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구글에 무슨 일?...지메일·유튜브 '올스톱'

지메일(Gmail)과 유튜브(YouTube) 등 구글에서 운영하는 대부분의 서비스가 일시적인 접속 장애 현상을 일으켰다. 14일 오후께 전 세계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으며, 약 한 시간 만에 복구됐다. 테크크런치, 엔가젯 등 외신은 14일(현지시간)구글의 유튜브와 지메일, 구글 어시스턴스, 구글 닥스 어플리케이션에서 접속 장애 현상이 발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한국시간으로는 14일 오후 8시 30분 전후로 전세계 동시 다발적인 장애가 발생했으며 국내에선 이같은 장애가 유튜브에서 가장 먼저 관측됐다. 영상이 재생되지 않고 새롭게 유튜브 사이트에 접속한 경우, 장애 메시지와 함께 사이트 화면 자체가 표시되지 않는 현상이었다. 지메일은 접속함과 동시에 '일시적인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계정을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 메시지가 나왔다.구글 플레이와 구글 드라이브에서도 오류 메시지가 떴다. 구글 플레이 계정과 연동된...

[이슈IN]OTT 음악 저작권료 갈등, '1.5%'로 재점화

내년부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음악 저작권 요율 1.5%가 적용된다. 이는 국내 OTT 업계가 주장한 0.625%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가 내세운 2.5%의 중간 지점에 해당하는 구간이지만, 해마다 요율을 상향한다는 정책이 '변수'로 떠올랐다. 중간 지점? 해마다 인상된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음저협이 제출한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수정 승인했다. 개정안을 통해 '영상물 전송서비스' 조항이 신설됐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영상물 전송서비스 규정에서는 OTT 영상물 가운데 음악 저작물이 배경음악 같은 부수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예능, 드라마, 영화 등에 한해 1.5%의 저작권 요율을 매긴다. OTT 업체는 개정안에 따라 '매출액X1.5%X연차계수X음악저작물관리비율'로 계산된 사용료를 지급해야 한다. 연차계수는 내년부터 1.0으로 출발해 오는 2026년까지 1.333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되며 최종 요율은 2%가 넘지 않는 1.9995%가 된다. 예를 들어...

'테슬라 충돌 후 화재' 해외 사례 찾아보니...이미 '진행중'

미국 전기차 테슬라 차량에서 국내 첫 사망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안전성 논란이 대두되고 있다. 1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용산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하던 테슬라 차량이 주차장 벽면과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조수석에 타고 있던 차주가 사망했다. 차는 올해 생산된 테슬라 모델X 롱레인지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 차량의 급발진이 의심되는 사례와 화재 사고는 해외에서 이미 진행 중이다. 지난해 2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테슬라 모델S가 나무와 충돌해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유족들은 테슬라 측에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지난해 4월 중국 상하이에서는 주차돼 있던 모델S에 화재가 일어났다. 8월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테슬라...

지노위 이어 중노위도 "카카오모빌리티, 대리기사 단체교섭 응해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이어 중앙노동위원회도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대리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에 응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노위는 전날 카카오모빌리티가 대리노조의 단체교섭 요구 사실을 공고하라는 지노위 결정에 불복해 청구한 재심신청사건에 대해 ‘초심유지’ 판정을 내렸다. 앞서 전국대리운전노조는 지난 7월 전국 단위 대리운전 기사 노조로는 처음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설립 신고 필증을 받았다. 이후 카카오모빌리티를 상대로 교섭을 요청했다. 현행법상 노조가 교섭을 요구하면 사용자는 ‘교섭요구사실 공고’를 해야 한다. 하지만 사측은 “당사가 단체협약을 체결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지 불분명하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앱으로 대리기사와 손님을 중개하고 ‘수수료’를 받고 있으나, 업무 수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대리기사이므로 자신들은 노조법상 대리기사의 ‘사용자’가 아니라는 주장이었다. 지노위는 대리노조의 손을 들어줬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교섭요구 사실을...

논란 속 ‘넷플릭스법’ 시행...인터넷업계 “트래픽 기준, 투명하게 공개해라”

네이버·카카오·구글·넷플릭스 등 콘텐츠제공사업자(CP)들에게 망 품질 유지 의무를 부과한 이른바 ‘넷플릭스 무임승차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10일 시행된 가운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터넷업계는 법 적용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과 함께 투명성 확보 방안 등 후속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10일 네이버·카카오 등이 속한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공정한 트래픽 발생량 측정을 위한 투명성 확보 방안을 밝혀줄 것을 희망한다”며 “법률 적용이 명확하려면 수범자 선정을 위한 기준의 명확성이 우선이지만 이에 대한 업계의 의구심과 불안감은 여전한 상태”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저격법에 불똥 튄 네이버·카카오 이 법은 글로벌 CP들이 국내 트래픽을 차지하면서도 서비스 안정 책임은 다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따라 ‘최소한의 의무’를 부과한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른바 ‘넷플릭스 무임승차 방지법’으로도 불렸지만, 법 적용 대상이...

