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배민 'B마트', 55세 이상 '어르신' 200명 채용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서울시와 55세 이상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4일 서울시・서울시어르신취업센터와 함께 ‘지역형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B마트 물류센터에서 근무할 만 55세 이상 근무자 200여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어르신취업센터는 ‘노인 구직자 풀’을 제공해 이들의 채용을 돕는다. 채용된 인력은 ‘B마트 시니어 크루’로 활동하게 되며, B마트 물류센터에서 물품의 신선도 관리나 정리, 선별, 포장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곳곳에 있는 물류센터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주5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4 시간 근무로 업무강도가 낮으면서 꾸준히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협약에 앞서...

오늘회, 누적매출액 100억원 돌파

모바일 수산마켓 스타트업 '오늘회'가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2년5개월 만에 누적매출 100억원(8월 말 기준)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오늘회는 올해 9월 기준 회원 수 23만5000명, 월간사용자수(MAU) 8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월 기준 재구매율은 약 25%, 분기 기분 재구매율이 약 54%에 달할 정도로 재구매율이 높은 편이다. 오늘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연매출액은 2017년 1억원, 2018년 10억원, 2019년 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년간 월 평균 성장률은 약 23%에 달했다. 매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중으로, 회사측은 연말까지 매출 13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오늘회는 매출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다양한 PB수산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보인 점을 꼽았다. 최근 온라인 식품 구매 고객들의 트렌드와 오늘회 구매데이터를 기반으로 월 평균...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 '엘리스', 105억원 시리즈 B 투자 유치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 엘리스가 삼성벤처투자, L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총 105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알토스벤처스는 시리즈A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투자다. 이로써 엘리스가 현재까지 확보한 누적 투자액은 총 135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카이스트 출신들 모인 '코딩 교육' 플랫폼...부정행위 검사 기술까지 엘리스는 2015년 카이스트 AI 연구실 박사과정 출신들이 공동 창업한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 콘텐츠 기업이다. 카이스트 학내 교육 플랫폼으로 시작해 현재 SK그룹, LG그룹 등 대기업 고객사와 카이스트 등 대학 및 초・중・고등학교, 그리고 성인과 청소년 개인들에게 온라인으로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코딩 실습 플랫폼과 인공지능(AI)에 기반한 학습 이탈률 예측 솔루션, 부정행위 검사...

"배민 엑시트, '먹튀' 아닌 성공사례로 봐야"

“작년 배달의민족의 ‘엑시트(exit·투자금 회수)’가 국내 정서상으로는 ‘먹튀’로 보였지만 해외에서는 성공 사례로 다뤄졌습니다. 성장한 스타트업이 엑시트를 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니까요.” 유효상 숭실대학교 교수는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 주최로 열린 ‘유니콘을 넘어 엑시콘으로, 뉴딜 성공을 위한 스타트업 엑시트 생태계 전략연구’에서 이같이 말하며 성공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즉 ‘엑시콘(Exitcorn)’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서는 상장(IPO)과 인수·합병(M&A)을 스타트업의 출구전략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독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니콘 기업 이후의 출구전략 고민해야"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자료에 따르면 시리즈 A 이상 투자를 유치한 국내 스타트업은 2020년 7월 기준 758개로, 2018년 동기 383개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배민, '전통시장' 맛집도 배달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전통시장 안에 위치한 음식점을 모아 놓은 ‘전통시장’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시 내 4개 전통시장에 있는 음식점을 배민에서 주문・배달할 수 있게 됐다. 배민은 추후 전국 단위로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시장은 서울시 내 전통시장 4곳으로 ▲송파구 잠실 새마을시장 ▲마포구 망원시장, 망원월드컵시장 ▲관악구 봉천제일종합시장 등이다. 도착지 주소에 따라 인근 전통시장 주문 배달이 가능할 경우, 배민 앱 메인에 노출되는 ‘전통시장’ 배너를 누르거나 앱 검색창에 ‘전통시장’ 키워드를 검색하면 해당 전통시장 가게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추후 수도권 지역은 물론 전국 단위로 참여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민은 이번 전통시장 페이지 개설을 위해 배달원이 시장 안으로 진입해 배달할 수 있는 시장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해당 시장 상인회와 긴밀히...

