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MBK 장학재단, 장학생 14명 선발…사회 환원 다짐

14명의 예비 대학생들이 MBK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8일 MBK 장학재단은 "지난달 초부터 약 한 달 간 서류 심사 및 화상 면접을 통해 총 14명의 예비 대학생을 제 14기 장학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MBK 장학생 선발에는 4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지원했다.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을 비롯한 4명의 면접관들이 서류 전형을 통과한 3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비대면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MBK 장학재단의 장학금 지원에는 별도 조건이 없다. 대신 장학생들이 'Pay it forward'라는 가치를 실천하는 방향을 권유한다. 해당 가치는 '도움 받은 사람은 다시 사회에 그 도움을 환원하고자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이번에 지원하면서 이전에는 몰랐던 사회 환원에 대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많이 깨닫게...

[이슈IN]재계 성과급 이슈, 정의선에 불똥...현대차 직원들 "우리 회장님은요?"

SK하이닉스 성과급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급여를 반납키로 한 가운데 최 회장의 이같은 결정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불똥을 맞는 모양새입니다. 호실적을 내고도 코로나로 회사가 어렵다며 직원들의 성과급은 줄여놓고, 정작 자신의 연봉을 올린 정 회장을 향해 현대차 직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건데요. 회사 성과급에 대한 현대차 직원들의 불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이번 SK하이닉스 사태(?) 보다 더 먼저, 오랫동안 지속돼 왔는데요. 그동안 직장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도 현대차 직원들의 회사 성과급 기준을 성토하는 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의 불만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 아주 오랜만에 호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그 전까진 중국 사드 사태다 뭐다 해서 죽을 쑤다가 2019년...

현대·기아차 "애플과 자율주행 협력 논의 중단"

'애플카(Apple Car)'의 파트너사 후보로 거론됐던 현대·기아차가 애플과 협업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내외 언론과 IT·자동차 업계에서도 유력 후보로 예상했던 만큼 시장에 미칠 충격파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현대·기아차는 각각 개별 공시를 통해 "애플과 자율주행 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애플이 현대자동차그룹과 애플카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자율주행 부문 협업에 대한 구체적 정보가 쏟아져 나왔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기아차가 애플카 조립을 위해 부품 공급사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30억달러라는 구체적인 금액까지 거론했다. 이 외 다른 매체들도 "미국 조지아 주에 위치한 기아 공장에서 오는 2024년부터 애플카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애플이 비밀주의를 고수하는 만큼 관련 정보 유출 등으로...

인싸 앱 '클럽하우스', 만리장성 벽 가로막힌 이유는

소셜 미디어 앱 '클럽하우스'가 미국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부에서는 서비스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 스타트업 커뮤니티 관계자가 주최한 클럽하우스 방에 참여한 결과 중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해당 음성 채팅방에서는 중국에서 클럽하우스가 성공할 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됐다. 참가자들은 클럽하우스 앱이 중국 시장에서 잠재력을 끌어올리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클럽하우스와 유사한 성격의 앱이 개발중인 상황이며, 서비스가 된다 해도 중국 정부의 검열과 통제를 피하지 못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참가자들은 중국 정부의 통제를 최대 변수로 꼽았다. 한 오디오 앱 창업자는 "중국 정부가 자유롭게 흘러가는 토론을 확산되도록 내버려두겠냐"고 우려했다. 실제로 중국 내부에서는 비디오...

SKT노조, "귀족노조 프레임 흔들리지 말자"...성과급 갈등 장기화 조짐

SK텔레콤의 성과급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억대 연봉을 언급하며 노조 측을 겨냥한 일부 매체 기사가 불을 붙였다. SK텔레콤 노동조합은 "언론 플레이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구성원들에게 오명과 프레임을 씌우지 마라"라며 반발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노조는 6일 오후 사내 메일을 통해 한 언론사 기자가 노조위원장에게 보낸 문자를 공개하며, 사측이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SK텔레콤 노조 측은 "같은 노동자이면서 경영진이 받아 가는 수십억의 임금과 성과급은 언급하지 않고, 열심히 고생했지만 성과를 갈취당한 노동자에게만 화살을 돌리고자 하는 언론과 사측이 더욱더 우리를 분노케 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문자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적 어려움과 억대 연봉을 언급하며 성과급 투쟁이 어떻게 비칠지에 대해 묻는 기자의...

