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택시는 왜 필요할 때 안 잡히는 걸까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앱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를 내놓았다. 심야시간대 번화가에서 택시를 잡기 힘든 이유를 '데이터'로 설명했고, 택시 수요 공급 불균형 문제의 해결책 중 하나로 카카오모빌리티가 준비하고 있는 '카풀' 서비스를 제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0월15일 택시, 대리운전, 내비게이션 등 모빌리티 서비스 사용자들의 이동 데이터를 분석한 ‘2018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2015년 3월 카카오택시 출시 이후 카카오모빌리티의 여러 서비스를 통해 3년 반 동안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를 정리한 것으로 카카오 T 택시, 카카오 T 대리, 카카오내비 등 각 서비스별 이용 현황과 활용 행태, 심층 분석한 모빌리티 데이터를 담고 있다.   택시 수요-공급 불균형, 데이터로 분석 지난 2017년 10월 카카오택시, 카카오드라이버, 카카오내비, 카카오주차가 모두...

스타트업 생태계 들여다보니…'규제 먹구름, 차차 맑음'

올해 국내 스타트업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보고서가 발간됐다.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는 점진적으로 좋아지고 있으나, 정부 규제 완화 등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는 10월11일 스타트업 생태계 참여자의 최근 인식을 담은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18’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창업자 114명, 스타트업 재직자 250명, 대기업 재직자 50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또는 취업준비생 200명 등 총 1064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스타트업 ‘분위기’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아쉬움 많아 보고서에 따르면 창업자들은 올해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가 전년(64점) 대비 개선된 68점 수준이라 응답했다. 스타트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된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분위기가 더 좋아질 것이란 인식도 약...

'구글플러스' 최대 50만명 개인정보 노출…6개월 간 쉬쉬

구글이 자사의 SNS '구글플러스'에서 최대 50만명의 개인정보가 외부 개발자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또 사용률이 낮은 소비자용 구글플러스 서비스를 10개월 안에 폐쇄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구글이 개인정보 노출 사실을 알고도 6개월 넘게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구글은 10월8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구글플러스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보안 결함을 지난 3월 발견했으며, 최대 50만명의 계정이 영향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구글플러스 API 버그로 인해 이용자 프로필 데이터 및 이용자 친구의 공개 프로필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을 외부 개발자가 넘겨받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노출된 개인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직업, 성별, 나이 등과 같은 프로필 정보다. 공개하지 않은 프로필 정보도 노출됐다. 구글은 버그를 발견 직후 고쳤다고...

와이파이 이름 체계 바뀐다…차세대는 '와이파이6'로

와이파이 라우터에는 숫자와 알파벳이 쓰여 있다. 현재 버전 기준 802.11ac, 이 아리송한 숫자는 와이파이 규격을 뜻한다. 802.11n, 802.11g, 802.11a, 801.11b 등등. 대다수는 이것만 보고 어느 것이 최신 와이파이인지 쉽게 알아차릴 수 없다. 3일(현지시간) <더 버지>는 와이파이 얼라이언스가 차세대 와이파이(802.11ax) 규격의 명칭을 '와이파이6'로 정하고, 이전 세대 와이파이 이름에도 숫자를 붙여 단순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와이파이 얼라이언스는 "사용자가 최신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는 기기를 식별할 수 있도록 장치 및 제품 설명에 나타낼 수 있는 단순한 세대 이름을 도입했다"라고 밝혔다. 이전 버전인 4세대 와이파이 802.11n과 5세대 와이파이 802.11ac는 와이파이4, 와이파이5로 정리했다. 와이파이 얼라이언스는 기존 와이파이 모양 위에 숫자를 띄운 그래픽을 공개해, 이해를 도왔다. 숫자가 클수록 최신...

[친절한B씨] 페이스북이 또 털렸다…이번엔 어떻게?

페이스북이 또 말썽입니다. 전세계 5천만명의 페이스북 계정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드러났습니다. 페이스북은 지난 9월28일(현지시간)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조치를 취했다고 자사 뉴스룸을 통해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약 5천만개 계정이 이번 보안 취약점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계정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액세스 토큰'이 페이스북의 버그로 인해 노출된 건데요. 이를 활용하면 사용자 대신 '좋아요'를 누르거나 게시물을 게시할 수 있고, 사용자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불거진 캠브리지 애널리티카(CA)를 통한 데이터 유출 사태와 다른 성격의 사건이지만, 사용자 개인정보와 관련된 문제가 재발했다는 점에서 페이스북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보안 취약점은 9월25일(현지시간) 발견됐습니다. 아직 조사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계정들이 악용됐는지,...

한글과컴퓨터, 첫 그룹 공채 시작

한글과컴퓨터그룹이 첫 그룹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한컴그룹은 한컴, 한컴MDS, 산청, 한컴시큐어, 한컴지엠디, 한컴유니맥스를 비롯한 8개사 신입‧경력사원 200명을 모집한다고 9월27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재 채용이다. 모집부문은 클라우드, 인공지능, 보안, 사물인터넷 등 차세대 기술을 연구하는 개발직과 영업, 기획, 마케팅 등 전 분야다. 한컴그룹은 실무에 최적화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현업부서가 주도하는 전형을 구성하고,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온라인 평가 제도를 도입한다. 입사지원서는 10월10일까지 한컴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개발자 직군은 별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채로 선발된 신입사원은 합숙을 통해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되며, 입사 후 직무 훈련(OJT) 과정을 거친다. 한컴은 선배 직원들의...

