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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랩

"완벽함은 구글 번역의 목표가 아니다"

지난 3월6-10일, 2016년 8월 열린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의 우승자 프로그램으로 미국 마운틴뷰 구글 캠퍼스와 샌프란시스코 시내 언론사, 기업, 연구소를 다녀왔다. 일주일동안 만난 사람들은 "기술이 인간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구글 번역, 완벽함 대신 효율성을 얻다 구글은 지난해 11월 새로운 번역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국어를 포함한 8개의 언어조합에 인공신경망 번역 기술을 적용했다. 웹상에 있는 번역 자료를 기계가 알아서 수집·학습해, 사용자가 입력하는 문장을 다른 언어로 번역할 때 적용한다. 기존 번역 서비스가 문장 대 문장 단위로 이뤄졌다면, 인공신경망 번역 기술을 적용한 새 서비스에선 어절 단위로 번역한다. 구글 번역팀에는 번역 전문가가 한 명도 없다. 언어별 특성이나 맥락을 감안해 번역 결과를 인위적으로 조정하지도...

구글

EU 집행위 "미국 소셜기업, EU 소비자 규칙 준수해야"

유럽연합(EU)이 자국 소비자를 지키기 위해 미국 IT 기업들에게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3월17일 각 당국 소비자보호위원회와 함께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 미국의 소셜 기반 기업들이 유럽연합 소비자 규칙을 준수할 것을 요구한다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말했다. EU 집행위원회는 해당 기업들이 유럽 소비자들의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다며 당국의 요구사항들을 모아 서신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EU 집행위원회가 밝힌 요구사항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먼저 소비자 약관에 관한 부분이다. 집행위원회는 소셜미디어 서비스 가입 시 소비자는 약관에 포함된 소비자 권리, 의무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럽연합 소비자 규칙은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업체와 소비자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약관을 소비자에게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설명하라고 규정하고 있다....

Guetzli

구글, 새 고화질 JPEG 압축 알고리즘 '구에츨리' 공개

이미지 크기가 작을수록 페이지가 빨리 뜨고 데이터 사용에도 경제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글이 또 한 번 사용자 환경을 개선한 오픈소스 기술을 선보였다. 새로운 JPEG 인코더 '구에츨리(Guetzli)'이다. 구글이 3월16일(현지시각) 구글 리서치 블로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구에츨리는 고화질 JPGE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이미지 압축 알고리즘이다. 최대한 사진 화질을 해치지 않으면서 파일 크기는 기존 방식보다 35%까지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에츨리는 기존 구글의 JPEG 압축 방식인 RNN 기반 이미지 압축, RAISR, WebP와는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보통 JPEG 인코더는 자연스러운 색상 변화(그레디언트)를 작은 단일 색깔 블록으로 만들고 줄이면서, 색상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미세한 세부 점들을 완전히 없앤다. 이 과정에서 세부 점들을 없애는 것과...

구글

구글 '크롬', 백그라운드 탭 제한해 배터리 수명 늘린다

웹브라우저에서 탭을 많이 열어 놓으면 속도도 문제일 수 있지만, 배터리가 급속히 닳는다. 구글은 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이번에 나온 새로운 버전의 크롬57은 배터리 소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그라운드 탭의 기능을 제한했다. 백그라운드 탭은 우리가 웹브라우저를 사용할 때 보고 있지 않은 탭, 즉 사용하지 않는 탭을 말한다. 백그라운드 탭은 데스크톱에서 웹브라우저 전력의 3분의 1을 소모한다. 이번 크롬57은 불필요한 작업을 제외하고 관련 작업만 백그라운드 탭에서 수행하도록 설계했다.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크롬에서 많은 창을 열어두어도 이전보다 3시간 이상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기능의 원리는 사용자가 사용하지 않는 웹브라우저 탭에서 불필요한 작동 빈도를 제한해 배터리의 소모를 줄이는 것이다. 대신...

구글

"자녀 스마트폰, 부모가 제어"…구글, '패밀리링크' 출시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쥐여주는 일은 부모에겐 엄청난 고민거리다. 스마트폰은 아이와 부모를 안전하게 연결해주지만, 한편으론 아이에게 거침없는 자유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자유를 얻고자 하는 자와 통제하려고 하는 자. 둘 사이의 쫓고 쫓기는 전쟁은 스마트폰 생태계에서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런데 스마트폰 시장은 부모의 편을 들어주려나 보다. 애플이 먼저 시작했다. 애플 아이클라우드에 가족 계정이 등록돼 있으면, 아이들은 앱을 내려받을 때 부모의 허락을 맡아야만 했다. 물론 사진, 노래 등을 가족끼리 공유하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아이들이 몰래 게임 앱을 설치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이번엔 구글이 합세했다. 오히려 더 엄격한 앱을 출시했다. 구글은 3월15일(현지시간) 부모와 자녀의 안드로이드폰을 연결할 수 있는 '패밀리링크' 앱을 출시한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패밀리링크를...

