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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세이] 교회 뼈 때리는 간디의 말

인도의 위인 간디는 젊었을 때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식민지 출신으로 온갖 차별에 시달리던 그는 성경을 읽다 예수님의 산상수훈 말씀에 큰 감명을 받았다. 마침내 간디는 힌두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할 것을 진지하게 고민했다. 주일이 되자 그는 교회를 찾아갔다. 하지만 영국 식민지 인도에서 왔다는 이유 때문에 예배당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문전박대를 당했다.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마찬가지였다.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강조했던 예수의 가르침은 기독교 정신의 근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간디를 맞이한 영국의 교인들의 마음에는 사랑 대신 차별과 냉대로 가득했다. 크게 실망한 간디는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을 포기했다. 최근 한국의 일부 교인들의 모습에서도 ‘사랑의 실종’을 엿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다가 2일 퇴원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