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달 9일 '갤럭시 언팩 2018' 행사를 통해 새로운 갤럭시를 공개한다. 주인공은 물론 '갤럭시노트9'일 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DSLR처럼 심도를 표현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사진을 후보정할 수 있는 '듀얼 캡처', 그리고 진화한 S펜 기능 등 새로운 요소가 적용된 '갤럭시노트8'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킴으로써 갤럭시노트7의 불명예를 어느 정도 씻어냈다. 올해의 갤럭시노트9는 또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나올까. 지금까지 나온 소문 몇 가지를 정리했다. ① 블루투스 지원하는 S펜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핵심은 S펜이다. 갤럭시노트8의 S펜은 펜촉두께 0.7mm, 4096단계 필압, 방진방수 IP68 등급 등을 지원했지만 갤럭시노트7과 사양이 동일했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대신 GIF 파일을 보내는 '라이브 메시지'나 S펜을 대기만 하면 메모가 가능한 '꺼진 화면 메모', 번역 기능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