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이 7월부터 게임과몰입 전문 치유 기관 '게임과몰입힐링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게임문화재단은 '2020년 하반기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선정' 공고를 내고 3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게임과몰입힐링센터는 게임과몰입 치유 전문기관으로 게임과몰입 상담 및 치유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검사, 진료, 치료 및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기관을 통해 운영된다. 게임문화재단은 2014년 중앙대학교병원(허브센터)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경북권), 국립나주병원(전라권), 건국대학교충주병원(충청권),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수도권) 등 전국 5개 병원을 게임과몰입 전문 지정병원으로 선정하고 협약을 통해 게임과몰입힐링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추가 선정되는 게임과몰입힐링센터는 게임과몰입 완화와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예방, 상담, 진단, 치유 전 과정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비롯해 음악, 체육을 활용한 대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과몰입 상담 전문가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