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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이동수단

올룰로, '공유 전동킥보드'로 도심을 가르다

강남역, 바삐 걷는 출근 인파 곁을 전동킥보드를 탄 사람들이 유유히 지나간다. 이들이 타고 있는 전동킥보드는 ‘공유’ 킥보드다. 사람들은 역 앞에 있는 전동킥보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대여하고, 목적지에 다다르면 길에 반납하고 떠난다. 단거리 이동에 제격이다. 전동킥보드는 대중교통이 가닿지 않는 애매한 거리의 이동 수요를 채워주고 있다. 올룰로는 국내 최초로 공유 전동킥보드 시장의 문을 연 업체다. 올룰로 최영우 대표는 2017년 초 해외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중국 공유자전거 '오포', '모바이크'를 알게 됐다. '신기한 모델'이라고 생각했다. 한국에 돌아와서 보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레저용으로, 출퇴근용으로 전동킥보드를 이용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저렇게 즐겁게 타는데, 저걸 이동수단으로 바꾸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지난해 9월 올룰로가 런칭한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킥고잉’은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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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택시업계 오해 불식되길"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택시업계에 손을 내밀었다. 타다를 서비스하고 있는 브이씨앤씨(VCNC)는 2월21일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인택시, 법인택시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준고급 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을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타다 프리미엄은 브이씨앤씨가 지난 1월 택시운수사업자 6곳과 함께 시작한 프리미엄 밴 예약 서비스인 ‘타다 VIP 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협업 모델이다. 직접 파트너 법인 및 기사를 모집함으로써 기존 이동 산업과 본격적인 협력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박재욱 브이씨앤씨 대표는 “타다는 VIP밴을 통해 택시회사와의 초기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타다 프리미엄은 여기에서 나아가 더 많은 택시 회사, 기사들과 협업함으로써 모빌리티의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브이씨앤씨가 고급택시 서비스를 택한 이유는 ‘앱 미터기’...

5G

[가보니] 5G가 바꾸는 ‘일터’의 풍경

ID카드가 없어도 괜찮다. 얼굴만 있으면 출입문이 열리니까. 짐은 사물함에 두고, 출근하면서 미리 예약해둔 창가 자리로 걸음을 옮겼다. 내 자리가 따로 없다. 어디 앉든 상관없다는 얘기다. 노트북도 필요없다. 클라우드로 연결된 내 컴퓨터 화면을 불러와 곧바로 일할 수 있다. 창밖 풍경이 가장 산뜻해 사람들이 탐을 내던 자리에는 어느새 여럿이서 앉을 수 있는 길쭉한 소파가 배치됐다. 직원들의 동선이 그쪽에 몰려 있다는 것을 파악한 회사에서 가구를 새로 내어준 것이다. 오후에는 다른 지역에 있는 직원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를 착용한 채로 원격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메일로 PPT 자료를 보내며 회의하던 때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다. SK텔레콤(이하 SKT)이 보여준 5G 시대 일터의 모습이다. SKT는 2월13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센트로폴리스 빌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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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파업 날, 풀러스는 '무료 카풀' 카드 꺼냈다

택시단체가 12월20일 전국적인 총파업과 함께 대규모 카풀 반대 집회를 예고하자, 대표적인 카풀 업체 '풀러스(Poolus)'가 무상 운송 이벤트로 대응에 나섰다.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카풀 이용자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국택시4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20일 오후 2시부터 택시 생존권 사수를 위한 제3차 결의대회를 열고, 카풀 서비스 전면 중단과 함께 카풀 관련 법안의 국회 처리 등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택시단체 소속 택시노동자들이 파업에 동참하면서 전국 택시운행률(오전 10시 기준)은 평소의 60%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카풀 스타트업 ‘풀러스(Poolus)’는 택시 파업이 예정된 20일부터 21일 정오까지 카풀 서비스 무료 제공에 나선다. 21일 이후부터 1월 말까지는 이동 거리, 소요 시간에 관계없이 2000원의 연결비만 내면 카풀 서비스를...

72초 tv

[IT열쇳말] 브랜디드 콘텐츠

흡입력 있는 콘텐츠에 브랜드 이미지를 녹이다 브랜드는 언제나 노출을 지향한다. 브랜드 이미지의 노출을 위해서라면 금전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광고다. 광고는 본래 콘텐츠 사업과 결을 같이한다. 광고 집행을 위해서는 해당 기업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상품, 그리고 그에 담긴 메시지를 전달할 무언가가 필요한데, 여기서 브랜드와 콘텐츠와의 결합이 이뤄진다. 모든 콘텐츠의 디지털 미디어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 기업도 자신의 광고 콘텐츠의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보다 더 흡입력 있는 콘텐츠에 자신의 이미지를 입히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브랜드가 주체적으로 브랜드의 성격을 반영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다. 브랜디드 콘텐츠는 콘텐츠 안에 기업 이미지가 단순히 포함되는 것을 넘어서서, 브랜드의...

