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arrow_downward최신기사

3D 프린터

"게임인들이여, 3D 프린터 배워봅시다"

갈까, 말까? 선택의 순간은 사람을 둘로 나눈다. 안 가는 사람과 가고 보는 이. 두 종류의 사람 중 누가 더 옳은 선택을 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 가지 확언할 수 있는 것은 일단 가봐야 끝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은 확실히 두 번째 타입의 인물이다. “이 동네에 디자이너, 3D 모델러 엄청 많아요. 게임업계는 3D 프린터 산업에 가장 먼저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이미 갖고 있다고 봐요. 그리고 일단 재미있지 않아요? 자기가 만든 디자인한 실물로 뽑아볼 수 있다는 게.” 게임인재단이 3D 프린터 사업을 시작했다. 이름은 ‘게임인재단 3D랩’이라고 지었다. 사무실도 판교역에 따로 열었다. 게임업체란 게임업체는 모두 입주한 바로 그 판교에 말이다. 게임인재단은...

3D 프린팅

3D 프린터로 아이폰 케이스 ‘출력’해보니

몇 년 전만 해도 먼 미래에나 볼 수 있겠지 싶었다. 상상 속의 물건을 뚝딱 출력해 주는 기술, '3D 프린터' 얘기다. 일부 산업 환경에서 시제품이나 시제품 전 단계인 모형(Mock up) 제품을 만드는 용도에 그쳤던 3D 프린터가 점차 일상으로 들어올 준비를 하고 있다. 프린터 값이 떨어진 덕분이다. 우리돈으로 11만원 정도인 100달러짜리 3D프린터 ‘피치 프린터’도 등장했으니 보통 사람들도 3D 프린터를 쓸 날도 머지 않았다. 3D 프린터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꿀까. 다른 건 제쳐두고, 3D 프린터를 쓰는 방법이 궁금해졌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3D프린터를 써 보기로 했다. 3D프린터를 한켠에 갖추고 한창 사업 구상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게임인재단 사무실을 찾았다. 게임인재단은 내부 조직에 ‘3D랩’을 설치해 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