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주식 전도사’ 존리가 유튜버로 변신한 이유

“한국 사회를 부자가 많이 나오는 사회로 만드는 게 제 꿈입니다.” 메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는 2일 유튜브코리아가 주최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대화-경제·재테크 크리에이터’편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존리 대표는 ‘전국민 주식투자 운동’을 꾸준히 외쳐온 인물이다. 그가 15년간 운용했던 ‘코리아펀드’는 누적수익률 1600%를 기록한 것으로 유명하다. 5년 동안 전국을 돌며 약 1000여건의 주식투자 강연을 해온 존리 대표는 유튜브 채널 ‘존리라이프스타일 주식’을 개설하고 ‘경제 유튜버’로 본격 변신했다. 현재 14만80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금융문맹 없애겠다” 지난 1월 17일 존리 대표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초·중·고 정규 교육과정에 주 1시간 금융교육을 의무화해달라는 청원을 게시했다. 금융교육 전도사인 존리 대표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유도 이와 같다. 유튜버가 되어 ‘금융문맹’을 없애는 것이 그의 목표다. 존리...

코로나19 확산 여파, 1~4월 스마트폰 시청 시간 '폭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족'들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과 PC로 방송프로그램을 보는 시간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총 6000명 표본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올 1~4월 스마트폰·PC 방송프로그램 이용행태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1~4월 스마트폰으로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한 시간은 월평균 155.46분으로, 전년 대비 23.34% 증가했다. 월별로는 코로나19가 한국에 전파된 2월 145.91분(13.2%↑), 3월 171.21분(33.2%↑), 4월 181분(67.8%↑)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10대 243.47분(43%↑), 20대 177.2분(6%↑), 40대 150.71분(28.8%), 50대 149.18분(24.8%) 순으로 이용 시간이 많았다. 장르별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오락(68.94분), 보도(43.00분), 드라마&영화(24.37분), 정보(9.39분), 스포츠(7.77분) 순으로 나타났다. PC로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한 시간도 월평균 123.31분으로, 전년보다 67.3% 증가했다. 월별로는 2월 122.86분(83.9%↑), 3월 141.6분(81.9%), 4월 141.36분(59.7%↑) 등으로...

“더 싸게 팔지마” 강요했던 요기요, 과징금 4억 ‘철퇴’

배달앱 ‘요기요’가 배달음식점에 일방적인 ‘최저가보장제’를 시행·강요했다가 과징금 4억여원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제재를 계기로 배달앱 등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행위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배달음식점에 최저가보장제를 강요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계약해지 등 불이익을 부과하는 등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요기요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68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요기요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자사 앱에 가입된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최저가보장제를 일방적으로 시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직접 전화로 주문하거나, 타 배달앱으로 주문하는 등 요기요 외의 경로로 주문을 할 때 요기요 앱보다 싼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동시에 일반 소비자에게는 요기요에서 주문한 음식 가격이 다른 경로를 통해 주문한 가격보다 비쌀 경우...

배민마피아가 만든 세탁 스타트업 ‘런드리고’, 170억 투자 유치

‘배민 마피아’가 만든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laundrygo)’가 출시 1년 만에 총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일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는 지난해 5월 65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1년 만에 약 3배 규모에 달하는 시리즈B 투자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아주IB투자, KT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DS자산운용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알토스벤처스와 하나벤처스도 함께 했다. 의식주컴퍼니를 설립한 조성우 대표는 2011년 덤앤더머스를 창업, 배달의민족에 매각하고 배민프레시 대표를 역임했다. 국내 커머스 최초로 새벽배송을 도입한 그는 배민을 떠난 지 2년 만에 세탁 사업에 도전했다.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런드리고는 자체 개발 스마트 빨래 수거함 ‘런드렛’을 통해 비대면으로 주문부터 세탁, 배송까지 하루 만에 제공해주는...

들끓는 美 IT업계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한다"

미국 IT업계가 인종차별 반대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목숨을 잃은 조지 플로이드를 기리는 한편 흑인 사회에 대한 연대를 강조하는 모습이다. 1일(미국 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IT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현지 기업들이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에 합류하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퀄 저스티스 이니셔티브'를 비롯한 비영리 시민단체에 기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지금은 우리가 부당함으로부터 시선을 피하지 않아야 할 순간"이라며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은 평등과 정의라는 가장 높은 이상에 부응하는 미래를 만들어야 하는 충격적이고 비극적인 증거다"라고 말했다. 트위터는 표준 로고를 흑백 버전으로 바꾸고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해시태그를 추가했다. 트위터는 공식 계정을 통해 "코로나19의 대유행에 대한...

