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재미교포 교수가 만든 ‘끈 없는 투명마스크’ 펀딩 대성공

  N95 등급의 투명마스크가 미국의 유명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펀딩에 성공했다. 2300명으로부터 목표액인 2만5000달러의 10배에 달하는 22만5000달러를 모금했다. 긴급 구호용 태양광 전등 ‘솔라퍼프’를 만들었던 앨리스 천(한국명 천민수) 교수가 이 마스크의 창작자다. ‘씨어스(SEEUS)95’라는 이름의 이 N95 등급 투명마스크를 만든 천 교수는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는 일상이 지속되면서 청각장애인과 아이들이 사회적 관계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주목해 이 마스크를 만들었다. 이 제품은 귀끈이 없어 장시간 착용할 때 귀에 통층이 없고 고탄성의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 마스크를 쓸 때 틈새가 생기는 문제도 막아준다. 인체에 무해한 키토산과 실리콘으로 만들어져 피부 자극도 적다. 필터는 일반적 환경에서 일주일 간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제품은 청각장애인 등을 위해...

일론 머스크가 쏜 ‘스타링크’, 비공개 테스트 결과 “빠르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사설 인공위성 ‘스타링크’의 속도는 얼마나 될까. 현재는 원활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구현되는 것으로 보인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네트워크가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영화 스트리밍을 시청하는데 적절한 속도를 보여준 것이 확인됐다고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스페이스X의 수석 인증 엔지니어인 케이트 티스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적으로 진행한 테스트의 초기 결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초당 100메가바이트 이상의 대기 시간과 다운로드 속도를 보여줬는데 이는 한 번에 여러 편의 HD급 영화를 스트리밍할 수 있는 수준이다.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가 지구 저궤도에 약 1만2000개의 소형 위성으로 구성된 상호연결망을 구축하려는 야심찬 계획이다. 현재까지 버전 1.0 위성 중 약 650개를 발사했으며, 현재 지상국과 사용자...

"라이더 연봉 1억? 잘못된 계산...'안전배달료' 도입해야"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배달주문이 폭주하면서 배달원들이 ‘억대 연봉’을 벌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일부 라이더들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전반적인 배달료가 높아지고 있는 게 아니라, 특정 업체들의 ‘프로모션’ 경쟁에 따른 착시효과라는 주장이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배달 생태계를 만들려면 ‘안전배달료’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한다. 3일 라이더유니온은 ‘배달라이더 연봉 1억? 진실은 이렇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라이더유니온 "배달 공짜 아냐...안전 위해선 기본 배달료 높여야" 이 자리에서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고수익을 강조하는 보도는 라이더들을 위험하게 만든다. 코로나 사태 이후 배달에 진출한 라이더들도 있는데, 배달업은 시작하고 6개월 내에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도 고수익을 올리겠다는 생각으로 무리를 하고 장시간 노동을 하다 사고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억대연봉’ 보도는...

비대면 차량관리 '카버샵', 더벤처스 투자 유치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비대면 차량관리 대행 서비스 스타트업 ‘카버샵’에 시드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카버샵은 세차, 엔진오일 및 타이어 교체, 정기 및 종합 검사 등과 같이 차량 관리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전 중에 차 키가 입고되면 오후 17시 전에 모든 서비스가 완료된다. IoT 무인택배함 방식으로 제작한 스마트키 박스를 고안, 100% 비대면 방식의 서비스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을 한 후 카버샵 게이트에 키를 넣어두면, 카시터(Carsitter)가 차키를 찾아 차주 대신 차량관리를 대행하는 형식이다. 일회용 비밀번호 부여 기술도 적용하고 있다. 장병후 카버샵 대표는 “현재 건물 단위로 카버샵 GA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차량 내부에 보관할 수 있는 개인 단위의...

그린랩스·알가팜텍, '미래농업' 위해 맞손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국내 식물공장 기업인 알가팜텍과 ‘식물공장 및 스마트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랩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2세대 스마트팜 서비스 ‘팜모닝’을 농가에 제공하는 기업이다. 농장환경을 원격 제어하는 복합 환경 제어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농법을 통해 균일한 품질의 농작물 재배를 돕고 있다.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IoT기기 설치는 물론 스마트폰으로 농장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앱, 웹용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한다. 알가팜텍은 완전제어형 인공재배 스마트팜을 제공하는 식물공장 기업으로, 기후변화와 관계없이 사계절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특히 초밀식재배 기술(UHDC)을 통해 기존 식물공장 보다 단위면적당 약 3배 이상의 생산성을 내는 고효율의 식물공장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알가팜텍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및...

