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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미디어에서 배우는 콘텐츠 마케팅

누구나 콘텐츠 마케팅을 이야기한다. 소셜미디어의 중요성도 빼놓지 않고 거론한다. <블로터>는 4월29일 ‘뉴미디어에서 배우는 콘텐츠 마케팅 2016’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성공한 미디어 플랫폼, 새로운 제작·분석 기법으로 도전하는 뉴미디어들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현장 담당자들에게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ㅍㅍㅅㅅ

"잘들 봐두시라, ㅍㅍㅅㅅ의 본격 출범을"

2012년 겨울, 하라는 일은 안 하고 페이스북을 헤매다 신통방통한 글을 한 무더기나 쌓아놨던 그곳을 발견했다. 대선을 전후로 한창 어수선한 그때 그곳에서 처음으로 봤던 글의 제목이 ‘빙판에서 귤을 까먹어도 김연아가 이길까’. 당시 김연아 피겨스케이트 선수를 두고 항간에서 ‘빙판에서 귤을 까먹어도 이긴다’는 식의 실없는 농담이 나왔는데, 농담을 양념으로 피겨스케이팅의 채점 방식을 분석한 기사였다. 발음하기도 어려운 온라인매체 ‘ㅍㅍㅅㅅ’는 국내 온라인 호수에 신선한 물결을 일으키며 2012년 12월 깜짝 등장했다. 기발했다. 무엇보다 재기발랄했다. 그날로 PC와 스마트폰에서 ㅍㅍㅅㅅ를 갈무리해놨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도 인기가 날로 높아졌는지, 아는 사람이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했다. 트위터와 스토리파이를 활용한 '×× 드립 모음’은 ㅍㅍㅅㅅ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15개월이 흘렀다. △ 이승환 플럭스 미디어 대표(왼쪽)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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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포럼] 만신창이 저널리즘, 미래를 묻다

요즘 기사 댓글에 가장 자주 보이는 말이 뭔지 혹시 아시나요. "이딴 쓰레기 기사"하는 식의 댓글입니다. 요즘 기자는 '기레기'로 불리기도 합니다. 요즘 온라인 기사판은 그야말로 누더기입니다. 새로 나온 ‘야동’ 제목인지 기사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죠. 글만으로도 충분히 자극적인데, 사진은 '눈 감고'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홈페이지에서 기사 제목을 보여주는 대신 언론사 목록을 보여주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옷 살 여유조차 없어 보이는 여인분들 사진이 언론사 1면을 뒤덮었습니다. '1등 언론'을 자처하는 아무개 종합일간지는 똑같은 소재를 여러 기사로 쓰되, 제목만 바꾼다지요. 그런 식으로 하루에 네이버로 전송하는 쌍둥이 기사가 무려 60여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소재일수록 더합니다. 검색에 더 잘 걸리도록 유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