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조준기 '여행에 미치다' 대표 끝내 사망…극단적 선택 후 병원 이송 8일만

지난 1일 동성 간 음란물을 SNS에 올려 물의를 일으킨 조준기 '여행에 미치다' 대표가 극단적 선택 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조 대표는 9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발인은 오는 11일이다. 조 대표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20만명, 유튜브 채널 구독자 41만명을 보유한 '여행에 미치다'의 창립자다. SNS 기반의 여행정보 소개 채널인 ‘여행에 미치다’는 조 대표가 대학 재학 시절 페이스북에 관광 정보를 올린 것을 시작으로 개설 3년 만에 여행 관련 대형 콘텐츠 업체로 성장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달 29일 '여행에 미치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이었다. 강원도 평창의 ‘양떼목장’ 관련 게시물에 불법으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성 간 성관계 장면이...

네이버, 3D 애니메이션 구현 기술 스타트업 '플라스크'에 투자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가 영상 속 인물의 움직임을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하는 기술 스타트업 '플라스크(Plask)'에 신규 투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네이버 D2SF가 매 학기 진행 중인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으로 발굴·육성해 투자까지 이어진 다섯 번째 사례다. 애니메이팅 자동화...D2SF 창업 공모전 결실 플라스크는 딥러닝 및 포즈 추출 기술을 활용해, 영상 속 인물의 모습을 3D 캐릭터 동작으로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게임·애니메이션 등 캐릭터 콘텐츠 제작에 있어 인물의 동작을 캡처하고 후처리해 3D 모델에 적용하는 애니메이팅 단계는 고가의 장비와 상당한 시간 및 비용이 소요된다. 플라스크는 이 과정을 자동화해, 콘텐츠 제작 생산성을 크게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말 베타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으로, 앞서...

'국민앱' 대열 합류한 당근마켓, 월사용자수 1000만 돌파

9일 당근마켓은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민앱’ 대열에 합류하게 된 당근마켓은 이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로 외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당’신 ‘근’처의 마켓이란 의미를 담은 당근마켓은 이웃간 중고거래를 지원하는 지역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다. 거주 지역 GPS 인증을 기반으로 같은 동네에 거주하는 이웃간의 연결을 돕고 있다. 2015년 7월 판교 지역을 시작으로 2018년 1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2020년 9월 현재 월 이용자수 1000만명, 누적 다운로드 수 2000만건을 달성했다. 1년새 3배 가까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것으로, 전국 6577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당근마켓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월 평균 24회, 하루 약 20분 동안 이 앱을 사용하고 있다. 중고거래 말고 지역 커뮤니티 내세운 이유 당근마켓은 1000만 사용자 돌파를 기점으로 지역...

"‘넷플릭스법’ 전면 재검토하라"...韓 인터넷기업 촉구

이른바 ‘넷플릭스 무임승차 방지법(이하 넷플릭스법)’으로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시행령이 공개되자 국내 인터넷업계가 ‘전면 재검토’를 호소하고 나섰다. 넷플릭스·구글 등 해외 부가통신사업자들을 제재하겠다는 취지를 내세웠지만, 국내 부가통신사업자들이 과도한 의무를 지게 되는 데다가 망 사용료 부담이 커질 우려도 있다는 주장이다. 8일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인터넷기업을 대변하는 단체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이날 넷플릭스법에 대해 “법률 개정취지에 맞도록 보편적이고 공평·타당한 기준과 명확한 용어를 사용하고,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수정하는 등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이버와 카카오 양사 모두 "인기협을 통해 자사의 입장을 전달"했다면서 개별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네이버·카카오도 적용 받는 ‘넷플릭스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입법예고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은 부가통신사업자에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드림ON] “내 손에 바다가 있다”…서핑 명소의 파도를 실시간으로 - WSB팜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스타트업이 나오고 있다. 언젠가 가치를 인정받고 우뚝 서는 그날을 위해 창업자들은 오늘도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드림ON]에서는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아이템과 각종 이야기를 조명한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무대에 설 때까지 거침없이 질주할 유망 스타트업의 면면을 들여다본다.   <4> 서핑 명소의 파도를 어디서나 보여주는 ‘WSB팜’ “전국 주요 해변의 파도, 휴대폰으로 실시간 상황을 파악하세요” WSB팜(WSB farm)은 국내 주요 해변의 파도 컨디션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파도 웹캠(Surf Cam)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해변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서퍼가 안방에서 직접 파도 상황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핑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는 무엇보다 서핑 장소의 ‘파도’다. 서핑을 할 수 있는지...

