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수학공부를 AI로" 수학대왕, 초기 투자 유치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수학 교육 서비스 ‘수학대왕’을 운영하는 튜링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3월23일 밝혔다. 튜링은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합리적인 가격에 과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목고 전문학원 ‘특자단’의 온・오프라인 강사 출신인 최민규 대표를 주축으로 2018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설립 후 1년 간의 R&D 및 수학 콘텐츠 제작 과정을 거쳐 올해 3월에 수학교육 서비스 ‘수학대왕’을 출시했다. ‘수학대왕’은 AI 기반 온라인 수학 교육 서비스다. 웹과 앱으로 고등수학 개인과외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인공지능을 통해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문제와 강의를 학습할 수 있다. 수학대왕은 진단 고사를 통해 전국 등수, 부족한 특성 유형, 실력 변화 추이, 예상...

"데이터, 부수고 남긴다" 비식별화 기술로 AI 시장 공략하는 딥핑소스

영상·이미지 데이터에서 프라이버시 침해로 이어질 수 있는 개인 식별정보를 지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얼굴을 뿌옇게(블러링·Blurring) 만들거나 잘라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이 식별할 수 없도록 모든 영상·이미지를 깨뜨리고, 인공지능(AI)만 알아보도록 하는 것이다. 후자가 딥핑소스가 개발한 ‘비식별화’ 기술이다. 이 회사는 머신러닝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를 개인정보 문제없이 안전하게 수집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쪽도, 제공받는 쪽도 안심하고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미지 인식 기술 스타트업 올라웍스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김 대표는 2012년 올라웍스가 인텔로 인수된 이후 6년여 동안 인텔의 ‘핵심 엔지니어(Principal Engineer)’로 근무했다. 이후 유럽연합(EU)이 ‘일반개인정보보호규정(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s)’ 시행을 예고하면서...

배달·숙박·의료까지...산업 넘나드는 ‘언택트’ 열기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이른바, ‘언택트(Untact·비대면)’ 서비스가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 언택트는 대면 서비스에 부담을 느끼는 밀레니얼 세대를 넘어  넓은 연령층에서도 중량감 있는 키워드가 됐다. 유통, 금융부터 외식, 숙박 등에서도 언택트를 표방하는 서비스가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업계 등 전문 영역으로도 그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발표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5월까지 40대가 언택트 관련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은 2017년 동기 대비 499% 증가했다. 20대(235%), 30대(304%)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은 상승률이다. 또한 응답자의 68.7%가 언택트 서비스 선택 이유로 대기 시간 감소, 편리한 결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주문 등을 꼽아 ‘편의성’이 가장...

야놀자, 작년 매출 3천억 달성... "연간거래액 총 4조원"

야놀자가 2019년 재무실적을 공개했다. 국내외 사업을 포함해, 전체 매출 3천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78.8% 성장한 수치다. 특히 글로벌 매출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달성해 눈길을 끈다. 3월20일 야놀자는 지난해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68% 성장한 27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회사를 제외한 야놀자 본사 매출은 1514억원으로,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차감 전 이익 등을 통칭하는 약어)'는 15.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BITDA율은 전년 대비 20%p가까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매출은 2018년 69억원에서 300억원으로 4배 이상 늘었다. 연간 거래액은 B2C 시장 1.2조원을 포함, 총 4조원을 넘겼다. 글로벌 사업 성과 '눈길'...올해 2배로 키운다 국내외 숙박・레저・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부문의 견고한 성장세가 야놀자의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우아한형제들, 매출 5천억 돌파...영업익은 적자전환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연 매출이 10년 만에 5천억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국내 음식 배달 시장의 경쟁과열로 지출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은 4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우아한형제들은 2019년 연간 매출이 5654억원(K-IFRS 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3월20일 밝혔다. 이는 전년에 비해 80% 성장한 수치다. 2015년 495억원(K-GAAP 개별기준)과 단순 비교하면 4년 만에 11배 이상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889억원 줄어들어 -364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25억원 영업이익(K-GAAP 개별기준)을 내며 창업 후 6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 이후 3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해왔으나 4년 만에 적자로 전환됐다. 국내 음식 배달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광고·마케팅 비용이 증가하고, 라이더 프로모션 비용 등 지출이 고루 늘어난 것이 그 배경이다. 배민 앱에 입점한 외식업...

