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다방, 한국부동산원과 안전 부동산 거래 플랫폼 만든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과 함께 매물 거래 안전성을 높인 부동산 거래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다방을 운영 중인 스테이션3는 2일 한국부동산원 사내벤처 '아이쿠'와 안전한 부동산 거래 플랫폼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부동산 전문 기술 및 관련 데이터를 상호 교환하고, 부동산 거래 플랫폼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시장의 조사·관리 및 가격 공시와 통계·정보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이다. 다방은 자체 매물 검수 기술과 더불어 아이쿠 시스템을 활용해 부동산 매물 안전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용자들이 부동산 사기와 불합리한 거래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아이쿠는 지난해 10월 '부동산 거래 위험도 분석 서비스 제공 시스템'...

"가죽시트가 왜 하얗게 변하는 거죠?"...1억 넘는 BMW X7, 백화현상 '논란'

BMW의 일부 차주들이 차량 내부가 하얗게 변하는 '백화 현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이후 출고된 BMW 특정 모델의 2021년 형에서만 이 백화 현상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 특정 모델은 BMW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라인 중 가장 비싼 'X7'이다. 1일 자동차 업계 및 BMW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BMW의 X7 모델 일부 차량에서 내부가 점점 하얗게 변화는 '백화 현상'이 잇따르고 있다. 차량 시트부터 문 안쪽 등 주로 가죽이 덮여 있는 부분에만 백화 현상이 두루 나타나고 있는 것. 피해 차량은 대부분 2021년 모델로, 지난해 11월 이후 출고된 차량에 한해서만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X7의 한 차주는 "출고 후 한 달 정도부터 가죽시트가 하얗게...

'나스닥 중국 자본'도 '게임스탑' 거래제한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중국의 '푸투홀딩스'와 '업핀테크홀딩스'가 일부 종목의 거래제한 조치에 동참했다. 일반투자자와 공매도 세력간 대결로 비화된 '게임스탑'은 물론 'AMC엔터테인먼트홀딩스' 등 주가가 폭등한 종목에 대한 일부 거래를 제한한 것. 이는 '로빈후드'를 비롯한 미국 증권업체들이 관련 종목 거래제한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한 동참 의지로 풀이된다. 시장 혼란 우려…"매도만 가능"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푸투홀딩스와 업핀테크홀딩스가 게임스탑을 비롯한 일부 주가 폭등 종목에 대해 부분 거래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두 업체는 중국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거래를 돕는 온라인 증권사다. 이날 푸투홀딩스의 경우 관련 종목 매수를 금지하는 대신 기존 보유 주식은 매도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푸투홀딩스는 텐센트가 지분 38%를 보유한 온라인 증권사로, 지난 2019년 기준 나스닥 상장에 성공한...

"폭설・한파 우려" 배민, 라이더 발열조끼 5000장 무상 제공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라이더・커넥터들을 위해 발열조끼 등 2억여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지급했다. 29일 우아한형제들은 배민라이더스와 B마트의 배달업무를 수행하는 지입 계약 라이더와 배민커넥터, B마트 근무자를 대상으로 발열조끼 5000장을 무상 배포 중이라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0년 12월1일 이후 10건 이상 배달을 한 모든 라이더・커넥터다.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배민라이더스 남부센터와 서부센터에서 총 3000장을 배포하고, 대표교섭 노조인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을 통해 500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잔여 1500장은 B마트 물류센터 근무자에게 제공된다. 이번 발열조끼 지급은 폭설과 한파 속에서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커넥터의 저체온증 및 부상 방지 등을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추위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고, 맞바람때문에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는 배달업무의 특성을 고려했다고 한다. 지급된 발열조끼는 착용자가 스스로 발열 단계를 선택할...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노바백스 백신 임상서 89% 예방 확인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약 90%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와 BBC 등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영국에서 18~84세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 89.3%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 참여자의 27%가량이 65세 이상이었다. 노바백스는 자사 백신이 영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도 85.6%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인 백신은 노바백스의 백신이 유일하다. 다만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효과는 60%로 나타났다. HIV 감염자들을 포함할 경우 효력이 49%로 떨어졌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노바백스 백신의 사용 승인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넘버스]네이버가 정글에서 살아남는 법①...소상공인 연결 전략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네이버의 실적엔 이번에도 ‘역대급’이란 수식어가 붙었네요. 지난해 매출은 5조3041억원으로 전년대비 21.8% 늘었고, 영업이익은 1조2153억원을 거뒀습니다. 기업의 실적은 대개 이전보다 개선되지 않는 게 ‘뉴스거리’지만, 네이버의 영업이익이 1조원대로 올라온 건 2017년 이후 3년 만의 일입니다. 비대면 바람을 타고 나온 호실적입니다. 코로나의 그림자가 걷히면 네이버의 성장에도 제동이 걸릴까요. 그렇진 않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가 먹거리로 점 찍었던 커머스·콘텐츠 등 신사업이 급속도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고 ‘글로벌...

