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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법' 불발로 국회 파행...'타다금지법' 처리 밀려

국회 본회의에서 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이 부결되면서 국회가 파행을 빚었다. 표결이 예정돼 있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일명 ‘타다금지법’) 처리는 뒤로 밀렸다. 국회는 3월5일 오후 2시경 본회의를 열고 법안 180여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 중 인터넷은행 대주주의 자격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이 재석 의원 184인 중 찬성 75인, 반대 82인, 기권 27인으로 부결됐다. 이에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반발이 빗발쳤다. 상임위 법사위에서 이미 여야 간 합의를 보고, 다른 법안과 ‘패키지’로 처리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본회의에서 뒤집었다는 항의였다. 결국 통합당 의원들이 회의장에서 줄줄이 퇴장하면서 본회의가 정회됐다.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여객운수법 개정안을 포함한 안건 160여건의 처리도 지연됐다. 본회의는 6일 오후 4시 다시 열린다.

통신 3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통신비 감면

이동통신 3사가 코로나19 피해 협력사 및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방안을 내놓았다. 휴대폰 대리점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또 통신망 투자가 ICT 생태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상반기 5G 등 통신망 투자 규모를 50% 늘린다. 3월5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구현모 KT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은 화상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회복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 회복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통신비 감면 통신 3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피해를 본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이동전화 및 초고속인터넷 등 통신 요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세부적인 지원 대상과 규모 등은 관계부처‧기관 및 지자체 등의 피해 규모‧현황 파악과 지원책 마련...

넥슨, 연례 개발자 행사 NDC 연기...“코로나19 예측 어려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넥슨 연례 개발자 행사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 2020'이 잠정 연기됐다. 넥슨은 3월5일 N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예측하기 어려운바 NDC 사무국에서는 참관객분들의 안전을 우선하고자 많은 논의 끝에 2020년 NDC를 잠정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NDC는 2007년 시작돼 올해 14회째를 맞는 국내 게임 업계 최대 개발자 행사다. 매년 다양한 업계 트렌드와 기술 노하우 등이 공유되며, 2011년 공개 콘퍼런스로 전환돼 넥슨을 비롯한 국내 게임 업체 및 글로벌 게임 기업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약 2만여 명의 누적 참관객을 기록했다. NDC는 매년 4월 말에 열렸지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6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기도 성남시 넥슨 판교 사옥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엔씨, 가맹 PC방 3월 이용 요금 100% 지원

엔씨소프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소상공인 사업주들을 위해 3월 엔씨 게임 이용 요금을 100% 보상한다고 3월5일 밝혔다. 엔씨는 5일부터 3월31일까지 전국 엔씨패밀리존 가맹 PC 사업주의 G코인 사용량을 100% 무료 제공한다. G코인은 엔씨패밀리존에서 가맹 PC방 사업주가 이용하는 통합 화폐다. 가맹 사업주가 일정량의 G코인을 충전하면 해당 PC방 이용객은 PC방 전용 특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의 PC방 접속 시간만큼 해당 PC방 사업주가 사전에 충전한 G코인이 소진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PC방 사업주의 G코인은 소진되지 않지만, 이용자의 PC방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앞서 엔씨는 3월 엔씨 게임 이용 요금의 절반을 보상 환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기존 지원 방안을 강화했다. 한편, 엔씨는...

카카오·김범수 의장, ‘코로나19’ 성금으로 총 40억 쾌척

카카오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20억원을 기부한다. 이와 별개로 김범수 의장은 자신이 보유한 카카오 주식 중 20억원에 해당하는 1만1천주(3월4일 종가 기준, 변동 가능)를 기부한다. 카카오는 3월4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 운영해온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를 통해 전국민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카카오톡과 다음 등 회사가 보유한 플랫폼을 캠페인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복구에 전 국민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같이가치를 통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현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비롯해 아름다운재단,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남푸드뱅크마켓센터 등의 단체와 모금을 진행 중이다. 단체는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같이가치 기부’는 카카오톡...

