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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권

"불편해서요"…맥용 벅스 플레이어 직접 만든 고교생

꽤 쓸 만한 맥용 벅스 플레이어 응용프로그램(앱)이 나왔다. 맥 키보드에 있는 '◀◀', '►⎮⎮', '►►' 단추로 작동하고, 맥을 켤 때 자동 로그인・자동 실행된다. 아이튠즈 못지 않게 편리한 앱이다. 이 맥용 벅스 플레이어는 개발자 블로그에서 소개되면서 맥 이용자 사이에 입소문이 났다. 국내 음악 서비스 중 맥용 플레이어를 만든 곳이 드문데, 이해찬 군 덕분에 편리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맥 이용자로 사는 사람은 알 테다. 서비스를 선택할 권리가 없다는 걸. 맥을 지원하는 곳이 한 곳뿐이라면 선택의 여지가 없다. 음악 서비스는 더욱 그러했다. 맥에서 결제와 스트리밍, 다운로드를 제공하는 곳을 찾기 어렵다. 이러한 사정 때문에 맥용 벅스 플레이어를 만든 개발자의 블로그에는 '덕분에...

강순권

개발자가 주최하는 '안드로이드 컨퍼런스' 열린다

개발자 커뮤니티가 직접 주최하는 안드로이드 개발자 컨퍼런스가 열린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커뮤니티인 '안드로이드펍'은 오는 7일 서울 학동 건설회관에서 '제 1회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통사나 제조업체가 주최했던 기존 컨퍼런스와 달리 개발자 커뮤니티가 직접 나서서 주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개발자의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으로 개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소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구글이 주최한 '제 1회 안드로이드 개발자 챌린지'에서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입상했던 박성서씨, 2회 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소셜 부문 1위를 차지했던 강순권 네오위즈인터넷 팀장 등 유명 개발자들이 참여해 안드로이드 앱 개발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스크린 다바이스를 위한 UI 처리, ▲인터넷 서비스 연동 애플리케이션 개발, ▲안드로이드 NDK,...

강순권

[블로터포럼] 2010년 앱 개발자들의 꿈과 희망

올해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최대 화두가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는 점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다. 각종 시장조사 업체에서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을 100만 대에서 많게는 180만 대 이상까지 예상하고 있다. SKT의 경우 올해 15 종 이상의 스마트폰을 쏟아내겠다고 밝혔고, 200만 스마트폰 가입자를 확보하겠다고 의욕을 불태운 바 있다. KT와 LGT에서도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고 스마트폰 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드디어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가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이 만개하기만을 애타게 기다려온 사람들은 많았다. 그 중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린 이들이 바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른바 '앱' 개발자들이다. 앱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한 명 늘어나면 잠재적인 고객이 한 명 더 확보되는 셈이다. 올해 스마트폰...

Ce:real

"씨리얼 먹고, 안드로이드 1등 먹었어요"

"전혀 생각도 못했어요. 첫 출전에서 사고를 친 거죠. 원래 목표는 출전 부문에서 20위권에 들어가는 것이었어요. 전세계 개발자에게 우리 이름만 알려도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지난 12월2일, 낭보가 날아들었다. '제2회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경진대회'(ADC2)에서 국내 업체가 1등에 올랐단다. ADC가 어떤 행사인가. 검색황제 구글이 주최하고,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 다크호스 '안드로이드'를 무대로 내로라하는 전세계 개발자들이 실력을 뽐내는 경연장 아닌가. 일을 낸 주인공은 네오위즈인터넷이다. '씨리얼'(Ce:real)이란 안드로이드용 응용프로그램으로 소셜 네트워킹 부문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1회 ADC에선 박성서씨가 한국인으론 유일하게 예선을 뚫고 본선 진출 대상자 50명에 포함된 바 있다. 허나 본선을 뚫고 대상까지 거머쥔 건 한국에선 개인과 기업을 통틀어 네오위즈인터넷이 처음이다. 경사요, 쾌거다. 일주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