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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2017] 인공지능 '똑똑', 자율주행차 '씽씽'

‘4차 산업혁명’이 화두다. ‘창조경제’처럼 또다른 거품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그러기엔 ‘4차 산업혁명’을 채우고 있는 말들의 무게가 가볍지 않다. 대표 표제어만 몇 개 꼽아도 그렇다.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많은 미래학자들이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시점을 2045년으로 예측했지만, 누구도 시점을 확언할 순 없다. 2017년 주요 열쇳말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ICT 기업들의 한 해를 돌아보자. ■ ‘누구야~’ ‘클로바~’…인공지능 스피커 봇물 2016년 3월, ‘알파고’로 촉발된 인공지능 열풍은 2017년 들어 세를 확장했다. 인공지능은 지능 개선 수준을 넘어 바야흐로 인간 두뇌와 직접 접속하는 방법을 도모한다. 올해 3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인간 두뇌와 컴퓨터를 연계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뉴럴링크를 설립했다. 4월에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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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순수한 하드웨어 혁신 시대는 끝났다”

지난해 가을, 구글은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를 열고 음성인식 스피커 ‘구글 홈’과 구글표 스마트 폰 ‘픽셀’, VR 헤드셋 ‘데이드림 뷰’, 가정용 라우터 ‘구글 와이파이’ 그리고 3세대 크롬캐스트 ‘크롬캐스트 울트라’ 등 하드웨어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메이드 바이 구글은 구글이 하드웨어 시장에 야심차게 던진 출사표였다. 그로부터 1년여가 지났다. 구글표 하드웨어는 무엇이 다를까? 구글의 하드웨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행사가 마련됐다. 구글 아태지역본부는 11월28일 역삼동 구글코리아에서 구글 아태지역 기자간담회 ‘메이드 위드 AI’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를 열고 구글이 하드웨어에 인공지능(AI)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이날 제프 딘 구글 시니어 펠로우는 "구글은 모두를 위한 AI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강조했다. “순수한 하드웨어 혁신 시대는 끝났다” 최근 출시된 플래그십...

구글

구글, 아마존 '에코 쇼'에 유튜브 지원 중단

"현재 구글은 에코 쇼에서 유튜브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마존 음석인식 스피커 '에코 쇼(Echo Show)'의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에게 유튜브 영상 재생을 요청했을 때 나오는 대답이다. 음성으로 사용자의 명령을 인식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스피커이지만, 적어도 구글 유튜브 콘텐츠에 있어서는 스마트하지 못할 예정이다. <더버지>는 9월26일(현지시간) 구글이 아마존 에코 쇼에 대해 유튜브 액세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과 구글의 기싸움도 본격적으로 심화될 전망이다. 아마존 측은 "구글이 기존 사용자에게 사전 설명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더이상 유튜브를 사용할 수 없다는 변경 사항을 적용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 모든 고객에게 상처를 주는 일"라며 불편한 심기를 내놓았다. 아마존 에코 쇼는 이전 에코 스피커와...

구글IO

'구글 I/O 2017'서 쏟아진 "인공지능 퍼스트"

최대의 개발자 행자 중 하나인 구글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 2017’이 5월17일(현지시간) 마운틴 뷰 구글 본사에서 열렸다. 순다 피차이 구글 CEO는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컴퓨팅의 새로운 전환을 목격하고 있다”라며 “모바일 퍼스트 세계에서 인공지능(AI) 퍼스트 세계로의 전환이다”라고 말했다. 인공지능은 컴퓨터와 사람의 접점에서 서로의 언어를 해석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한다. 예전에는 인간이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형식으로 입력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면, 인공지능이 보편화 된 시대에는 다른 사람에게 말하듯 자연스러운 언어를 구사해도 컴퓨터가 이해하고 명령을 수행한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셈이다. 이번에 구글이 공개한 대부분 서비스도 인간의 의사를 똑똑하게 알아듣는 서비스로서의 면모가 도드라졌다. 구글 렌즈 렌즈는 사용자가 보고 있는 것을 이해하고, 해당...