‘타다금지법’ 법사위 통과...타다 "서비스 중단"

일명 ‘타다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 국회 본회의로 넘어갔다. 본회의에서 법안이 가결되면 타다는 1년6개월 이후 사업을 접거나 영업방식을 바꿔야 한다. 이에 타다 운영사 VCNC는 기사 포함 렌터카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법사위는 3월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일명 ‘타다금지법’)을 심의, 가결했다. 이 과정에서 법안 반대 의견을 냈던 채이배 민생당 의원과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언성을 높여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타다금지법’ 통과되자 타다 “혁신 멈추겠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의 일종으로 ‘여객자동차운송 플랫폼사업’을 신설, 유형별 플랫폼사업의 제도화가 골자다. 이와 함께 ‘타다(운영사 VCNC)’가 기사 포함 렌터카인 ‘타다 베이직’의 운행 근거로 활용한 여객법 34조2항의 렌터카 활용 범위를 좁히는...

'라인 재해 속보' 계정, 하루 2번 '코로나19' 현황 공유

라인이 ‘라인(LINE) 재해 속보’ 공식 계정에 ‘코로나19’ 관련 알림을 새롭게 추가한다.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회사 라인플러스(LINE PLUS)는 사용자를 위해 하루 2번 라인 공식계정으로 코로나19 관련 국내 현황을 알릴 예정이라고 3월4일 밝혔다. 사용자가 정보를 검색할 필요 없이 메시지 형태로 간편히 주요 현황을 받아 볼 수 있도록 기존 라인 재해 속보 공식 계정에서 이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라인 재해 속보 공식 계정을 친구 추가하면 매일 오전과 오후 1번씩, 질병관리본부 발표를 바탕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전에는 당일 0시 기준 ▲확진 ▲누적검사 ▲완치 ▲사망 등 주요 수치와 일자별 추이 그래프를 전달하며, 오후에는 당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업데이트된 누적확진자 수와 증가 수를 알린다. 이 계정은 기존부터...

배민, 대구 어린이들에 쿠폰 1천장 지원

배달의민족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구지역 돕기에 동참한다. 배달의민족은 개학 연기로 끼니 해결이 어려워진 대구지역 가정을 위해 '힘내요 대구' 쿠폰 1천 장을 지원한다고 3월4일 밝혔다. 배민 측은 "코로나19로 개학이 미뤄지고 지역아동센터마저 문을 닫으면서 맞벌이 부부 가정이나 스스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식사 해결이 중요한 문제가 됐다”라며 “문제 해결에 도움을 드리고자 쿠폰 지원에 나서게 됐다”라고 밝혔다. 대상자는 모두 200명으로, 배민 측은 아이나 아이의 보호자에게 1만원권 쿠폰을 1인당 5매씩 모바일로 전송한다. 쿠폰은 배민 앱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현금과 동일하게 쓸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메뉴를 고른 뒤 할인쿠폰 입력 란에 문자로 받은 난수쿠폰 코드를 넣고 주문하면 된다. 쿠폰은 현금처럼 한 번에 여러...

'코로나19' 땜에 신입사원 수료식도 '비대면 디지털'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4일부터 약 한 달 간 신입사원 91명을 대상으로 입문교육 전 과정을 모바일로 운영, 지난 3월3일 비대면 디지털 수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매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입문교육 방식을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합교육에서 탈피하고 자사 교육 앱인 ‘U+배움마당’을 통해 디지털로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지난 달 1일 채용된 신입사원 91명이다. U+배움마당은 오프라인 교육의 한계로 인한 적시성 부재를 해소하고 MZ세대 대상으로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8년 개발한 모바일 학습 플랫폼이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및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이번 신입사원 입문과정은 하루 2시간씩 21일, 총 42시간에 걸쳐 전 과정 모두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모바일...

‘타다금지법’ 통과냐 폐기냐...국회 결정 앞두고 막판 공방

“어느 하나를 멈춰 세우기 위함이 아닌 모두를 달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여객법 개정안은 반드시 통과돼야 합니다.”(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 “타다 금지 안 하면 택시혁신이 안 되는 건가요?”(이재웅 쏘카 대표) “허가만 받으면 타다는 그대로 영업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도 자유롭게 쓸 수 있고요.”(국토교통부 관계자) ‘타다’를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일명 ‘타다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를 앞두고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들간 공방도 뜨겁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수정안을 내놨지만 타다 측은 국회까지 직접 찾는 등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국토부 수정안? "렌터카는 풀었다" 여객법 개정안은 여객자동차운송 플랫폼사업을 신설해 플랫폼 택시를 제도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와 함께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인 승합차를 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