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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계, 재택근무 장기화에도 "개발 일정 이상무"

게임 업계 재택근무가 장기화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월 말 시작된 재택근무가 3주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게임 개발 일정 지연에 대한 우려도 나오지만, 각 게임사들은 게임 서비스 운영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재택근무 4주 차 접어드는 게임 업계 이번 주 정상 출근으로 전환했던 넥슨은 3월16일부터 20일까지 다시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2월27일부터 재택근무에 들어갔던 넥슨은 당초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기저질환자, 임산부, 학부모 등 특정 임직원에 한해 재택근무를 적용하기로 했지만 전사 재택근무 체제로 돌아갔다. 넥슨은 "최근 서울 내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서울·경기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서울·경기권 지역 법인의 재택근무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3월20일까지 재택근무 기간을 연장한다고 13일...

"'코로나19' 문서인 줄..." 팬데믹 틈타 사이버 공격 기승

중국, 북한, 러시아 기반의 사이버 공격그룹들이 ‘코로나19’를 이용해 사이버 첩보활동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보안 솔루션기업 파이어아이는 3월13일 인텔리전스 분석팀 시니어 매니저인 벤 리드(Ben Read)가 분석한 사이버 첩보활동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이 회사는 특정한 개인들이나 회사를 대상으로 한 피싱(Phishing·개인정보와 낚시의 합성어) 공격 중에서도 공격자가 공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공격 대상에 대한 정보를 미리 수집, 분석해 피싱 공격을 수행하는 ‘스피어 피싱(Spear phishing)’이 최근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일례로 중국의 사이버 공격그룹 ‘템프 헥스(TEMP.Hex)’는 지난달 말에서 이달 초 베트남·필리핀·대만 소재의 기업을 공격했다. 현지 정치인이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성명서, 안전수칙 등을 활용해 피싱 메시지를 구성했다. 템프 헥스는 2010년부터 동아시아 지역을 공격 대상으로 활동해...

코로나19 팬데믹...5월 'MS 빌드'도 온라인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연중 최대 행사 'MS 빌드'도 결국 취소됐다. MS 빌드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기술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행사다. 올해는 미국 시애틀에서 5월19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더버지>는 3월12일(현지시간) MS 빌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당초 "코로나19 상황을 지속해서 지켜보면서 필요할 경우 변경 조치를 하겠다"라며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현재도 MS 빌드 공식 홈페이지에는 같은 입장이 게재돼 있다. <더버지>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역 사회의 안전은 최우선적이며, 워싱턴 주의 보건 안전 권고에 따라 연례 개발자 행사 MS 빌드를 오프라인 행사 대신 디지털 행사로 열 것"이라고 밝혔다. MS 빌드는 개발자 대상...

쏘카 떠나는 이재웅...“어찌됐든 졌다, 책임지고 사퇴”

“어찌됐든 졌습니다. 뭘 하든 안됐습니다.” 쏘카 이재웅 대표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이 대표가 추진해온 기사 포함 11인승 렌터카 호출 서비스 ‘타다 베이직’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으로 불법이 되는 상황에 놓이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경영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추후 쏘카는 타다 운영사인 VCNC의 박재욱 대표가 이끌게 된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3월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어려운 시기에 타다금지법 통과로 하루아침에 사업이 불법이 되었다”라며 “책임을 지고 쏘카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타다 드라이버의 일자리도 못 지켰고, 투자자들의 믿음도 못 지켰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혁신의 꿈도 못 지켰다”라며 “타다에 환호했던 170만 이용자들의 성원도 눈에 밟히고, 몇 대 안되는 타다어시스트에 환호했던 교통약자들의 응원도 눈에 밟힌다”라고 말했다....

타다 기업분할 철회…이재웅 대표, 쏘카 떠난다

쏘카가 4월로 예정됐던 타다의 기업분할 계획을 철회한다. 이재웅 쏘카 대표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타다 운영사인 VCNC의 박재욱 대표가 쏘카를 이끈다. 쏘카는 3월13일 이사회를 열고 쏘카에서 타다를 분할해 독립기업으로 출범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달 6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일명 '타다금지법')의 국회 통과로 타다 베이직과 같은 11인승 승합차 기반 기사 포함 렌터카 모델이 불법화되면서, 타다의 사업확대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타다 베이직은 4월11일부터 서비스 잠정 중단에 돌입한다. 타다 프리미엄, 에어, 프라이빗 등의 서비스는 지속 운영된다. 쏘카 이사회는 이날 신임 대표로 박재욱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 박 대표는 VCNC 대표를 겸직하며, 이재웅 대표이사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박재욱 신임 쏘카 대표는 “쏘카는 과도한 차량 소유로 인한...

