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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대화의 전제 조건, '구글 홈 미니'

낯선 이와의 대화는 힘들다. 서로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 스피커와의 대화도 그렇다. 인간은 도구를 더 잘 쓰기 위해 마침내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 인간이 기계를 학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기계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도록 했다. 하지만 기계에게 말을 건네는 건 낯선 경험이다. 새로운 경험은 효용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관성에 의해 폐기된다. 인간은 익숙함에 잘 속는다. 가능성의 영역은 아직 영화나 만화 밖 현실이 되지 못했다. 무엇보다 “아직 배울 게 많다”며 내 말귀도 잘 못 알아먹는 AI 스피커를 이 각박한 세상에 붙들고 있을 이유가 없다. 많은 테크 기업들이 AI 비서와의 대화를 일상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새로운 경험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때문이다. 구글은 이 구역의 선두 주자 중...

AI 스피커

화면 달린 AI 스피커, '구글 홈 허브' 나온다

구글이 화면 달린 인공지능(AI) 스피커를 10월 중 출시할 전망이다. 구글이 화면과 AI 스피커가 결합한 '스마트 디스플레이' 제품을 내놓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존과 함께 전세계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구글은 타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출시해 제품 확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10월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에서 스마트 디스플레이 '구글 홈 허브'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의 신제품 공개 행사인 메이드 바이 구글에서는 구글의 스마트폰 '픽셀3'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9월18일(현지시간) 인도 IT 매체 <마이스마트프라이스>에 따르면 구글은 메이드 바이 구글에서 7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구글 홈 허브를 내놓는다. 이 매체는 구글 홈 허브의 렌더링 이미지와 함께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유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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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구글 AI 스피커”…‘구글 홈’ 국내 출시

구글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 홈'이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전세계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 중 하나인 구글이 국내 시장에 뛰어들면서 업체 간 AI 플랫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구글이 국내 스마트 스피커와 차별점으로 내세우는 건 '기술'이다. 사용자별 목소리를 구분해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자 인식' 기술이 대표적이다. 아직 국내 스마트 스피커에는 적용되지 않은 기술이다. 국내 업체들은 화자 인식 기술을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에 스마트 스피커에 적용할 계획이다. 구글은 9월11일 서울 한남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적용된 AI 스피커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의 국내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두 제품은 11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해 오는 18일 정식 출시된다. 구글...

AI 스피커

스마트 스피커 시장, 중국의 약진

스마트 스피커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강자 아마존과 구글이 1·2위를 지키고 있으나 중국 업체들의 성장세가 만만치 않아 추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시장분석업체 카날리스는 8월16일(현지시간) 2018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 스피커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세계 스마트 스피커 시장은 2018년 2분기 동안 187% 성장했고 전체 출하량은 1680만대에 달했다. 2분기 시장 선두를 차지한 구글은 스마트 스피커 54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32.3%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410만대를 출하하면서 2위(24.5%)에 머물렀으며 알리바바(17.7%), 샤오미(12.2%)가 그 뒤를 이었다. 전날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가 내놓은 2018년 2분기 조사 결과는 사뭇 다르다. 아마존의 전세계 점유율은 41%로 스마트 스피커 시장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2위 구글은 27.6% 점유율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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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진 '구글 홈', 사용자 사로잡을 수 있을까

구글 홈이 업그레이드됐다.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에서 구글 홈이 아마존 에코를 넘어설 수 있을까. 일단은 기능 개선과 차별화에 총력을 다해야 할 듯하다. 구글은 5월17일 ‘구글 I/O 2017’에서 구글 홈의 주요 추가 사항을 발표했다. 구글 홈에는 음성통화, 새로운 알림 및 응답 시스템이 추가됐다. 음악/비디오 서비스 기능도 더해졌다.  먼저 ‘핸즈프리’ 전화 기능이다. 구글 홈에 전화를 걸면 유선전화 또는 휴대폰에 무료로 전화를 걸 수 있다. 아직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가능하다. 구글 홈은 사용자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사용자를 최대 6명까지 식별할 수 있다. 사용자에 맞게 주소록을 확인한다. 경쟁사인 아마존은 이달 초 아마존 에코 및 알렉사 앱에서 음성통화와 메시지 기능을 추가했지만 모든 기기에 알렉사 앱을 내려받아야 해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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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다크 데이터' 처리 기업 인수···‘시리’ 더 똑똑해질까

애플이 비정형 데이터 처리 기업을 인수했다. 인공지능 비서 ‘시리’가 진짜 비서로 거듭날지도 모르겠다. 애플이 비정형 데이터 처리 방법을 연구하는 기업 래티스데이터를 약 2억달러에 인수했다. <테크크런치>는 5월14일 애플이 래티스데이터와 이미 2-3주 전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약 20명의 기술자가 애플에 새로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래티스데이터는 비정형 데이터(다크 데이터)를 정형 데이터로 변환시키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스탠포드의 비정형 데이터 연구 프로젝트 딥다이브에서 출발했다. 비정형 데이터는 텍스트, 표, 그림, 영상 및 이미지에 묻혀있는 대량의 데이터다. 이러한 데이터들은 활용할 수 없어 방치돼 있었다. PDF 파일에서 원하는 정보를 긁어내기 어렵다는 사실을 떠올려보면 되겠다. 구조화돼 있지 않은 데이터는 기존 소프트웨어만으로 처리하기 힘들다. 인공지능 기계학습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