SNS

유튜브, 친구와 동영상 공유하며 채팅…메신저 노린다

유튜브가 메신저에 도전한다. 친구와 동영상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를 아이디어로 삼았다. 유튜브는 8월7일(현재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동영상을 공유하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한다며 이같은 채팅 기능을 공개했다. https://youtu.be/feBF_IY-HI8 유튜브의 채팅 기능은 단순히 '동영상 공유하기'를 넘어서 메시징 앱에 대한 구글의 도전 중 하나로 보인다. 구글은 이미 안드로이드 메시지, 구글 알로, 구글 듀오, 구글 행아웃 등의 메신저 서비스를 갖고 있지만, 뚜렷한 성공세를 보이는 사례가 없다. 이와 관련해 얼마 전 구글이 스냅 인수를 꾸준히 제안했던 사실도 알려졌다. <테크크런치>는 유튜브 공유 채팅 기능에 대해 이용자가 동영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유튜브에서 기타 메시징 앱으로 이탈되는 것을 다시 전환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유튜브 모바일 앱에서 공유하기...

2015년

공유 순위로 보는 2015년 '블로터' 기사 10선

2015년 을미년도 이틀이 채 안 남았습니다. <블로터>는 올 한해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나기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녔습니다.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플랫폼에서 새로운 독자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애도 많이 썼습니다. 적지 않은 공유수는 이런 노력에 대한 보상이었습니다. <블로터>는 공유수를 중요한 지표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독자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공감을 얻었느냐는 기사의 품질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공유수가 높은 기사가 반드시 좋은 기사다라고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공유수는 <블로터> 독자들의 선호를 대변해주는 의미있는 신호로 저희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5년에 작성된 기사 가운데 가장 많이 공유된 기사 10건을 추려봤습니다. 올 한 해 독자 여러분들이 어떤 기사들을 많이 공유했고 어떤 정보를 필요로 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였습니다. 2015년 12월29일...

공유

구글 드라이브 "파일 공유, 더 빠르고 편리하게"

구글이 드라이브 기능을 개선했다. 공유를 더 편리하게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 지난 11월4일(현지시간) 구글은 자사 드라이브 블로그를 통해 구글 드라이브 개선사항을 알렸다. 공유 시 알림을 받을 수 있고, 파일 접근 요청과 승인이 개편됐다. 구글 계정이 없어도 공유 파일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개편 후에는 모바일 드라이브 앱으로 공유 알림이 온다. 기존에는 공유 시에 e메일만 왔을 뿐 알림이 오지는 않았다. 구글은 "e메일로 공유 여부를 알려주는 것은 확인에 빠른 방법이 아닐 수 있다"라며 공유 알림의 도입 배경을 밝혔다. 공유 승인도 빠르게 이뤄진다. 공유 승인이 나지 않으면 파일이나 폴더에 대한 접근 링크가 있어도 열어볼 수 없었다. 그러나 개편 이후에는 탭 한...

CC 코리아

2015년 CCL 콘텐츠 10억건 넘는다

인터넷은 공유의 장이다.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아낌 없이 나눈 누리꾼이 있었기에 인터넷은 지금처럼 풍요로운 곳이 됐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 인터넷은 저작권이라는 올가미에 걸려들었다. 저작권 제도는 콘텐츠 창작자를 도와주려고 나왔다. 그런데 1990년대 후반 인터넷이 폭발적으로 보급되며 누리꾼이 너나할 것 없이 콘텐츠를 짜깁기하고 재생산하고 나서자 저작권 제도는 족쇄가 됐다. 저작권 제도는 ‘이용하기 전에 반드시 허락을 받으라’고 강요한다. 지키지 않으면 법으로 처벌한다. 그런데 시도때도 없이 수많은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가 어느 세월에 저작권자를 찾아내 연락하고 허락을 받는단 말인가. 허락을 받으려 해도 저작권자 연락처를 찾기도 만만찮다. 저작권을 상품으로 보는 시각도 나타났다. 인터넷에서 콘텐츠를 공유하고 재생산하는 문화는 멸종할 판이었다. 로렌스 레식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는 이대로 놔두다간 인터넷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