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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단위 업무시간 측정...게임 업계 포괄임금제 폐지 이후

게임 업계 '3N'이 포괄임금제를 폐지하면서 촘촘한 업무시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5분 혹은 15분 이상 업무 공간에서 자리를 비우면 노동시간에서 제외하는 식이다. 업계에서는 장시간 노동의 원인으로 지적받아온 포괄임금제 폐지를 반기는 분위기지만, 노동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서 관리하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해당 시스템에 따르면 흡연을 하거나 커피를 사러 가는 시간도 일하지 않은 시간으로 기록된다. 흡연과 커피를 마시는 시간도 노동시간에 포함된다는 고용노동부의 지침과 어긋나는 부분이다. 넥슨은 지난 8월,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10월부터 포괄임금제를 잇달아 폐지했다. 포괄임금제는 연장·야간근로 등 시간 외 근로 등에 대한 수당을 급여에 포함시켜 일괄 지급하는 임금 제도다. 그동안 게임 업계는 포괄임금제가 시간 외 근로가 많아도 고정적인 급여를 지급한...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게임업계 장시간 노동·임금체불 사실로 확인"

'등대'로 비유되는 게임업계의 장시간 노동이 사실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5월21일 장시간 노동 의혹이 제기된 넷마블게임즈와 계열사 11곳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노동자 10명 중 6명은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며 임금체납 역시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40시간의 법정근로시간은 유명무실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올 1월까지 12개 업체 노동자 3250명 중 2057명(63.3%)이 주 12시간의 연장근로 한도를 초과해 6시간을 더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10명 중 6명은 주 58시간의 장시간 노동을 겪은 셈이다. 연장근로 수당과 퇴직금 등도 44억여원이 지급되지 않았다. 장시간 노동의 배경으로는 게임산업의 특징인 시기에 가중된 업무, 관행화된 야근, 근로시간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 등이 지적됐다. 임금체납의 원인으로는 근로기준법 규정에 대한 이해 부족이 꼽혔다....

고용노동부

“상 받으니 물건 사”…‘포상팔이’에 멍드는 스타트업

IT 스타트업을 운영 중인 ㄱ 대표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ㄱ 대표가 운영하는 업체가 정부의 표창 후보에 올랐다면서 자기네 업체가 만든 쿠키를 사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이다. ㄱ 대표에게 전화를 건 쪽은 ㄴ 장애인 업체라고 주장했다. 정부의 포상 후보로 오른 ‘좋은 일’이 생긴 것을 미끼로 삼은 일종의 강매 행위였다. 안타깝지만, 업계에서 이와 비슷한 일이 비일비재하다. ㄱ 대표는 벌써 이와 비슷한 제안을 받은 것이 두 번째라고 말했다. △ 사진: 플리커 CC BY-SA 2.0 "쿠키 안 사면 ‘신고' 하겠습니다. 그래도 좋아요?" “일단은 수상 후보 된 것을 축하한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는 후보로 올랐는지도 몰랐거든요. 자기들은 장애인이 만든 쿠키를 판매하는 곳이라며, 쿠키 50만원어치를 사무실로 보낼 테니 입금은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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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④공공기관, 감성·정보 게시물에 '후끈'

공공기관이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은 과연 얼마나 관심을 끌고 있을까. 페이스북 이용자는 어떤 정보에 귀를 기울일까. 블로터닷넷이 유엑스코리아와 함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딱딱한 정책이나 무거운 정치 이야기보다 기관과 관련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는 4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수집한 정부·공공기관 페이스북 페이지 내 전체 게시물을 대상으로 삼았다. 문화재청 창경궁 상반기 야간개방 안내 많이 기다리셨죠? 창경궁 야간개방 일정 공개합니다! 문화재청 2013 상반기 경복궁 야간개방 안내. 경복궁 야간개방 안내해드릴게요. 청와대 63년전 오늘 이 시간의 대한민국은 평화로운 일요일, 북한군의 기습 침략으로 전쟁 발발. 국방부 태극기 앞뒷면에 빼곡히 적힌 출전각오에서 나라사랑의 마음이 묻어나옵니다. 경찰청 다친 고라니를 구하려다 뒤에서 달려오던 차량에 치여 경찰관이 순직했습니다.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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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정부부처와 손잡고 '사회적기업' 육성

LG전자와 LG전자 노동조합이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손잡고 사회적기업 종합 지원을 시작한다고 11월23일 밝혔다. 이 날 LG전자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사회적기업 발굴·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LG전자와 고용노동부, 환경부는 올해 안에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생산성 향상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등 준비를 마치고 이듬해부터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다자간 협력모델을 통한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에 따라 내년부터 4년 동안 80억원을 들여 재정지원, 경영자 교육, 판로 개척, 생산성 향상 등 4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정지원의 경우 LG전자가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초기 투자비 일부를 지원하며, '사회적기업 경영자 교육과정'을 만들어 해마다 두 차례씩 사회적기업에 맞는 전문경영인도 키울 예정이다. 지원 대상 사회적기업 제품은 LG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