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메쉬코리아, ”배송 수수료 동결...인상 없다”

부릉(VROONG) 운영사 메쉬코리아가 최근 제기되고 있는 배달 수수료 인상 우려에 배송 수수료 동결을 선언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계약을 맺고 부릉 배송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입점상점들뿐만 아니라, 추후 계약을 맺게 될 상점들과 계약 시에도 현재 수준의 수수료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메쉬코리아는 전국 단위로 상점과 본사가 직접 계약을 맺는 유일한 직영 물류 배송 기업이다. 코로나19 이후 배달주문 및 중개업체들이 과점화되면서 수수료 인상 우려가 커지자, 메쉬코리아는 수수료 동결 선언을 통해 소상공인들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의 우려와 부담을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릉 사장님 사이트’를 통해 상점 홍보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AI 추천 배차 등 기술 고도화를 통한 배송 효율화 ▲부릉 라이더 재해보험 무상 가입을 통한 부릉 배송기사들의 실질적 처우 개선...

‘씽씽’ 피유엠피, 두자릿수 규모 인재 채용 나선다

국내 대표 공유킥보드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가 인재채용에 나선다. 채용분야는 △전략본부 사업(B2B, B2G) △전략본부 운영(위틱운영관리) △서비스 개발 S/W(백엔드, 풀스택) △서비스 개발 H/W(HW개발, 자재 입출고 관리, 수리) △마케팅 브랜딩(CRM 마케터, 서비스 기획, UX/UI 디자인) 등 5개 직군 11개 분야다. 올해 말까지 두 자릿수 규모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서류 전형과 1차(직무 적합성), 2차 면접(인성 및 조직 적합도)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사람인, 잡코리아, 원티드, 로켓펀치 등에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피유엠피는 자사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에서 진행한 ‘2020년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최고 등급(SS등급)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유연근무제(재택근무, 시차출퇴근), 연차휴가 활성화를 지원하며 도서비 지원과 인하우스 MBA, 사내 안마사 등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씽씽은 충남...

브이펀딩, 중소기업 무담보 대출 'SMB' 출시... 대안금융 행보

P2P금융 업체 ‘브이펀딩’이 중소기업 대출 전용상품을 출시한다.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에 기여하면서 금융시장에 새로운 투자처도 제공할 전망이다. 브이펀딩은 12일 중소기업 대출 프로그램 ‘SMB’(Small Medium Bussiness)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MB 상품은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미래 예상되는 매출을 기반으로 담보 없이 돈을 빌려주는 방식이다. 매출흐름과 사업성, 소셜데이터 등의 다각도의 비재무평가 요소를 적용해 심사를 진행하고, 투자자 원리금을 보호하기 위해 웰컴저축은행과 제휴를 맺고 최우선변제와 관련한 여러 안전장치도 구축했다. 그간 소상공인 무담보 대출은 지자체나 사회적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전통적 금융사들과 협업하는 방식으로만 만들어져왔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자사 스마트스토어 입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SME 대출)을 준비 중이지만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태다. 국내 P2P업계에도 자영업자에게 대출해주는 상품은 존재한다....

코스포, '구글갑질방지법' 통과 촉구

“지금 상황을 바로잡지 않으면, 스타트업의 미래마저 저당 잡힐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업계가 이른바 ‘구글 갑질 방지법’으로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11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성명서를 내고 “국내 스타트업과 콘텐츠 산업의 미래가 달린 구글·애플의 인앱 결제 강제 정책에 반대한다”며 “앱 마켓 사업자의 부당한 행위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코스포는 “구글·애플의 입앱결제 강제 정책은 스타트업을 넘어 수많은 콘텐츠 산업 종사자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며 “이들의 불공정 행위는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전반을 위축시키고 관련 산업 종사자의 이해와 생존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타트업들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과도한 망 비용, 복잡한 저작권 문제 등 이중삼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앱결제 강제까지 더해진다면...

야놀자, 나우버스킹 품었다

야놀자가 국내 웨이팅 서비스 기업 나우버스킹에 인수조건부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우버스킹은 카카오톡 기반의 대기 고객 관리 솔루션 ‘나우웨이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누적 사용자는 1800만명이며, 2600개 이상 매장이 이용 중이다. 야놀자는 나우버스킹의 기술력과 서비스 확장 역량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맛집' 대기 서비스, 숙박・레저로 확대 야놀자는 우선 나우버스킹의 레스토랑 중심 스마트 웨이팅 솔루션을 숙박・레저 등 여가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추후 야놀자 앱과 연동해 여행지 근처 맛집을 추천하고 전국 유명 레스토랑 예약・웨이팅・주문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호텔 및 레스토랑 등 서비스 공급자도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수...

