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온라인 박람회도 볼만하네” ‘코리아 핀테크 위크’ 17만명 찾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에 17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의 만족도도 전반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27일 개막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가 한 달 간 17만명 이상이 11만 페이지 이상을 관람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위·금감원 등 국내외 금융당국과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이 참여한 행사에는 총 150개의 온라인 부스가 전시됐다. 이번 행사는 폐막 없는 ‘오픈런’ 형태로 진행되며 ‘오프닝세션’ ‘특별세션’ ‘온라인 전시관’ ‘채용관’ ‘보이스피싱 예방 체험관’ 등 5개 세션으로 진행 중이다. 방문객 55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터뷰와 설문조사에서 행사에 만족했다고 밝힌 응답자는 94%(매우 만족 45%, 만족 49%) 로 높게 나타났다.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치러진 데 대한 만족도도 82%(매우 만족...

쏘카, 9년 만에 600만 회원 돌파...업계 최초

쏘카가 업계 최초로 회원 600만명을 돌파했다. 2일 쏘카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서비스 시작 9년 만에 회원 6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국내 운전면허 보유자 5명 중 1명은 쏘카 회원인 셈이다. 쏘카는 지난 2011년 제주도에서 100대의 차량으로 첫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전국 4000여개 쏘카존, 1만2000여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쏘카 차량의 누적 이동거리는 총 12억km, 이동시간은 총 1억2000만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쏘카는 업계 최초로 차량 구독 서비스 ‘쏘카패스’를 선보인 데 이어 법인 전용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 기간제 대여 서비스 ‘쏘카 플랜’ 등의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특히 구독 서비스인 쏘카패스는 정식 출시 1년 만에 누적 구독자 19만명을 넘어서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유튜버 '도티', 유공 장관 표창 받았다

MCN 기업 샌드박스는 250만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샌드박스의 최고콘텐츠책임자(CCO)인 ‘도티’(본명 나희선)가 2020년 정보 문화의 달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는 국가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53명과 단체 16곳이 수상했다. 도티는 2015년 창업한 MCN기업 샌드박스와 함께 뉴미디어 콘텐츠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건전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개인 자격으로 이번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샌드박스는 창업 이후부터 정보 사각지대 및 취약 계층의 어린이들을 위한 양질의 무료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특히 메이크어위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어린이단체들과 다양한 디지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여 정보 격차 해소 및 디지털 포용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반값'내는 반반택시 동승호출,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

택시호출 플랫폼 '반반택시' 운영사 코나투스는 동승 호출 가능 지역이 서울 모든 지역으로 확대됐으며, 호출 가능 시간은 밤 10시부터 오전 10시까지로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서울 12개 구, 심야시간대(밤 10시~새벽 4시)로 호출 가능 범위가 제한됐다. 최근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지정조건 완화 신청이 승인되면서 서울 전역 및 오전 10시까지로 확대됐다. 코나투스 측은 "택시수요를 공급이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동승 호출을 제공, 승차난 해소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반반택시의 반반호출은 작년 7월 규제 샌드박스 모빌리티 사업자 제1호로 선정된 코나투스의 합법적 동승호출 서비스다. 이동경로가 비슷한 승객들은 택시를 같이 타고 요금을 나눠 내기 때문에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기사가 주도하던...

남아공 의료 스타트업에서 개인정보 유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의료 스타트업의 개인정보가 다수 유출돼 파장이 예상된다. 7월 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로그박스(LogBox)라는 업체의 이용자 계정과 환자 데이터가 유출됐다고 전했다. 이번 데이터 유출 사례를 분석한 보안 전문가 아누라그 센은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도 이용자 계정에 접속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로그박스는 종이 형태의 진료 정보를 디지털 문서로 저장해 의사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안전하게' 공유된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2010년 창업해 다른 아프리카 국가로 진출하고 있으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처럼 한창 의료 관련 스타트업이 성장 중인 상황에서 이번 데이터 유출은 보안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때맞춰 남아공 정부 역시 데이터 프라이버시 관련 법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 상태여서...

경단녀 위한 구직 사이트, 300억원 투자유치

미국에서 등장한 한 구직 사이트 운영업체가 거액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7월 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시카고 소재 '더 맘 프로젝트'(The Mom Project)는 인도계 자본인 7CG 등으로부터 2천500만달러(약 30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전했다. 이 업체는 앞서 2018년 5월 260만달러, 같은 해 12월 시리즈A로 800만달러 투자 유치를 한 바 있다. 2018년 말 7만5천여명 수준이던 회원수는 현재 27만5천여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제휴 기업 목록에도 나이키, 우버, 페이스북, 애플, 구글 등 굵직한 기업들이 함께 하고 있다. 서비스를 보면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우선 구인을 원하는 기업들이 해당 직무를 게재하면 이를 보고 여성 구직자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통적인 방식의 서비스가 있다. 일터로 복귀하고자 하는 여성을 주로 대상으로...