‘공격투자’ 예고한 네이버, 글로벌 이커머스 넘본다

네이버가 올해도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간다. 특히 ‘폭풍성장’ 중인 쇼핑 등 전자상거래(e-commerce)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상반기 국내외서 회사채를 발행하는 등 투자자금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8일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왓패드 인수, 비엔엑스(BeNX) 출자 등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투자자금을 확보하고자 상반기 중 국내외에서 회사채 발행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려는 목적이다.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투자도 포함돼 있다”며 “자금조달 이후 다양한 투자 기회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 더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의 쇼핑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37.6% 상승한 1조897억원을 기록했다. 중소상공인(SME)이 주축인 스마트스토어도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국내 망 중립성 논란의 중심 '특수 서비스'

11일부터 시행된 국내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 제8조 '특수 서비스' 조항이 오히려 망 중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주장이 27일 제기됐다. 사단법인 오픈넷이 이날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실과 공동개최한 '망 중립성과 새로운 인터넷 10"년 토론회에서 박경신 오픈넷 이사 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내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은 특수 서비스가 일반 인터넷 서비스 품질을 떨어뜨려도 괜찮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수 서비스란 ISP(인터넷 서비스 제공자, 국내에선 주로 이동통신사)가 특정 단말기를 대상으로 일정 수준의 네트워크 품질을 보장해주는 서비스다. 콘텐츠 종류에 따른 속도, 요금 차별을 금지하는 망 중립성과 비교하면 다소 이질적인 개념이다. 대신 특수 서비스 제공은 제한된 목적 내에서만 허용된다. IPTV나 심작박동 모니터링 기기 등 끊김...

'재택근무 1년차' 구글의 생산성 사수법

전자기기를 끄거나 치운다. 밀려드는 이메일은 확인을 미룬다. 밤마다 보던 유튜브도 잠시 안녕이다. 대신 가족들과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눈다.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하고, 홀로 책을 읽고, 산책도 한다. 화요일 밤부터 수요일 아침까지, 구글 직원들은 ‘기술 없는 화요일 밤(No Tech Tuesday Night)’을 보낸다.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일종의 ‘챌린지’인데, 직원들 사이에선 반응이 좋다. 재택근무로 인한 피로감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원하는 직원들끼리는 주간 ‘온라인 모임’을 열도록 독려하고 있다. 화상으로 집들이를 하고 아이·반려동물을 소개하는 식이다. 만날 순 없지만 직원들끼리 사회적 교류는 이어 가자는 취지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글은 ‘생산성(Productivity)’을 유지하기 위해 이처럼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택근무를 하면서 번아웃을 느끼는 직원들이 많아져 대처를...

트위터, 학술 연구 위해 아카이브 개방

트위터가 온라인 담론과 관련된 학술 연구를 위해 아카이브를 개방한다. 26일(현지시간) 트위터는 연구원들이 공개 트위터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의 API를 도입했다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학술 검색 제품 트랙(Academic Research product track)’은 승인 받은 연구원들이 트위터의 모든 공개 대화 내역과 고급검색 및 필터링 도구에 무료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전에는 유료 프리미엄 또는 기업 고객에만 제한됐던 기능이다. 또, 트위터는 연구자들이 연구 중인 내용과 관련된 트윗 및 기타 데이터를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확한 필터링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라 수가스 뉴욕대학교 조교수는 "학술 검색 제품 트랙은 트위터가 과학계를 지원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평가했다. 트위터는 학생, 박사 후보자, 박사 과정, 교수진 또는 교육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