[SayCEO] 설랩, 천연 유황 온천수로 만든 '페이셜 워터'

우리나라 경제의 젊은 기대주, <SayCEO>가 찾아갑니다. CEO(최고경영자)들의 숨은 이야기를 속 편하게 풀어봅니다. <9> 설랩 이주훈 대표 ‘설랩’은 100% 천연 유황 온천수로 만든 ‘페이셜 워터’를 생산하는 업체다. 아토피 및 민감성 피부 개선에 효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주훈 설랩 대표는 “페이셜 워터는 각질 제거에 탁월하며, 피부 트러블과 피부 보습 및 피부 톤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소개했다. 설랩의 페이셜 워터는 저자극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수돗물의 자극도보다 낮기 때문에 피부가 약한 아이들을 씻길 때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주훈 대표는 설랩의 향후 목표를 ‘하이드로 테라피’로 불리는 수(水)치료 공간 확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원료 판매와 식품 쪽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주훈 대표는 “설랩은 ‘희망’이다”라고 소개하면서 “아이들을 비롯해...

[이슈IN]법 바꿔 기사회생한 우버·리프트

미국 대선이 한창이던 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州)에선 주민투표가 이뤄졌다. 이날 선거에 참여한 유권자 가운데 58%가 ‘주민발의안 제22호’에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는 41.7%였다. 결과를 본 우버·리프트는 가슴을 쓸어 내렸다. 앞서 캘리포니아주는 운전·배달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도 자영업자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직원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AB5법을 올해 1월부터 시행했다. 법에 따르면 임시계약직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운영해온 우버·리프트·도어대시·인스타카트 등 플랫폼 기업들은 이들을 모두 고용해야 한다. ‘인건비 폭탄’을 염려한 이들은 발 빠르게 움직였다. AB5법을 피하기 위해 고안해낸 방법은, 주민투표였다. 우버·리프트 등은 투표에서 이기기 위해 2억500만달러를 쏟아 부었다. 우리 돈으로 2200억원이 넘는 비용이다. <테크크런치>는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비싼 법안이 됐다”고 평가했다. 우버·리프트 최고경영진은 주민발의안 제22호가 통과되지 않으면 주에서 철수할 수...

[SayCEO]로하, 홀몸 노인 위한 소통박스 제작

우리나라 경제의 젊은 기대주를 <SayCEO>가 찾아갑니다. CEO(최고경영자)들의 숨은 이야기를 속 편하게 풀어봅니다. <6> 로하 김경문 대표 시니어 원격 케어 서비스를 내세운 '로하'는 어르신들이 어디서나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원격상담사가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하의 주력 상품은 ‘소통박스’라는 기구다. 소통박스는 집이나 침대 등 노약자가 있는 곳 근처에 설치하는 간단한 인공지능 스피커다. 기기를 통한 의사소통은 물론 노약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서 현황과 위험상황에 대비한 예측 리포트를 만든다. 로하는 LG디스플레이의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을 진행 중이다. 침대 등에 디스플레이를 설치하면 로하의 전문상담사가 요양병원, 실버타운 등에 있는 노약자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김경문 로하 대표는 소통박스를 처음 접한 어르신들은 귀찮아하거나 거부했다고...

[SayCEO]더비즈, 부동산 ‘허위매물 제로’에 도전

우리나라 경제의 젊은 기대주를 <SayCEO>가 찾아갑니다. CEO(최고경영자)들의 숨은 이야기를 속 편하게 풀어봅니다. <5> 더비즈 박종덕 대표 부동산 허위매물, 쉽게 피할 방법은 없을까. 더비즈는 주택의 허위매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인 업체다. 2만여 개의 전국 공인중개사를 통한 매물 등록, 검증을 통해 실시간으로 거래 가능한 진짜 매물 정보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더비즈는 내년에 진짜 매물로만 구성된 플랫폼을 별도로 구축할 예정이다. 등록된 매물이 계약서 작성을 완료하면 시스템을 통해 매물 광고가 종료되는 것이 특징이다. 번거로움 없이 매물이 유효한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더비즈는 로켓 등록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기존에 매물의 진위 확인 절차를 거쳐 광고가 등록되는데 2~3시간이 걸리던 것에서 벗어나 5분...

[UXD⑦]코딩하는 디자이너 선호...소프트웨어 예술가 꿈꾸는 ‘노션’

UX(User Experience)는 말 그대로 ‘사용자 경험’을 뜻합니다. 앱의 첫화면, 웹사이트 페이지 구성, 서비스가 가진 통일성. 당신이 각종 제품과 서비스를 접하면서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사용자 경험인 셈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앱·웹 그 뒤편에는 당신의 경험을 고민하는 사람들, UX디자이너들이 있습니다. 노트앱 ‘노션(Notion)’은 2016년생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개발자·디자이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알음알음’ 퍼져 나간 끝에 2020년 기준 전세계 이용자 400만명을 넘겼다. 특히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노션에 열광하는 시장이다. 전년대비 올해 국내서만 이용자 수가 무려 263% 늘어나는 등 ‘폭풍성장’했다. 기업들도 노션을 직원 교육・정보 저장 등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당근마켓, 쏘카, 리디북스 등이 대표적이다. 글로벌 기업 중에는 나이키, 맥도날드, 버라이즌, IBM,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노션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