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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인식로봇

“‘행복영수증’ 끊어드릴까요?”

‘스마일’ 24,800원 ‘행복’ 2,500원 ‘놀람’ 200원  --------------------- 합계 27,500원 표정에 ‘행복 값’을 매겨 영수증을 끊어주는 로봇이 있다. 감정분석로봇 ‘스마일’은 약 5초 동안 표정에 스친 감정을 분석한다. 놀람, 슬픔, 화남, 행복 등 감정을 분류한 뒤 정도에 따라 값을 측정한다. ‘슬픔’이나 ‘화남’이 긍정적인 감정보다 더 많이 책정되면 ‘마이너스’값을 찍기도 한다. 가격이 찍힌 영수증을 출력할 땐 ‘커피소년’의 노래 ‘행복의 주문’을 재생한다. 행복해져라, 행복해져라···. 이 엉뚱한 상상력의 주인은 미디어 아티스트 겸 메이커, 최재필 씨다. 격무에 시달리던 어느 날 문득 그는 노트북 액정 화면에 비친 자신의 무표정한 얼굴을 ‘발견’했다. 평소 온화한 얼굴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일하는 동안 그의 표정은 어두웠다. 자신의 표정에 이질감을 느낀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