"중국 검색엔진 정보 삭제하라"…구글, 내부 e메일 돌려

코드네임 '잠자리(Dragonfly)', 구글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중국 맞춤형 검열 검색엔진의 이름이다. 잠자리는 검색결과에서 중국 당국이 민감하게 여기는 정보를 차단한다. 중국 당국의 거름망을 씌운 인터넷인 셈이다. 지난 8월, 잠자리 프로젝트가 세간에 알려지자 국제인권단체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구글은 중국 검색엔진 개발 계획이 "초기 단계"이자 "탐색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잠자리 프로젝트에 관한 기밀 정보가 구글 내부 직원들에게 유출되면서, 논란이 재점화됐다. 해당 문건은 잠자리 프로젝트에 참여한 엔지니어가 작성해 배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구글은 잠자리와 관련한 보고서 사본에 접근하거나, 이를 저장한 것으로 여겨지는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컴퓨터에서 문건을 삭제하도록 명령했다고 9월21일(현지시간) <인터셉트>가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엔지니어에 따르면, 잠자리의 사용자 검색 내역은 개인...

"스마트폰 사용자, 통화보단 카메라"

최근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카메라 대수 경쟁에 나서고 있다. 듀얼 카메라를 넘어 올해 3월 화웨이가 카메라 3대를 탑재한 트리플 카메라를 선보였고 삼성, LG가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해외 스타트업 라이트는 올해 말 카메라가 9대나 탑재된 스마트폰을 선보일 계획이다. 실제 사용자들도 스마트폰으로 통화보다 카메라 기능을 더 많이 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LG전자가 한국 및 미국에 거주하는 만 20-44세 스마트폰 사용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87%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음성 통화(81.6%)나 소셜미디어(80.3%)를 이용하는 사람보다 카메라를 쓰는 사람이 더 많았다. 한국은 스마트폰 사용자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여행’과 ‘음식’사진을 가장 많이 찍는다고 답했다. 특히 한국은 응답자의 65%가 음식 사진을 찍는다고 답해, 미국(23%)의 약 3배에 달했다. 미국은 ‘가족’과 ‘셀피(Selfie)’ 사진의 비중이 높았다. 한국은 66%가 셀피를 찍는다고 답했다. 또 한국과 미국 모두 다수의 응답자가 본인이 촬영한 사진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심령사진처럼 흔들리고 뿌옇게 찍혔을 때(68.5%) ▲맨눈으로 보는 것처럼 풍경을 넓게 담지 못할 때(62.8%) 불만스럽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83%는 같은 피사체를 더 다양한 각도로 찍을 수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원했다. 52.2%는 피사체와 배경을 한 장의 사진 안에 담을 수 있는 카메라를 원했고, 65%는 피사체를 줌인해도 화질이 뭉개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조사방법 2018년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대한민국 및 미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44세 이하 남녀 1,000명 (한국, 미국 각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복수응답)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한국IBM, 2018 신입사원 공채 시작…“채용 상담은 AI 챗봇이”

한국IBM이 금일부터 2018년도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시작한다. 한국IBM의 ‘와일드블루’는, 선발 인원에게 3개월간 IBM의 실무 경험 및 조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턴십을 제공하고 수료자 중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하는 신입사원 채용 프로그램이다. 한국IBM은 구직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마련했다. 먼저 IBM의 인공지능(AI) 왓슨을 기반으로 개발한 챗봇 ‘와블리’를 24시간 채용 전형 관련 상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IBM Korea Wild Blue'를 친구 추가하면 자격요건, 인턴 생활, 면접 등 지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한 답변을 24시간 질문하고 답변도 바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본사에서 진행하는 채용설명회 외에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전국의 구직자들이...

"고향길은 23일 저녁 6시, 서울행은 24일 저녁 8시 출발"

막히는 한가위 연휴길, 언제 출발하면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을까. 카카오모빌리티가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카카오내비가 분석한 ‘22~26일 귀성∙귀경길 교통 상황’ 예측 정보를 9월19일 공개했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 설까지 명절 연휴기간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서울 출발 기준 부산·광주·울산·대전·대구 5개 지역으로 이동하기 좋은 시간대를 예측했다. 이에 따르면 고향길로 출발하는 차량은 23일(일) 오후 6-8시께 출발하는 것이 좋다. 23일 기준으로 출발지별 추천 출발 시간은 다음과 같다. ▲서울-부산, 18시 출발 시 약 4시간30분 ▲서울-광주, 18시40분 출발 시 약 3시간30분 ▲서울-대전, 19시40분 ▲서울-대구, 19시 ▲서울-울산, 19시. 서울로 돌아오는 길은 추석 당일인 24일(월) 저녁 8시 이후 출발하는 걸 추천한다. 추석 전날인 23일 오전 9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11-14시 최고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