360동영상

구글, ‘저널리즘 360° 챌린지’ 프로젝트 공모전 실시

구글 뉴스랩이  ‘저널리즘 360° 챌린지’ 프로젝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월14일 밝혔다. 구글 뉴스랩은 나이트재단 및 온라인뉴스협회(ONA)와 파트너십을 맺고 혁신적인 스토리텔링를 위한 ‘저널리즘 360° 챌린지(Journalism 360° Challenge)’ 프로젝트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저널리즘 360° 챌린지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분야의 발전으로 풍부해진 저널리즘 콘텐츠를 둘러싼 문제를 창의적인 프로젝트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최종 우승 프로젝트들에 총 25만달러의 프로젝트 예산이 지원된다. 구글 뉴스랩은 이번 저널리즘 360° 챌린지를 통해 언론인들의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활용 및 새로운 기술을 사용한 실험적인 프로젝트, 학습 정보 및 모범 사례 공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프로젝트 지원 주제는 ▲MR, VR, AR 및 360도 영상을 활용한 소통 방법 ▲재생 및 응용 가능한 사례 제시 방법 ▲뉴스 기관에 전달할 대중적인 스토리텔링...

구글

'리캡차'가 사라진다

'캡차'(CAPTCHA, Completely Automated Public Turing test to tell Computers and Humans Apart)는 사람과 컴퓨터를 판별해주는 보안 과정이다. 회원 가입이나 비밀번호 찾기를 할 때 종종 볼 수 있다. 기껏해야 10초 남짓이지만, 귀찮다. 구글이 이런 귀찮음을 덜어주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는다. https://youtu.be/GeibaHfYW9o ▲ 보이지 않는 리캡차 (Invisible reCAPTCHA) 소개 동영상 구글이 '보이지 않는 리캡차'를 선보인다고 3월10일(현지시각)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 이전에 사람이 직접 글자를 입력하고 클릭으로 로봇이 아님을 직접 밝혀야 했다면, 이제 의심 가는 기계나 컴퓨터에만 보인다. 즉, 사람이라고 판단되면 보안 과정 없이 넘어간다. 캡차는 2000년, 카네기멜론 연구원들이 모여 만들었다. 2007년 '리캡차'(reCAPTCHA)로 이름이 바뀌면서 기술이 업그레이드됐고, 2009년 구글에 인수됐다. 당시 리캡차는 컴퓨터가 인식하지 못하는...

ALA

구글, 미국 전역 도서관서 SW 교육 진행

구글이 미국도서관협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브러리 레디 투 코드’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라이브러리 레디 투 코드는 미국 전역에 있는 도서관 사서들이 컴퓨터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이 아니라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고, 컴퓨터 및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멀티미디어 교육 자료를 구비하고 있는데, 이를 확장해 소프트웨어(SW) 교육까지 진행하는 셈이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컴퓨터과학 및 컴퓨팅적 사고는 21세기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읽고 쓸 줄 아는 능력과 다름없다"이라며 "도서관들은 점점 컴퓨터과학에 대한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구글은 앞으로 미국도서관협회와 협력해 SW 교육 자료와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미 구글은 뉴욕공립도서관과 함께 'NY 코딩 클럽’이라는 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구글은...

AMP

구글, AMP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

휴대폰에서 웹페이지를 열다 보면 광고와 이미지 때문에 불필요하게 시간과 데이터를 많이 쓸 때가 있다. 한참을 기다려 나온 페이지가 정말 별 내용이 없을 때의 허무함과 어이없음은 또 어떤가. 구글은 여기에 대한 답으로 '가속 모바일 페이지(Accelerated Mobile Pages, AMP)'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이제 그 프로젝트를 아시아까지 확대하려 한다. 중국의 바이두, 소우고우 그리고 야후 재팬의 검색 결과가 이제 구글의 AMP로 바로 열릴 것이라고 구글이 3월7일(현지시각) 아침 뉴욕에서 열린 AMP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밝혔다고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BTCB7yLs8Y ▲AMP 소개 영상 AMP는 뉴스 기사나 블로그 같은 정적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구글의 모바일 콘텐츠 최적화 표준이다. 쉽게 말해 속도를 느리게 하는 요소를 제거해 휴대폰에서 웹페이지를 더 빠르게...

IT열쇳말

[IT열쇳말] 가짜뉴스

우리는 거짓이 사실을 압도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사실에 사회적 맥락이 더해진 진실도 자연스레 설 자리를 잃었다. 2016년 옥스포드사전은 세계의 단어로 '탈진실'을 선정하며 탈진실화가 국지적 현상이 아닌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시대의 특성이라고 진단했다. 탈진실의 시대가 시작된 것을 반증하기라도 하듯 ‘가짜뉴스’(Fake News)가 사회적 논란으로 떠올랐다. 허위 정보, 그 오랜 역사 가짜뉴스의 정의와 범위에 대해선 의견이 여러 갈래로 나뉜다. 언론사의 오보에서부터 인터넷 루머까지, 가짜뉴스는 넓은 스펙트럼 안에서 혼란스럽게 사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짜뉴스의 기준을 정하고 범위를 좁히지 않으면 비생산적인 논란만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2017년 2월14일 한국언론학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로 ‘가짜 뉴스 개념과 대응방안’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 참석한 황용석 건국대학교 교수는 "실제로 이 개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