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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2018 지스타] 게임 업계 위기의식 속 '다양성’을 확인하다

게임 마케팅 에이전시로 7회째 꾸준히 지스타를 참관하면서, 과거 흐름과 비교해 이번 2018 지스타에서 느낀점을 나누고 싶어 짧게나마 공유합니다. 먼저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다양해졌습니다. '그냥 조금 늘어났다, 다양한 연령대가 즐긴다'가 아니라 PC 게임을 아예 모르고 자란 사용자, 모바일로 게임을 처음 배운 사용자, 스트리머의 팬으로 게임 라이프를 시작한 혹은 본인 스스로가 스트리머인 새로운  게이머층이 작년보다 대거 늘어난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불과 2, 3년 전에 모바일 게임이 게임이냐, 지스타에 왜 PC 게임보다 모바일 게임 시연이 더 많냐고 불평하며 눈길도 안 주던 ‘올드 게이머들’이 많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과거에는 ‘올드 게이머들’과 비슷한 입장이었지만 지금은 모바일 게임도 스트리밍으로...

게임

위메이드트리, 블록체인 기반 게임 서비스 준비중

위메이드트리에서 신규 블록체인 서비스를 지난 10월26일 공개했다. 아이템 등 디지털 자산 거래가 중심을 이루는 기존 블록체인 게임 관련 서비스들과 차별화된 것으로, 이용자들이 매일 경험하는 인게임 콘텐츠와 결합을 통해 본질적인 재미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위메이드트리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연구 개발을 위해 설립됐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접목한 다양한 사업 및 서비스 시스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메이드트리는 이번에 선보이는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TPS(Transactions Per Second, 초당 거래량)와 수수료를 해결하기 위해 독자적인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게임과 결합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이 늘어날수록 증가하는 트랜잭션(사용자 간 거래 기록)들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수를 늘려 나가는 멀티체인...

n3

넥슨 면접에서 듣게 되는 질문 63가지(2018년 ver.)

올해 3월 ‘사람인’이 구직자 4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벤처는 네이버(55.3%), 카카오(40.6%), 넥슨코리아(15.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들은 이들 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로 ‘성장 가능성 및 비전(51.1%, 복수응답)’을 꼽았다고 합니다. 넥슨코리아는 게임 업계 선두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엔 1조297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 상반기 기준 1조366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고요. 구직자가 눈여겨 볼 만합니다. 구직자가 만약 넥슨 면접을 보게 된다면 어떤 질문을 받게 될까요? 국내 기업정보 공유 서비스 ‘잡플래닛’의 도움을 받아 넥슨 면접 시 나왔던 질문 63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질문의 면면이 흥미롭습니다. IT 및 인터넷 직군 지원자에게는 매우 구체적인 실무 능력을 많이 물어보고, 디자인 직군에게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영감의 원천, 업무...

3d

엔비디아 '지포스 RTX'가 그리는 게임의 미래

초창기 3D 게임은 깡통들의 세상이었다. 각진 폴리곤 덩어리들이 현실을 어설프게 모사하는 데 그쳤다. 1993년 출시 당시 획기적인 그래픽으로 찬사받았던 3D 격투게임 '버추어 파이터'도 지금 보면 우스꽝스러운 모습이다. 하지만 GPU 등 컴퓨팅 기술과 게임 엔진의 발전으로 3D 게임은 제법 그럴싸하게 현실의 물리 환경을 게임에 옮겨놓는다. 그럼에도 게임은 여전히 이질감을 준다. 현실과 그래픽의 분간이 어려워진 영화와 달리 말이다. 큰 이유 중 하나는 광원 효과에 있다. 빛이 사물에 반사되고 굴절되면서 나타나는 다양한 색 변화와 그림자 표현은 굉장히 복잡하다. 엔비디아가 최근 발표한 '지포스 RTX' 기술의 혁신성은 영화처럼 정교한 광원 효과를 게임에 실시간으로 반영한다는 점이다.   영화 같은 광원 효과의 비결 엔비디아는 지난 3월 국제...