카카오커머스, ‘옐로우독’ 투자조합에 20억 출자... "청년・여성 창업가 집중 육성"

카카오커머스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투자하며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이를 통해 상생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는 한편, 동반 성장을 위한 투자 공헌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커머스는 국내 벤처캐피탈(VC) 옐로우독이 조성한 ‘옐로우독 도약하다 투자조합’에 20억원을 출자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기회를 발굴하는 중소기업 및 벤처사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로 이번 투자를 단행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펀드는 2일 158억원 규모로 1차 결성됐다. 향후 3개월 내 최대 200억원까지 증액해 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는 20억원을 출자하며 1차 결성에 참여했다. 이는 현재까지 본 펀드에 참여한 민간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옐로우독은 2016년 설립된 국내 1세대 임팩트 벤처캐피탈이다.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해왔고...

야놀자 “직원 990명 코로나 검사, 전원 음성 판정”

야놀자가 직원 990여명의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일 야놀자는 확진자 발생 후 약 2주 간의 재택근무를 마치고, 추가 확진자 없이 전 직원이 안전하게 업무에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3일 서울 강남구 야놀자 본사 인근 사무실에서 근무 중이던 야놀자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야놀자는 확진자 발생 사실을 인지한 직후 전 직원이 즉시 귀가하도록 안내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건물과 함께 인근에 위치한 본사를 폐쇄해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야놀자는 질병관리본부의 기준에 따른 밀접접촉자 외에 확진자와 동일 공간에서 근무했거나 동선이 겹친 직원 등 총 95명을 격리대상으로 별도 선정하고, 이들에게는 검사 결과와 무관하게 2주간 자가격리를 권고했다. 격리 지원 물품은 가정으로...

美 '조지 플로이드 사태'에 PS5 온라인 이벤트 연기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PS5)' 온라인 이벤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현지 매체들은 소니가 지난 25일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일어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기리기 위해 PS5 온라인 이벤트를 미룬 것으로 보고 있다. 1일(현지시간)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트위터에 "우리는 6월 4일로 예정된 플레이스테이션5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전 세계 게이머들이 PS5 게임을 보게 되 기쁘다는 것을 알지만 지금은 축하 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더 중요한 목소리를 듣길 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소니는 4일(미국 현지시간) 오후 1시 PS5 게임 라인업을 공개하는 온라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엔가젯 등 현지 매체들은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사건이 일어난 직후 소니가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캠페인을 진행한 점에 착안했다. 당시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트위터에도...

"왜 트위터처럼 못해?"…침묵하는 페이스북에 직원들 뿔났다

페이스북 직원들이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트위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게시물을 블라인드 처리했지만 마크 주커버그를 비롯한 페이스북 경영진들은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수백명의 페이스북 직원들이 회사의 결정에 대한 반대 입장을 들며 '근무 거부' 의사를 밝혔다. 현재 미국의 페이스북 직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근무를 거부한다고 밝힌 일부 직원들은 거리로 나와 페이스북 경영진에게 "보다 강경한 태도를 보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들은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했다. 청원사이트를 통해 퇴사 및 경영진의 촉구를 요구하는가 하면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에서는 현 상황이 불행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15년전 페이스북이 설립된 이래 마크 주커버그 리더십에 대한 가장 심각한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

목적지 미표출 택시 '티머니온다', 기사 1만명 확보

서울 택시업계가 주도하는 택시호출 서비스 ‘티머니onda(티머니온다)’가 택시기사 1만명을 모집했다. 택시 배차에 실패한 승객에게는 ‘콜 실패 보상’을 실시하는 등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는 모습이다. 1일 티머니는 서울 택시 양대 산맥인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진행한 ‘티머니온다 착한 기사 1만명 확대 모집’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4000명으로 제한해온 기사를 확대모집하기 시작한 지 약 한 달 만의 성과다. 티머니 측은 "이는 택시업계와 티머니가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한 결과"라며 "서울택시 종사자들의 큰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티머니온다는 ▲목적지 미표출, ▲AI 자동배차 시스템을 통해 승객 골라 태우기를 사전에 방지하는 서비스다. 이 때문에 티머니 측은 1만명 서울택시기사가 이 서비스에 자발적으로 가입했다는 사실이 가지는 상징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목적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