"사이닝 보너스 드려요" 메쉬코리아, 경력개발자 공개 채용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 운영사 메쉬코리아는 테크 직군 경력직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메쉬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채용 대상은 안드로이드, 프런트엔드, 백엔드 자바 엔지니어 등 ▲엔지니어링(Engineering) 분야, AI 데이터 사이언스, AI/ML 엔지니어 등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분야로, 2개 부문의 총 16개 직무에서 진행된다. 최소 3년 이상의 동일 직군 경력자가 대상이다. 직군별 상세 요건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엔지니어링 매니저(개발 팀장), 안드로이드 개발, AI 데이터 사이언스, 백엔드 개발(JAVA), DBA, 프론트 엔드 등 총 6개 포지션의 합격자들에게는 최소 5000만원 이상의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메쉬코리아는 IT·데이터 엔진을 기반으로 물류 솔루션 자체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전...

[단독]쏘카, 중고차 사업 진출한다...서비스명 '캐스팅'

국내 차량공유(Car Sharing·카셰어링) 기업 ‘쏘카’가 온라인 중고차 판매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타다’ 불법 유상운송 논란으로 대표 사퇴에 이어 직원들의 희망퇴직, 드라이버 소송 등을 겪으며 위기를 맞았던 쏘카가 신(新)사업 추진으로 국면 전환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쏘카가 준비 중인 온라인 중고차 판매 서비스명은 ‘캐스팅’으로, 지난달 25일 특허청에 상표 출원이 완료됐다. ‘타다’ 카니발 팔았던 쏘카, 중고차 사업 본격화 앞서 쏘카는 지난 3월 이른바 ‘타다금지법’으로 불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통과로 사업이 어려워지자 자회사 브이씨엔씨(VCNC)가 운영하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베이직’ 서비스를 무기한 중단했다. 타다베이직용으로 쓰던 11인승 카니발 1500여대를 처분하던 쏘카는 지난 6월 중고차 매매업체에 매각하고 남은 차량 일부를 개인회원에게 직접 판매하기로 했다....

재미교포 교수가 만든 ‘끈 없는 투명마스크’ 펀딩 대성공

  N95 등급의 투명마스크가 미국의 유명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펀딩에 성공했다. 2300명으로부터 목표액인 2만5000달러의 10배에 달하는 22만5000달러를 모금했다. 긴급 구호용 태양광 전등 ‘솔라퍼프’를 만들었던 앨리스 천(한국명 천민수) 교수가 이 마스크의 창작자다. ‘씨어스(SEEUS)95’라는 이름의 이 N95 등급 투명마스크를 만든 천 교수는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는 일상이 지속되면서 청각장애인과 아이들이 사회적 관계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주목해 이 마스크를 만들었다. 이 제품은 귀끈이 없어 장시간 착용할 때 귀에 통층이 없고 고탄성의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 마스크를 쓸 때 틈새가 생기는 문제도 막아준다. 인체에 무해한 키토산과 실리콘으로 만들어져 피부 자극도 적다. 필터는 일반적 환경에서 일주일 간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제품은 청각장애인 등을 위해...

일론 머스크가 쏜 ‘스타링크’, 비공개 테스트 결과 “빠르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사설 인공위성 ‘스타링크’의 속도는 얼마나 될까. 현재는 원활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구현되는 것으로 보인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네트워크가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영화 스트리밍을 시청하는데 적절한 속도를 보여준 것이 확인됐다고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스페이스X의 수석 인증 엔지니어인 케이트 티스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적으로 진행한 테스트의 초기 결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초당 100메가바이트 이상의 대기 시간과 다운로드 속도를 보여줬는데 이는 한 번에 여러 편의 HD급 영화를 스트리밍할 수 있는 수준이다.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가 지구 저궤도에 약 1만2000개의 소형 위성으로 구성된 상호연결망을 구축하려는 야심찬 계획이다. 현재까지 버전 1.0 위성 중 약 650개를 발사했으며, 현재 지상국과 사용자...

"라이더 연봉 1억? 잘못된 계산...'안전배달료' 도입해야"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배달주문이 폭주하면서 배달원들이 ‘억대 연봉’을 벌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일부 라이더들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전반적인 배달료가 높아지고 있는 게 아니라, 특정 업체들의 ‘프로모션’ 경쟁에 따른 착시효과라는 주장이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배달 생태계를 만들려면 ‘안전배달료’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한다. 3일 라이더유니온은 ‘배달라이더 연봉 1억? 진실은 이렇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라이더유니온 "배달 공짜 아냐...안전 위해선 기본 배달료 높여야" 이 자리에서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고수익을 강조하는 보도는 라이더들을 위험하게 만든다. 코로나 사태 이후 배달에 진출한 라이더들도 있는데, 배달업은 시작하고 6개월 내에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도 고수익을 올리겠다는 생각으로 무리를 하고 장시간 노동을 하다 사고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억대연봉’ 보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