"구글 인앱결제 수수료 부담 커...법으로 상한선 정해달라"

“제2, 제3의 ‘엔씨소프트’나 ‘넷마블’이 나타날 수가 없습니다. 모바일게임산업에서 스타트업의 비용 구조는 애초부터 경쟁을 할 수 없게 돼 있고, 이를 초래하는 주요 요소는 다른 산업에서 볼 수 없는 ‘인앱 수수료’입니다.”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장 이태희 교수는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공동주최로 열린 ‘인앱결제를 강제하려는 구글과 디지털 주권’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내 게임업계가 구글의 정책에 따라 앱 내 결제마다 수수료 30%를 떼어준 결과, 중소 게임개발사들의 성장이 크게 저해됐다는 것이다. 이는 구글이 게임 앱에만 적용하던 구글플레이 인앱결제(이하 인앱결제)를 음악·이모티콘 등 모든 디지털 콘텐츠 결제로 확대하고, 이른바 ‘통행세’ 명목의 수수료 30%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데 따른 비판이다. 매출 키워도 수수료 부담...

플리토, 정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71억원 규모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가 정부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플리토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주관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2차 사업 중 '중국어·일본어 번역 말뭉치 AI 데이터' 구축 과제 주관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71억2500만원으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NIA와 26억1720만원에 공급 계약을 맺었다. 플리토는 "본 사업은 주관 및 참여기관 민간부담금과 정부출연금으로 진행되는 매칭펀드 방식"이라고 밝혔다. 플리토는 중국어 기술과학 및 사회과학 분야, 일본어 문화 분야 등 3개의 세부 데이터 구축을 맡는다. 대규모 데이터 구축을 위해 플리토는 웹·앱 플랫폼을 활용해 크라우드 소싱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플리토는 1차 사업인 ‘전문분야 한-영 말뭉치 AI데이터’ 과제에 이어 이번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이슈IN]'데이터 부자' 네이버가 데이터 판매에 나섰다

네이버가 외부 기관에 자사 데이터를 공개했습니다. 검색 및 포털 분야의 국내 최고 기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엄청난 분량의 데이터를 축적한 네이버의 이러한 행보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부응하는 행보입니다. 18일 네이버는 자사가 보유한 쇼핑 및 지역 비즈니스 관련 데이터를 지난 17일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데이터는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자산이 될 것입니다. 이 때문에 지금껏 기업들은 각종 데이터를 끌어모으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축적된 데이터는 응용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화하고, 이를 통해 (타사 대비) 경쟁력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춰왔죠.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기업 비즈니스에서 부익부 빈익빈 효과를 가중시키고, 폐쇄적 구조의 한계로 인해 데이터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이기도 했습니다. 정부가 데이터...

기프트레터, O4O 플랫폼 이용한 현대백화점 모바일선물하기 서비스 런칭

모바일쿠폰 서비스 전문 기업인 기프트레터(대표 석봉상)는 자사의 O4O 플랫폼을 이용한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현대백화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프트레터가 현대백화점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상대방 주소를 모르더라도 휴대폰 번호만 알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선물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 내 3700여 개 매장(약 600여 개 브랜드)이다.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판교점 등 경인지역 10개 점포와 충청점, 대구점, 부산점, 울산점, 울산동구점 등 5개 점포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백화점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선물하려면 상대방의 연락처 외에 주소 등의 추가 정보를 알아야만 했지만, ‘현대백화점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만으로도 상품을 손쉽게 선물할 수 있게 된다....

[드림ON] 관광지나 동네가 추리 게임의 현장이 된다 - 비어드벤처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스타트업이 나오고 있다. 언젠가 가치를 인정받고 우뚝 서는 그날을 위해 창업자들은 오늘도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드림ON]에서는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아이템과 각종 이야기를 조명한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무대에 설 때까지 거침없이 질주할 유망 스타트업의 면면을 들여다본다. <5> 게임 '로스트' 시리즈 제작사 - 비어드벤처 ‘새로운 퀘스트가 발생했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거실 TV 앞에서 즐기는 게임 문구가 아니다. 야외형 미션추리게임 '잃어버린 기록, 로스트’ 시리즈는 실제 도심 속에서 사용자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현장을 돌아다니며 단서를 찾아 주어진 임무를 해결하는 게임이다. "잃어버린 기록, 로스트" 시리즈의 플레이어는 에피소드마다 다른 이야기 속 주인공이 돼 군산, 서울 등 실제 현장을 누비며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다양한 퀘스트와 숨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