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美 10대 틱톡커·K팝 팬, 트럼프에 강펀치 날렸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열린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선거 유세전이 큰 호응을 얻지 못한 것은 틱톡을 사용하는 청소년과 K팝 팬들의 '노쇼(예약을 했지만 취소 연락없이 나타나지 않는 사례)' 시위의 영향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위치한 뱅크 오브 오클라호마(BOK)센터에서 진행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유세에 약 6000여명의 일반 입장객이 참석했다. 트럼프 캠프 측은 당초 10만명이 넘는 참가신청을 받아 장외 연설까지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세 전 당일에는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인원이 참석하는 등 저조한 참석률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캠프 관계자는 "장외 시위대가 BOK 센터에 들어가려는 입장객을 막아섰다"고 주장했지만 현지 취재진은 관련 항의나 다툼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단독] ‘모빌리티 잔혹사’ 또...풀러스, 카풀 사업 사실상 종료

한때 가입자 100만여명을 모았던 카풀 스타트업 ‘풀러스’가 결국 사업을 정리하는 모양새다. 정부가 출퇴근 시간대로 ‘유상카풀’을 제한하고, 일명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가운데서도 사업모델을 재점검하며 회생을 꾀했으나,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풀러스는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카풀을 전면 무상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안내했다. 풀러스 측은 “풀러스 서비스를 이용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약 4년간 유저분들과 함께 카풀 문화 정착에 노력해왔다”라며 “2019년 3월 사회적 대타협으로 인한 카풀 이용 제한 및 코로나19로 인해 유상 카풀 시장이 크게 축소되었고, 이에 전면 무상 서비스로의 전환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풀러스를 이끌어온 서영우 대표는 지난달 중순 사임했다. 대부분 직원들도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전 대표는 <블로터>에 “법적...

'커뮤니티' 노리는 스타트업들

명함관리, 중고거래, 시간표관리 등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들이 ‘커뮤니티’ 요소를 강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정 기능을 내세워 이용자를 모은 데 이어 커뮤니티로 이용자 간 연결을 강화해 플랫폼 활성화와 가입자,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에브리타임(에타)’은 시간표 관리 앱으로 시작한 서비스다. 수업 일정 및 할일, 학식 등 학교 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학교 인증을 거쳐야 가입이 가능하며, 에타에 따르면 전국 398개 대학교 446만명이 이곳에 가입돼 있다. 대학생 사이에서는 페이스북이나 학내 커뮤니티보다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익명 커뮤니티가 특히 활발해서 중고거래, 강의평가, 동아리 홍보, 1:1 쪽지 등을 통해 학교생활과 관련된 대부분의 정보를 커뮤니티에서 얻을 수 있다. 익명이 철저하게 보장돼 있다는 점...

靑 사칭 악성파일 발견, "北 연계 추정"

청와대 관련 파일로 위장한 악성파일이 발견되면서 관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 악성파일은 북한과 연계된 사이버 범죄 조직 ‘김수키 그룹’의 공격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통합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새롭게 발견된 악성 파일은 윈도 스크립트 파일(Windows Script File) 형태인 WSF 확장자로 제작돼 있다. 파일명은 ‘bmail-security-check.wsf’이다. 또한 윈도 화면보호기(Screen Saver) 파일처럼 위장한 변종 파일인 ‘bmail-security-check.scr’도 함께 발견됐다. WSF 확장자는 자바스크립트(JScript), VB스크립트(VBScript)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윈도 실행용 스크립트 파일이다. 이번에 발견된 악성 WSF 파일은 오늘(19일) 새벽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이번 악성 파일은 파일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bmail’ 보안 체크 프로그램으로 위장하고 있다. 이는 청와대가 속칭 블루 하우스(BH, Blue House)로 불리는 것에 비춰 봤을...

페북 게이밍 앱, 애플 앱스토어 심사서 잇단 거부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는 페이스북이 지난 2월부터 게이밍 앱을 앱스토어에 출시하려 했으나, 애플로부터 모두 거부 당했다고 밝혔다. 앞선 4월 페이스북은 게이밍 앱을 발표했다. 친구와 간단한 HTML5 게임을 하고, 다른 플레이어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볼 수 있는 앱이다. 페이스북은 당초 6월에 게이밍 앱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이들이 늘어나자 앱 출시를 앞당겼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애플에 최소 5가지 버전의 게이밍 앱을 제시했지만 전부 반려됐다. 애플은 앱 스토어 심사지침 4.7항(앱은 가게 또는 상점과 유사한 인터페이스에서 제공되지 않는다) 등을 이유로 들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자체 앱 스토어와 애플 아케이드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원해서 이같이 결정한 듯하다"라며 "다른 회사가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 자체 게임 스토어를 제공할 수...