직장인 37%, "투잡해봤다"

직장인 3명 중 1명이 투잡을 경험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인 소셜미디어 블라인드가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직장인 22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투잡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7%가 ‘그렇다’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컸다. ‘투잡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월급이 너무 적어서(41.4%)라는 응답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목돈 마련을 위해서(27.1%)가 뒤를 이었다. 회사에서 받는 월급으로는 생활비 조달이 어렵고 결혼, 육아 등으로 인해 부가 수입이 필요한 경우 등 그 이유는 다양했다. 정규직 고용은 줄고 계약직, 파트타임 고용이 늘어나는 현상은 직장인이 투잡족이 되는 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생활의 활력을 얻기 위해(24.4%)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해(3.4%) 등 자기계발에 투잡을 활용하는 직장인들도 있었다. 직장인이...

통신 3사, 콜센터 재택근무 확대...보안 문제는?

이동통신 3사가 콜센터 재택근무를 전격 시행한다.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이상 집단적으로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통신 3사는 약 2만명에 달하는 전체 콜센터 상담 인력 가운데 일부를 재택근무로 전환해 근무 밀도를 완화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콜센터 업무 특성상 재택근무 전환 시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SK텔레콤은 3월12일부터 콜센터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체 6천명의 콜센터 구성원 중 재택근무를 희망한 직원 25%가 대상자다. SKT는 업무 공백이 없도록 사무실과 같은 수준의 근무 환경 구축 등 업무 시스템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무실 출근 직원을 대상으로는 ▲마스크 등 방역물품 상시 제공 ▲위생물품 구매 지원 ▲사무실 내...

모바일로 술 주문, 길 열렸다

나우버스킹이 신청한 주류 스마트주문 과제가 국세청의 ‘적극행정’으로 행정고시 개정을 이끌어내면서 술만 단독으로 모바일 주문하고 찾아가는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종합 매장 운영・분석 서비스 ‘나우웨이팅’을 운영하는 나우버스킹은 작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한 ‘주류에 대한 스마트 주문 및 결제 서비스’ 제도 개선 과제가 국세청의 적극행정으로 처리됐다고 3월12일 밝혔다. 그동안 모바일을 통해 주문・결제한 상품을 고객이 직접 수령하는 방식의 ‘스마트주문’ 서비스는 주류를 단독으로 주문・결제하는 방식에는 허용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수제맥주 전문점 등 주류 판매 위주의 일반음식점이 도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ICT 규제 샌드박스로 진행된 국세청의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스마트주문 방식의 주류 통신 판매가 허용되면서 수제 맥주 판매 외식업소나 운영 효율화가 절실한 야외 페스티벌 등에서 스마트주문 서비스를...

게임 업계, 코로나19 피해 성금 기부 행렬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게임 업계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펄어비스는 3월12일 대구·경북 소외 계층과 의료진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억원의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분들과 헌신적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 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모바일 MMORPG '카오스 모바일' 개발사 엑스엔게임즈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의료진의 방호복과 생필품, 의료용품 지원과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날인 11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개발한 라이엇 게임즈가 의료용 방호복(D레벨) 1만...

타다, 파견직 권고사직..."인력감축 불가피"

타다가 일명 '타다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다음달 일부 사업을 무기한 중단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해당 서비스를 담당하던 사무직 직원들의 인력 감축에도 나섰다. 타다 운영사인 VCNC는 이달 9일 신규채용이 확정된 직원들에게 취소를 통보하면서 파견회사를 통해 간접고용한 사무직원 6명에게도 권고사직을 요구한 것으로 3월12일 확인됐다. 전체 20여명 중 30% 규모로, 이들이 담당하던 업무는 CS, 사무보조, 서비스 지원 등이었다. VCNC는 기사 포함 11인승 렌터카 호출 서비스인 '타다베이직'이 다음달 10일을 끝으로 무기한 중단되는 상황에 맞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VCNC 관계자는 "모든 인력을 끌고 가고 싶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어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추후 인력감축 계획에 대해서는 "모든 게 다 예측불가인 상황"이라며 "드라이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