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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DJCON

AI는 저널리즘의 도구일까, 가짜뉴스 생성기일까

'알파고' 이후 인공지능(AI)은 다양한 사회적 논의를 불러오고 있다. 낙관과 비관을 교차하며, AI가 불러올 사회 변화상이 현재진행형으로 제시되고 있다. 저널리즘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다. AI가 저널리즘의 도구로 활용될 거라는 긍정론과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데 쓰일 거라는 부정론이 함께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가짜뉴스를 탐지하는 AI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이에 창과 방패의 싸움이 될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 11월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컨퍼런스(DJCON)'에서는 데이터저널리즘과 AI, 로봇 저널리즘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국내외 사례들이 발표됐다. 2019 DJCON은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DCRC)가 공동 주관하고,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 열렸다. 이날 기조강연은 저널리즘의 도구로써 AI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첫 기조강연자로 나선 차미영 카이스트...

SNI 방식

유엔 인권조사관 "한국 SNI 필터링, 가짜뉴스 처벌법 오남용 우려"

유엔 인권조사관이 SNI 필터링, 대리게임 처벌법 등 한국의 디지털 규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과도한 정부 당국의 개입이 표현의 자유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최근 추진되고 있는 가짜뉴스 처벌법에 대해서도 가짜뉴스를 형법적으로 처벌하거나 제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의견을 밝혔다. 다니엘 목스터 유엔 인권대표부 인권조사관은 지난 10월4일 사단법인 오픈넷이 주최한 '한국 표현의 자유의 현주소' 컨퍼런스에 참석, 한국의 디지털 규제 환경에 대해 국제법적 관점에서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SNI 필터링, 정부에 광범위한 권한 쥐어줘 올 초 도입된 SNI 필터링에 대해선 국가에 지나치게 광범위한 권한이 주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SNI 필터링은 올해 2월부터 방송통신위원회가 도입한 해외 불법사이트 접속 차단을 위해 도입한...

ai

'트위터' 부흥, 1020세대가 이끈다

트위터코리아 열성 이용자의 48%는 30세 이하다. 10대가 22%, 20대가 26%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트위터 창립 13주년 기념일인 3월2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트위터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트위터 공동 창업자 겸 CEO 잭 도시는 ‘K팝’ 인기가 트위터를 젊고 활기찬 플랫폼으로 만들고 있다며 스쿨미투 운동 등 트위터가 한국 사회의 공론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위터는 관계지향형 플랫폼이다. 그러면서도 어느 정도의 익명성이 보장된다. 서로 모르는 익명의 사람들이 관계를 맺을 땐, ‘관심사’가 기반이 된다. 젊은 층이 트위터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여기에서 기인한다. 나를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공간에 모여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신창섭 트위터코리아 대표는 “다른 관계지향성 플랫폼이 ‘룩앳미(Look...

fake news

페북 허위뉴스, 이렇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서 유통된 ‘허위뉴스’가 대선에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이 흘러나왔다. “99%가 진짜”라고 반박했던 페이스북도 2017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허위정보 퇴치에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플랫폼의 사용자 경험을 해칠 뿐더러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코리아는 9월5일 뉴스피드 미디어 세션을 통해 페이스북 뉴스피드 운영 방식, 허위뉴스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짜’를 거르는 방법 : ①지우고 ②줄이고 ③알려줌 먼저 페이스북이 말하는 ‘허위뉴스’가 무엇인지 짚고 넘어가야 할 텐데, 페이스북코리아 관계자는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본래 ‘가짜뉴스(fake news)’는 언론사를 흉내낸 뉴스를 뜻했다. 그런데 틀린 정보가 담긴 기사, 낚시글, 스팸 콘텐츠 등 허위정보가 다양하게 유통되면서 걸러야 하는 범주도 늘어났다....

가짜뉴스

가짜뉴스에서 블록체인까지, '인터넷의 아버지'들께 묻다

기술은 낙관과 비관의 교차 속에 발전한다. 인터넷 역시 많은 기대와 우려 속에 지금과 같은 형태로 발전했다.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리는 석학들이 인터넷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인터넷의 창시자 중 한 명으로 알려진 빈트 서프 구글 부사장 겸 수석 인터넷 에반젤리스트와 대한민국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리는 전길남 박사의 대담 속에서도 기술에 대한 비관과 낙관이 교차했다. 지난 5월15일 '인터넷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빈트 서프 구글 부사장과 전길남 박사의 대담이 열렸다. 사단법인 코드와 오픈넷이 주최하고 구글과 메디아티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프라이버시 문제, 기술 기업의 권력 집중, 가짜뉴스, 망중립성 논란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에 이르기까지 기술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빈트 서프 부사장은  1970년대...

가짜뉴스

페이스북 "광고 연결 줄이고, 사람 연결 늘리고"

페이스북은 어떻게 뉴스피드를 재편할까. 페이스북이 '초심찾기'를 선언했다. 페이스북은 뉴스피드 구성에 있어서 다시 친구와 가족의 곁으로 돌아갈 것을 밝혔다. 뉴스와 광고로 도배되고 있다는 이용자들의 불평을 벗어나기 위함이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1월12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글을 올리며 앞으로 친구·가족같이 의미 있는 관계에서 상호 작용하는 게시글을 뉴스피드에 우선 게시하고, 뉴스 기사 및 브랜드 동영상 콘텐츠들을 후순위로 미룰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가 페이스북을 만든 이유는 사람들이 서로 더 가까이 연결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사실 페이스북이 뉴스피드 알고리즘을 조정하는 일이 딱히 특별하진 않다. 하지만 이번 계획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동안 소셜미디어 서비스 운영의 해답으로 지목됐던 광고 콘텐츠에 대해 의도적인 감축을 시행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