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타다' 금지냐 모빌리티 육성이냐...여객법 개정안이 뭐길래

“국회의 조속한 법안 통과를 간절히 촉구합니다.” 지난 2월27일 모빌리티 플랫폼 7개 기업(위모빌리티, 벅시, 벅시부산, 코나투스, KST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티원모빌리티)이 한 목소리를 냈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달라는 호소였다. 통과될 경우 타사 서비스 어려워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의 일종으로 ‘여객자동차운송 플랫폼사업’을 신설, 유형별 플랫폼사업을 제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버, 카풀, 타다 등 플랫폼 업계와 택시업계 간 충돌이 끊이지 않자 정부가 플랫폼을 법 테두리 안에 들여 놓기 위해 구상한 해결책이다. 신설된 제도에서 ‘플랫폼 운송사업’ 유형에 해당하는 기업은 규제에서 보다 자유로운 운송사업을 할 수 있다. 다만 조건이 있다.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하며 △운행 차량 총량은 제한된다. 사업자는...

클래스 101, 코로나19 피해 지원 위해 클래스 수익금 기부

클래스101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2월28일 밝혔다. 클래스 101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에 동참하고자 ‘셀럽 클래스’ 운영 수익금 500만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본 기부금은 미대오빠 김충재의 목탄화 클래스,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박막례시피’ 등 전액 기부를 조건으로 진행된 이벤트 클래스에서 발생한 수익금이다.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클래스 101의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활동에 영향을 받은 지역 주민 및 방역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클래스 101 측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의 방역 활동 및 치료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타다금지법' 통과시켜야" vs "쇄국입법, 막아야"

법원이 기사 포함 렌터카 서비스 ‘타다’를 합법 서비스로 인정한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놓고 업계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택시 기반의 모빌리티 업체들은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반면, 렌터카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다(VCNC)와 차차(차차크리에이션) 등은 이를 반대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2월27일 모빌리티 플랫폼 7개 기업(위모빌리티, 벅시, 벅시부산, 코나투스, KST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티원모빌리티)은 성명서를 내고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한다”라며 “국회가 법 개정을 미뤄 법안을 폐기하는 것은 정부 정책을 믿고 신뢰하며 동 법안의 통과를 기대하는 모빌리티 기업과 이용자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국회의 직무태만”이라고 주장했다. 7개사는 여객법 개정안 통과를 전제로 사업을 준비해왔는데, 국회 통과가 늦어지면서...

컬리·직방·토스 대표 3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끈다

컬리 김슬아 대표, 직방 안성우 대표,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 3인이 사단법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의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코스포는 2월27일 드림플러스강남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시스템을 연계해 진행됐다. 공동의장으로 선출된 3인은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코스포의 의장으로 선출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기기 위해 각자의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기 의장을 공동의장으로 선출한 배경에 대해 코스포는 다양한 산업군에 포진한 회원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대변하기 위해 분야가 다른 대표적인 창업가 3인의 협력체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각자의 강점을 살려 코스포의 커진 역할에 기여, 균형 있는 조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쿨비트X, 투자 유치..."암호화폐거래소 FATF 트래블룰 준수 지원"

대만 블록체인 보안 스타트업 쿨비트X가 1천675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월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는 SBI홀딩스가 주도했고 한국암호화폐거래소인 비트소닉, 일본 금융 회사인 모넥스 그룹, 대만 국가 개발 펀드도 참여했다. 쿨비트X는 현재 2가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암호화폐 하드웨어 월렛이고, 다른 하나는 지난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지난해 내놓은 새로운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을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업체들일 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이그나(Sygna) 솔루션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사이그나 솔루션 사업 강화와 관련돼 있다. FATF는 지난해 새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면서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업체들도 거래시 고객 정보를 서로 공유하도록 하는 이른바 트래블 룰(Travel Rule)을 따를 것을 요구했다. 이후 관련 업계에선 트래블 룰을 어떤 방식으로 따을지가 최대 이슈...