AI 스피커

애플, '시리 스피커' 테스트 중

애플이 음성인식 비서 '시리'를 탑재한 스피커를 곧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버지>는 애플 직원들이 '시리 스피커'를 자택에서 테스트 중이라고 5월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를 인용해 보도했다. 3년 전부터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시리 스피커' 프로젝트는 다음 달 열릴 애플의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부터 시리 스피커의 시제품 테스트를 시작했다. 애플 엔지니어들은 자택에서 비밀리에 제품 테스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테스트가 출시 일정에 대한 지표는 아니지만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패드 출시 전 약 6개월 동안 아이패드를 집에서 테스트했다고 말한 바 있다. 애플은 시리 스피커의 기능이나 디자인에 대한 노출을 피해왔다. 시리 스피커가 아마존의 '에코 스피커'나 '구글 홈' 처럼 오디오 기능에만 집중한...

Google

인공지능 비서 '구글 홈', 목소리로 이용자 구분한다

목소리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 사람의 성대는 길이, 모양, 떨림, 진동수에 따라 모든 사람이 전부 다른 목소리를 내게 한다.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낸다 하더라도 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정 음색은 숨길 수가 없다. 그래서 목소리는 개인을 구별하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늘 구글은 이런 원리를 적용시켜 좀 더 똑똑한 구글 홈을 선보였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에 이제 하나의 구글 홈이 최대 6명의 목소리를 구분하고 각 사람에 맞는 일정, 음악 목록, 통근 시간 등을 전해준다고 4월20일(현지시간) 말했다. https://youtu.be/RZNqSy-zFXo ▲ 구글 홈이 이제 목소리로 사람을 구분해 각 사람에 맞는 일정을 알려준다. 새로운 기능은 iOS 및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글 홈 최신 애플리케이션이 열...

ai

[IT열쇳말] 인공지능(AI) 스피커

음악 감상이나 라디오 청취에 활용되던 스피커가 음성인식 기술과 만나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음성인식 기술과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단순하게 소리를 전달하는 도구에서 생각하고 관리하는 AI 스피커로 변신중이다. 이미 아마존,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 KT, 네이버, 삼성전자 등도 이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피커는 왜 AI를 품었을까 사용자조작화면(UI)이 새롭게 만들어질 때 거대한 플랫폼이 동시에 만들어진다. UI는 사용자가 기계와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도와주는 중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PC 시대에는 마우스와 그래픽 중심의 UI 플랫폼이 만들어졌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화면을 클릭할 수 있는 터치 기반 UI 플랫폼이 등장했다. 그리고 이제 기업은...

VR

'픽셀'에서 VR 헤드셋까지…구글표 하드웨어 5종 발표

‘구글표 폰’이 10월4일(미국 현지시간) 공개됐다. 예상대로 그 폰이다. 이름은 ‘픽셀’. 기존 ‘넥서스’ 시리즈는 버렸다. 이뿐 아니다. 구글은 픽셀과 함께 5가지 하드웨어를 한꺼번에 내놓았다. 인공지능 비서 ‘구글 홈’, 가상현실(VR) 헤드셋 ‘데이드림 뷰’, 가정용 라우터 ‘구글 와이파이’, 그리고 3세대 크롬캐스트 ‘크롬캐스트 울트라’다. 구글은 이들 제품을 위한 웹사이트도 공개했다. 도메인이 모든 걸 말해준다. ‘메이드바이 구글’. 1. 픽셀 픽셀은 구글이 ‘넥서스’ 브랜드를 버리고 내놓은 첫 구글폰이다. 공식 발표 전부터 이미지가 유출돼 김이 샜지만, 제품은 꽤 쓸 만하다. 픽셀은 최신 ‘안드로이드7.1’(누가)을 탑재했다. 무엇보다 구글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첫 폰이다. 질문에 대한 답변부터 일정관리, 음악·동영상 재생, 사진 촬영 등을 알아서 처리해주는 똑똑한 비서다.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