리프트 "2030년까지 100% 전기차로 전환할 것"

승차공유 서비스 스타트업 리프트(Lyft)가 2030년까지 차량을 전기 또는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더 버지>에 따르면 리프트는 대기오염 감소를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 및 렌터카 회사, 리프트에 종사하는 독립계약자들과 협력해 계획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존 짐머 리프트 대표는 "이제 그 어느 때보 다 더 깨끗하고 건강하며 평등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더 버지>는 "승차공유 서비스가 도심의 다른 교통수단보다 환경친화적이라는 주장이 모순되는 시점"이라며 "연구에 따르면 이들 서비스의 평균 주행거리는 50% 더 많은 대기오염을 유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만, 전기 차량으로 모두 전환하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더 버지>는 "이 회사는 먼저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은 사람들이 리프트 운전자가 될 수 있게...

한국산 앱 ‘스노우’, 분쟁 시 ‘美·日 법’ 따른다?

스노우 약관, 분쟁 생기면 ‘미국·일본 법 따른다’ 명시 숨어 있는 과도한 면책조항 ‘배상금은 정한 만큼만’  국내 약관도 줄줄이 영어로... 지적에도 ‘요지부동’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약관에 국내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미국·일본법을 따른다’는 황당한 조항을 넣은 것으로 확인됐다. 스노우주식회사(이하 스노우)는 2015년 출시한 카메라 앱 ‘스노우’로 널리 알려진 회사다. B612·푸디·소다·룩스·라인카메라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들 5개 카메라 앱의 실사용자 수는 2020년 1월 기준 총 2억4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서 서비스하면서 ‘외국 법’ 따르라니 그런데 이 카메라 앱들의 약관에는 이상한 부분이 있다. 분쟁 발생 시에는 외국 법을 따르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약관을 살펴 보면 스노우·소다·B612는 미국법을, 라인카메라·룩스는 일본법을 적용한다. 심지어 재판은 각각 '캘리포니아주 지방법원과 도쿄지방법원'에서 받는다고 정하고 있다....

페이스북, 지도에 AR 입히나...지역정보 DB 스타트업 인수

페이스북이 지역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축적한 스타트업을 인수했다고 6월 1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이 보도했다. 페이스북이 이번에 인수한 스타트업은 '맵필러리'(Mapillary)로,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다. 맵필러리는 페이스북에 합류하게 된 소식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하며 "여정의 큰 다음 단계를 밟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맵필러리는 각 거리(Street) 단위 이미지 정보를 축적해 제공하고 있다. 머신러닝을 바탕으로 위성 이미지 사진, 지역 지도 작업 커뮤니티 등과 협업해 모은 데이터를 통합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모은 '오픈 스트리트 맵'을 통해 시각적으로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맵필러리가 제시한 서비스 제공 지역 현황을 보면 미국과 유럽은 물론 한국, 일본, 인도 전역과 중국, 남미, 동남아시아, 호주, 아프리카 주요 지역을 아우른다. <테크크런치>는 페이스북이...

“꺼림칙한 수기 방명록, 디지털로 전환하세요” 아이콘루프, 코로나19 종식까지 무료 서비스

아이콘루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짓미(VisitMe)’ 전자방명록 서비스 무상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방문자가 직접 종이와 펜으로 작성하던 수기 방명록을 대신한다. 대신 업장에 비치된 전용 QR코드만 촬영하면 간단히 방명록을 기록할 수 있다. 7대 방역수칙의 일환으로 방문자 인적사항 관리를 이행해야 하는 코인노래방 등의 시설에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시점까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전자방명록을 활용하면 타인에게 남겨진 개인정보가 노출되거나, 펜 등의 감염 매개체 공유 위험이 줄어든다. 또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확인과 격리 안내도 보다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전자방명록 서비스의 정착은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에 있어서도 중요한 의미로 작용할 것”이라며, “아이콘루프 역시 믿을 수 있는...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 온라인 헌금 서비스 공개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로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늘어나는 가운데, 헌금 관리를 한층 손쉽게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체리 희망 나눔(이하 체리)’의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헌금 서비스’다. 체리 온라인 헌금 서비스는 간단한 등록 절차 후 교회별로 다양한 헌금함을 생성할 수 있는 비대면 헌금 플랫폼이다. 교회가 QR코드와 링크로 교인을 초대하면, 교인은 체리 내에 마련된 교회별 페이지에서 간편 계좌이체, 네이버페이, 신용카드, 가상계좌 등 원하는 수단을 이용해 헌금을 낼 수 있다. 여러 건의 헌금을 일괄 송금하는 ‘바구니’ 기능을 지원하며, 헌금별로 기도 제목과 감사 메시지 등을 따로 기록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도입한 서울 용산구 충신교회는 “매 주일마다 계수 요원들이 헌금 봉투를 분류하고, 은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