SK텔레콤, 5G 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가동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AI, AR/VR, 미디어, 보안, 커머스, 모빌리티 등 5G 특화 서비스 분야에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5GX 트루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5GX True Innovation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월2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트루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는 SK텔레콤이 스타트업과의 보다 체계적인 상생협력을 위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작년 5G 본격 상용화와 함께 관련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5GX 트루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는 사업 부문을 5G 특화 서비스 전 분야로 확대한다. SK텔레콤은 27일부터 4월 5일까지 2인 이상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해 ▲참여 스타트업 선정(5월 중) ▲지원·육성 프로그램 운영(5월~10월, 약 20주간) ▲서비스 본격 론칭(11월 중) 등 각 단계별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산타토익' 뤼이드, 학습 이탈률 예측하는 AI 개발

모바일 환경에서 학습자가 언제 학습을 멈추는지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발됐다. AI 튜터 솔루션 기업 뤼이드는 자사 AI 연구진이 제출한 모바일 학습 환경에서의 학습 이탈 예측에 대한 논문이 국제 에듀테크 학회인 CSEDU(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Supported Education) 정규 세션에 채택됐다고 2월24일 밝혔다. 뤼이드는 모바일 AI 토익 튜터 서비스 ‘산타토익’을 개발한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뤼이드는 이번 논문을 통해 모바일 학습 환경에서 학습자 이탈의 문제점을 정의하고, 학습자의 다양한 학습 행동간 유의미한 관계를 발견해 이탈률을 정확히 예측하는 딥러닝 트랜스포머 기반 예측 모델 DAS(Deep Attentive Study Session Dropout Prediction)를 제안했다. 이탈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최적의 변인 조합 및 분석 데이터 셋도 제시했다. 뤼이드에 따르면 모바일...

보맵-야놀자, ‘해외 여행자 보험 서비스’ 시작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이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해외 여행자 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 야놀자는 숙박, 여가, 교통 등 국내외 여행 준비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이다. 보맵과 제휴로 야놀자 고객들은 항공권 예약부터 여행자보험까지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험은 여권분실,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 휴대폰 손해 등을 보상하고 10명까지 단체가입 할 수 있다. 긴급상황 시 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보맵은 플랫폼 보험 연계 사업에 속도를 낸다. 보맵은 보험통합관리, 보험선물기능, 숨은 보험금과 거주지역의 무료보험을 찾아주는 B2C 서비스에 더해 여행, 쇼핑, 배달 등 다양한 혁신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로 B2B2C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홍석 보맵 사업개발실 이사는 “’보험 따로, 서비스 따로’ 이용해야...

리프트, 차량위 광고 디스플레이 스타트업 할로카 인수

승차 호출 서비스 리프트가 차량위에 설치할 수 있는 광고 디스플레이 스타트업 할로카(Halo Cars)를 인수했다고 2월21일(현지시간) 밝혔다. 리프트가 할로카 광고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경우 리프트 기사들은 이용 요금 외에 광고에서도 수익을 올릴 수 있게 해준다. 승차 호출 서비스 회사들은 매출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이용 요금 외에 광고를 주목하고 있다. 리프트 경쟁 업체인 우버도 이미 광고와 연동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우버의 경우 카고(Cargo)와 제휴를 맺고 우버 기사들의 차량 위에서 광고를 제공하는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차량위에서 광고를 제공하는 우버 기사들은 1주일당 20시간 기준으로 40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2020 모빌리티 인사이트 데이’, 24일 열린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차량공유, 자율주행, 택시 등 국내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진단하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인사이트연구소는 2월24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타워 3층 이벤트홀에서 ‘2020 모빌리티 인사이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더인벤션랩이 협력하고 한국모빌리티디자인협회와 (사)한국공유경제협회 및 KCREN에서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모빌리티 시장과 정책방향에 대해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메시지를 발표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피유엠피(PUMP) 윤문진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디지털경제연구소 이재호 소장 ▲쏘카 김혜영 변호사(정책연구팀장) ▲토르드라이브 계동경 대표이사, ▲한국인사이트 연구소 이경현 소장 ▲한국인사이트연구소 차두원 전략연구실장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선다.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씽씽'을 서비스하는 피유엠피 윤문진 대표는 씽씽의 설립에서 현재까지 1년여 간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디지털경제연구소 이재호 소장은 카카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 이동의 특성을 분석하는 세션을 마련, 새로운 모빌리티의 시대 빅데이터의 역할을 소개한다. 또 쏘카 정책연구팀장인 김혜영 변호사는 사용자 설문을 기반으로 한 차량공유 이용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토르드라이브 계동경 대표는 미국 팔로알토(Palo Alto)에서 하셋 에이스 하드웨어(Hassett ACE Hardware)와, 또 여의도에서는 이마트와 함께 자율주행 물류서비스를 선보였던 경험을 토대로 자율주행의 현재와 미래를 논한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키워드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한국인사이트연구소 차두원 전략기획실장은 CES 2020의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심도 깊게 분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 및 사전 등록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https://www.onoffmix.com/event/209526)에서 가능하다. 컨퍼런스 당일 현장 등록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