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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아동 교과서, 정부가 책임지고 보급해야”

“30년이 지나도록 바뀌지 않았습니다. 고작 두어 달 앞당겨졌을 뿐이에요.” 남형두 교수(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말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도 옛말이 된 시대, 하룻밤만 자고 나도 쫓아가기 버겁도록 빠르게 변하는 세상 아닌가. 30년이 넘도록 고집스레 바뀌지 않을 게 무엇일까. 시각장애인 교과서 얘기다. 이상한 일이다. 새학기가 되면 새 교과서를 받아들고 공부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이 간단명료한 상식이 우리나라 초중고교 교육 현장에선 지켜지지 않고 있다. 시각장애인 학생에 한해서만. 학기가 바뀌면 학생들은 한두 달 전부터 새 교과서를 지급받는다. 그런데 시각장애인 학생에겐 교과서를 손에 쥐는 일이 험난한 여정이자, 높은 문턱이다. 기존 교과서를 점자교과서로 변환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종이교과서만의 문제가 아니다. PC나 휴대기기에서 디지털 파일로 학습 자료를...

NIMAS

“우리 아이들도 교과서로 공부하게 해 주오”

김영일(47) 교수는 시각장애인이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교과서 외엔 책 한 권 읽지 못했다. 반 친구들은 다음 학기 교과서를 방학때 미리 받았다. 학기가 바뀌면 아이들은 반듯한 표지까지 입힌 새 교과서를 들고 등교했다. 김영일 교수는 새학기가 두어달이나 지난 뒤에야 점자로 된 교과서를 받을 수 있었다. 그나마도 받으면 다행이었다. 자습서나 보조 학습 교재는 읽을 엄두도 못 냈다. “중학교에 들어가서도 사정은 달라지지 않았어요. 중간고사 때나 돼야 점자교과서가 나왔어요. 그것도 제본이 안 돼 고무줄로 묶은 책이었죠.” 중학교 1학년이던 1980년 여름방학 무렵, 김 교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교과서가 아닌 책을 처음 읽었다. “지금도 제목이 기억나요. ‘황강에서 북악까지’란 책이었는데요. 당시 쿠테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대통령의 전기였어요. 당시 정부가...

HTC

[BB-0527] 야후, 이번엔 훌루 인수하나

야후, 텀블러 이어 훌루 인수전 참여 최근 야후는 인수전에 큰 노력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훌루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야후가 공식적으로 훌루에 인수 의사를 밝히고 8억달러에 제안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텀블러는 11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습니다. 현재까지 훌루를 인수하려는 의사를 보인 곳은 워너, 다이렉TV 등인데 여기에 야후도 참여하는 것입니다. 훌루는 플리커만큼은 아니더라도 OTT 시장에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만큼 인수 결과 뿐 아니라 어떤 회사로 넘어가서 어떤 역할을 할지도 관심거리입니다. <관련기사 : Engadget> 센스UI 빠진 'HTC 원' 나온다 HTC도 센스UI가 빠진 HTC 원을 내놓는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얼마 전 구글I/O에서 공개된 '갤럭시S4'처럼 스톡 안드로이드 버전이 깔려서 나오는 것입니다. 구글판 갤럭시S4의 경우 구글이 직접 넥서스 수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