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WHO도 코로나19 확진자 추적 앱 만들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하는 모바일 앱을 직접 만들었다. 베르나르두 마리아노(사진) WHO 최고정보화책임자(CIO)는 <로이터>와 가진 인터뷰에서 "직접 추적 앱을 운영하지 않는 국가를 위해 WHO가 직접 관련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앱은 의심 증상과 검진 장소 안내 등은 물론, 블루투스를 이용해 이용자의 동선과 행적을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마리아노 CIO는 자체적으로 확진자 관리가 어려운 국가들을 위해 WHO가 이 앱을 개발해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앱의 가치는 정말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국가를 위한 것에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과 중국, 미국과 유럽 등은 자체적으로 앱을 개발해 확진자와 의심증상자 관리를 하고 있는 반면, 개발도상국 등은 관련 역량이나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넷마블, 재택근무 종료...5월11일부터 정상 출근

넷마블이 재택근무를 종료하고 5월11일부터 전 직원 정상 출근 체제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넷마블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월27일부터 40여일 이상 재택근무를 시행한 후 4월20일부터 주 3일 출근, 주 2일 재택근무를 진행해왔다. 넷마블은 정상 출근 체제 전환 후에도 임신부, 37.5도 이상의 발열자·인후통 등 유증상자는 재택근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임직원들의 안전한 출퇴근 및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강력한 예방 조치를 지속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넷마블은 업무 협업을 위한 필수 근무 시간인 코어타임(오전 10시~오후 4시)을 해제하고 자율 출퇴근시간을 운영한다. 또 점심시간 확대 운영, 사내 다중시설 이용제한, 공용공간 수시방역, 1층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운영, 엘리베이터 탑승인원 조정, 마스크 제공 및 손 소독제 비치...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역대 최대 매출 달성...올해 B2B 시장 공략할 것”

카카오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톡비즈’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간편결제 등 신사업과 콘텐츠 부문도 이를 뒷받침했다. 하반기 전망도 낙관적이다. 실물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면 광고 수요가 반등하면서 카카오의 성장세 역시 지속될 전망이다. 카카오는 신사업을 확대하고 콘텐츠 IP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올해 B2B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영역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5월7일 카카오 1분기 실적발표 직후 컨퍼런스 콜에서 “이번 분기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으로 직접적인 대면 소통이 어려워지면서 카카오톡을 통한 소통이 활발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의 영향으로 광고 시장이 위축되고 소비 활동이 감소했지만 카카오의 핵심사업인 톡보드 메시지 광고의 안정적인 매출과 커머스 사업의...

오라클, 춘천에 제2클라우드 리전 설립

오라클이 2세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인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춘천 리전(이하, 오라클 춘천 리전)’을 오는 5월29일 개소한다. 오라클은 2020년 말까지 전세계 총 36곳에 오라클 2세대 클라우드 리전 확장 설립을 위한 글로벌 투자의 일환으로 춘천 리전을 개소하게 됐다고 5월7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첫 번째 서울 리전을 설립, 가동해온 오라클은 이번 개소로 한국에서 복수의 리전을 운영하게 됐다. 오라클은 이를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과 재해 복구(DR)를 위한 서비스 역량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 이번 춘천 리전 설립과 함께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유럽연합(EU)과 더불어 엔터프라이즈급의 재해복구 전략을 지원하는 복수의 오라클 클라우드 리전을 운영하는 지역이 됐다. 탐 송 한국오라클 사장은 "오라클의 차세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코로나로 '집콕'...모바일 시장은 '쑥쑥'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세계 모바일 시장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주간 평균 앱 사용 시간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2019년 4분기 보다 15% 증가한 310억건 넘는 앱 다운로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지출은 234억달러로 분기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5월7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발표한 '2020년 1분기 전세계 모바일 시장 결산' 자료에 따르면 이번 1분기는 모바일 앱 사용이 다운로드, 소비자 지출, 월간활성이용자수(MAU) 부문 모두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 나라 정부와 기업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을 권고하면서 모바일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계 주간 앱·게임 사용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의 일 평균...

