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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알쏭달쏭 아리까리…우리말 도우미들

내일, 10월9일은 한글날입니다. 무려 568돌이라고 하네요. 누군가는 ‘공부가 제일 쉬웠다’고 합디다만, 한글은 참 ‘쉽지 않습니다’. 우리말인데도 참 헛갈리는 말이 많죠. 그럴 때마다 사전을 들춰보곤 하지만, 돌아서면 또다시 아리송아리송합니다. 독자 여러분은 우리말 맞춤법에 얼마나 자신 있으세요? 저는 며칠 전, 정책공감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보고 정신이 아뜩했습니다. 세상에! ‘뭐라고’와 ‘머라고’가 모두 표준어라고 하네요. 정말 ‘회까닥’할 뻔했습니다. 어디 맞춤법 뿐인가요. 평소 즐겨쓰지 않는 순우리말을 듣노라면 저게 무슨 뜻인지 아리송할 때가 적잖습니다. ‘포시럽다’는 말 아시나요?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포근하고 부드럽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우리말을 제대로 알고 적확히 구사하는 일은 녹록지 않습니다. 이럴 때 어디에 도움을 청하면 좋을까요?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곳은 국립국어원입니다....

국립국어원

[블로터포럼] 디지털 시대, 사전의 미래를 묻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종이사전을 들춰본 게 언제였더라. 공부가 일상인 중・고등학생도 종이사전을 쓰진 않을 것 같다. 전자사전이 있고, 전자사전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찾아주는 검색 서비스를 휴대폰으로도 쓸 수 있잖은가. 요즘 세상에도 종이사전을 사는 사람이 있을까. 지금은 포털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사전을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스마트폰으로 바로 검색도 가능하니 종이사전도, 전자사전도 거추장스러울 뿐이다. 그래서일까. 사전을 만드는 곳이 없다는 얘기가 종종 들린다. 그 많던 사전은 다 어디로 갔을까. 뜬소문처럼 떠도는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앞으로 우리는 포털에서 사전을 계속 쓸 수 있는 것일까. 이 의문에 관한 답을 찾고자 사전을 만들었고, 만들고 있고, 서비스하는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일시: 2013년 6월19일 오후 4시 장소: 블로터아카데미...

개방형한국어지식대사전

국립국어원, 개방형 온라인 국어사전 편찬중

앞으로 3년 뒤인 2016년, 국립국어원과 이용자가 함께 만드는 사전이 나온다. 누구나 편집자가 되는 위키피디아 방식을 차용한 '개방형 한국어 지식 대사전'이다. 개방형 한국어 지식 대사전은 여러모로 뜻깊다. 국립국어원이 처음으로 만드는 온라인 전용 국어사전이다. 표준국어대사전이 1999년 출간되고 16년 만에 나오는 새 국어대사전이다. 개방형 한국어 지식 대사전은 모처럼 나오는 국어사전이다. 소수 편찬자와 감수자뿐 아니라 인터넷 이용자도 같이 만드는 사전이다. 이 작업을 하며 선례를 찾지 못할 만큼, 세계적으로도 첫 시도이기도 하다. 그런데 너무 더딘 것 같다. 2010년 2월 사업 공고하고 지금이 3년째, 앞으로 3년을 더 기다려야 나온단다. 누리꾼이 참여하고 시민이 감수하는 e국어사전 이승재 국립국어원 어무연구실 언어정보팀장은 "표준국어대사전도 교정만 2년이 걸렸다"라고 진행과정을 얘기했다. 그는 먼저 오해부터 바로잡았다....

csr

문화재 교육용 e교재 나온다

한글과컴퓨터의 디지털 한글 문화재 슬라이드 수업.한글을 기반으로 한 문화공헌사업에 공을 들여온 한글과컴퓨터가 이번에는 문화재 교육용 디지털 교재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한글과컴퓨터와 문화재청, 국립국어원 등은 초등학생을 위한 '한글 문화재 교육 슬라이드' 제작 사업을 추진,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제561회 한글날을 맞아 '한글 문화재' 디지털 슬라이드 교재 파일을 10월9일 온라인으로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 '한글 문화재' 교재는 모두 30개의 주제를 개별 파일로 제작된다. 초등학교 1교시 수업이 가능한 분량이다. 한글날인 10월9일에는 우선 '한글'을 주제로 한 15개의 교육 슬라이드를 선보이고, '한글 관련 문화재'를 주제로 한 15개의 슬라이드도 이달 중 추가 공개된다. 담임교사는 전국 학교 교실 PC에서 온라인으로 무료로 내려받아 즉시 수업에 활용할 수...