게임

스마일게이트, 노동조합 'SG길드' 설립

크런치모드 중심의 게임 개발 문화를 바꾸기 위해 넥슨에 이어 스마일게이트도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게임업계에선 넥슨에 이어 두 번째로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크런치모드는 게임 출시 및 업데이트를 앞두고 회사에서 숙식하며 일하는 초장시간의 노동행태를 이르는 말이다. 게임 업계에 관행처럼 만연한 이같은 근무 방식 때문에 개발자가 목숨을 잃기도 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스마일게이트지회는 9월5일 ‘노조 설립 선언문’을 통해 스마일게이트노동조합 ‘SG길드’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스마일게이 트노조(지회)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스마일게이트알피지, 스마일게이트스토브 등 스마일게이트 그룹 소속 모든 법인이 가입할 수 있다. 이들 노조는 선언문을 통해 "무리한 일정과 포괄임금제는 공짜 야근을 하게 만들었다. 회사에 의해 일방적으로 개발 방향이 정해짐에도 불구하고 실패의 책임은 오롯이 개인이 져야했다. 인센티브만큼 연봉을 낮춰 입사하고, 함께 이룬 성과를...

게임

"게임 노동자의 권리를 찾다" 넥슨, 게임 업계 제1호 노동조합 설립

게임업계 노동 환경을 개선을 위해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이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넥슨지회는 9월3일 ‘노조 설립 선언문’을 통해 ‘넥슨노동조합’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넥슨노조(지회)에는 넥슨코리아 법인과 넥슨네트웍스, 네오플, 넥슨지티, 넥슨레드, 엔미디어플랫폼 등 넥슨 그룹의 자회사 및 계열사도 가입할 수 있다. 넥슨노조 측은 "국내 게임산업은 시장규모 12조원대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정작 게임을 설계하고 만드는 게임업계 노동자들의 처지는 매우 열악한 현실이다"라며 "무리한 일정에 갑작스런 요구, 프로젝트가 접히면 이직이 강요되는 상시적인 고용불안에 떨어야 했다. 포괄임금제라는 명목으로 야근이 공짜가 됐고, 주말출근은 교통비만 쥐어줬을 뿐이다. 더욱 빈번해진 크런치모드로 장시간노동의 과로는 일상이 돼버렸다"라며 노동조합 설립 배경을 밝혔다. 넥슨노조는 노동조합 설립에 앞서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 성명을 찾아 그들의 설립 동기,...

게이밍

디스코드, 구독형 게임 서비스 출시

게임에 특화된 음성채팅 프로그램 '디스코드'가 구독형 게임 서비스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디스코드는 8월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기존 디스코드 유료 서비스인 '디스코드 니트로'를 업그레이드해 디스코드가 제공하는 게임을 이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스코드 니트로는 매달 5달러 수준을 지불하는 유료 서비스로 사용자 맞춤형 이모티콘, 대용량 파일 전송, 프리미엄 메시징 등의 기능을 제공해왔다. 새롭게 개선된 디스코드 니트로에서는 게임을 판매하는 '디스코드 스토어'에서 게임을 구매할 수도 있으며, 디스코드가 큐레이팅해서 제공하는 인디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디스코드 스토어에서 게임을 제공하기로 파트너십을 맺은 곳은 'THQ', '딥실버'다. <더버지>는 디스코드 스토어의 시작 라인업에 '세인트로우', '메트로', '수퍼 미트 보이', '할로우 나이트', '스타바운드'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디스코드는 '퍼스트온디스코드'(First on...

게임

트위치코리아, 이하경 신임 대표 취임

트위치코리아가 이하경 전 게임로프트코리아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영입했다. 이하경 신임 대표는 앞으로 트위치코리아의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이하경 신임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게임로프트코리아 대표를 역임했으며, 이전에는 한글과컴퓨터와 엔씨소프트에서 해외사업과 IR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관련 업무를 시작한 트위치는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초 트위치코리아 LLC를 설립했고, 더 체계적인 조직을 구성해 한국 스트리머들과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스트리밍 환경 및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하경 대표는 게임 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게임로프트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트위치코리아의 조직 관리와 전반적인 운영에 본인의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트위치코리아 LLC 이하경 대표는 “트위치에게 한국 시장은 매우 중요한...

거상

한국사 게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충무공전, 임진록, 거상.... 한국사를 소재로 한 게임은 현재가 아닌 과거의 기억 속에 머물러 있다. 한때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전략시뮬레이션(RTS) 게임 '임진록' 시리즈와 MMORPG '거상' 등이 인기를 끌었으나 현재 한국사를 배경으로 한 게임은 찾아보기 어렵다. 장르의 편중과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개발되는 한국 게임 특성상 한국사가 게임에 끼어들 여지가 줄어든 탓이다. 하지만 한국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늘고, 게임 업체는 새로운 IP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한국사 기반 게임의 가능성이 다시 열리고 있다. 지난 7월23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 게임인 한국사 콘서트'가 열렸다. 게임인재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 씨와 '임진록' 시리즈를 개발한 김태곤 조이시티 CTO,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한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