '톡 사이렌' 기능 도입

카카오가 지인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방지를 위해 카카오톡에 ‘톡 사이렌’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012년 ‘스마트 인지 기술’을 적용해 해외 번호 가입자의 프로필에 국기 이미지를 노출했다. 지난해는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대화 상대가 해외 번호 가입자로 인식될 경우 주황색 바탕의 지구본 프로필 이미지를 보여주는 ‘글로브 시그널’을 도입한 바 있다. 톡 사이렌은 이용자들의 인지 수준을 높여 지인 사칭 메신저 피싱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적용됐다.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대화 상대가 카카오톡으로 말을 걸 경우 해당 채팅방 진입 시점에 팝업창을 노출하며, 입장 후 대화창 상단에는 금전 요구에 대한 주의사항이 안내된다. 이와 함께 대화를 건 상대방이 국내 번호 가입자라면...

법률·정책 데이터 플랫폼 '코딧서치', 시드 투자 유치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가 법률 및 정책 데이터 지능 플랫폼 ‘코딧 서치’를 운영하는 코딧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6월에 설립된 코딧(CODIT)은 법률과 정책에 기술을 결합한 기업이다. OECD와 유네스코에서 정책 분석 및 국가 자문 업무를 진행한 글로벌 정책 전문가인 정지은 대표를 주축으로 12년 경력의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를 설계 및 운영한 이희준 최고기술개발자(CTO), Gerson Lehrman Group(GLG)에서 글로벌 B2B 세일즈를 담당했던 Pamina Bou 이사 등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닌 팀으로 구성됐다. 코딧 서치는 법률, 정책, 규제 등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의안 정보 및 국회의원 검색, 주제별 정책·의안 통합 조회 시스템(부동산, 코로나19)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쏘카,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27일까지

쏘카가 17일부터 동계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인턴십은 7주간의 업무와 평가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이 가능한 채용연계형이다. 서비스 운영과 기획 부문에서 두 자리 수(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27일까지다. 내달 4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이후 12월 중순 직무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1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7주간의 인턴십을 마친 뒤 우수 평가자에 한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고 3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인턴십 참여자는 ▲카셰어링 서비스 ▲중장기 대여 서비스(쏘카 플랜, 쏘카 페어링) ▲중고차 판매 서비스(캐스팅) 등 분야에서 서비스 운영 및 기획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인턴십 지원 방법 및 자세한 일정은 포털 사이트에서 ‘쏘카 채용’을...

"건보공단 고지서, 네이버로 받으세요"

네이버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자문서 서비스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앞으로 네이버 이용자들은 네이버 앱을 통해 공단의 고지서 열람 및 납부 등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공단의 지역 및 직장 보험료 고지서, 건강검진 안내문 등 총 715종에 달하는 종이우편물에 대해 대규모 디지털 전환 작업을 진행, 12월 말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단에 최적화된 전자문서 발송 시스템을 신설하고, 대규모 발송을 대비한 전용 서버를 별도로 구축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주소지 불명이나 부재 등으로 인해 고지서가 이용자들에게 제때 전달되지 못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종이고지서가 줄어들면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공정위 "배민 사려면 요기요 팔아라"...DH "절대 동의 못 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인수에 조건을 달았다. DH 자회사인 ‘요기요’를 매각해야 기업결합을 승인해주겠다는 제안이다. DH는 이 같은 조건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16일 요기요·배달통 운영사 DH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위 사무처는 기업결합 승인 여부에 대한 잠정적 판단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회사측에 발송했다. 앞서 DH는 우아한형제들 인수를 위해 지난해 12월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한 바 있다. ‘독점’ 우려한 공정위 제안...DH는 ‘절대 동의 못해’ 닐슨코리아클릭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배달앱 시장점유율은 배민(59.7%)·요기요(30.0%)·쿠팡이츠(6.8%)·위메프오(2.3%)·배달통(1.2%) 순이다. 배달앱 1·2위 업체인 배민과 요기요가 결합할 경우 90.9%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게 된다. 공정위는 이 같은 시장독과점 사업자의 등장으로 배달앱 시장경쟁이 저해되고 수수료 인상, 소비자 데이터 독점 등 각종 폐해가...

네이버·KT, 지역별 미세먼지 데이터 제공 위해 맞손

16일 네이버는 KT와 네이버 날씨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KT의 공기질 데이터 활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네이버는 날씨 서비스를 통해 KT가 수집하고 있는 생활 밀착형 공기질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현재 KT가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미세 ∙ 초미세먼지 측정소는 2200여개에 이른다. 회사 측은 우선 사용자들의 실시간 위치를 기반으로 더욱 정확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이번 날씨 정보에 대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은 “날씨는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데이터 중 하나로, 네이버는 KT와의 협업을 통해 공기질을 비롯,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고도화된...

메쉬코리아, ”배송 수수료 동결...인상 없다”

부릉(VROONG) 운영사 메쉬코리아가 최근 제기되고 있는 배달 수수료 인상 우려에 배송 수수료 동결을 선언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계약을 맺고 부릉 배송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입점상점들뿐만 아니라, 추후 계약을 맺게 될 상점들과 계약 시에도 현재 수준의 수수료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메쉬코리아는 전국 단위로 상점과 본사가 직접 계약을 맺는 유일한 직영 물류 배송 기업이다. 코로나19 이후 배달주문 및 중개업체들이 과점화되면서 수수료 인상 우려가 커지자, 메쉬코리아는 수수료 동결 선언을 통해 소상공인들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의 우려와 부담을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릉 사장님 사이트’를 통해 상점 홍보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AI 추천 배차 등 기술 고도화를 통한 배송 효율화 ▲부릉 라이더 재해보험 무상 가입을 통한 부릉 배송기사들의 실질적 처우 개선...

美 사이버보안청 국장 "역대 가장 안전한 선거였다"

지난 3일 이뤄진 미국 대선 투표 결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선거인단 과반수 확보에 실패하며 재선에 실패했다. 하지만 곧이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불복 의사를 드러낸 가운데,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보안청(CISA) 국장이 “이번 선거는 역대 가장 안전한 선거”였다는 성명을 1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엔가젯> <더 버지>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크랩스(Christopher Krebs) CISA 국장은 “이번 선거는 미국 역사상 가장 안전했으며 어떤 투표에서도 표를 삭제하거나, 바꾸거나, 위태롭게 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또 그는 “선거 과정에 근거 없는 주장과 오보가 많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CISA가 선거의 안보와 진실성에 큰 신뢰를 갖고 있는 만큼 여러분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선거 중 사이버 보안을 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