‘넷플릭스법’에 네이버·카카오도 부글부글…왜?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CP(콘텐츠사업자)를 둘러싼 ‘무임승차’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회가 관련 규제 법안을 논의하겠다고 나섰다.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CP들은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와 같은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들에게 매년 수백억원의 ‘망 사용료’를 내고 있는 데 반해, 글로벌 CP들은 ‘공짜 망’을 쓰고 있어 국내 기업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게 논란의 요지다. 그러나 국회의 이 같은 움직임에 글로벌 CP는 물론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CP들까지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국내 CP들도 동일한 규제에 놓이게 돼, ISP에게 내야 할 망 사용료 부담이 더욱 커질 거라는 우려에서다. 5월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법안 소위는 ‘망 품질 유지 의무법(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을 다룰 예정이다. △대형 CP에게 전기통신서비스 품질유지를 위한 각종 의무를 부과(유민봉 의원)하고 △일정 규모 이상...

'공유버스' 모두의셔틀, 종로・상암도 달린다

공유버스 플랫폼 모두의셔틀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서비스 제공 지역을 추가 확대하고 기업과의 복지제휴를 증대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에 맞춰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5월6일 모두의셔틀은 자사의 통근 셔틀버스 서비스를 금일부터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존 강남, 판교, 여의도 등 주요 출근지역 서비스 운영을 보다 확대하는 한편 종로, 상암, 구로디지털단지 지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두의셔틀은 1천명 이상의 전세버스 기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신규 및 기존 멤버십 회원들에게 할인쿠폰을 확대하고 신규 출근길 오픈 할인 프로모션, 봄맞이 선착순 판교 직장인 원데이 프로모션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주기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기업과의 복지제휴를 넓혀, 다양한 서비스 제공 지역의 기업들과 임직원 통근복지 상시...

"기본권 침해"...'타다금지법', 헌법재판소 간다

타다 운영사 VCNC가 이른바 ‘타다 금지법(개정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는 취지의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VCNC는 기업 구성원의 명예 회복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5월6일 VCNC에 따르면 타다 이용자, 드라이버, 회사 직원 등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이용자의 이동수단 선택을 제한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라며 지난 1일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VCNC는 개정법 제34조 제2항 제1호 바목 가운데 '관광을 목적으로' 이용목적을 제한하고, '이 경우 대여시간이 6시간 이상이거나, 대여 또는 반납 장소가 공항 또는 항만인 경우로 한정'한 부분이 헌법에 위반된다고 헌법소원 청구취지를 밝혔다. 타다, "명예회복 원해" VCNC는 개정법이 이용자의 이동수단 선택을 제한해, 헌법 제10조 행복추구권으로서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운전자를 알선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이동...

'당근마켓'은 어떻게 쇼핑앱 공룡들 제쳤나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면서 중고거래 시장이 침체된 소비심리를 파고들고 있다. 최근 굿리치가 모바일 리서치 기관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2030세대 10명 중 8명 이상이 ‘중고거래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중고 물품 판매와 구매 횟수를 묻는 질문에는 27.3%가 ‘6회 이상’이라고 답했다. 개인간 거래가 많아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유통업계는 국내 중고품 시장 규모를 최소 20조원대로 추정한다. 국내 중고거래앱 사용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3월 전체 중고거래 앱 사용자는 492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월 대비 76% 증가한 수치다. 특히 동네 기반 중고거래인 ‘당근마켓’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4월28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중고거래 앱 시장...

'듣는책' 윌라 오디오북, 135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

국내 최초 완독형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 오디오북의 운영사인 인플루엔셜이 135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4월2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대표적인 투자업체인 산업은행, SBI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3사가 참여했다. 이로써 총 210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한 인플루엔셜은 양적, 질적 투자를 더욱 확대해 국내 오디오북 시장에서 독보적인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윌라 오디오북은 월정액 구독형 스트리밍 서비스로, 국내 오디오북 서비스 중 최신 베스트셀러를 완독한 오디오북을 가장 많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최신 베스트셀러부터 분야별 전문 서적, 독립 출판물, 영어 원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전문 낭독자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문자 음성 자동변환 기술(TTS) 형태의 기계음이 아닌 100% 전문 낭독자 녹음 방식, 전문 녹음 연출과 특수 음향효과 삽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