KT, "통신 데이터 뜯어보니 5인 이상 금지 효과적"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코로나19 방역에 효과적으로 작동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KT는 7일 자사 통신 데이터 분석 결과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이후 인구 이동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T가 분석한 유동인구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수도권 지역에 시행된 5인 이상 집합금지 이후 서울시 인구 이동량이 급격히 감소했다. 행정명령 시행 4일 전부터 서울시 인구 이동량은 증가 추세로 전환되기 시작했지만, 5인 이상 집합금지 이후 성탄절 연휴가 시작됐지만 이동량이 급격한 감소세로 꺾였으며, 확진자 수도 감소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KT는 "연말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시점에 맞춰 적기에 대응해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KT 디지털&바이오헬스PT-TF가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영상으로 세배, 간편결제로 세뱃돈...과기부 "비대면 설 보내세요"

정부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에 앞서 국민들에게 각종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활용해 설날을 비대면으로 보낼 것을 권고했다. 2단계 이상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는 14일까지로 연장된 상황이다. 때문에 이번 설에는 직계가족이라도 거주지가 다른 5인 이상의 가족 모임이 금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4일 차례상 준비부터 세배·성묘·놀이까지 가족들이 직접 만나지 않아도 디지털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들을 소개했다. 이번 설맞이 차례상 음식은 우정사업본부가 제공하는 우체국 쇼핑에서 주문할 수 있다. 마음이음마켓, 온라인 전통시장 등 코로나19 대유행 시대를 맞아 다양한 온라인·비대면 배달 서비스들이 준비돼 있다. 과기정통부는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영상통화 앱 설치와 간단한 이용방법을 알려주고 설 당일 그룹 영상통화 앱에서 각자 차례와 세배를 해보라"고 권고했다. 카카오톡의 '라이브톡', SK텔레콤의...

[라이징 스타트업②]삼성·SK도 뛰어든 헬스케어…스타트업도 기술·아이디어 '중무장'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은 국가의 미래 경쟁력의 원천이다. 스타트업들은 기존의 기업들이 생각하지 못한 틈을 파고드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때문이다. 네이버·카카오·쿠팡·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도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뭉친 창업 멤버들이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모빌리티에서 쏘카가 등장했고 생활 중고거래에서는 당근마켓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2021년에는 어떤 스타트업들이 혁신 서비스로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을까?<블로터>는 주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스타트업들이 모인 단체 등에 2021년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을만한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이 어디인지 물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곳은 △네이버 D2SF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구글스타트업캠퍼스 △퓨처플레이 △소풍벤처스 △디캠프 △스파크랩 △매쉬업엔젤스 △아산나눔재단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등 총 11곳이다. 이 단체들은 108개(단체간 중복 기업 포함)의 스타트업들을 일상을 바꿔놓을 수 있을...

[이슈IN]‘배달 라이더’에 갑질한 강사…실체는 ‘셔틀버스 직원’

배달대행 라이더를 무시하고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어학원 강사가 실제로는 셔틀버스 운행을 돕는 직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개인의 일탈이 부른 '나비효과'는 순식간에 해당 어학원을 포함해 선량한 학원 강사에게까지 영향을 끼쳤다. 해당 사건을 계기로 배달 라이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강사 아닌 직원…이미지에 치명타 3일 <블로터> 취재 결과 배달대행 라이더에게 갑질을 한 장본인은 청담에이프릴어학원의 강사가 아닌 일반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직원은 지난 1일 이후 근무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이 근무한 어학원은 서울에 위치한 청담에어프릴어학원 동작캠퍼스로, 청담러닝의 가맹 학원이다. 가맹점의 경우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만큼 청담러닝이 직접 관리하는 직영점과 달리 별도 운영된다. 청담러닝 측은 가맹 학원 운영에 대해...

부활하는 ‘싸이월드’, 되살아나면 그 다음은요

싸이월드가 부활을 예고했다. 경영난으로 폐업 위기에 몰린 지 1년여 만이다. 3200만명 회원의 추억도 함께 되살아날 수 있게 됐다. 새로 출범하는 ‘싸이월드Z’는 기존 회원들의 데이터를 복구하는 한편, 올해 안에 모바일 중심의 미니홈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제대로 된 서비스가 나올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싸이월드Z는 2일 “싸이월드 서비스를 인수하고 기존 서비스를 정상화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제완 대표 측은 싸이월드 서비스 매각 대금을 통해 지난달 29일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했다”며 “임금체불 해소로 서비스 재개 절차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극적 부활하는 싸이월드 1999년 설립된 싸이월드는 2001년 미니홈피 서비스를 시작했다. ‘토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2000년대 초·중반 인기를 구가했다. 국민 절반이 넘는 3200만 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