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보맵, 메리츠화재-엑소스피어랩스와 중소기업 사이버보험 출시

랜섬웨어로 인한 사고를 보장해주는 중소기업 사이버보험 상품이 출시됐다.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은 메리츠화재, 엑소스피어랩스와 중소기업을 위한 사이버보험 ‘랜섬웨어 피해보장 서비스’를 1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보안서비스와 보험이 결합된 상품으로 엑소스피어랩스의 구독형 PC 보안서비스에 결합돼 독점 제공된다. 랜섬웨어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경우 PC 1대당 1000만원까지,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한다. 보안솔루션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안사고 예방과 복구 등 현실적인 보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보맵 측은 설명했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사이버보험은 보안 이슈가 중요해지면서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기술 전문성, 피해규모와 보장범위 산정, 산업간 이해 차이가 있어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인슈어테크, 보험사, 보안전문기업이 협력해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 전용 서비스를 출시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2017년 사이버 공격의 98%가 중소기업을 표적으로 삼았고 피해금액도 1022억원으로 건당 평균 13억1000만원에 달했다. 특히 랜섬웨어의 경우...

토스는 왜 정규직 보험설계사를 뽑나요?

종합 금융 플랫폼 회사를 표방하는 토스는 2018년부터 ‘토스인슈어런스’라는 독립판매대리점(GA)을 운영 중이다. 일반적인 GA라면 영업점에서 내방 고객을 맞거나 고객들을 찾아가 보험 방문판매를 하지만, 토스인슈어런스는 모회사인 토스 앱을 통해 보험설계를 요청한 고객에게만 전화로 상품을 판다. 최근 토스인슈어런스가 보험설계사(보험분석 매니저)를 정규직 채용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 소식에 귀가 솔깃했던 이유는 보험업계의 특수성 때문이다. 보험업계는 영업 활동에서의 여러 특징 때문에 회사와 설계사가 특수고용직 계약을 맺는 게 일반적이다. 40여 생명·손해보험사, 5000여 GA 소속 설계사 중 정규직은 실험적으로 시도 중인 극소수에 불과하다. <블로터>는 토스가 왜 정규직 보험설계사를 뽑는지 알기 위해 토스의 보험상담 서비스를 받아봤다. 취재 기준은 토스 설계사들이 고객과 어떻게 상담하는지, 상담 과정에서 특정 보험사 상품을 추천하는지...

선결제, 탄력 할인·할증...택시요금 바뀐다

택시를 둘러싼 해묵은 규제가 한층 완화된다. GPS 위치정보를 통해 요금을 산정하는 앱 미터기 설치가 허용되면서 선불요금제나 동승요금제, 수요기반 탄력요금제 등 다양한 택시 요금체계를 도입한 ‘플랫폼택시’가 늘어날 전망이다. 또, 대리점에 가지 않고도 모바일 본인인증을 통해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푸드트럭에서 공유주방 서비스를 하는 것도 가능하게 됐다. 지난달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0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9건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과제를 심의·처리했다. 규제 샌드박스란 새로운 서비스나 제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날 카카오모빌리티·KM솔루션(카카오T블루), KST모빌리티(마카롱택시) 등 ‘브랜드 택시’를 운영하는 2개의 운송가맹사업 업체가 신청한 5건의 모빌리티 분야 안건이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앱 미터기’ 풀리고 ‘택시요금’도 풀리고 지난 60년간 택시미터기는 전기로 작동하는 ‘기계식...

'차보다 음식배달'…우버, 업계 4위 포스트메이츠에 인수 제안

세계 최대 차량 호출업체인 우버가 미국의 4위 음식 배달 업체인 '포스트메이츠'에 인수를 제의했다고 현지 언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뉴욕타임즈는 우버가 포스트메이츠에 제안한 인수 금액은 약 26억달러(약 3조 1260억원)이며, 현재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우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추진되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식당이 문을 닫고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차량 이용객은 줄었으나 음식 배달 수요는 크게 급증했다.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은 우버는 당초 1위 음식 배달 업체인 '그럽허브' 매입을 시도했으나, 인수금액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이 결렬되자 포스트메이츠 인수로 돌아섰다. 미국의 5월 음식 배달 매출 비중에서 1위 그럽허브는 23%, 포스트메이츠는...

"생체 신호로 심정지를 예측한다"…영역 넓히는 의료 AI

그동안 영상의학에만 치중됐던 의료 AI 기술이 생체신호 분석까지 확대 적용될 수 있는 첫 발판이 마련됐다. 의료 AI 스타트업 뷰노(VUNO)는 식약처로부터 AI 기반 심정지 예측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에 대한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입원 환자에게서 수집된 맥박, 호흡, 혈압, 체온 등 환자의 활력징후(Vital sign)을 분석해 심정지 발생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향후 24시간 내에 발생 가능한 심정지 위험도를 사전에 측정함으로써 심정지 사고에 조기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준다. 지금까지 국내외 병원에서는 ‘MEWS(Modified Early Warning Score)’로 부르는 활력 징후 평가지표를 활용해왔다. 그러나 이는 특정 시점의 데이터만을 기준으로 하므로 예측 정확성(민감도)은 낮은 반면, 오경보율은 높아 알람 피로에 따른 한계가...