P2P금융 8퍼센트, CMA처럼 매일 이자주는 ‘예치금 금고’ 선보여

‘파킹통장’ 형태로 매일 이자를 주는 단기 입출금 P2P금융 상품이 출시됐다. 저금리 장기화 기조에서 여윳돈을 활용해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시장을 P2P금융사들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P2P 금융 기업 8퍼센트는 신규 서비스 ‘예치금 금고’를 선보이고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7월 중 출시될 예치금 금고는 선착순 500명이 가입할 수 있으며, 한도는 개인 고객 당 200만원으로 설정됐다. 예치금 금고는 저금리 시대 대안 투자처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안정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세후 3%대의 수익률로 기획됐고 매일 이자가 발생하고 매월 이자가 지급된다. 기존 P2P 투자상품과 달리 입출금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금리 노마드족’의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게 8퍼센트 측 설명이다. 예치금 금고 자금은 플랫폼과 분리돼 NH농협은행에 의한...

보맵, 메리츠화재-엑소스피어랩스와 중소기업 사이버보험 출시

랜섬웨어로 인한 사고를 보장해주는 중소기업 사이버보험 상품이 출시됐다.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은 메리츠화재, 엑소스피어랩스와 중소기업을 위한 사이버보험 ‘랜섬웨어 피해보장 서비스’를 1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보안서비스와 보험이 결합된 상품으로 엑소스피어랩스의 구독형 PC 보안서비스에 결합돼 독점 제공된다. 랜섬웨어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경우 PC 1대당 1000만원까지,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한다. 보안솔루션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안사고 예방과 복구 등 현실적인 보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보맵 측은 설명했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사이버보험은 보안 이슈가 중요해지면서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기술 전문성, 피해규모와 보장범위 산정, 산업간 이해 차이가 있어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인슈어테크, 보험사, 보안전문기업이 협력해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 전용 서비스를 출시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2017년 사이버 공격의 98%가 중소기업을 표적으로 삼았고 피해금액도 1022억원으로 건당 평균 13억1000만원에 달했다. 특히 랜섬웨어의 경우...

토스는 왜 정규직 보험설계사를 뽑나요?

종합 금융 플랫폼 회사를 표방하는 토스는 2018년부터 ‘토스인슈어런스’라는 독립판매대리점(GA)을 운영 중이다. 일반적인 GA라면 영업점에서 내방 고객을 맞거나 고객들을 찾아가 보험 방문판매를 하지만, 토스인슈어런스는 모회사인 토스 앱을 통해 보험설계를 요청한 고객에게만 전화로 상품을 판다. 최근 토스인슈어런스가 보험설계사(보험분석 매니저)를 정규직 채용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 소식에 귀가 솔깃했던 이유는 보험업계의 특수성 때문이다. 보험업계는 영업 활동에서의 여러 특징 때문에 회사와 설계사가 특수고용직 계약을 맺는 게 일반적이다. 40여 생명·손해보험사, 5000여 GA 소속 설계사 중 정규직은 실험적으로 시도 중인 극소수에 불과하다. <블로터>는 토스가 왜 정규직 보험설계사를 뽑는지 알기 위해 토스의 보험상담 서비스를 받아봤다. 취재 기준은 토스 설계사들이 고객과 어떻게 상담하는지, 상담 과정에서 특정 보험사 상품을 추천하는지...

선결제, 탄력 할인·할증...택시요금 바뀐다

택시를 둘러싼 해묵은 규제가 한층 완화된다. GPS 위치정보를 통해 요금을 산정하는 앱 미터기 설치가 허용되면서 선불요금제나 동승요금제, 수요기반 탄력요금제 등 다양한 택시 요금체계를 도입한 ‘플랫폼택시’가 늘어날 전망이다. 또, 대리점에 가지 않고도 모바일 본인인증을 통해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푸드트럭에서 공유주방 서비스를 하는 것도 가능하게 됐다. 지난달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0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9건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과제를 심의·처리했다. 규제 샌드박스란 새로운 서비스나 제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날 카카오모빌리티·KM솔루션(카카오T블루), KST모빌리티(마카롱택시) 등 ‘브랜드 택시’를 운영하는 2개의 운송가맹사업 업체가 신청한 5건의 모빌리티 분야 안건이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앱 미터기’ 풀리고 ‘택시요금’도 풀리고 지난 60년간 택시미터기는 전기로 작동하는 ‘기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