핀테크기업 '차이', 70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받아

국내 핀테크 기업 차이코퍼레이션(Chai Corporation)이 7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리즈B 투자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확보 단계를 의미한다. 7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는 국내서는 역대급 규모다. 이번 투자는 한화투자증권이 주도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 아든파트너스, SK네트웍스, 하나금융그룹, 인터베스트, 케이투인베스트먼트가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해시드, 스톤브릿지,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의 후속투자로 국내외 13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앞서 차이는 지난 2월 180억원 규모로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했다. 이후 9개월 만에 시리즈B 모금에 성공, 올해 총 88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간편결제 차이, 핀테크 유망주될까 차이(CHAI)는 온라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차이의 B2B 온라인 결제 서비스 아임포트는 다양한 온라인 비즈니스에 신용카드, 간편결제, 실시간 계좌이체...

“음악 저작권료, OTT 매출 2.5%? 우물 말려 물고기 잡겠단 꼴”

“갈택이어(竭澤而漁)의 우를 범하지 말라.” 웨이브·티빙·왓챠 등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가 ‘음악 저작권료’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음저협이 요구하는 매출 2.5%의 요율이 과도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9일 김준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산업정책과 팀장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주최로 열린 ‘OTT사업자의 음악저작권 적정 요율’ 토론회에 참석해 “음저협에서 주장하는 저작권료 수준은 타당성도 없고 과도하다”고 꼬집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 담당자들이 모여 OTT 음악 저작권의 사용료율 책정과 징수방식을 두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준동 팀장은 “갈택이어는 우물을 말려 고기를 잡는다는 의미다. 생태계 참여자들이 상생하고 중장기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큰 관점에서 저작권료 문제의 첫 걸음을 떼기를 바란다”며 “(음저협이) 합리적인 수준에서 징수요율을 결정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음저협은...

"'위구르족' 얼굴 인식해 경찰에 전송"...화웨이, 감시 카메라 실험했나

중국 통신장비 제조사 ‘화웨이’가 중국 소수민족인 위구르인을 식별, 감시하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실험에 참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는 화웨이가 군중 속에서 위구르인을 발견하면 경찰 등 당국에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는 AI 기반 카메라 시스템을 실험했다는 내용이 담긴 내부 문건을 연구기관인 IPVM을 통해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신장위구르자치구에는 이슬람교도인 위구르인과 소수민족이 거주 중이며, 분리 독립운동 등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국제사회는 중국 당국이 ‘직업 훈련소’라는 명목으로 위구르족 등을 구금, 인권을 탄압하고 있다고 비판한 반면 중국은 ‘반테러’를 위한 조치라며 이를 부인해왔다. 문건에 따르면 화웨이는 2018년 중국 안면인식 스타트업 메그비(Megvii)와 협력해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 연령, 성별, 민족 등을 구분할 수 있는 AI 카메라 시스템을 실험했다. 위구르인의 얼굴을 감지하면...

도심항공모빌리티 접는 우버, 현대차도 궤도수정 불가피

우버가 자율주행차 사업에 이어 항공운송 개발 사업부인 ‘우버 엘리베이트’도 매각하기로 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제조사 조비 애비에이션(이하 조비)은 우버 에어택시 사업부문인 우버 엘리베이트를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버가 자율주행차 사업부문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그룹(ATG)’을 미국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오로라에 매각한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이다. 2009년 설립된 조비는 지금까지 7억2000만달러의 자금을 투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도요타 그룹이 이 가운데 3억9400만달러(약 4570억원)를 출자한 바 있다. 조비는 구체적인 거래조건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우버로부터 7500만달러의 추가 투자를 유치, 총 누적투자액을 1억2500만달러로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추후 양사의 서비스를 우버에 통합, 이용자들이 지상 및 항공운송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전했다. 우버는 2016년부터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신사업으로...

‘타다 라이트’ 서울 이어 부산 진출...‘가맹택시’ 전국전 초읽기

타다가 가맹택시로 영역 확장에 재시동을 걸었다. 같은 날 카카오모빌리티도 가맹택시의 세종시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이른바 ‘프랜차이즈 택시’를 놓고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7일 쏘카 자회사 브이씨엔씨(VCNC)는 가맹택시 ‘타다 라이트’ 서비스 지역을 부산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외 지역 진출은 부산이 처음이다. VCNC는 지난 3월 일명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통과로 주력 사업이었던 ‘타다 베이직(11인승 렌터카 호출 서비스)’을 접었다. 법 개정으로 기여금과 총량 규제를 받게 돼 수익성이 약화됐기 때문이다. 대신 VCNC는 중형택시 기반 가맹택시 사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타다표 택시’는 뭐가 다를까 타다 라이트에는 기존 타다 베이직의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된다. 승차거부 없는 ‘바로배차’, 쾌적한 실내 공간, 드라이버 매뉴얼 등이 대표적이다. 예를 들어 차량호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