P2P금융 데일리펀딩, 누적대출액 5000억 넘어

종합 P2P금융사 데일리펀딩의 누적대출액이 5000억원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데일리펀딩은 ‘금융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새 비전으로 선포하고 그 핵심과제로 ‘종합금융 포트폴리오 완성’ ‘선정산 확대’ ‘소셜임팩트 창출’을 강조했다. 종합금융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데일리펀딩은 파트너십 제휴를 통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투자 상품을 출시하고, 신용대출 상품과 자산관리 영역을 비롯한 혁신 서비스 모델도 추가할 예정이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에 따른 대안금융 분야도 강화한다. 자사 선 정산 플랫폼 ‘데일리페이’의 외형 확장과 학자금 상환관리 플랫폼 ‘올라플랜(holaplan)’ 출범 등이 그것이다. 이해우·정용 데일리펀딩 공동대표는 “지금까지 안정적인 P2P 금융 상품 운영을 통해 고객 신뢰와 인정을 받아왔다”며 “이제 그 성원을 바탕으로...

보맵, 서비스구매-보험가입 한 번에... AXA손보와 MOU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이 AXA(악사)손해보험과 협업해 플랫폼 서비스를 사면서 보험 가입도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보맵은 악사손보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디지털 보험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MOU’를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여행과 모빌리티, 레저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소비자가 서비스를 구매하면서 보험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인슈어테크 기반의 상품 개발과 채널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협력 관계도 이어갈 계획이다. 보맵은 이를 위해 IT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 요구를 파악하고 비대면 가입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AXA손해보험은 상품 개발과 공급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류준우 보맵 대표이사는 “지금의 보험 시장은 디지털 혁신으로...

고고씽, "코로나 이후 전동킥보드 탑승량 3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이동수단인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29일 매스아시아는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고고씽’이 약 1년간 누적 탑승 횟수 100만건, 누적 회원 2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2월 대비 6월 탑승량은 3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됐던 2월 대비 6월 고고씽의 성장 수치를 살펴보면 ▲탑승량 300% ▲이동시간 450% ▲이동거리 440% 가량이 증가했다. 6월 한 달간 월간 사용자는 9만명을 기록했다. 이태원 확진자가 발생한 5월 초에도 고고씽 신규 회원 및 주간 사용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를 토대로 볼 때 코로나19로 전동 킥보드가 비대면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지역별 분석으로는 서울 강남지역의 탑승자는 총 8만1000명, 누적 탑승...

아톤, '패스자동차' 출시 후 가입자 80만명 유치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지난 5월 출시한 ‘패스 자동차’ 서비스의 가입자가 80만명을 넘겼다고 29일 밝혔다. 패스 자동차의 ‘내차팔기’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를 거래하기 인증 심사에 통과한 딜러 수도 500명이 넘었다. 패스 자동차는 중고차 시세를 조회하고 팔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표방한다. 이통사 본인 확인 '패스(PASS)'앱에서 중고차 시세를 조회하고 사거나 본인 명의 차량을 등록해 팔 수 있다. 서비스는 국내 중고차 실거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해 실제 중고 차량 가격과의 오차율을 최소화했다고 아톤 측은 밝혔다. 아톤은 출시와 함께 추첨으로 뽑힌 가입자 1명에게 '2020 벤츠 C200'를 주는 이벤트 당첨자도 공개했다. 아톤 측은 "패스 자동차는 서비스 출시를 통해 이통사 본인 확인 패스 앱이 통합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

판교 ‘스마트 오피스’ 연 쿠팡, 개발자 채용에 보너스 ‘5000만원+@’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에 쿠팡이 개발자들을 위한 스마트 오피스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경력직 개발자 공채를 진행한다. 합격자에겐 최소 5000만원의 사이닝 보너스가 지급된다. 쿠팡은 판교 테크노밸리에 ‘쿠팡 스마트 워크 스테이션’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쿠팡 개발자들은 판교나 잠실 가운데 원하는 곳에 출근해 일할 수 있다. 새 오피스에는 최대 100명이 동시에 업무를 볼 수 있는 규모이며 오픈형 구조로 설계됐다. 전 좌석에 높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 데스크와 최신형 모니터를 뒀고 화상 회의가 가능한 회의실과 휴식 공간도 함께 만들었다. 쿠팡은 신규 오피스 오픈과 함께 오는 7월 5일부터 개발자도 추가로 뽑는다. 안드로이드, iOS, 프론트앤드(Frontend), 백앤드(Backend) 자바 엔지니어 등 개발자 직군과 프로덕트 오너, 프로덕트 디자이너, UX 리서쳐, 정보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