'비싼 몸' 배달 라이더 공급 잡는다...유현철 스파이더크래프트 공동대표

“현철아, 잠원동 두 개.” 그땐 전화를 받고 배달을 나갔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게로 가면, 주인은 갓 튀긴 통닭과 함께 주소가 적힌 종이를 건네줬다. 건당 오천원. 유현철 스파이더크래프트 공동대표가 라이더(배달기사)로 일할 당시 받았던 배달료다. 직장생활을 하다 전재산을 사기 당하고 배달업에 뛰어들었던 그는, 늘어나는 배달 수요에서 사업기회를 포착했다. 2009년 배달대행업체 ‘생각대로’를 창업, 배달대행 사업을 브랜드화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를 떠난 그는 지난해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배달앱 창업가 출신인 문지영 공동대표와 함께 또다시 배달대행 스타트업을 꾸렸다. 문지영 대표는 플랫폼 관리와 전반적인 브랜딩을, 유현철 대표는 현장경영을 맡고 있다. “오래 해봤으니까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배달도 사람이 하는 일이잖아요. 단순히 동선을 짜고 빨리 배송하는 데 초점을 두기보다는 일하는 라이더들이 편하게 일할 수...

'협업툴' 잔디, 140억 시리즈 B 투자 유치

협업툴 잔디(JANDI) 개발사 토스랩이 14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국내 협업툴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누적 투자금 270억원을 달성했다. 사외이사 대거 합류...글로벌 확장 노린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주도로 이뤄졌다. SV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 머스트자산운용, 스파크랩스, 신한캐피탈, 티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투자를 주도한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준표 대표는 "최근 코로나 등의 외부 환경 변화로 생산성 툴 수요가 국내외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잔디가 아시아의 슬랙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자와 함께 티몬 창업자 신현성 의장을 필두로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와 강준열 전 카카오CSO(최고서비스총괄, 부사장), 이준효 SBI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를 계기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드림ON] "아무 때나 귀찮은 짐 맡기세요"…짐 보관 서비스 ‘럭스테이’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스타트업이 나오고 있다. 언젠가 가치를 인정받고 우뚝 서는 그날을 위해 창업자들은 오늘도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드림ON]에서는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아이템과 각종 이야기를 조명한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무대에 설 때까지 거침없이 질주할 유망 스타트업의 면면을 들여다본다.   <3> 블루웨일컴퍼니 ‘럭스테이’ “일상생활 중 들고 다니기는 힘들고, 버릴 수도 없는 짐. 어디 안심하고 맡길 곳이 없을까?” 무거운 짐을 가지고 다녔던 사람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질문이다. 걸리적대는 짐을 내려놓고 움직인다면 이동은 고통이 아니라 즐거움이 될 수 있다. 문제는 ‘누구에게 안심하고 내 짐을 맡길 수 있는가’다. 블루웨일컴퍼니가 출시한 앱 ‘럭스테이’는 짐을 맡기려는 사람과 일반 상점의 유휴공간을 중개해주는 플랫폼이다. 일반 상점의 빈 공간을...

앱마켓 장악한 구글-애플, 그들에게는 '브레이크'가 필요하다

26일 정부는 최근 구글, 애플 등 외국계 기업의 앱마켓 수수료 이슈에 대해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 앱마켓 점유율 90%를 장악하고 있는 이들이 자사 앱마켓 내 자체결제(인앱결제) 의무화와 30%의 수수료를 확대 적용하려는 데 대한 대응 차원이다. 플랫폼을 장악한 이들 기업의 횡포는 국내 앱 개발사는 물론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킬 수 밖에 없다. 국내 앱마켓 시장에서 구글(구글플레이)의 점유율은 지난해 말 기준 63.4%에 달한다. 그 뒤를 이은 애플은 24.4%로 이들 두 업체가 87.8%를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와 국내 이통3사가 연합한 국산 앱마켓 원스토어가 11.2%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구글을 지난해까지만해도 7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할 만큼 독보적인 플랫폼 장악력을 가지고 있다. 애플은 이미 지난 2011년부터 자사...

인사이더 코리아, '2020년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웨비나 개최

인사이더 코리아는 ‘2020년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이라는 주제로 금융업계 디지털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행사인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전문기업 인사이더와 글로벌 어트리뷰션을 선도하는 앱스플라이어가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공조의 일환이다. 두 기업 모두 전 세계 최대의 B2B 기술 마켓플레이스 G2의 '모바일 마케팅 부문' 리더로 선정된 우수 기업들이다.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웨비나의 내용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 현황 ▲금융 디지털 전환의 문제점들 ▲금융 디지털 전환 성공전략 ▲2020년 아시아태평양 금융권 앱 마케팅 현황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2020년 8월 24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 예정이다. 인사이더 코리아 이진우 대표는 “지난 6월 다양한 산업 리더들의 경험담으로 진행한 글로벌 온라인 써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