모바일 중고 마켓 번개장터, 560억 투자 유치

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가 56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1월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가 번개장터 경영권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공동투자로 참여한 이후 첫 번째 대규모 투자다. 이번 투자에는 BRV캐피탈매니지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에스투엘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번개장터는 2019년 사상 처음으로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월간 거래액 1천억원을 넘어섰고, 자체 안심결제(에스크로) 서비스 번개페이의 월간 거래액은 100억원을 웃돈다. 광고 상품, 안심결제 등 수익모델 다각화를 통해 3년 연속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투자자들은 번개장터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번개장터 사용자의 80% 가량은 MZ세대로, 올해 1분기 조사에서 10대 이용자가 많이 이용하는 쇼핑몰 TOP 3위에 꼽혔다. 올해 1분기 누적 다운로드 수는 1500만 건을...

플로(FLO), 실시간 음악 차트 폐지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1시간 단위 기존 실시간 차트를 폐지한다고 3월19일 밝혔다. 실시간 차트 대신, 24시간 누적 기준 차트에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 공신력을 높인 새로운 '플로차트(FLO Chart)'를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플로차트'는 1시간 단위 음악재생 횟수에만 의존하는 기존 실시간 차트 산정 방식을 24시간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이상 패턴의 재생 이력은 순위 산정에서 제외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 AIX센터는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플로의 비식별 청취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대적인 분석을 진행했다. AI 기반 빅데이터 처리 기술로 플로 이용자의 총 청취 시간, 청취 앨범과 아티스트의 다양성을 수치형 데이터로 변환하며 분석한 결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인 비지도 학습(Unsupervised learning)을 통해 비정상적인 청취 패턴을 보인 사용자를 다수 발견할 수...

"사회 문제 적극 해결" 열 살 카톡의 다음 10년 꿈꾸는 김범수 의장

"누군가에게는 '벌써'일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아직'입니다. 아직 카카오는,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해야만 하는 것도 너무 많습니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열돌을 맞았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3월18일 카카오 크루(직원)들에게 카카오톡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글과 동영상 메시지를 보내 이를 자축하고, 향후 10년에 대한 계획을 크루들과 공유했다. 2010년 3월18일 출시된 카카오톡은 '문자 메시지를 무료로 주고 받을 수 없을까'라는 생각 끝에 탄생했다.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1년 만에 1천만명을 확보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이듬해 4천만 가입자를 모으며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카카오톡의 국내 월간활성사용자(MAU)는 4485만명에 달한다. 카카오는 이를 기반 삼아 검색·게임·음악·쇼핑·콘텐츠·결제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25대 1 경쟁률" 스파크랩, 8개 스타트업 키운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15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8개사를 선정했다고 3월18일 밝혔다. 작년 11월부터 모집한 15기는 미국, 캐나다, 인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기반 20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기수에는 HR테크, 생체정보인식, 이커머스에서 제조 및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혁신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비트윈잡은 현직자와 구직자를 매칭해 지원 회사 및 직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물론 자기소개서 작성에 필요한 피드백을 첨삭 형태로 제공하는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리코는 기업이 폐기물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하고 폐기되기 전 남은 가용 자원을 기업 내외 필요한 곳으로 전달해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 ‘업박스(UpBox)’를 제공한다. 베트남 시장을 겨냥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샤크마켓(Shark Market)도 있다....

배민상회, 플라스틱 절반으로 줄인 친환경 용기 출시

배달의민족이 자영업자를 위해 운영하는 식자재 전문쇼핑몰 배민상회가 찜이나 탕 메뉴를 담을 수 있는 친환경 용기 라인업 ‘그린(green)’을 출시했다고 3월18일 밝혔다. 친환경 용기 그린은 감자탕, 해물찜, 찜닭 등 탕찜류를 담기 좋은 탕용기, 사이드 메뉴나 반찬을 담을 수 있는 실링용기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친환경 용기는 강도가 약하거나 열에 취약한 소재가 다수였지만, 이번에 배민상회가 선보인 친환경 용기는 열에 강할 뿐 아니라 일반 플라스틱 용기와 같은 강도를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이 용기는 국내 친환경 소재 기업 테코플러스의 친환경 소재 도트&매트로 제작됐다. 도트&매트는 코코넛 껍질, 미네랄 등 천연 자연물을 혼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50%까지 줄인 친환경 소재다. 미국 FDA, 독일 LFGB로부터 식품용기로서의 적합성을 인정받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